유아교육현장 전문가 “기본적인 덕목 완성하는 데 중요한 유아교육 보통교육 토대로 점차적인 교육 전문성 실현” 경기유치원연합회장 역임 경기교육 발전 한몫 한국유치원연합회 이사장 연임… 신뢰 높아 도교육감 출마 저울질 만 3~5세 유아학비 지원 확대 등 성과 한국스페셜올림픽 하계대회 유치위원장 맡아 대회 유치… 조직위원장으로 성공개최 이끌어 “출마 권유를 받고 있는 것은 사실 하지만 아직 결정 내린 것은 아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실시하는 일반적이며 기초적인 교육으로 좁은 영역을 깊이있게 다루는 전문교육과 대비되는 말이기도 한 ‘보통교육’. 근세 이후 유럽을 비롯한 세계 여러나라들은 의무교육이라는 제도와 함께 ‘보통교육’의 의미를 도입해 교육정책을 전개시켰다. 석호현(54)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이사장은 ‘보통교육’에 대한 성찰과 도전정신이야 말로 교육자가 갖춰야 할 가장 기본적인 덕목으로 여기고 있다. 오는 6월에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보수진영을 아우르는 경기도교육감 후보로 물망에 오르고 있는 석호현 이사장을 만나 그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의 올해 첫 회원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채상호(45) 메코텍 대표로 19일 도모금회에 1억원 기부 약정서를 작성하고 아너 회원이 됐다. 채 대표는 이날 가입식에서 “나눔의 즐거움을 아는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며, “가족의 돌봄 없이 어렵고 외롭게 살아가고 있는 어르신들을 돕고 싶다”며 “내 주변 이들에게 나눔의 즐거움을 알리고 더욱 활발한 나눔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채 대표는 로타리클럽 회원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9년째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며 소외 이웃에게 성금과 백미를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 2011년에는 자사가 생산한 티타늄으로 지팡이 500개를 직접 제작해 어르신들의 체형에 맞는 지팡이를 전달, 각별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정재훈기자 jjh2@
수원시 상수도사업소장에 김응렬(57·사진) 시 감사담당관이 부임했다. 신임 김응렬 상수도사업소장은 수원 출신으로 지난 1981년에 공직에 입문, 영통구 총무과장 등을 거쳤다. 김 소장은 온화한 성품과 합리적인 사고로 직원 통솔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감사담당관으로 4년간 재직하면서 청렴도 향상에 크게 기여했으며 평상시 현장감각을 중요시하는 꼼꼼한 업무스타일과 세심한 배려로 젊은 후배직원들에게 신망이 두텁다. /정재훈기자 jjh2@
수원시 푸른녹지사업소장에 박래헌(53·사진) 시 교통과장이 부임해 업무를 시작했다. 신임 박래헌 소장은 1981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교육청소년과장 등을 지냈으며 긍정적인 마인드로 정평이 높다. 부드러운 성품과 합리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폭넓은 안목과 강한 리더십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스타일이며 격려와 칭찬으로 직원과의 적극적인 관계와 소통을 실천해나가고 있다. /정재훈기자 jjh2@
수원시 환경사업소장에 이준하(55·사진) 시 도로과장이 부임해 20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용인시 출신인 이준하 신임 소장은 1978년 공직에 입문해 팔달구 건설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준하 소장은 평상시 섬세하고 차분한 성격을 지녔지만 업무처리에 있어서는 우직하고 철두철미해 맡은 바 업무를 진취적으로 추진하는 스타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재훈기자 jjh2@
아주대학교는 김태영〈사진〉 전 국방부장관을 대학원 NCW학과 초빙교수로 임용했다고 19일 밝혔다. 김태영 전 장관은 국방부 국제협력관(2003),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사령관(2004), 합동참모본부 의장(2008) 등을 역임했고 지난 2009년 9월부터 1년 여간 제42대 국방부 장관으로 재직했다. 한편, NCW는 탐지, 지휘, 타격 체제 등을 IT와 네트워크로 연결해 효율적인 전략을 펼 수 있도록 하는 군사작전 수행 방식이다. /정재훈기자 jjh2@
경기도내 교사 상당수는 교무회의 등 각종 회의가 민주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이 19일 발표한 학교 민주주의 실태 조사에 따르면 교사 1만1천541명 중 83.2%인 9천411명은 교무회의가 교장에 의해 일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답한 반면 교무회의가 민주적 의사결정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답은 16.8%인 2천130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교사의 41%인 4천640명은 교무회의에서 교장 영향력이 가장 높다고 인식했으며 일반교사의 영향력이 높다고 여긴 교사는 전체의 11.3%인 1천277명에 불과했다. 이로 인해 교사들은 회의에서 교장의 일방적인 전달사항만 듣거나 간혹 논의에 참여하더라도 단순 논의에 그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무회의와 마찬가지로 부장회의(교장 참석)와 학년회의(학년부장 또는 교무부장 참석) 역시 일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응답이 79.3%에 달했다. 가장 많은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은 부장회의의 경우 교장, 학년회의의 경우 학년부장을 꼽았다. 일반교사 영향력이 크다고 답한 교원은 부장회의와 학년회의의 경우 각각 1.8%인 167명과 10.0%인 426명에 불과해 ‘교사의 주체적 참여’와 ‘교장과 교
전통시장과 대형쇼핑몰 상생발전을 찾아서 1. 대기업 vs 소상인 2. 백화점과 전통시장은 달라 3. 상생에 의한 지속가능발전 기존 수원역에 600여개 점포가 있는 AK플라자가 덩치를 키워 증축을 단행하고 이와 비슷한 규모의 롯데백화점 및 쇼핑몰이 문을 열면서 수원역 주변은 명실상부 유통대기업들의 각축장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말 개통한 분당선은 국내 최대 소비성향을 자랑하는 용인 수지와 성남 분당의 고객들을 끌어 모을 준비를 마쳤고, 개통 예정인 수인선은 안산을 지나 인천시민들까지 수원역에 1시간 안에 도달하게 하며 시가 추진 중인 노면전차는 외지에서 온 사람들을 수원역 지상공간을 기점으로 해 수원시 구석구석으로 실어 나르게 된다. 19일 롯데쇼핑타운㈜과 ㈜AK플라자에 따르면 현재 신축공사를 진행 중인 롯데몰과 AK플라자 증축 및 노보텔 앰배서더 건립 공사가 오는 하반기 모두 마무리돼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 롯데자산개발㈜와 ㈜AK네트워크 등 유통대기업이 수원역을 사업 확장의 선봉기지로 내세운 이유는 수원역이 향후 중부지방 교통의 중심지로 발전하는데다 전통시장을 비롯한 기존 상권이 구축해 놓은 고객 흡인력을 십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에서다. 그러나 수원역
수원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수원~인천 복선전철 건설사업’ 및 ‘고색역 도서관 건립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오는 20일 오후2시 평동새마을금고 고색지점(수원시 고색동)에서 개최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앞으로 추진될 2개 사업에 대한 개략적인 설명과 함께 편입 토지현황, 보상계획, 향후 사업추진 일정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수원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지난해 3월 체결한 ‘수인선 제2공구 수원시 구간 지하화사업’ 협약과 지난해 12월에 체결한 ‘수인선 고색역사 내 공공도서관 건립사업’ 협약에 따른 것으로 수인선 제2공구 지하화 보완설계가 완료되고 도서관 건립 기본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그 내용을 지역 주민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인선 지하화에 따른 철도 지상부지 8만3천여㎡와 고색역 도서관 건립부지 1만9천900㎡에는 녹지 및 공원, 도서관 등의 주민편익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으로 지상철도로 인한 지역소외감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시는 설명회에서 수인선은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대부분 개착공법으로 추진된다는 점, 2016년 개통을 목표로 전 구간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