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채상호(45) 메코텍 대표로 19일 도모금회에 1억원 기부 약정서를 작성하고 아너 회원이 됐다.
채 대표는 이날 가입식에서 “나눔의 즐거움을 아는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며, “가족의 돌봄 없이 어렵고 외롭게 살아가고 있는 어르신들을 돕고 싶다”며 “내 주변 이들에게 나눔의 즐거움을 알리고 더욱 활발한 나눔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채 대표는 로타리클럽 회원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9년째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며 소외 이웃에게 성금과 백미를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 2011년에는 자사가 생산한 티타늄으로 지팡이 500개를 직접 제작해 어르신들의 체형에 맞는 지팡이를 전달, 각별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정재훈기자 jj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