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지난 13일 행궁동 어울림센터에서 ‘2022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멘토·멘티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멘토링은 신규 마을공동체가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멘토가 노하우를 전수하고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것이다. 멘토는 최근 3년 동안 수원시·수원도시재단의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추진한 경험이 있는 공동체 대표(또는 실무자)다. ▲마을조사 ▲마을정원 ▲문화예술 ▲아동돌봄 ▲저탄소 녹색 ▲공간 운영 등 6개 분야 멘토가 있다. 멘티는 2022년 수원도시재단 주민제안 공모사업 ‘씨앗’ 유형에 선정된 신규 공동체 대표이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사전에 취합한 멘티의 질문을 멘토가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멘토·멘티 간 개별적으로 일정을 조율해 9월 30일까지 2회에 걸쳐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마을공동체를 구성해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마을 발전을 위해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멘토·멘티 매칭이 마을공동체가 동반 성장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약화된 마을공동체 인적 네트워크도
"투표지 26만586표 검증, 179표 차이 이변은 없었다." 6·1지방선거 당시 '181표' 초박빙의 승가 펼쳐졌던 안산시장 선거의 결과가 재검표에도 뒤집히지 않았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약 6시간 동안 수원시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안산시장 투표지에 대한 재검표를 진행했다. 이날 재검표는 안산시장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제종길 후보가 당선무효를 주장하며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재검표를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 이날 투표지 검증을 위해 선관위 직원 110여 명이 투입됐다. 투표지 검증은 소청 당사자 등 참관인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전체 투표지 계수, 후보자별 투표지 검증, 이의제기 투표지 처리, 위원 검열, 검증 결과 공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보관 상자의 포장 봉인상태 이상 유무를 확인한 뒤 상자를 열고 100매씩 묶여 있는 투표지를 한장한장 확인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재검표 결과 이민근 후보가 11만9773표를 얻어 11만9594표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제종길 후보를 179표 차이로 재차 이겼다. 경기선관위는 투표지 검증 결과와 소청인 측의 주장 등을 면밀히 검토해 이달 말 소청 인용 여부를 정할 예정이다. 소청인
민선 8기 수원시의 비전과 중점전략 등 시정 방향을 설정하고, 공약 실행계획을 발굴할 ‘새로운 수원 기획단’이 출범했다.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첫발을 뗀 새로운 수원 기획단은 ▲경제분과 ▲도시분과 ▲환경·교통분과 ▲문화·복지분과 ▲자치·교육분과 등 5개 분과와 ‘사회통합위원회’, ‘공항이전위원회’ 등 2개 특별위원회로 이뤄져 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공동단장인 황인국 (사)한국청소년재단, 오영균 수원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장을 비롯한 각 분과 위원 85여 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9월 말까지 활동하는 새로운 수원 기획단은 약속사업 정책 수립·제안·자문 등에 참여하며 주도적으로 시정운영 정책을 설계하고, 시정 운영을 주제로 하는 시민토론회에 참가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사업 추진 동력을 만들고, 시정의 비전과 목표·전략을 담은 ‘민선 8기 시정운영 4개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주요 역할은 ▲민선 8기 시정 방향 설정 ▲공약사업 정책화를 위한 전략과제 발굴·제시, 실천 방안 논의(60대 약속사업·40대 희망사업) ▲예산·인력을 최우선으로 투입해 추진할 중점 추진과제 선정 ▲대규모 투자사업
“삼계탕 드시고 원기 회복하세요.” 14일 수원시 매탄1동행정복지센터 내 초복맞이 복달임 행사에서 만난 구자숙 부녀회장은 “장마와 무더운 날씨로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는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탄1동 부녀회장과 회원으로 구성된 봉사자들은 총 20여 명. 초복을 이틀 앞둔 무더운 날씨에 봉사자들의 이마에 구슬땀이 맺혔지만 모두들 즐거운 얼굴로 삼계탕을 끓이고, 겉절이를 직접 준비해 지역 홀몸어르신과 소외계층 70가구에 전달할 삼계탕을 포장했다. 한 봉사자는 “코로나19로 멈췄던 삼계탕 나눔 행사를 다시 재개할 수 있어 마음이 홀가분하다”며 “주위에 어렵게 사는 이웃을 위한 일이니 힘들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매탄 1동 직원들과 주민들이 함께 해 즐거울 따름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복달임 행사에는 최종현 경기도의원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봉자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최 의원은 “지역 취약계층들 모두에게 직접 찾아뵙지 못해 안타깝고 미안한 마음 뿐”이라며 “최대한 많은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도록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오후 12시부터는 통장들과 부녀회봉사자들이 정성들여 만든 삼계탕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
수원시가 지난달 29과 30일 이틀 동안 쏟아진 비로 인해 발생한 피해를 대부분 복구하고,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인명 피해는 없었고, 우수관 막힘·토사유출·석축붕괴·상가주택 침수 등 크고 작은 피해가 210건 발생했다. 12일 기준으로 207건은 복구 조치가 완료됐고, 3건은 조치 중이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취임식을 취소하고, 지난 1일 주요 비 피해 지역을 점검한 바 있다. 또 6일에는 ‘주요 피해지역 조치 이행상황 보고회’를 주재하고, 피해 복구 상황을 점검한 후 “비 피해가 큰 곳은 복구 계획을 수립하고, 피해 주민들에게 구체적으로 안내하라”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다세대 주택 석축 붕괴·주택 침수·아파트단지 옹벽 붕괴 등이 발생한 주요 피해지역의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영화동 주택 침수지역은 침수 피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단기·장기 대책을 수립했다. 단기적으로 영화동의 통수능(通水能) 확보를 위해 수성로에 하수관로 증설 공사를 하고, 장기적으로는 영화동 일원에 우수관로를 증설할 계획이다. 옹벽이 붕괴한 영통구 아파트단지 뒤편 경관 녹지는 배수로를 정비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6·1지방선거 TV토론회에서 '비서 부정채용' 의혹을 부인해 허위 발언을 했다며 대학생단체가 고발한 사건을 경기남부경찰청이 수사하게 됐다. 13일 수원지검 공공수사부(정원두 부장검사)는 김 지사가 공직선거법(허위사실공표) 위반 혐의로 고발당한 사건을 경기남부경찰청에 이첩했다고 밝혔다. 앞서 보수대학생단체 신(新)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신전대협)는 지난달 김 지사가 5월 23일 경기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방송3사 TV 토론회에서 당선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며 김 지사를 고발했다. 이 토론회에서는 김 지사가 아주대 총장에서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총장 시절 비서였던 A씨를 기재부에 채용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 지사는 "그 직원은 자격 요건에 충분히 맞았기 때문에 된 것이고 (채용에 관여한 게) 절대 아니다"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토론회에서 해당 의혹을 제기한 당시 무소속 강용석 후보를 공직선거법(허위사실공표)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기도 했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수원시가 평리들(수원 평리동·장지동) 일원 논, 습지에서 수원청개구리 서식 현황을 모니터링한 결과, 수원청개구리 2개체를 확인했다. 수원시는 지난 3월부터 전문가와 함께 10차례에 걸쳐 평리들의 서식 생물 종을 파악하고, 수원청개구리 서식을 모니터링했다. 지난 6월 30일과 7월 8일 수원청개구리 2개체가 서식하는 것을 확인했고, 금개구리(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는 다수 발견했다. 지난 5월 25일과 6월 29일에는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와 함께 평리들에서 ‘수원청개구리 생태환경·개체분포 조사’를 진행했고, 금개구리를 발견했다. 모니터링에 참여한 수원시·멸종위기종복원센터·수원환경운동센터 등은 주간에 논·습지 등을 이동하며 육안으로 서식지 환경과 알·유생을 집중적으로 확인했고, 야간에는 수원청개구리 특유의 울음소리를 모니터링하며 조사했다.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물·토양 등 환경 유전자로 수원청개구리 서식을 확인하기 위해 평리들 농수로 부근에서 시료를 채취해 현재 분석 중이다. 우리나라 고유종인 수원청개구리는 1977년 일본 양서류 학자 구라모토 미쓰루가 수원 농촌진흥청 앞 논에서 처음 채집했다. 울음소리가 특이해 신종으로 판단하고 1980년 ‘수원청개구리’로
아주대학교(총장 최기주)가 미래 산업을 주도할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첨단 분야 학과 3개를 신설하고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주대에 따르면 공과대학 내에 AI모빌리티공학과와 첨단신소재공학과를, 정보통신대학 내에 지능형반도체공학과를 신설했다. 세 신설 학과의 총 정원은 123명이다. 신설 학과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1년간 등록금 전액 면제·기숙사 입사 보장의 ‘첨단인재장학’ 혜택을 받는다. 공과대학 AI모빌리티공학과는 자동차·로봇·교통을 융합하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갈 첨단 산업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 학과는 융합학과로 신설되며, 입학정원은 40명이다. AI모빌리티공학과는 전통적인 자동차 및 교통 분야에 대한 지식과 인공지능·빅데이터·통신과 같은 ICT 학문을 함께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후 이를 병합해 자율주행자동차, 이동 로봇,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등의 시스템적 응용 분야로 확대하는 교육 과정을 구성하고 있다. 학과는 관련 기업과의 밀접한 산학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현장 실습 ▲인턴십 ▲산학 장학생 지원을 활발히 추진하고, 해외 유수 대학과의 학생 교류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첨단신소재공학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최근 발생한 평택 어린이보호구역 굴착기 사고와 관련해 만든 일명 ‘민식이법’ 개정안을 오는 9월 22일 열리는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의 정식 안건으로 교육부에 전달할 예정이다고 13일 밝혔다. 개정안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제5조의 13(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어린이 치사상의 가중 처벌)에서 규정한 자동차의 범주를 확대하는 내용이다. 즉, 이 법의 적용 대상인 ‘자동차’의 범주를‘원동기장치자전거를 포함한다’에서 ‘원동기장치자전거 및 건설기계관리법 시행령 별표1에 정한 건설기계를 포함한다’로 바꾸는 내용이다. 이는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을 지나는 모든 운전자가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서행함으로써 아이들 안전을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임태희 교육감은 11일 충남 부여에서 열린 교육부장관·시도교육감 간담회에서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만나 평택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한 굴착기 사고는 물론이고, 이 사건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민식이법’의 맹점을 지켜보는 유가족과 경기교육가족 모두의 안타까움을 대신 전했다. 이에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사고로 민식이법에 미흡한 부분이 드러났다”면서 “개정안
“수돗물에서 유충으로 추정되는 소형생물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달라.” 수원에서 유충으로 추정되는 소형생물이 광교정수장에서 발견돼 시가 긴급 조치에 나섰다. 유충이 발생된 신고지역 인근 학교와 유치원에 대해서는 수돗물 음용중단 및 먹는 음식에는 생수 사용이 필요해 보인다. 13일 시에 따르면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경남 창원시 정수장과 가정집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됐다는 보도가 나오자 11일 오전 9시부터 자체 정수장의 처리시설을 긴급 점검했다. 광교정수장 활성탄여과지 여과층에서 유충으로 추정되는 소형생물이 발견됐고,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활성탄여과지가 있는 고도처리시설 가동을 즉각 중단했다. 광교정수장 배수권역은 영화동·매교동·행궁동·매산동·연무동·영화동·조원1동·조원2동·화서1동·화서2동이다. 광교정수장 배수권역에서 유충으로 추정되는 생물을 발견하면 수원시상수도사업소(031-228-4898)로 신고하면 된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이날 국립생물자원관에 소형생물에 대한 검사를 의뢰했고, “발견 당시 촬영한 사진을 보면 유충으로 추정되나 실물이 파손돼 확인이 불가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이날 오후 활성탄여과지를 폐쇄하고, 고도처리시설 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