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의 카트 운영업체 변경 과정에서 일자리를 잃은 노동자 일부가 두 번째 채용에서도 떨어지는 사태가 발생했다. (관련기사: 7월 17일자 인천공항 카트 운반 노동자 16명, 재고용 가능할까) 29일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존 카트 운반 노동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두 번째 채용 면접에서 모두 15명이 응시해 12명이 붙었다. 나머지 3명은 탈락 통보를 받았다. 당초 16명이 2차 채용 공모에 서류를 낸 것으로 알려졌으나 실제 면접은 15명이 치렀다. 노조 관계자는 “종전에 해고된 20명 중 15명이 다시 면접을 봤고 3명이 떨어졌다”며 “인천공항공사의 약속 불이행으로 다시 채용이 진행됐는데 또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탈락 사유로 전 업체와 있었던 징계 문제 등이 언급됐다”며 “이미 해결된 문제를 새로운 채용에서 다시 꺼내는 것은 부당하다. 앞으로 계속 투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인천공항공사가 계약한 새로운 카트운영업체 ‘스마트인포’는 전 운영업체에 소속돼 있던 카트운반 노동자 160여 명 중 20명에게 해고 통보를 했다. 이에 노조는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의 고용보장 약속과 다른 결과가 나왔다며
열대야 속 발생한 인천시 남동구의 한 아파트 단지 정전사태가 두 시간이 넘어서야 겨우 복구됐다. 29일 한국전력 남인천지사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8시 8분쯤 남동구 만수4동 만수주공 4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해 2시간 17분만인 오후 10시 25분쯤 복구를 마쳤다. 이 정전 사태로 만수주공 4단지에 살고 있는 주민 550세대가 에어컨 등 냉방기기를 쓰지 못해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 남인천지사는 전날 오후 8시 23분쯤 최초 정전 신고를 접수한 뒤 긴급 복구팀을 출동시켰다. 복구 작업을 진행한지 1시간여만인 오후 9시 16분쯤 일시적으로 전력이 공급됐으나 10분이 채 지나지 않은 오후 9시 24분쯤 다시 전력이 끊겼다. 이후 오후 10시 105분부터 순차적으로 전력 공급이 재개됐고 오후 10시 25분 전체 복구가 끝났다. 입주민 A씨는 “아파트가 오래돼 매년 여름이면 대규모 정전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며 “2시간 넘게 이어진 정전으로 냉동고 안에 있는 음식도 모두 녹아 버려야 했다”고 토로했다. 한전 관계자는 “폭염으로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아파트 내 수전설비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파악된다”며 “노후된 아파트인 탓에 세대당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 적어
인천시 옹진군은 28일 영흥면에서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주민들의 신속한 검사를 위해 영흥면 종합운동에 임시(이동)선별진료소를 긴급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확진자 접촉자 및 그밖에 단순 검사를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고, 임시 선별진료소 검사자 521명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무더위와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검사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관련 장소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군은 확진자들의 빠른 쾌유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빠른 추세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군민의 안전을 위해 방역에 더욱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여러분들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고 개인 방역에 철저를 기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옹진군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8월 8일까지 재연장된 것에 따라 부득이하게 지역 23곳 해수욕장 및 해변(해수욕장 8곳, 해변 15곳)의 개장을 이날까지 연기하며 이후 정부방침에 따라 개장여부를 결정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이용객이 특히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북도면과 영흥면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정하고, 특별관리계획에 따라 이번 주말부터 군과 면 합동으로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합동 비상근무자들은 상시 순찰과 점검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안심콜 운영 안내, 해수욕장 내 이동시 마스크 착용, 손목밴드 착용, 집합금지 준수, 음주 및 취식 금지, 시설물 사용 시 거리두기 준수, 개장 전 입수 및 야영 금지, 야간 수영 금지 등을 지속적으로 안내‧계도할 예정이다. 군 관광문화진흥과 관계자는 “피서철을 맞아 옹진군을 찾아주시는 관광객이 점차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즐겁고 건강한 여행이 되도록 정부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이용하실 것을 당부드리며, 군도 더욱 방역에 신경써서 ‘청정 옹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시는 폭염에 취약한 노인을 대상으로 냉방물품을 추가 지원하고, 임시선별검사소와 선별진료소에 방문한 검사대기자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생수 및 냉동고·냉장고를 제공하는 등 폭염대책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우선 현장으로부터 수요조사를 실시한 뒤 7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임시선별검사소 8곳과 선별진료소 9곳에 생수를 지원하고, 시민들에게도 생수를 시원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냉동고와 냉장고를 설치했다. 검사대기자 생수 지원은 인원 및 현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임시선별검사소는 폭염경보 발령 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 4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단축 운영하며 가장 무더운 시간대인 오후 2~4시는 운영을 중단해 근무자 및 검사대기자의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하고 있다. 아울러 폭염에 취약한 노인을 대상으로 쿨매트 등의 냉방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재해구호기금 5000만 원을 긴급 편성, 군·구 수요를 파악한 뒤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인천소방본부 등과 협조해 임시선별검사소 10곳, 선별진료소 9곳의 대기 장소 주변에 살수 작업을 진행한다. 펌프차와 살수차를 활용해 1일 2회 물을 뿌린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인천시 남동구의 한 아파트 단지가 정전돼 주민들이 두 시간 가까이 불편을 겪고 있다. 28일 오후 8시 8분쯤 남동구 만수4동 만수주공 4단지에서 정전 사태가 발생했다. 한국전력 남인천지사는 정전 신고를 접수한 뒤 긴급 복구팀을 출동시켰다. 정전 사태가 발생하고 1시간여만인 오후 9시 16분쯤 일시적으로 전력이 복구됐다. 불이 들어온 순간 들려온 주민들의 환호성도 잠시, 10분이 채 지나지 않은 오후 9시 24분쯤 다시 전력이 끊겼다. 이후 오후 9시 45분 현재까지 전력 공급이 재개되지 못한 상태다. 만수주공 4단지에는 모두 2220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전력 사용량이 급증해 변압기 과부하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현재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계속되는 열대야에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인천지역 곳곳에서 정전이 잇따르면서 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다. 지난 25일 부평구 일신동의 한 아파트에서 9시간 가까이 전력 공급이 끊겼고, 앞서 22일에도 부평구 한 아파트에서 두시간 정도 정전이 발생했다. 지난 18일부터 현재까지 인천 지역에서 발생한 정전 사고는 모두 6건에 달한다. [ 경기신문
28일 오후 8시 8분쯤 인천 남동구 만수4동 만수주공 4단지에서 정전 사태가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만수주공 4단지에는 모두 2220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한국전력 남인천지사는 정전 신고를 접수한 뒤 긴급 복구팀을 출동시켰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무더위에 주민들의 불편이 이어지지 않도록 빠른 복구를 지시한 상태"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28일 오후 5시 기준 인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96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는 8837명이다. 무더기 감염에 따른 확진 2명, 확진자와의 접촉 61명, 해외유입 3명, 30명은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부평구 의류공장 무더기 감염과 관련해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24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연수구와 남동구, 서구가 각 17명으로 가장 많았고 부평구 13명, 계양구 12명, 미추홀구 8명, 중구 6명, 강화군 4명, 동구 2명이 확진됐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27일 오후 8시 기준 인천의 코로나19 전담 병상을 운영하는 8곳 451병상 가운데 293병상을 사용하고 있어 65.0%의 가동률을 보였다.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71병상 가운데 41병상을, 준·중환자 치료병상은 23병상 가운데 21병상을 모두 이용하고 있다. 생활치료센터 5곳은 입소정원 959명 가운데 626명이 이용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2025년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를 위한 남부권 광역소각장 후보지 결정이 민선 8기 이후로 미뤄졌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반발을 의식한 결과로 분석된다. 28일 박남춘 인천시장은 홍인성 중구청장, 허인환 동구청장,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고남석 연수구청장, 이강호 남동구청장과 ‘자원순환센터 마련을 위한 광역-기초 지방정부 간 공동협약’을 맺었다. 시는 자원순환센터(소각장) 신설 입지에 대해 지난해 실시한 자체 용역 결과와 기초단체의 제안을 함께 고려하기로 했다. 또 향후 입지선정위원회에서 후보지 타당성 조사(용역)를 진행해 소각장 입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당초 시는 자체 용역을 거쳐 지난해 11월 ‘친환경 자원환경시설 건립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중구에 남항소각장을 짓겠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후 소각장 영향권에 포함된 남동구·연수구·미추홀구는 ‘남부권 자원순환정책 협의회’를 구성하고, 연수구에 있는 소각장을 함께 쓰는 대신 남동구 고잔동과 남항소각장 계획 철회를 요구했다. 시는 협의회 요구를 일부 수용해 고잔동 소각장 계획은 거둬들였지만 남항소각장은 미추홀구와 중구, 동구까지 사용하겠다는 원래 방침을 유지했다. 하지만 남항소각장에 대한 주민
인천 화도진도서관은 한여름 무더위와 지역주민의 코로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오는 8월 26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검은 고양이& 지킬박사와 하이드’ 북콘서트를 온라인(유튜브)으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화도진도서관이 매달 목요일 운영하는 인문독서 프로그램으로 북콘서트 전문 밴드인 ‘책의 노래 서율’이 공포소설의 대표작인 ‘검은 고양이’와 ‘지킬박사와 하이드’ 두 작품을 각색한 북콘서트를 공연한다. 애드가 앨런 포의 단편소설 검은 고양이와 영화와 뮤지컬로 사람들에게 친숙한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장편소설 지킬박사와 하이드의 줄거리를 전문 배우의 낭독극과 음악이 어우러져 청소년과 성인 모두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은 사전 신청자에 한해 실시간 온라인을 통해 관람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8월 10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고, 기타 문의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ice.go.kr/hwadojin)를 참고하거나 전화(☎032-760-4121, 2)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