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시작된 장마로 인천지역 곳곳에서도 강풍과 호우 피해가 이어졌다. 4일 인천시에 따르면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되면서 강풍과 호우로 인한 3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소방본부에 신고된 피해도 10건에 달했다. 전날 오후 10시 16분쯤 서구 석남동 한 건물 외벽 타일이 강풍에 떨어져 소방당국이 안전 조치를 했다. 이날 오후 7시 5분쯤에는 서구 연희동 간촌어린이공원에서 강풍으로 나무가 쓰러져 전선에 걸렸다. 이 사고로 인근 100여 세대가 정전 피해를 겪었으며 한국전력이 오후 10시쯤 복구를 완료했다. 오후 8시 29분쯤에는 강화군 강화읍 신무리의 한 빌라 신축 공사 현장에서 펜스가 기울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인근에 살던 1가구가 대피했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오후 6시 33분쯤 강화군 화도면 동막리에서 소나무가 쓰러져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인천에는 전날 오후 4시 강풍주의보에 이어 오후 5시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호우주의보는 4일 오전 1시 해제됐다. 4일 오전 10시 기준 강화군 양도면 83.5㎜, 서구 공촌동 72.5㎜, 영종도 72㎜, 부평 68.5㎜ 등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변화를 도약의 디딤돌로 삼아 한 단계 높은 '가치 있는 성장'을 일궈 가겠습니다.” 차준택 인천 부평구청장은 민선7기 4년차를 맞아 가치 있는 성장을 핵심 방향으로 내세우겠다고 4일 밝혔다. 그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내실 있는 성장을 이루겠다”며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이 위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문화의 거리, 테마의 거리, 지하상가를 대상으로 정부 상권 활성화사업인 ‘상권 르네상스 공모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또 부평e음 공공배달앱, 전통시장 e-동네배달앱 서비스를 통해 급격히 바뀌고 있는 소비패턴에도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문화도시사업도 본격화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문화두레시민회’, 지역 문화거점 ‘문화두레 사랑방’, 굴포천 거리예술존 등 문화예술 인프라를 갖출 계획이다. 한국대중음악자료원 유치와 인천 음악창작소 조성사업을 연계해 효과를 극대화한다. 차 구청장의 2021년 6월 말 기준 공약 이행률은 89%다. 특히 최근에는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착공식을 열고 본격 시작을 알렸다.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부평구청까지 1.5㎞ 복개구간의 콘크리트를
인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하나 현행 법·제도로는 지원받기 어려운 저소득 시민에 대한 사회안전망 강화의 일환으로 인천형 긴급복지의 한시적 완화 기준을 9월 30일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3일 밝혔다. 인천형 긴급복지는 갑작스러운 위기사유 발생으로 생계유지 등이 어려운 가구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인천형 복지제도다. 지난해 4월부터 올 6월말까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선정기준 문턱을 대폭 낮춰 위기가정을 선제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사각지대에 놓일 뻔했던 5800여 가구가 위급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펜데믹 위기 속 소득감소, 실직, 폐업 등으로 인한 저소득층 소득격차 및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 같은 선정기준 완화조치를 9월 30일까지로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다만 기존 완화기준 중 ‘동일한 위기사유로 인한 재지원 제한기간’은 기존 3개월에서 6개월로 변경해 운영하기로 했다. 지역복지계에서는 인천형 긴급복지가 제도권 밖 시민들을 위한 최후의 소득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 이번 추가 연장 조치가 어려운 시민들에게 한줄기 빛이 돼 줄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인천시 부평구는 지난 1일 두드림마당에서 2월 한달 간 구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모한 2021년 부평미래발전정책제안과 그간 국민신문고를 통해 들어온 채택제안 중 우수자를 선정 시상했다. 부평미래발전 정책제안은 구민과 공무원으로부터 139건을 접수해 관련 부서에서 149건의 검토의견서를 받았으며 부평비전 2020위원회 7개 분과위원회 논의 후 5월 30일 운영협의회에서 최종심의 의결, 우수제안자를 결정했다. 우수제안 시상 전 구 홈페이지에 제안 제목 및 내용을 14일 이상 사전공시해 표절 또는 도용된 제안이 우수제안으로 시상되는 것을 예방하고자 했다. 구민제안 분야에서는 ‘전기차 충전소 운영시간 확대’ 제안이 우수상(50만 원)을 수상했으며 ‘공공 건축물 준공 후 3년 사용시 건축물 사용에너지 최적화 분석 및 적용 의무화’와 ‘부평구 공원 및 산책로 진행방향 안내표시 등 활성화 방안’이 장려상(각 30만 원)에 선정됐다. 공무원제안 분야는 ‘당근마켓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정책홍보 및 ESG 실현’ 제안이 우수상(40만 원)을, ‘집중호우 시 빗물받이 위치 확인 개선 방안’은 우량상(30만 원)을 각각 받았다. 구는 기존 공무원만으로 구성돼 있던 제안심사위원회
인천시 부평구 부평역사박물관이 6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국립한글박물관과 함께하는 ‘노랫말-선율에 삶을 싣다’ 순회 전시를 부평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상반기 국립한글박물관이 실시한 전시의 순회전으로 2020년 하반기 부산박물관, 올해 상반기 국립세종도서관에 이은 세 번째 전시다. 대중가요 음반이나 가수가 아닌 대중가요 노랫말을 조명해 우리 삶을 실어 나른 대중가요 노랫말의 발자취와 노랫말에 담긴 우리말과 글의 묘미를 선보인다. 우리나라 최초의 창작 대중가요로 알려진 ‘낙화유수’(1929년)부터 전 세계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방탄소년단(BTS)의 ‘IDOL’(2018년)까지 100년 동안 대중의 삶과 함께한 노랫말의 변화와 특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전시는 1부 ‘이 풍진 세상의 노랫말’(1920년대~1945년), 2부 ‘전쟁의 상처를 치유한 노랫말’(1945~1950년대), 3부 ‘성장의 빛과 그림자를 담아낸 노랫말’(1960~1980년대), 4부 ‘열린 세상, 열린 노랫말’(1990년대~현재), 5부 ‘삶의 노랫말, 노랫말의 삶’으로 구분해 소개하고 당시 유행한 노랫말을 보고 들을 수 있다. 특히 ‘사랑’을 주제로
인천시교육청은 2021년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비 총 366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고 1일 인제고등학교에서 추가 지정학교에 대한 교육감과의 간담회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지난해 7월 정부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으로, 40년 이상 된 낡은 학교를 미래교육 과정에 대비한 새로운 학교로 조성하는 것이다. 오는 2025년까지 5420억 원이 투입돼 약 54교, 78동 가량을 대상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디지털 기반, 지역사회 연계, 친환경 생태교육의 장으로 만들어가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매미나방 유충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인천 옹진군 덕적도에 항공방제가 실시됐다. 1일 군은 산림청과 함께 옹진군 덕적면 일대에서 발생하는 산림해충의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6시부터 항공방제를 실시했다. 이번에 항공방제가 실시된 지역은 덕적면 국수봉, 서포리1리, 서포리2리, 진3리 임야 등 419㏊다. 산림에 피해를 주지 않는 저독성 스피네토람 액상수화제 2000리터가 산림청 대형 헬기(KA-32)로 살포됐다. 이번 항공방제는 최근 덕적도 일대에서 매미나방, 솔나방 등 유충으로 인한 주민 민원이 잇따라 접수되면서 실시됐다. 매미나방은 농지와 산림에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4월 초 알에서 나와 6월 말까지 성충으로 자란다. 유충 털에는 독성이 있어 사람의 피부와 닿으면 두드러기 등을 유발한다. 이날 현장에 방문한 신영희 옹진군의회 부의장은 “열흘 전 유충으로 피해받는 덕적도 현장을 보고 상황이 악화되지 않도록 군에 방제를 촉구했다”며 “주민 민원에 따라 빠르게 조치가 이뤄져 다행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박남춘 인천시장의 공약 이행률 97.9%는 ‘공약 변경’에 따른 것일 뿐 굵직한 현안 공약은 답보 상태라는 지적이 나왔다. 1일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민선7기 3주년 인천시장 공약이행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인천경실련은 선거 당시 박 시장의 1호 공약인 ‘서해평화협력시대 동북아 경제 중심도시 인천’은 선거 뒤 후순위 공약으로 밀려났다고 설명했다. ‘제2 인천의료원 설립 공약’은 ‘인천의료원 기능 강화’로 변질됐고,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및 지하화 국가 재정사업 추진 공약’에서도 ‘국가 재정사업 추진’이 누락됐다고 분석했다. 인천경실련 관계자는 “내항 재개발, 교통 인프라, 공항경제권, 수도권매립지 등 굵직한 공약은 여전히 답보상태”라며 “이들 공약이 현재 쟁점현안으로 자리하고 있어 더욱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공약 이행률의 함정에 빠진 (공약) 변경 때문에 시의 공약이행 목표달성도 97.9%는 신뢰성을 잃고 말았다”고 덧붙였다. 인천경실련은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 원도심 활성화 등 제자리 걸음 중인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서는 박 시장의 불통 행정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천경실련 관계자는 “박 시장은 소통‧협치 창구 및 기구를 구성해 시정 및
인천시는 지역 노래연습장 운영자 및 종사자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인천의 노래연습장 운영자 및 종사자는 1일부터 7일까지 군·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비용은 무료다. 시는 행정명령을 따르지 않은 업소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방역비용 등에 대한 구상권을 청구하는 등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다. 박찬훈 시 문화관광국장은 “7월 사회적거리두기 개편안 적용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노래연습장의 집단감염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긴급조치임을 양해 부탁드린다"며 "진단검사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 고양시에서는 지난달 23일 노래연습장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10개 노래방에서 도우미와 이용자 등 46명이 확진됐다. 인천의 한 코인노래방에서도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모두 1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육군 17사단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 간 인천시 일원에서 정례적인 ’2021년 화랑훈련‘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지자체장 중심의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를 갖춰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테러 등 각종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진행되는 화랑훈련은 2년마다 시·도 단위로 개최되는 지역단위 통합방위 훈련이다. 지난해 계획됐던 화랑훈련이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전국적으로 취소된 가운데, 이번 훈련은 2018년에 이어 3년 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17사단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인천시 등 지자체와 충분한 소통을 통해 민·관·군·경 통합방위의 필요성과 공감대를 형성, 지자체 방역활동 여건을 보장하는 한편 비대면·비접촉 하 훈련모델을 정립했다고 설명했다. 또 국가중요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테러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 제한된 여건에서도 민·관·군·경 요소별 통합작전을 통해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군 병력과 장비, 차량, 이동에 따른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안전통제관을 편성해 운용할 예정”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훈련 관련 문의나 불편사항 등 민원신고는 사단 민원담당실(☎032-510-9143)로, 거동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