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1일 웨딩의 전당에서 2023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모범소상공인 등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고 4일 전했다. 이날 행사는 고물가, 고금리, 고임금의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지역 경제를 책임지는 관내 소상공인들의 공로를 격려하고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오산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 시의원, 관내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표창 시상식에서는 소상공인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 소상공인 12명에게 오산시장 표창 등을 수여해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모범 소상공인은 오산시소상공인연합회 홍보 활동과 권익 대변에 앞장선 소상공인, 소상공인 권익증진과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선 소상공인들이 선정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고물가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신 소상공인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소상공인들이 웃는 오산, 경제가 살아나는 오산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가 지난 1일 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아 그간 성과를 보고하고 기쁨을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열었다. 개소 10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 성과 보고를 통해 센터 10년의 발자취를 사진과 영상을 통해 돌아보고 시민과 함께하는 백 년 동행의 포부를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는 2013년 12월 2일 개소한 이후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왔다. 2018년 국가 인프라 지능 정보화 사업, 2021년 스마트 챌린지 등 다수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이를 통해 센터의 인프라를 강화하고 100% 지능형 CCTV 선별 관제 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AI 지능형 CCTV 선별 관제 체계 구축, 관제 전문 모니터링 공무원 인력, 유관기관(경찰서, 소방서 등)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등 3박자를 모두 갖추어 놓은 오산시는 이를 통해 그간 1만2000여 건의 영상정보를 경찰에 제공하였으며 특히 CCTV 선별관제를 통해 절도범·차량털이범 등의 현장검거에 230여 번의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10년간 행안부, 국무조정실 등 다수의 기관에 센터 구축·운영 노하우를 전수하였을 뿐만 아니라
오산시는 4일 오산시청에서 경기도교육청,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세교 AI마이스터고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이스터고(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는 구체적으로 전문적인 직업교육의 발전을 위해 산업계 수요에 직접 연계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고등학교로, 유망분야에 특화된 산업수요와 연계하여 전문 산업인력을 양성하는 학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026년 3월 개교 예정인 세교AI특성화고(가칭 세교2-1고)를 세교 AI마이스터고로 전환하기로 하고 ▲미래 산업사회가 요구하는 소프트웨어(SW) 분야 인력 양성 ▲직업 교육 수요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미래형 직업계 고등학교 운영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오산시와 경기도교육청,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AI마이스터고 전환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AI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AI소프트웨어 관련 기업 연계를 통해 취업을 위한 산학맞춤반 운영 지원 등에 있어 공동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모두발언에서 “관내 학생의 취업률 상승을 위해 진학과 취업이 연계된 마이스터고 설립은 반드시 추진해야 할 과제였다”고 밝히며 “세교 AI마이스터고가 지정된다면 경기도 내
오산소방서는 지난달 30일 오전 오산시 두곡동 소재 ㈜일진코리아를 ‘소방안전 혁신사업장’으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했다고 3일 밝혔다. 혁신사업장은 연면적 400㎡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소방시설 강화와 피난 안전 확보 등 안전관리 개선을 한 뒤 개선 전·후의 모습을 비교해 타 사업장에 소방 안전관리의 필요성을 전파하는 사업이다. 소화기 외에 별다른 소방 안전시설이 없던 해당 사업장에 대해 오산소방서는 대형소화기(20kg) 등 4종의 소방시설을 지원하여 제조업 작업장과 사무실 등에 설치했다. 또한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안전 포스터와 픽토그램을 활용한 비상구 안내 홍보물도 전달했다. 길영관 오산소방서장은 “소방안전 혁신사업장이라는 사업을 통해 많은 소규모 사업장에 안전의식의 제고와 화재예방 선진국에 한 발 다가서길 기원한다”며 “오산소방서는 향후 지속적으로 혁신사업장을 발굴해 더 안전한 일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는 지난달 28일 ‘2023 학생 창업유망팀 300’에 최종 선정된 게임콘텐츠과의 Schweigespirale(슈와이겐스파이럴)팀, 호텔조리계열의 깔끔이팀을 대상으로 교육부장관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3일 전했다. ‘2023 학생 창업유망팀 300’은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에서 주관하는 전국 학생 창업경진대회로, 기업가정신을 갖춘 준비된 창업가형 인재 발굴 및 육성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학생 창업유망팀 300은 모집 대상에 따라 도약트랙, 성장트랙, 교육트랙으로 나눠 학생 창업유망팀을 모집하였고, 각 트랙별 심사를 통해 오산대학교 학생 팀은 성장트랙 2팀이 최종 선정되었다. 최종 선정 팀 대상으로 네트워킹데이, 온라인 모의투자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오산대학교 허남윤 총장은 “2023 학생 창업유망팀 300에 참가하여 좋은 성과를 내어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우리 대학의 창업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오산대학교 게임콘텐츠과 Schweigespirale(슈와이겐스파이럴)팀은 ‘2023년 G-HOP 대학연합 창업캠프,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최우수상
오산대학교가 지난달 23일 교내 종합정보관 도서관 채움북스에서 총장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오산대는 대학 홈페이지 내 ‘총장에게 바란다’를 통해 학생들과 지속 소통하고 매년 대면으로도 ‘총장님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허남윤 총장은 대화에서 받은 질문을 종합해 답변을 제시하고 후속 조치를 통해 원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총장과의 토크콘서트도 교육환경 개선, 소외 부분 발굴과 갈등 해소, 세대 간 공감대 형성과 통합을 개선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오산대는 이날 총장과의 대화를 위해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참석자 접수와 사전질문을 받았으며, 질문 선정으로 모집한 30여명의 학생들과 커피를 함께 마시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학생들은 허남윤 총장에게 학식개선, 해외 어학연수의 다양화, 5L 마일리지(장학금) 이용방법, 졸업 후 진로문제 등 개인적인 고민부터 여러 건의 사항을 내놓으며 자유롭게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허남윤 총장은 학생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최근 우리 대학은 모든 구성원의 노력으로 수도권 대표 대학으로의 성장을 증명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최적의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한신대학교 한반도평화학술원은 지난달 23일 한신대학교 장준하통일관에서 통일평화정책연구센터와 글로벌인재학부 학생회 공동 주관하에 ‘2023 문익환청년평화포럼: 평화·통일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3일 전했다. 본 행사는 백준기 원장의 개회사 및 환영사를 시작으로 강성영 총장의 격려사, 이종운 심사위원장의 심사위원 소개, 참가팀의 발표, 시상식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공모전에는 종교문화학과, IT콘텐츠학과, 응용통계학과, 소프트웨어융합학부, 정보통신학부, 글로벌인재학부, 특수체육학과, 휴먼서비스학과, 공공인재빅데이터융합학부, 중국학과, 사회학과, 수리금융학과 등 총 12개의 학과 학생들이 개인 또는 2~3인으로 구성된 13개 팀으로 출전해 남북 협력 시대, 평화 공존 시기에 시행 가능한 여러 분야의 협력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심사위원은 지원배 교수(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과), 이인정 교수(통일교육원), 김진환 교수(통일교육원), 이종운 교수(한반도평화학술원), 장창준 교수(한반도평화학술원) 5인으로 구성되었으며 심사평가는 심사위원 평가와 관중평가를 7:3 비율로 합산하여 진행됐다. 합산점수가 높은 4개 팀에게 최우수상(총장상, 오산시장상)과 특별상(문익환기념
오산시는 지난달 30일 서울 영등포구 화재보험협회 강당에서 열린 ‘제2차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 포럼’에서 2023년 지자체 고독사 예방 사업의 우수사례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 고독사 예방 사업 우수사례 발굴·공유를 통한 성과 확산을 위한 자리였다. 오산시는 지난 2021년부터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연결 강화 영역에서 고립가구의 이웃관계망 회복을 통한 민관협력 고립 탈출 프로젝트 ‘위드스마일’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위기이웃 발굴 및 홍보, 네트워크 구축, 주민조직 운영,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등을 추진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오산시가 고립 및 고독사의 사회적 이슈에 대해 명확히 인지하고 있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고 있음을 다시 한번 체감했다. 앞으로 인적 안전망 관리체계를 강화하여, 사회적 고립 문제를 지역사회 중심으로 해결하여 고독사를 예방하고, 위기가구에 대한 서비스 연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드스마일 고독사 ZERO연대는 사회적 고립 가구의 이웃 관계망 회복을 위한 민관 협력 기관 네트워크이다. 여기에는
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민주·경기오산) 의원이 대표 발의한 ‘느린학습자(경계선 지능인) 교육지원 종합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느린학습자라 불리는 경계선 지능인은 지능검사 IQ 70∼85 사이에 속하며 전체 인구의 약 14%, 학생 80만 명 정도로 추정되고 있으나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에 있어 사각지대에 방치되어 왔다. 또래에 비해 인지, 정서, 사회적 적응 등이 늦어 학교와 사회에서 폭력과 따돌림, 부적응, 졸업 후엔 취업과 자립 등 큰 고통과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사회 부적응과 범죄에 쉽게 노출되어 피해자 또는 억울한 가해자가 되기도 한다 . 하지만 느린학습자를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고 제때 치료하지 못해서 경제적 부담과 고통은 고스란히 느린학습자 가족과 당사자가 떠안고 있는 현실이다 . 아직 명확한 통계나 연구도 미흡한 실정으로 정부 지원 사업 역시 부처별·기관별로 추진되는 등의 문제가 있어 국가 차원의 제도와 정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안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결의안은 느린학습자에 대한 헌법적 권리인 교육권을 보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인식개선 및 교육 · 자립 지원 등에 관한 입법 추진 ▲생애주기별 맞춤형 종합대책 수립 및
오산대학교 경찰행정학과는 지난 29일 경기남부경찰청과 오산시에서 개최한 ‘오산시 안전 비전 선포식’에 참여했다고 3일 전했다. 이는 이상동기 범죄 예방과 사후 피해자 지원을 민·관·경이 협력해 대응하는 내용의 안심귀갓길 순찰활동이다. 안심귀갓길 순찰활동은 지난 3월 시작하여 대략 22개의 단체가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을 순찰의 날로 지정해 순찰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100여 명이 참석하고 있다. 이 학교 4학년 재학 중인 유승민 씨는 “경찰관을 꿈꾸는 학생으로서 실제 경찰이 되었다는 마음으로 합동 순찰 등에 꾸준히 참여할 예정”이라며 “선배, 후배들과 함께 경찰의 예방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 안전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주신 홍기현 경기남부청장은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범죄 신고가 감소한 건 23만 오산시민의 열정과 시의 기술력 등이 더해진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 안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오산대학교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은 안심귀갓길 합동순찰에 힘을 보태어 오산대학교 기숙사 주변, 오산시의 치안 약화구역을 순찰 중으로 경찰은 해당 학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오산유니폴(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