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 도서관은 지난 9월 11일부터 6주간 독서 로드맵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0일 전했다. 독서 로드맵 이벤트는 Vision2027의 핵심 가치인 ‘소통’, ‘융합’, ‘미래’, ‘혁신’, ‘지역’, ‘현장’ 6가지 키워드를 주제로 큐레이션한 도서를 통하여 독서 로드맵을 달성함으로써 재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독려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독서 로드맵 이벤트에서는 참여 재학생 37명 중 13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어 (디지털 콘텐츠 디자인 계열, 유아교육학과, 사회복지상담학과, 공연축제콘텐츠과 등 8개 학과) 상장과 문화상품권을 부상으로 받았다.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계열의 김0주 학생이 26권 로드맵을 달성하여 1등을 수상했고 다음으로 유아교육학과, 공연축제콘텐츠과, 그리고 디지털콘텐치디자인계열의 학생이 2등을 수상했다. 이번 독서 로드맵 이벤트는 올 해 신규로 시행되는 도서관 행사 프로그램으로 많은 학생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참여 학생들은 “대학생이 되고난 후 책을 읽을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책을 자주 읽지 못하였는데 독서의 계절인 이 가을에 다양한 분야의 유익한 도서를 읽으면서 좋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어 굉장히 유익한 시간이었다.”, “평소 안 읽어본 분야
오산시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다음달 8일까지 4주간 ‘슬기로운 기부생활 김장 1포기 더하기’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는 기존 단체 중심의 김장담그기 봉사에서 벗어나 통장, 협의체 위원, 단체 회원들을 비롯해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김장김치 기부 참여를 통해 이뤄지는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기부로 모인 김치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윤상식 민간위원장은 “일부 사람이 아닌 많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나누는 뜻깊은 사업이기에 주민들께서는 많은 참여 부탁드리며 저도 나눔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모천우 공공위원장도 “김장김치는 단순한 음식이 아닌, 이웃과 나누는 사랑과 정성의 음식이다. 올해로 벌써 4번째 진행되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9일 일본 치바현 소데가우라시 소재 이데미츠 코산 R&D센터를 방문했다고 12일 전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이데미츠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 코리아 측 초대에 따라 이뤄졌으며, 이권재 시장은 국외 자매교류도시인 히다카시 방문과 연계해 이곳을 찾았다. 이날 이 시장은 R&D센터 시찰에 앞서 이데미츠 코산 전자재료사업부 나가세 타카미쯔 본부장, 가네시게 마사유키 총괄부장, 이와쿠마 토시히로 소장과 이토 히카루 한국프로젝트 총괄 리더, 이기협 전임수석 등 주요 관계자들과 오찬 회동을 하며 환담을 나눴다. 이 시장은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이데미츠 코산은 오산 R&D 연구센터 설립을 통해 280억 원 투자와 80여 명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감사하다”며 사의를 표했다. 이에 대해 나가세 본부장은 “오산은 서울과의 접근성이 높고, 인재 유입이 원활하다는 생각에 오산을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토 히카루 총괄 리더는 “오산시의 기업 SOS팀을(現 기업지원팀)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 적극 협조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부연했다. 그러자 이 시장은 ‘오산시 제1호 세일즈맨’답게 “이데미츠 코산이 리튬 배터리
일본 문부과학성 방문단이 지난 7일 오산대학교를 방문하여 오산대학교의 지자체 협력,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에 관한 내용을 청취했다고 8일 전했다. 이번 방문은 일본 문부과학성이 한국의 대학 정책과 우수 사례 벤치마킹을 목적으로, 한국의 교육부와 일반대(강원대), 전문대학(오산대)를 각각 1개씩 방문하는 일정으로 기획된 것이다. 이날 방문에는 일본 문부과학성의 고등교육국 사학경영지원기획실장 시노하라 가즈사, 고등교육기획과장 오바타 야스히로, 사학행정과장 카미야마 히로시, 고등교육기획과장 보좌 하나다 다이사쿠, 주한일본대사관의 일등서기관 야마모토 츠요시와 부조사관 안대현이 참석해 오산대학교, 오산시 관계자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오산대학교 소개, △지역사회와 오산대학교의 협력 체계 안내, △오산대-오산시 고등직업교육거접지구 사업(HiVE 사업) 성과 공유, △일본 문부과학성의 질의응답, △대학 시설 및 학과 실습 견학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오산대학교는 전문대학 우수 사례로 선정되어 한국 전문대학의 실용중심 학문을 소개하고 지자체와의 우수 협력 사례를 소개하였다. 허남윤 오산대학교 총장은 “바쁘신 중에도 먼 곳까지 직접 방문해 주신 일본 문부과학성의
전도현 오산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오산시 언론관련 예산 운용 조례 안에 대한 수정안’이 가결되면서 원칙과 기준, 투명성을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되었다는 분석이다. 이 조례안은 오산시 언론 예산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 원칙과 기준을 설정해 투명성을 확보한다는 명분으로 오산시 행정 광고 운용 등을 규제하는 내용들이 담겨있다. 지난달 31일 제28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을 발의한 전 의원은 시의회에서 7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번 조례 안은 집행부를 시민이 부여해 준 감시 견제 역활을 제대로 해 혈세낭비를 막기 위함"이라고 조례발의 취지를 밝힌바 있다. 이번 수정 가결된 조례안을 살펴보면 오산시장은 언론사 또는 언론인이 신분을 이용한 위법 행위를 이유로 벌금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형이 확정된 경우 3년간 출입기자 등록을 제한하고, 행정 광고 등 오산시의 모든 지원을 중단해야 한다는 조항이다. 또한, 오산시·오산시민과 관련한 사실왜곡, 허위, 과장, 편파 보도 등으로 언론중재위원회에서 확정된 사안이 있는 경우와 조정성립 또는 직권조정을 통해 정정 보도를 한 경우, 또는 손해배상 등 결정이나 이와 관련한 벌금 이상의 형이 확정된 경우 1년간 출입기자 등록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조이풀챔버오케스트라가 지역 내 노인요양시설(보듬너싱홈)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하는 문화강좌(현악합주반) 수강생으로 구성된 조이풀챔버오케스트라는 지속적인 공연활동과 봉사 연주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오산장터 커뮤니티센터에서 제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또한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제7회 전국 악기동아리 연주경연대회에서 수상을 하며 앞으로의 활동에도 발전 가능성을 보였다.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는 오산 시민들의 문화 향유와 건강을 위해 문화·스포츠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성을 갖춘 강사진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정수 이사장은 “시민과 함께, 지역 속으로 들어가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여 행복한 시민, 지역과 함께 미래를 선도 할 수 있는 1등 공기업이 되도록 언제나 어디에서나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NH농협 오산시지부와 오산농협은 지난 1일 오산 관내 돌봄대상자 등 농업인 20여 가구를 찾아 생필품을 지원하는 나눔활동을 펼쳤다. 농업인행복콜센터는 고령·취약·홀몸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말벗서비스, 생활 불편 해소, 긴급 출동 연계와 같은 농협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돌봄대상자 등록은 인근 농·축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나눔활동은 생활에 불편을 겪는 돌봄대상 어르신들을 위해 농업인행복콜센터 상담을 통해 이루어졌다. 유승민 지부장은 “추운 겨울이 오기 전 돌봄어르신들께 작으나마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농촌과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기택 조합장은 “고령화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돌봄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대원동는 2023년 우수 통합사례관리 공모전, 민관 협력 통합사례관리 분야에서 대원동 소속 배숙희 통합사례관리사가 최우수상을 수상,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통합사례관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사례관리 실천 기술 전파 등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배숙희 통합사례관리사는 ‘그녀를 자살로 이끄는 힘겨운 삶의 무게, 그 무거운 짐을 함께 나눠져요!’라는 제목으로 참가했다. 사례내용으로는 반복적으로 자살을 시도하는 대상자에게 지속적인 병원 상담권유와 지지로 조금씩 마음 문을 열면서 삶의 의지를 되찾고, 민관 연계기관들의 연계와 협조로 긍정적으로 변화된다는 내용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배숙희 통합사례관리사는 “다양하고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대상자를 만나 사례관리를 진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지만 늘 도움을 주시는 민간기관들, 그리고 무엇보다 아낌없는 지원과 따뜻한 배려를 해주시는 동장님과 팀장님, 팀원들이 함께해 좋은 결실로 맺게 된 것 같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해당 사례는 e-book 제
오산미니어처빌리지가 개관 2주년을 맞아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오산미니어처빌리지 개관 2주년을 기념하며 운영하는 행사로 전시 관람 외에 전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미니어처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오산미니어처빌리지 상설 전시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관 내에서 퀴즈풀이와 설문에 참여하면 2주년 기념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주말 가족 프로그램으로 파티 음식을 주제로 가족이 함께 미니어처 음식모형을 소품(무드등)으로 만들어보는 정금숙 작가의 ‘미니쿠킹 스튜디오’와 가을을 맞이하여 목장을 주제로 ‘나의 미니어처 오르골 : 가을목장편’이 각각 진행된다. 또한 다양한 상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전시관 로비에서 개관 2주년 기념으로 나만의 미니어처 케이크를 모형으로 만들어보는 ‘미니 케이크 만들기’, 클레이 존에서 클레이를 활용하여 나만의 괴물 친구를 소품(연필캡)으로 만들어보는 ‘마이 리틀 몬스터’, 야외 잔디공간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13개의 미니 골프코스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미니골프’를 각각 체험해 볼 수 있다. 1층 로비에서는 미니어처
오산시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국외 자매도시인 일본 히다카시의 초등학생들을 초청하여 친선 축구경기를 진행하는 등 유소년 스포츠 교류를 진행했다고 1일 전했다. 이번 스포츠 교류는 코로나19로 인하여 4년 만에 재개된 행사로 양국 초등학생들이 축구 경기를 통해 우정을 다지고 한국과 일본의 문화를 교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일본 히다카시 스포츠 교류단은 27일 입국, 미니어처 빌리지 등 오산시 관내 시설을 견학하였으며, 28일에는 오산 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강현도 부시장과 와다 시게루 스포츠교류단 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팀 주장의 페넌트 교환으로 시작하여 두 번의 친선경기를 통해 우의를 돈독히 했다. 또한 오산시에 머무르는 동안 유소년축구선수들의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한국의 가정식 음식을 맛보는 등 한국 문화를 문화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스포츠 교류를 통해 양국 초등학생들이 우정을 다지고, 한국과 일본의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는 오산시 스포츠교류단이 히다카시를 방문하여 친선경기를 가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코로나19의 영향 속에서도 국외 자매도시인 일본 히다카시와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