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중앙도서관이 취약계층 대상 ‘도서관 1박 2일 독서캠프’ 행사를 개최했다. 독서캠프는 가족, 친구와 테마별 독서 체험활동을 하며 꿈두레도서관 독서캠핑장에서 책과 함께 하룻밤을 보내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독서캠프는 9월 15일 오산시립지역아동센터, 10월 20일 매홀지역아동센터와 함께자람센터 4·13·20호점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독서단체의 구연동화와 미니북(소책자) 만들기 활동으로 책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함께자람센터 3개소 아이들과 함께한 프로그램으로 독서 활동뿐만 아니라 ‘마술 인형극’ 공연을 선보여 행사에 다채로움을 더했다. 독서캠프에 참여한 아이들은 “게임을 하면서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재미있고 친구들과 캠핑장에서 잘 수 있어서 신이 난다”고 말했다. 한현 중앙도서관장은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함께자람센터 아이들을 초대하여 특별한 독서 체험 시간을 선물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오산의 어린이들이 독서캠프에 참여해 책을 매개로 가족·친구들과 건전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가 지난 21일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에서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오산시민의 평화통일 의지를 하나로 모으기 위한 ‘오산시민과 함께하는 평화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가 주최하고 오산시가 후원한 이번 음악회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 자문위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특히 북한이탈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황태경 회장은 개회사에서 “통일은 이념 지역 세대를 초월해서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준비해야 한다”며, “오늘 이 음악회를 통해서 잠시라도 통일을 생각하고 통일을 준비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가수 유현주, 재즈밴드 리페이지, 가수 더원 등이 출연해 평화통일 의식 확산을 위한 무대를 선보인 가운데 가을의 편안함과 평화통일의 염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오산 평화음악회가 지속되기를 기원하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는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과 오산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1일 죽미체육공원 다목적체육관에서 ‘2023년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체육행사는 코로나19 해제 이후 처음으로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흥겨운 경기를 통해 상호 이해와 소통, 화합을 통해 하나의 지역주민이라는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 황태경 민주평통오산시협의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들과 북한이탈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체육대회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지구넘기기 ▲파도천달리기 ▲판뒤집기 ▲신발던지기 ▲볼바운딩 ▲줄다리기 ▲림보게임 등 경기종목이 진행됐다. 또한 참가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을 통한 댄스 대결, 장기자랑, 평화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 모두의 흥을 북돋아 큰 호응 속에 행사는 종료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풍요한 가을을 맞으며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이 시간만큼은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껏 즐기면서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이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지난 20일 ‘청소년’s pick’이라는 구호 아래 ‘제3회 오산시 청소년정책제안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정책의 수요자인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되어 오산시 청소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제23기 오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주도적으로 기획부터 진행까지 참여했다. 올해로 세 번째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특히 관내 청소년들의 시정 참여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정책제안서 작성 교육 및 컨설팅도 진행됐다. 총 13개 팀이 지원한 가운데,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8개의 정책 제안에 대해 시 실무부서에서 실현 가능성, 창의성, 지속성, 논리성, 노력도 등의 평가 기준을 토대로 평가했다. 또한 발표 현장에 참여한 청중평가단의 투표를 합산하여 ‘청소년 문화의집 활성화’, ‘청소년 통합 플랫폼 구축’, ‘청소년 불법 인터넷 도박 근절을 위한 협력체제 구축’ 등 6건의 우수한 정책제안들이 선정됐다. 이날 선정된 정책 제안에 대한 시상은 오는 10월 28일 제5회 오산시 청년축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청소년들이야말로 새로운 오산을 만들
오산시는 지난 20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4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2023년 오산시 청년일자리박람회’를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청년일자리박람회는 일할 수 있는 능력과 의욕을 가진 청년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인재를 채용하고자 하는 기업체에게 인력수급 및 고용 확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산시 일자리센터가 주관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 오산고용복지센터, 오산상공회의소, 오산대학교, 한신대학교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각 기업체에서 운영한 공간(Booth)에서는 취업 정보 및 상담이 제공됐으며 1:1 맞춤형 면접 및 채용도 진행됐다. 아나운서 화법(Speech), 이미지 만들기 및 맞춤 색상(Personal Color) 진단, 이력서용 무료 사진 촬영, 타로로 보는 직업 운, 이력서 작성 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경기도 일자리재단의 창업 상담 제공, 오산고용복지센터의 국민취업지원제도 안내 등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화다이아몬드, ㈜와이솔, 경동나비엔, ㈜필에너지, 챔프다이아(주), 풀리토케어, ㈜엘오티베큠, ㈜이엠아이 등 총 32개의 관내외 유망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이 면접관으로 현장 채
오산시가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2023년 10월 시민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3일 전했다. 이날 시상식은 이권재 오산시장의 축하 인사와 표창장 전수 및 수여,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10명의 수상자가 참석했다. 이날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먼저 2023 을지연습 유공자로 51사단 168여단 1대대 소속의 조기현 씨, 김용호 씨가 각각 오산시장 표창장을 받았다. 매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시민에게 시상하는 시정발전 유공 분야에는 남현숙 씨(소비자교육중앙회경기오산시지회회장), 이예진 씨(오산농협협동조합), 이미희 씨(오산문화재단), 박정숙 씨, 윤미정 씨, 김미숙 씨, 이수용 씨, 이성재 씨가 각각 오산시장 표창장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은 “어느새 쌀쌀한 기운이 감도는 가을이 왔는데 참석하신 모든 분들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길 바란다”며 “결실을 맺는 계절에 뜻깊은 상을 전해드려 기쁘다”라고 말하며 “오산시장으로서 결실을 맺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으며 다시 한번 수상하신 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국가하천인 오산천 준설을 위한 2억8000만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해당 사업비는 오산천 본류에 쌓인 퇴적토 준설을 통해 하천 통수단면을 확보해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 등의 재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편성됐다. 실제로 오산천의 경우 남촌대교 인근 하폭(110m)이 상류 하폭(140m) 대비 80% 정도 수준으로 협소해 폭우 시 범람의 위험성이 줄곧 있었다. 아울러 오산천 상류에서 화성 동탄2 택지지구 개발이 지속됨과 동시에 다수의 토사가 유입되면서 하천 폭이 좁아지고 수심이 낮아진 상태며, 퇴적물 유입에 따른 환경오염도 발생한 바 있다. 이에 이권재 시장은 지난 5월 한강유역환경청장이 현장점검차 오산천을 방문한 자리에서 오산천 퇴적토 준설을 위한 조속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건의했으며, 그 결과로 이번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또한, “지난 여름철의 경우 오산지역에 게릴라 성 집중호우가 발생해 급격하게 오산천 수위가 상승한 바 있었다”며 “신속하고, 선제적인 준설사업을 통해 통수 능력을 높여 범람을 방지하고, 환경오염의 요소도 줄여나가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 시장은 지난 5월 시청 주무부서 관계자들이 은계동 금오대교 하부 돌다리 인근에서
오산 소재 운산초등학교는 지난20일 ‘생태, 존중, 안전, 즐거움이 있는 운산 축제'를 개최했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축제는 학생, 교사,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여 교육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 학생 중심의 축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 축제 당일에는 학급별로 교육과정 연계 체험활동을 학생들이 직접 준비하고 참여하는 부스(세시풍속, 독도와 한글, 역사 유물, VR 체험 등)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체험하며 더욱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오후에는 교사들이 이끄는 풍물패가 길놀이를 진행하고 아이들의 꿈과 재능을 펼치는 공연이 3부로 이어졌다. 또한, ▲아버지회와 학부모회가 참여하는 체험 부스(호패 만들기, 투호 놀이, 심폐소생술, 자연물 목걸이, 공기정화기 만들기 등) ▲지역사회 참여 부스(치과, 오산대 학생, 캘리그라피 등)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운산초등학교 김명희 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생태, 존중, 안전의 가치를 서로에게 배우고 따뜻한 교육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제10회 야맥축제’가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오산 오색시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축제에는 전국 22개 브루어리에서 생산한 300여 종의 수제맥주와 전통시장 먹거리, 문화공연 등이 풍성하게 마련돼 수제맥주 애호가와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세대를 아우르는 전통시장 축제를 만들기 위해 EDM파티,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문화 예술공연이 펼쳐졌으며 특히 지난 9월 열린 ‘오색시장 환경지킴이 오색어린이 사생대회’의 수상작을 전시하여 가족 단위 방문객도 많았다. 이번 행사는 특히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진행하기 위해 안전관리 또한 철저히 준비됐다. 이를 위해 축제 전날인 19일에는 행안부, 경기도,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이 함께 모여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도 했다. 또한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방문하여 축제에 참여한 셀러들을 격려하고 방문객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모습을 보이며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오색시장 상인들이 주도적으로 추진한 행사로 오색시장과 더불어 주변 상권도 함께 활성화되는 모습을 보이며 축제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횟수가 거듭될수록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천정무 오
오산경찰서은 지난 22일 오산시 오산동 소재 오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0회 오산 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대회(참여인원:4600명)에 참가하여, 아동 청소년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23일 전했다. 이날 행사는 협력단체인 학부모폴리스 회원과 청소년정책자문단 등 30여 명도 동참하여 행사장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며 아동학대, 가정폭력, 학교폭력 등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또한, 미아방지를 위한 사전등록제도에 대해 안내하는 등 찾아가는 경찰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한편, 오산서 경찰관들은 아동학대 및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아동학대 신고는 112”,“학교폭력 OUT”문구가 기재된 배번표를 착용하고 대회에 참가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박정웅 경찰서장은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하여 경찰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도 경찰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했으며, 행사장에 참석한 시민은 경찰관이 직접행사장에 나와 홍보물도 나눠주고 일부 경찰관은 직접 마라톤에 참가하는 모습을 보니,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