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신장동 단체연합이 주최한 제19회 신장동 필봉사랑축제가 지난 14일 수청 근린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이번 축제에는 신장동민 노래자랑과 각종 체험부스, 먹거리, 문화공연, 나눔장터 벼룩플이 운영됐다. 필봉사랑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필봉산 걷기 행사는 우천으로 인해 아쉽게도 취소됐다. 태권도 품새 및 격파시범을 시작으로 가족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를 비롯해 지난 6월 신장동민 주민총회에서 주민투표로 선정된 의제인 나눔장터 벼룩플(벼룩시장+플리마켓)이 성공적으로 시범 운영됐다. ‘걸어서 하늘까지’를 부른 가수 장현철, 오산시 홍보대사인 앵두걸스와 트로트 가수 정은의 초대 공연과 신장동 문화강좌팀의 통기타 공연 등 다양한 공연도 펼쳐졌다. 또한 지난 5일 예심을 통해 선발된 6명의 신장동민이 펼치는 신장동민 노래자랑이 본선이 진행되었으며 나란히 1, 2위를 차지한 김서현 씨, 조세정 씨는 오산 독산성문화제 시민노래자랑에 신장동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신장동 단체연합 김동필 주민자치회장은 “2024년 분동을 앞둔 시점에서 신장동이 함께하는 필봉사랑축제가 많은 동민이 참여하여 더욱 뜻깊은
오산시는 지난 13일 오산장터 커뮤니티센터 광장에서 2023 오산사회적경제 한마당 ‘함성소리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며 리익을 나눈다’는 의미를 담은 ‘함성소리 페스티벌’은 사회적경제 인식확산과 사회적경제 기업 홍보 및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해 매년 열리는 축제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한 내외빈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 사회적경제연대 이규희 이사장의 기념사에 이어 이권재 시장과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의 축사,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순으로 이어졌으며, 마지막에는 오산시 사회적경제 조직의 성장과 협력을 기원하는 우산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오산시 홍보대사인 앵두걸스, 정수빈을 비롯한 가수들이 화려한 춤과 노래를 선보이는 문화공연이 이어지며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장은 사회적경제 기업, 마을공동체팀, 특별부스 등 총 20여 개 부스가 운영됐으며, 참석자들은 ▲먹거리존 ▲홍보존 ▲판매존 ▲체험존에서 다양한 사회적경제 제품과 서비스도 경험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석한 이권재 시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적경제 조직은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함께 성장하는 기업과 공동
오산시 외삼미동에 위치한 스미스 평화관이 한국전쟁 정전 70주년 기념해 특별 기획한 사진작가 라미 현(한국명 현효제)의 작품 ‘Project Soldier: 유엔군 참전용사를 찾아서’를 오는 12월까지 연장하여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이름도 위치도 들어 본 적이 없는 나라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세계 각국의 유엔군 참전용사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그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자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스미스 평화관 ‘Project Soldier’특별 기획 전시에서는 세계 각국의 한국전쟁 유엔군 참전용사를 찾아가 사연이 담긴 그들의 모습을 담아 사진액자를 전달하며‘액자값은 이미 70여년 전에 지불하셨습니다’로 함축된 감동적인 메시지와 울림을 느낄 수 있는 라미 현 사진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라미 현 사진작가는 세계 각국의 한국전쟁 유엔군 참전용사들을 찾아가 기록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촬영한 사진을 액자로 전달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감동적인 이야기로 유퀴즈 온더 블록(tvN, 2021.1.13.방송)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스미스 평화관은 한국전쟁 당시인 1950년 7월 5일 유엔군 지상군과 북한군이 첫
오산시 세마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세마근린공원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세마동 8개 단체 회원,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세마동 주민총회 및 동민 노래자랑’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는 ‘양산동 지하보도 벽화사업장 현판 제막식’, ‘동민 노래자랑’과 ‘세마동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수강생 발표회’등과 연계하여 진행됐다. 앞서 세마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총회 의제 발굴을 위해 세마역, 노인정,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등지에서 오프라인 설문과 온라인 설문을 통해 지역 주민의 욕구 조사를 마쳤다. 이를 바탕으로 기획분과 등 4개의 분과가 토론을 거쳐 ▲우리동네 안전지킴이 순찰 활동 추진 ▲관내 환경개선 벽화 그리기 등 총 4건의 의제를 발굴한 가운데 이날 주민 투표를 통해 ‘세마동 아나바다 활동 추진(문화 분과 제안사업)’이 내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최종 의결됐다. 이동식 세마동 주민자치회장은 “지난 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의제 발굴 및 투표에 참여해 주신 세마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마을사업이 성공적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10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관내 청년들의 진로 탐색 및 전문분야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청년 진로 Jump Up!’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청년들의 진로 및 취업·창업 분야 탐색, 이직, 사이드잡 준비 등에 도움을 주고자 전문가 과정 및 온라인 연계 강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청년들의 교육 접근성 향상을 위해 오산 전역의 공간을 활용하여 이루잡, 양산도서관 등 권역별 교육으로 운영된다. 교육 과정으로는 ▲이모티콘 개발 및 제작 ▲펫푸드 전문가 ▲아로마테라피 전문가 ▲라탄공예 전문가 교육 등이 있다. 또한 청년들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클래스101 플랫폼과 연계하여 4천200여 개의 온라인 강의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청년들도 자신의 진로를 끊임없이 고민한다는 청년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시작된 사업으로, 교육 수료 후 창업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전문적인 교육과정이다. 2021년부터 현재까지 약 20개 과정의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왔으며 앞으로도 청년의 취업·창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여 운영할 것”이라며 청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오산대학교는 지난 6일 소방안전관리과가 오산대학교에서 열린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우승이라는 좋은 성과를 얻었다고 11일 밝혔다. 본 대회는 오산소방서의 주최로 오산대학교 농구장에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가 열렸다. 오산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 의용소방대원들은 4인조법(문희조, 이율곡, 지현규, 나윤준대원) 종목에 4명, 심폐소생술(박성복, 이신, 예다은, 김민주대원) 종목에 4명, 호스전개(변흠찬, 탁유나대원) 종목에 2명 총 10명의 대원들이 출전하였다. 그 결과 4인조법과 심폐소생술 종목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오산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 전문의용소방대가 종합우승이라는 큰 성과를 얻게되었다. 오산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 의용소방대원들은 “좋은 경험이 되고자 출전하였는데 최우수상이라는 받아 기쁘고,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원으로써 앞으로 더 많은 활동을 통해 소방실무능력을 향상시키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영삼 학과장는 “학교에서 대회가 열린만큼 학생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해 좋은 성과를 거두었고, 오산소방서와 학과 학생들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길영관 오산소방서장는 “이번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하여 대원들의 현장대응능력을
오산시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함께 오산시 주요 교육정책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열린 소통 한마당이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오산교육공동체, 미래교육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이권재 오산시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관내 초중고 학부모 및 교직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의 지역맞춤형 교육 및 오산시의 교육정책 발표 ▲교육공동체 제안 및 질의응답 ▲경기도 교육감과의 현장소통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참석자들은 미래의 교육 발전 방향과 교육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교육지원청의 지역맞춤형 미래교육 중점 추진 과제가 소개됐다. AI 코딩 교육 활성화 등을 통한 오산지역 맞춤 교육, 지자체-교육지원청-학교 등 지역 교육공동체가 협력해 디지털 교육 선도지구 조성 등을 담은 교육협력을 통한 창의융합 교육, 기초학력 향상 지원 등을 포함한 기본역량을 갖춘 미래교육 등이 제시됐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AI 마이스터고 설립, 교육지원청 분리, 학생건강검진 지원방안 등 오산시 교육 현안에 대해 도 교육청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지원 의사를 밝혔다. 정광윤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
오산시 조재훈 전 경기도의원이 오는 2024년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화 했다. 조 전 의원은 오래된 인적 정체와 사회 간접자본의 정체를 해소할 '혁신 오산'을 내세우며 오산의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포부다. 조 전 의원은 이를 바탕으로 '오산엔 조재훈, '혁신 오산'을 구상하다'를 주제로 출마의 변을 발표하며 강한의지를 표명했다. 주요 내용은 '시스템 혁신'과 'SOC 혁신'을 내세우며, 시민들이 정책 결정 등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민주정(민주주의에 의거한 정치. 국가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고 국민의 의사에 따라 정치를 운용한다는 뜻)을 만드는 것과 도시 인프라 정비와 개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먹거리를 창출 할 수 있는 색을 입힌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만들겠다는 주요공약을 내 걸었다. 그는 오산에서 태어나고 자란 오산 사람으로서 사랑하는 오산을 위해 하고 싶은 일들이 있기에 오산 시민과 함께 '혁신' 할 것이라며 밝혔다. 조재훈 전 의원은 오산중, 연세대 공학대학원 졸업하고 전)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9, 10대 도의원), 전) 문재인대통령후보 정무특별보좌관, 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대외협력 부위원장, 전) 더불어민주당 경기
오산대학교는 지난달26일 신산업특화사업단 반도체장비과 현판식과 반도체장비과 교육환경개선 완공식을 기념하기 위해 제막식을 가졌다고 10일 전했다. 이날 제막식은 허남윤 오산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각 행정처장 및 사업단 관계자들과 함께 신산업특화사업 지정 학과 현판식 및 시설투어등 관련시설 시찰 등의 일정으로 진행했다. 오산대 관계자는 최신 교육환경과 첨단 반도체장비 실습 기자재 구축으로 반도체분야 기업체 재직자교육, 비전공자 직무교육, 애로기술지도로 산업체와 접근성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오산대학교 총장(허남윤)은 새로 구축한 반도체장비과 시설을 유심히 관찰하며 관련 교직원들의 노고를 응원하면서, “반도체 장비 전문기술인재를 공급할 최적의 요소와 입지를 갖추고 있는 반도체장비 특성화 대학으로 입지를 한층 더 다질 것”이라고 뜻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경찰서는 지난 10일 부산동 다온초등학교에서 등굣길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산경찰서, 오산녹색어머니 연합회, 초등학교 선생님 및 학생 등 57여명이 참여해 안전보행 수칙(보다·서다·걷다) 및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교통법규 준수를 홍보하였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365일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 ‘어린이는 움직이는 빨간 신호등’, ‘우아하게 서행 30, 어린이 안전 UP!’ 핏켓과 현수막을 설치하여 교통안전 홍보에 나섰다. 이날 교통경찰은 초등학교 주변 화물차·개인형이동장치(PM) 법규 위반에 대한 계도·단속을 실시하는 등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활동에 힘썼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안전 캠페인 및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통하여 어린이 안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