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은 17일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이 서민·약자를 위한 생계지원비와 오산 도시공사 설립안 등 보류된 38건의 민생 현안 처리를 위한 시의회 정상화에 나설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시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정치의 최우선 목표인 시민 보호와 오산 미래발전을 위한 노력은 결코 일 분 일 초도 멈춰서는 안 된다”며 “민생 관련 예산 27억 원이 돈맥경화를 겪도록 시의회를 방치하는 것은 시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제278회 임시회가 성길용 의장의 무기한 정회선포로 자동 종료되면서 발목이 잡힌 민생 예산안은 ▲경기도형 긴급복지사업(8억4천만 원) ▲기초생활보장 급여(약 6억4천800만 원)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추가지원(약 5억5천만 원) ▲소상공인 신용보증지원(6억 원)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2천200만 원) 등이다. 경기도형 긴급복지사업은 주소득자의 실직이나 사망 등으로 인한 생계곤란을 겪거나, 중한 질병·부상으로 위기상황에 놓인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노인 기초생활보장급여는 노인의료복지시설에 입소한 기초생활수급자의 부식비, 피복비, 월동대책비 지원금이며,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역시 사회생활이 어려운
한신대학교는 지난 12일, 경기도 오산시 금암초등학교에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2기 ‘대학-지역사회 연계 미디어 리터러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위한 AI 기반 뉴미디어 리터러시 성장 프로그램: HOME for Youth(Hanshin-Osan Media Education for Youth, 이하 HOME for Youth)’로 한신대 산학협력단과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참여 대상은 오산시 금암초 학생으로 주요 주제는 대학 자원을 활용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한 ‘AI 기반 뉴미디어 리터러시’와 ‘AI 윤리 강화’다. ‘AI 기반 뉴미디어 리터러시’는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의사소통할 수 있는 능력이며 ChatGPT 와 같은 생성형 AI 등장으로 주목 받는 분야다. ‘HOME for Youth’ 프로그램에서는 AI가 생성한 메시지에 대해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할 수 있는 역량인 ‘비판적 사고’를 강조하며 타 프로그램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금암초 3, 4학년 학생 11명이 참여해 3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ChatGPT를 이용한 자료 검색과 신뢰성 비교’, ‘Scribble
오산대학교 안전보건관리과는 삼성물산 건설부문 (이하 삼성물산) 협력회사 채용연계 건설안전아카데미에 참여해 졸업예정 재학생의 42%가량이 조기취업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삼성물산 건설안전아카데미는 매년 7~8월 중 안전관리자가 되기를 희망하는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데, 오산대학교 안전보건관리과는 지난 해부터 참여하기 시작하여 올해의 쾌거를 달성하였다. 또한 오산대학교 안전보건관리과는 삼성물산 건설안전아카데미를 “일경험 학점인정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교육 수료생에게 학점을 부여하는 등의 지원으로 매우 높은 교육만족도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한편, 안전보건관리과의 교수진 일동은 “학과에서의 이론 교육과 산학연계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실무 교육의 성과로, 전공 맞춤형 취업까지 연계되는 참여학생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프로그램이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 공연축제콘텐츠과는 오는 10월 28일 오산종합운동장 뒤편 오산천 둔치공원 특설무대에서 제6회 오산대학교 총장 배 청소년 K-POP댄스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 맞이하는 이번 경연대회는 오산대학교 공연축제콘텐츠과에서 주관하며, 경기도 13~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K-POP 커버댄스 부문 경연을 진행하여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고 선의의 경쟁을 펼칠 수 있도록 준비됐다. 경연대회 참가신청은 오는 18일(월)부터 10월 12일(목) 오후 6시까지 이메일 접수 가능하며, 모집요강 등 자세한 내용은 오산대학교 공연축제콘텐츠과 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 예선대회는 10월 13일 비대면 영상심사로 치러질 예정이며, 예선을 통과한 12팀은 10월 28일(토) 오후 2시부터 본선에서 경연을 통해 수상자를 가리게 된다. 본선대회는 제5회 오산시 청소년 축제와 연계하여 청소년들의 문화향유를 위한 다양한 체험부스와 지역의 수준 높은 청소년 동아리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와 이데미츠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 코리아가 오산 R&D센터를 바탕으로 경제자족도시 오산 도약을 위한 민관 협력에 함께 나설 것을 재차 확인했다.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자와 요시아키 이데미츠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 코리아 사장은 14일 오전 오산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실무회의에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삭제) 4월 첫 실무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시가 이자와 요시아키 이데미츠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 코리아 사장 취임 축하하는 자리로도 마련됐다. 아울러 이데미츠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 코리아 측이 오는 11월 모기업인 일본 치바현 소데가우라시 소재 이데미츠 코산 R&D센터에 이권재 시장을 정중히 초청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는 의미도 있다. 이자와 요시아키 사장은 모두발언에서 “한국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길 바라는 이테미츠가 오산에 연구센터를 짓기로 한 것은 오산시 교통요지이며, 주변의 많은 기업이 모여있다는 강점 때문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자와 사장은 이 시장에게 치바 R&D 연구센터 초청장을 전달하며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를 준비하는) 오산시장께서 꼭 와서 견학하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초청장에는 차세대 연구소
오산시민연대가 지난 9월 5일부터 현 정부 규탄 및 범시민연대 결성을 촉구하며 오늘 현재 단식 9일 차를 넘어가는 전 청와대 비서관(현 오산발전신호탄 포럼 공동대표)의 건강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오산시민연대에 따르면 이신남 대표는 단식 시작 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정부의 전향적 대응, 홍범도 장군을 둘러싼 역사 논쟁과 흉상 철거 백지화, 오산시 여러 현안에 대한 투명한 행정 절차의 진행 등을 주장하고 있다. 무엇보다 통합과 참여에 기반한 오산지역 시민, 사회단체의 범시민연대 결성을 촉구했다며 이에 오산지역의 수많은 시민들이 단식 농성장을 방문하여 지지 혹은 격려를 나누며 단식중단을 촉구햇다고 전했다. 또한, 단식 중 이어진 오산시민의 날 행사와 관련하여, 천막의 철거에 대한 소동이 있었으나, 오산시와의 전향적 협의를 통해 천막 자진 철거 후 재설치하기도 했다며. 여전히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상황에서 천막의 철거가 건강에 큰 영향을 주었음에도 그는 담대하게 시와의 협의를 통해 자신의 주장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단식이 9일 차에 이르고 여전한 더위와 소음 속에서 그의 건강이 급격하게 악화하고 심각한 상황이 우려되고 있는
멈춰있던 오산시 갈곶동 도시계획도로 일부가 완공됨으로써 주민편의가 크게 제고될 전망이다.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11일 갈곶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도시계획도로 소로(小路) 3-348호선 및 3-349호선이 개통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도로는 지난 2018년을 시작으로 실시계획인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해 11월 착공했다. 총사업비 27억여 원이 투입돼 갈곶동 구시가지 내에 총길이 248m(소3-348 222m, 소3-349 26m), 폭 6m 규모로 조성된 도시계획도로이다. 이곳은 그간 도로 폭이 좁아 차량 양방향 통행이 어려워 주민 불편사항이 제기되어 왔을 뿐만 아니라 소방차량도 진입이 어려운 지역이었다. 시는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설로 인하여 기존의 협소한 갈곶동 마을 안길이 확장됨으로써 도로 이용자의 교통 편의가 증진되고 갈곶동의 정주 공간과 접근성 향상으로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밀하게 살피겠다. 도로가 안전하게 신설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신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한국연구재단 사회과학연구(SSK) 지원 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전했다. 연구책임자 전병유 교수가 이끄는 해당 사업은 향후 3년간 ‘4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상생의 노동시장 구축: 노동시장 이중구조 완화와 지속 가능한 노동체제 구축’의 주제로 연구를 수행한다. 한국연구재단 사회과학연구 사업은 ▲학문 자생력 강화 및 차세대 사회과학자 양성 ▲미래사회 예측 및 사회문제 해결 등 사회과학 연구의 적실성 제고 ▲연구 동향 정보 제공 및 연구자 네트워크 구축 등의 목적이 있다. 류승택 산학협력단장은 “인문사회연구소 지원 사업에 이어 사회과학연구(SSK) 지원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 장기간에 걸친 연구인 만큼 끝까지 마무리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돕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 호텔관광경영과는 지난 8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남양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호텔리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4일 전했다. 호텔리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남양고등학교 학생들은 호텔 및 관광산업 분야에 대한 미래 비젼과 진로에 대한 이해와 칵테일 제조와 와인서비스 등을 체험하여 호텔관광경영과에서 발행한 수료증을 수여 받고, 호텔·관광분야의 직무를 이해하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입학시 가산점(20점) 혜택을 받게 된다. 호텔관광경영과(학과장 심홍보)는 호텔리어 체험 프로그램을 9월부터 11월까지 희망하는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받아 호텔․관광분야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대학방문과 고교방문을 통해 진행한다고 하였으며, 수시 1차, 2차 원서접수 시 학과 체험 프로그램 수료자와 조주기능사, 바리스타, 소믈리에 자격증을 소지한 학생은 추가로 가산점(20점)을 받게 된다. 오산대학교 호텔관광경영과는 국내 호텔관광경영과 경쟁력 No.1, 국내 Top10호텔 취업률 No.1, 실무중심의 관광서비스 전문가 양성 No.1을 목표로 우수한 교수진, 최고의 실무실습실, 우수기업과 산학협력체결 등을 통해 학생 만족 100%, 취업률 100
오산소방서는 상황별 응급처치 방법 및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응급처치 강화 교육·홍보 기간」을 운영한다고 지난 12일 전했다. 이번 대국민 교육·홍보 기간 운영은 코로나19가 완화됨에 따라 대면활동 증가, 가을 행락철 대규모 지역행사 정상추진을 대비하여 심뇌혈관 질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연중 이송건수와 이송인원이 증가하는 9~10월에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추진된다. 세부 추진 사항는 ▶지역행사 시 응급처치 교육 부스 운영 ▶다중밀집지역에 찾아가는 교육 ▶외국인 근로자 대상 맞춤식 교육 ▶대형전광판, BIS, 홍보용 전단지 및 지역 언론매체 홍보 등이다. 길영관 오산소방서장은 “긴급 환자 발생 시 환자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골든타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대국민 응급처치 교육·홍보를 통해 나와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상황별 응급처치 방법을 익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