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9일 오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문화예술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누리사업 ‘Silver Art Class’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5일 전했다. 오산문화재단이 지원하고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이 기획한 문화예술 누리사업 ‘Silver Art Classs’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버댄스(우리함께 차차차)’와 ‘책 놀이터’ 프로그램 2개로 구성됐다. 올해 5월 첫 수업을 시작으로 7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50명의 어르신들이 수업에 참여했다. 이날 발표회에서 어르신들은 실버댄스(우리함께 차차차)를 통해 영화와 관련된 주제를 가지고 스토리텔링과 신체활동을 표현했다. 또한 책 놀이터에서는 어릴 적 추억을 문화와 접목한 전시회와 영상을 발표했다. 이수영 오산문화재단 대표는 “오늘 발표회를 보면서 문화와 예술로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과 미소를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 문화예술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확대해서 많은 어르신들이 문화와 예술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진 오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오산문화재단의 문화예술누리사업은 코로나라는 긴 시간을 끝으로 어르신들의 욕구를 파악해서 만든 프로그램으로 만족도가 높았던
오산시는 지난 21일 유엔군 초전기념관 평화배움터에서 사회적 고립 가구의 지속적인 발굴 및 지원을 논의하기 위해 ‘사회적 고립, 마을이 답이다’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오산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오산종합사회복지관, 위드스마일 고독사 ZERO연대가 공동 주관으로 지역주민 및 사회복지 유관기관 총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참가자들은‘사회적 고립’문제의 예방책 마련을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회에서 나온 주요 내용을 보면 ▲이용자 중심의 지역사회 통합 돌봄 원스톱 시스템 구축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 특성에 맞는 개인별 맞춤서비스 지원 ▲사회적 관계망 확장을 위한 기관 간 촘촘한 네트워크 연계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오은숙 오산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은 “사회적 고립문제는 어느 한 개인이나 기관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고, 마을 전체가 함께해야 변화가 가능한 문제이기에 따뜻한 관심과 열정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오산시가 고립 및 고독사의 사회적 이슈에 대해 명확히 인지하고 있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고 있음을 다시 한번 체감했다. 오늘 토론회를 계기로 민․관이 적극 협력하
오산시가 지난 21일 시장 집무실에서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오산지부(공무직 노동조합)와 2023년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전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권재 오산시장과 김만석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위원장, 안재형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오산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섭 결과 보고, 단체협약서 서명 등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8년 단체협약 체결 이후, 공무직 노동조합 교섭대표인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이 지난해 10월 오산시에 단체교섭을 요구한 이래로 총 12차례의 교섭을 통하여 최종안이 합의됐다. 이번 단체협약은 총 9개 장, 본문 66개 조, 부칙 4개 조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합의사항으로 ▲일·가정양립 지원(자녀돌봄휴가 확대) ▲조합활동 확대 및 조합행사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서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하여 체결된 만큼 협약사항이 성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노사 간 대화와 양보를 통해 상생협력의 노사문화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지난 21일 시청 별관에서 행복한 순간 사진관과 협약을 맺고 ‘우리 家족을 소개합니다’ 프로그램의 시작했다고 24일 전했다. ‘우리 家족을 소개합니다’ 프로그램은 관내 보호대상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사진 촬영을 지원해 감동적인 추억과 소중한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호대상 아동들의 정서적인 안정과 자아 존중감 향상을 도모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오산시 보호대상아동(시설보호, 가정위탁보호)은 총 51명으로, 7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행복한 순간 사진관에서 순차적으로 가족사진 촬영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백승환 대표는 “오산시 관내 보호 대상 아동 가족 사진 촬영 지원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아동 및 가족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오산시와 협력하여 프로그램 진행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정길순 시 아동복지과장은 “가족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형태로 보호받고 있는 관내의 아동과 가족이 추억을 함께 공유하여 가족 유대감을 높이길 바라며 앞으로도 보호대상 아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보호를 받을 수
오산시가 지난 21일 한신대학교에서 ‘2023 제1회 오산시 해커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산시,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한신대학교가 함께 구성한 AI코딩교육 공동체 주관으로 광성초, 금암초, 대호초, 운천초, 문시중, 오산원일중, 운암중, 운천중, 매홀고, 세교고, 오산고, 운천고 등 총 12개 학교의 AI코딩 동아리 20개에서 학생 80여 명이 참가했다. AI코딩교육공동체는 오산시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키우기 위한 AI코딩 교육 강화 필요성에 뜻을 함께하며 올해 초 출범했다. 이번 대회는 기존 한신대학교에서 대학생 대상으로 개최해오던 ABC(AI, Big Data, Contents) 해커톤 경험을 바탕으로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 대상은 ▲초등부 대호초 코딩꿈나무팀(AI프로그램을 활용한 미래도시 오산의 이미지 제작) ▲중등부 문시중 코코아팀(스마트홈, 오산의 미래도시 모습) ▲고등부 운천고 로보틱(TC)팀(미래도시 오산 에너지 자립도시)이 차지했다. 올해 첫 번째 개최된 해커톤 대회는‘먼저 만나는 미래 오산, 아이디어 해커톤’을 주제로 오산시 공공데이터를 활용했다. 시는 이번 대회를 위
오산시는 최근 경기도 산업입지심의회가 지곶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16만2천26㎡ 규모의 신규물량 배정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해당 산업단지를 통해 3천억 원 대의 경제효과를 전망하고 있으며, 앞으로 오산의 미래 먹거리이자, 성장동력으로 명실상부 자리 잡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지곶일반산업단지에는 실수요 개발방식으로 반도체와 이차전지 관련 4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 사업시행자로부터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서를 제출받을 예정이며, 오는 2025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시는 반도체 및 이차전지 관련 기업들이 입주할 경우 ▲2397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959억 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 ▲약 800명의 고용유발효과가 뒤따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미래 먹거리인 첨단산업 유치 노력에 오산의 미래가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전열 재정비를 통해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에 재도전할 것이며, 첨단산업 관련 기업 유치에도 최선을 다해 경제자족도시 오산의 기틀을 반드시 마련하겠다”고 피력했다.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향후 산업단지계획 승인, 주민 공고 등 제반 절차를 빠르고 성실하게 이행함으로써 산업단지 조
오산시는 지난 24일 시청 1층 명예의 전당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알렸다. 지난 5월 12일 명예의 전당 첫 기탁식을 시작으로 대림제지(주)에 이어 세 번째 열린 이번 행사에 ㈜오에스티파트너스가 5천만 원, 엘컴화인(주)이 3천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 이 장학금은 오산교육재단을 통해 오산시 학업 우수 장학생 또는 예체능 우수 특기생을 전폭 지원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여한 ㈜오에스티파트너스 우재성 대표와 엘컴화인(주) 장성환 사장은 “학업, 예체능 등 자신의 특성을 살려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을 응원한다. 자신의 진로를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인재양성을 위해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기부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장학금은 학업, 문화, 예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학생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지난 5월 오산시청 1층에 명예의 전당을 조성하여 기부금액별 (숲 1억원 이상, 나무 5천만원 이상, 새싹 3천만원 이상)로 기부자의 명패를 등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인재 양성 지원 및 취약계층
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은 오산 AI 특성화고 유치에 이어 경기도교육청 주관 디지털(AI) 선도지구로 선정되면서 AI 교육도시 오산의 추진 성과를 인정받고 한 단계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 안민석 의원은 AI 교육 전도사를 자처하며 2021 년 국정감사 때부터 AI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하면서 AI 교육 확산에 적극 나섰다. 당시 AI 교육의 3 대 문제점인 수업시수·전문 교원·교육 콘텐츠 부족 등을 지적하며, 교육부 장관과 교육감, 국립대 총장에게 ▲교육부 주도 범정부 TF 구성 ▲국가표준 인증제 개발 및 학생부 연계 ▲AI 교육 시범도시 육성 및 AI 교육 지원센터 설립 ▲국립대 AI 학과 설치 및 프로그램 확대 ▲인공지능 (AI) 교육진흥법 제정 등 5 가지 개선 방안을 정책질의와 정책자료집을 통해 제시했다. 디지털 (AI) 선도지구 사업은 안민석 의원의 강한 추진력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업으로 ,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이주호 교육부 장관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에게 제안한 AI 교육 성공을 위한 5 대 사업 중 하나이다 . 학교 공교육만으로는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충남 아산 AI 교육 특화
오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 최근 잇따른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충청북도 괴산군을 방문해 수해 재난지역 피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괴산댐 월류 발생으로 주민 대피령이 내려지고 가옥·상가·농경지 침수, 산사태 등 막대한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자원봉사를 위해 오산시 자원봉사센터는 홈페이지, SNS 등 각종 홍보 매체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자 40명을 긴급하게 모집한 가운데 시민들의 많은 격려와 응원 속에 모집이 마감됐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민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해 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렸다. 이경용 이사장은 “평일이고 생업으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귀중한 시간을 내어 수해민의 피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에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무쪼록 다치는 사람 없이 조심히 활동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시민은 “뉴스에서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민들을 보며 가슴이 아팠으며, 큰 도움은 되지 않겠지만 수해민들의 빠른 일상으로 복귀를 위해 자원봉사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산대학교는 전투드론과와 육군700특공연대간 교육 시스템 공유 체계를 갖추고 교육 협력을 통한 현장 중심의 창의적 기술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오산대에 따르면 전투드론과는 첨단 무기체계를 다룰 수 있는 전문성 향상과 실무 간부들의 교육 수요에 맞춰 드론 기술 전문 교육에 중점을 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군 실무 간부들의 역량과 기술 교육 체계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한 산업체 위탁과정이 개설된다. 드론 운용, 드론 정비, 드론 비행실습, 드론 3D 매핑 등을 통해 미래 군을 주도할 수 있는 기술 교육 지원하며 물적·인적 자원 교류를 강화할 계획이다. 앞으로 전투드론과 학생들을 포함하여 오산대학교의 모든 재학생들에게 군 부대 체험과 군 특기에 맞는 교육 및 군 간부들 간 인적 교류를 통한 산업체 협력 교육과정을 확대 제공한다. 전투드론과 관계자는 “군 간부들에게는 드론 교육을 통해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증 취득 지원 등 미래 기술 역량 강화와 재학생에게는 부대체험을 연계하여 전공역량 강화 도움을 주는 등 부대와 다양한 협력 방안을 발굴·확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