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는 지난 17일 도그어스플래닛(주)(대표 김효진)과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지역특화분야 연계 학과 교육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전했다. 협약식에는 손석금 오산대학교 국고사업본부장, 유경원 반려동물관리과 학과장, 김효진 도그어스플래닛(주) 대표이사, 권율선 THe BaCON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변화하는 미래 반려동물 산업분야에 대응하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협력을 도모하기 위하여 이루어졌으며, 현장맞춤형 인재 육성 및 교육 활성화 발전 방안에 대하여 협의하였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을 통해 △실습교육 운영을 위한 인프라 공동 활용 및 소모품 지원 △현장맞춤형교육 활성화를 위한 산‧학 기술정보 교환 △HiVE사업 관련 현장맞춤형교육에 따른 취‧창업 지원 등의 분야에 협력하기로 하였다. 손석금 본부장은 “반려동물 업계 진출을 위해 교육 뿐 아니라 오산대학교가 함께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발전하는 반려동물 산업분야에 좋은 인재를 양성하여 대학과 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효진 대표는 “대학과 함께 반려동물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면서 많은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안전차관)은 지난 18일 오후 지능형CCTV(폐쇄회로) 통합관제 우수 운영사례이며, 선도기관인 오산시의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를 방문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날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에서 열린 시연회에 오산시에서는 이권재 시장 및 스마트교통안전과 관계자 등이, 행안부에서는 김성호 본부장을 비롯한 안전관리실장 등 관계자들이 각각 참석했다. ‘이태원 참사’ 직후 지능형CCTV망 구축 및 확대가 시대적 화두로 떠오르자, 윤석열 정부는 지난 1월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범정부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주요 골자는 사후 대응·복구 중심에서 사전 예측·대응으로의 전환이며, 정부는 연내 '현장 인파관리시스템'를 구축하고, 오는 2027년까지 대다수의 일반 CCTV를 AI(인공지능) 기반으로 한 지능형CCTV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오산시의 지능형CCTV 관제체계가 전국적인 주목을 받자, 김성호 본부장이 직접 우수 운영사례를 갖춘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를 방문한 것이다.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는 지난 2013년 12월 개소한 이래 10년 차를 맞이했다. 시는 센터 초기부터 112(경찰), 119(소방)
오산 성호초등학교(교장 서옥순)는 지난 19일 오산시 가족센터가 진행하는‘문화다양성 이해교육’에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성호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 재원 중인 유아들이 참여하였으며, 이웃나라인 중국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중국과 한국의 차이점을 알아보는 활동을 하였다. 수업에 참여한 한 유아는“한국어와 중국어의 동물 소리와 동물 이름이 다른 것이 특히 재밌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옥순 성호초등학교 교장은 “다문화 유아가 많아지는 추세에 맞춰 유아들이 여러나라의 문화를 다양하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문화 교육프로그램을 유치원에서 계속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0일 맑음터공원에서 ‘제11회 오산시 자원봉사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번 박람회는 시민과 봉사단체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자원봉사로 하나 되는 행복한 오산 건설에 기여하고, 자원봉사를 체험한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관심 가질 수 있도록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열렸다. 자원봉사자 및 오산시민 약 1천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센터 소속 19개의 봉사단체가 참여하는 체험 부스와 플리마켓이 운영됐다. 6개 공연 봉사단체의 버스킹 공연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한 박람회로 만들었다. 이경용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자원봉사 박람회를 계기로 오산시의 새로운 자원봉사 물결이 일어나고, 이웃과 이웃이 서로 손을 잡고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을 이끌어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이권재 오산시장은 “자원봉사자들이 그동안 보여준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과 나눔 활동을 지속해 준다면 더욱 밝고 따뜻한 오산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사랑 가득한 공동체 오산이 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
오산경찰서는 지난 20일 오산시청 광장에서 열린‘다하나 한마음’축제 교통 홍보 부스에서 스쿨존·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및 다각적 교통안전 체험 행사를 전개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음주운전 근절·스쿨존 법규 준수 등 각종 교통안전 전단지 배부 및 어린이의 흥미를 끄는 체험 프로그램, 홍보물품(연필, 공책) 배부를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진행했다. 주요 체험 행사로는 경찰복·정모 착용, 싸이카 탑승 체험, 어린이 보행안전 수칙 교육을 병행하였으며, 운전자의 안전운전 및 보행자 역시 스스로 방어 보행을 하는 교통안전 인식이 필요함을 전파했다. 교통 홍보부스를 찾은 한 어린이는 “저의 꿈이 경찰인데 이렇게 가까이서 경찰과 함께 사진도 찍고 오토바이도 타볼 수 있어서 좋았고, 횡단보도를 건널 때 차와 눈이 마주치고 건너는 보행안전 습관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홍보부스 체험은 1000여명이 참석하였고 대기줄 또한 길어 인기부스로 성황리에 마쳤다. 오산경찰서 관계자는 “주민과 함께, 찾아가는 홍보로 스쿨존 법규준수의 중요성과 교통안전수칙을 배우며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화성 소재 정현고등학교(교장 윤상진)는 지난 20일 병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 2023학년도 화성·오산 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 축제 여자부 단체전에서 본선에 오른 쟁쟁한 학교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 날 여자부 복식 결선리그전에서 정현고는 제1경기에서 세마고를 2-1로 이기고, 제2경기 반송고를 상대로 3-0으로 완승했으며, 마지막 제3경기는 향남고를 2-1로 꺾어 승리를 확정하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정현고는 전년도에 이어 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 여자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여 2연패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루어냈으며, 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 명문으로서의 위상을 이어가게 됐다. 여성부 주장 임하은 학생은“대회를 준비하면서 선·후배와 친구들끼리 서로 부족한 점을 채워주고, 힘들어도 서로 격려해가면서 열심히 준비한 것이 좋은 결과를 낸 것 같다”라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정현고학교 교장 윤상진은 “학업을 병행하면서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끊임없는 노력으로 좋은 성과를 거둔 정현고 학생들이 매우 대견스럽다.”라며 “스포츠활동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꿈꾸며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현고등학교는 “여학생 체육
한신대학교는 지난 22일 경기캠퍼스 샬롬채플에서 ‘학교법인 한신학원 이사장 이·취임식 및 한신대학교 개교 83주년 기념 예식’을 진행했다고 23일 전했다. 기념행사는 ▲한신대 개교 83주년 기념예배 ▲학교법인 한신학원 이사장 이·취임식 ▲개교 83주년 기념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개교 83주년 기념예배는 나현기 교목실장의 인도로 김효배 총동문회장의 기도, 이석민 교수협의회의장의 성경봉독, 정태성 테너의 특송, 강연홍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의 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강연홍 총회장은 ‘가문에 없는 이름’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며 “요한은 가문에 없던 이름으로 여자가 낳은 자 중에 그 보다 큰 자가 없다는 예수님의 칭송을 얻은 자”라며 “이제는 한신도 후배들이 선배들과 스승들의 연장선이 되기를 바라지 말고 더 큰 하나님의 뜻을 묻고 하나님께 맡겨 앞날의 새로운 사명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학교법인 한신학원 이사장 이·취임식은 이종화 한신학원 이사회 서기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한신학원 제30대 박상규 前이사장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제31대 박유철 이사장의 취임서약과 취임패 수여가 이어졌다. 충주서남교회 담임목사인 박 목사는 지난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의 오산시정은 분주하다. 지난 2000년 인구수 10만 5천여 명이었던 도시는 2023년 현재 23만 명에 육박하며 두 배 이상 인구가 증가했지만, 교통 편익이 획기적으로 변한 게 없다는 이유에서다. 게다가 오는 7월 세교2지구가 입주까지 예정 돼 있어 교통현안 문제 해결은 시급한 과제 중 하나다. 이에 이권재 시장은 시정 제1 현안을 SOC, ‘교통복지 증대’로 잡고 행정의 최일선에 나서 뛰고 있다. 지난 1년간 이권재 시장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함진규 한국도로공사(EX) 사장,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이성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위원장 등 국토교통 주무부처 핵심 관계자들을 발로 뛰어 직접 찾아다니며 ‘오산시 제1호 세일즈맨’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그 과정에서 오산을 동서로 관통하는 경부선 횡단도로 사업을 본궤도에 올리는 발판을 마련하고, 동부대로 지하도로와 서부우회도로의 임시개통을 통한 시민편익 증대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에 <경기신문>에서는 오산시 제1호 세일즈맨 이권재 시장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주요 도로교통 정책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봤다. ■ 8년 간 답보한 ‘경부선 횡단도로’
오산대학교는 소방안전관리과 전문의용소방대원들이 지난 11일 오산소방서를 방문해 소방안전관리과 학생들과 직접적인 소방체험을 실시했다고 15일 전했다. 이번 견학은 오산소방서에서 오산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 전문의용소방대원들을 직접 초청해 이루어졌다. 다양한 소방차들을 보여주시고, 내부구조 및 쓰이는 소화약제의 종류 등을 설명해 주었고, 다양한 소방장비들을 소개해 주시는 등의 시간을 가졌다. 그 중에서도 실제 화재현장에 쓰이는 방화복 및 산소통을 직접 입어보는 체험이 학생들에게 소방공무원이라는 직업에 한걸음 더 가까워진 계기가 되었다. 소방안전관리과 학생들은 “직접 몸으로 느껴보는 체험이어서 재밌었고, 화재에 대한 경각심이 생기는 계기가 되었으며 체험 도중 현장출동이 발생하여 주저없이 소방관분들께서 출동하시는 모습에 존경심이 생겨 소방공무원이라는 꿈을 향해 가는 계기가 되었고, 소방시설 실습과 소방화학 이론이 접목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이야기 했다. 소방안전관리과 이영삼 학과장은 “오산소방서 견학을 통해 학생들이 소방재난안전기술을 습득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되고, 앞으로 우리나라 소방의 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
오산시는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재)경기도민회장학회 주최로‘2023년 경기도민회장학회 장학생 장학증서 교부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재)경기도민회장학회는 지난 3월 장학금 신청을 받아 오산시에서 접수된 대학생 44명 중 10명(대학생 7명, 전문대생 3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장학금은 최대 4백만원까지 1년간 2회로 나눠 지급된다. 지원대상은 부 또는 모가 경기도 내 3년 이상 연속해 거주하고 있는 경기도민의 자녀로 한정되며 성적 기준을 충족해야 장학생 신청이 가능하다. 장학생 선발 평가 기준은 소득 70%, 성적 20%, 자원봉사 5%, 다자녀 5%로 장애인 가정은 장애 정도에 따라 최대 5점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이번 장학금 지원을 통하여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학업에 전념하여 사회 각 분야에서 폭넓게 활약하는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