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가 2023년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GCC 운영 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신대는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새롭G 캠퍼스를 통해 40~60대 경기도 성인학습자를 디지털 역량과 자기 정체성, 지역연대감을 갖춘 DIY(Digital-Identified-Yokefellowship) 맞춤형 경기도민으로 성장시킬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신대 평생교육원과 지역사회 기관 간 컨소시엄 기반으로 4월부터 12월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프로그램명은 ‘한신대와 함께하는 경기도 평생교육 이G, 엣G!’이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4월 차별화된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교육을 지원하고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지속적인 도민 역량개발을 위해 ‘새롭G 캠퍼스’ 6개와 ‘자유롭G 캠퍼스’ 4개를 운영할 10개 대학을 모집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일하는 청년에게 안정적 경제 활동 기반을 제공하고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내일저축계좌(차상위이하, 차상위초과) 신규 가입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입 대상자는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청년으로,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청년이 매월 10만원 씩 저축하면 정부가 월 30만원을 지원해 3년 뒤 적립금과 이자를 포함해 총 1천440만원(본인납입 360만원 포함)을 받는다.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 100% 이하 청년은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10만원을 지원, 3년 뒤 총 720만원의 적립금(본인납입 360만원 포함)과 이자를 수령하게 된다. 정부 지원금을 전액 지원받기 위해서는 가입 후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매월 10만원 이상을 저축해야 한다. 자산형성포털 내 온라인 교육 10시간을 이수하고, 만기 6개월 전에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은 5월 1일부터 12일까지는 6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출생일 끝자리 기준 5부제를 운영한다. 13일부터 26일까지는 5부제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청년은 5월 15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복지로 사이트를 이용하면 된다.
오산시가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지난달 25일 오산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SOC사업 예산 ▲주민복지 증대 ▲문화체육 지원 등 주요 민생현안 해결을 위한 12억 원 규모, 26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오산시에 따르면 집행부는 지난 3월 열린 제275회 임시회에 제1차 추경안을 제출했으나, 의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12억 9천만 원 규모의 사업비가 단순히 선심성 예산이라는 이유에서 삭감되면서 사업에 차질이 생겼다. 이에 이권재 시장은 집행부와 의회 간 장기적 갈등이 주요 민생현안 해결에 악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는 판단했고, 성길용 의장도 같은 의미에서 화답하면서 합의가 이뤄졌다. 일각에서는 제1차 추경안과 비교했을 때 집행부가 중점 추진 중인 사업비를 오히려 추가 확보함으로써 이권재 오산시장이 ‘명분’과 ‘실리’를 챙기고, 협치까지 이끌어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표적으로 제1차 추경안에 담겼던 ▲세교1지구 터미널 부지 조성 타당성 검토 용역(1억5천만 원) ▲오산3 하수처리시설 도시계획 시설결정 용역(3억 원) ▲서랑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 활성화방안 용역(2천900만 원) 등 주민편익을 위한 SOC 현안사업 예산이 제1차 추경안과 동일하게
오산 소재 성호초등학교는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에서 잠정 중단됐던 ‘이가 튼튼 치과교실’운영을 재개한다고 2일 전했다. ‘이가 튼튼 치과교실’은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구강보건사업으로 경기도 전체 시군에서 총 29개 학교에서 진행되며, 초등학생은 연령적으로 충치가 발생하기 쉽고 젖니가 영구치로 교환되는 평생의 구강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로서 학교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올바른 칫솔질을 습관화하며 스스로 구강건강을 관리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길 기대한다. 성호초등학교의 ‘이가 튼튼 치과교실’은 학교 내 구강보건실에서 전교생 구강건강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치아홈메우기, 치면세마, 불소겔도포 등 예방위주의 구강진료를 실시하며, 필요한 경우 치아우식 치료 및 충전, 교환기 유치발치 등 희망자에 한해 조기치료도 실시한다. 성호초등학교는 검진 및 진료사업 이외에도 매년 교육과정 및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치아상식 및 올바른 잇솔질, 담배로 인해 생길 수 있는 구강질환 예방법 등 다양한 주제의 구강보건수업을 진행해 체계적인 건강교육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서옥순 성호초등학교 교장은 “매일 음식물을 섭취하고 이를 닦지만 올바른 방법으로 이를
오산대학교가 2024학년도부터 작업치료사 양성을 위한 ‘작업치료과’를 신설한다고 2일 밝혔다. 작업치료과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적절한 도구와 치료 방법을 이용하여 독립적 생활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도록 치료하는 전문인을 양성하기 위해 신설됐다. 오산대학교는 평생사제동행제 프로그램을 통해 입학에서부터 졸업 후까지 체계적으로 학생들을 관리할 예정이며, 작업치료과에서는 작업치료사 자격취득을 위한 실무 전공 능력 배양을 통해 졸업 후 작업치료사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형 진로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산대학교 총장은 “경기도에서 경기남부지역인 오산시, 화성시의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인근 산업단지 종사자가 늘어나고 있으나, 증가 추세에 비해 의료기관 증가가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향후 지역내 산업재해로 인해 장애를 입은 사람들이 증가할 수밖에 없는데, 지역사회에 유능한 보건∙인력 배출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는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산대 바로알리기 SNS 콘텐츠 공모전을 연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오산대학교 바로 알리기 및 학과 소개 등 여러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참가할 수 있다. 공모전 응모는 5장 이내 자유 형식의 이미지와 1분 ~ 3분 미만 영상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5월 3일 (수) ~ 8월 25일 (금)까지 모집한다. 이미지 부문 최우수상 1명(30만 원), 우수상 2명(각 20만 원), 장려상 5명(각 10만 원)영상 부분 최우수상 1명(100만 원), 우수상 2명(각 50만 원), 장려상 5명(각 20만 원)으로오산대학교 총장명의 상장이 수여되며 입학시 가산점 또한 부여된다. 참가상도 50명 별도로 선발하여 기프티콘 등 여러 선물을 제공한다. 수상자는 8월 31일 (목)에 발표하며 시상식 날짜는 추후 안내 될 예정이며 또한, 수상자에 한해 오프라인 시상식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수상작은 오산대학교를 바로 알리는데 다양한 소재로 적용되며 공모전을 주관한 오산대학교 관계자는 “ 전국의 많은 고등학생들에게 오산대학교가 갖고 있는 강점을 바로 알리고 영상 및 디자인 등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잠재력을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은 오는 5월 1일부터 12일까지 2023년 후기 온라인 신학석사 학위과정(MTS)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교육부는 디지털 기술과 교육이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대학 교육을 장려하기 위해 온라인 석사학위 취득 제도를 마련했으며, 일반대학 온라인 학위과정 제도를 시행할 대학원 20개 석사과정을 선정·승인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한신대 신학대학원은 지난 12월 30일 교육부가 발표한 '일반대학 온라인 학위과정 운영대학'에 신학분야 최초로 온라인 석사과정 승인을 취득했다. 전철 한신대 신학대학원 원장은 “온라인 신학석사 학위과정은 국내외 직장인과 일반인 모두가 시간과 장소 제한 없이 온라인 과정을 통해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며 “지난 2023년 전기 온라인 신학석사 학위과정에는 대학 총장과 교수, 박사, 기업인, 예술가, 전문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직장인과 일반인이 함께 했다”고 말했다. 한신대 신학대학원은 지난 83년간의 한신신학의 역량을 바탕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교육과정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교육 방식으로 양질의 신학·종교·인문학 강좌와 아카데미 과정, 국내외 현장 탐방 등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
오산시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주말을 이용한 야외 상설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이 있는 날은 오산시가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복합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하여 혹서기를 제외한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상설공연으로 기획됐다. 6일 오후 4시 고인돌공원에서 송명원의 색소폰, 쉬는시간밴드의 가요, 그린라인댄스의 라인댄스 공연은 어린이날을 맞이한 주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13일 오후 4시 맑음터공원에서 금잔디 봉사단의 악기 연주, 우키통키재능나눔공동체의 우쿨렐레, 리듬스카이의 난타 공연은 다양한 악기 연주 매력이 발산돼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20일 오후 4시 고인돌공원에서 청운예술단의 국악, 피아올라의 클래식, 강인하고 박력 넘치는 태무진시범단의 태권무 및 격파 공연이 펼쳐진다. 26일 오후 7시 오산역광장에서 지난해 포천 세계합창페스티벌 경연대회 시니어 합창 부문 금상에 빛나는 오산물향기시니어합창단의 합창, 선샤인렐레의 우쿨렐레, 전국노래자랑 오프닝무대에 선 경험이 있는 아르드벨리댄스협회의 벨리댄스 공연도 준비돼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예술인들 지원과
오산시 남촌동행정복지센터와 경기도서민금융복지센터는 지난 28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주민 9명을 대상으로 채무조정과 재무 상당 등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채무 상담’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의 목적은 각종 서민금융지원 제도에 대한 상담 경로를 찾지 못해 고충을 겪는 주민들이 손쉽게 종합적인 맟춤형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상담 분야는 ▲채무조정(개인파산, 개인회생, 신용회복 등 맟춤형 채무조정) ▲재무상담(고객의 생활과 미래 목표를 위한 재무설계) ▲복지상담(긴급지원, 기초생활수급 등 복지서비스 자원연계) ▲채무자 지원(불법추심 대응에 대한 상담 제공) ▲서민금융 상담 등이 있다. 경기도서민금융복지센터는 지난해 5월 남촌동행정복센터와 금융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월 정기적으로 채무 상담을 진행해 왔는데 올해 6개 동으로 확대 추진한다. 정찬웅 남촌동장은 “서민금융에 대해 정보 부족으로 금융관련 고충을 겪거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보다 쉽게 고충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28일 오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 후보군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외부추천이사제도는 사회복지법인·시설 운영의 투명성과 시설이용자의 인권 보호를 위해 도입된 제도로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사회복지법인 이사 정수의 3분의 1이상을 외부이사로 선임하는 제도다. 선임된 외부이사는 이사회의 공익이사로 3년간 법인 운영에 참여하게 된다. 협의체는 지난해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 후보자를 공개모집하여 인력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슬기로운 외부추천이사 역할’이라는 주제로 청렴한 사회복지 법인 시설 운영 방법과 사회복지 법인의 예산·결산, 외부추천이사 임무와 역할 등에 대해 교육이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계신 외부추천이사 및 후보자들께 감사드리며, 사회복지법인의 긍정적인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