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김포골드라인 사태’로 선제적 대중교통 정책수립 필요성이 화두가 된 가운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인구 50만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응하자는 취지에서, 관내 대중교통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GTX(수도권광역급행전철) C노선, KTX 오산역 정차, 분당선 전철 오산 연장 등 중장기 사업과 버스 교통 등 단기사업 모두 시민 교통복지 핵심사업이라는 생각에서 투트랙으로 집중하고 있다. 단기 대책 중에 ▲가장·세마산업단지 무료 출퇴근 버스 ▲8301번 광역버스 신설이 이미 현실화가 됐으며, ▲원도심↔서울역 간 광역버스 ▲세교2지구↔서울역 간 광역버스 노선 반영을 위해서도 집중하고 있다. 앞서 이권재 시장은 기업규제 해소 및 애로사항 신속처리 등 관내 기업인들의 여건을 보장함과 동시에, 이를 바탕으로 기업인들과 소통하며 산단 근로자들의 처우 및 복지 개선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가 오산역 1번 출구(1노선, 출·퇴근 각 1회), 세마역 1번 출구(2노선, 출·퇴근 각 2회)를 출발해 가장·세마산업단지, 누읍공단을 경유하는 무료 출퇴근 셔틀버스다. 해당 버스는 이달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평택 송탄터미널을 출발해 오산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감사하5! 응원하5!’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전했다. 이벤트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 기념일이 많은 5월을 맞이하여 영유아의 행복한 성장과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부모와 자녀, 보육 교직원들이 다 같이 참여하는 체험, 특강,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체험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카네이션 토퍼 및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 ▲시간제 보육 부모참여 수업 ▲장난감 공유체험 등이 있다. 부모교육 프로그램은 부모를 대상으로 저출생 시대 자녀양육에 대한 부담감을 낮추고 금융교육의 방향성 제시를 위한 ▲금융전문가 존리 대표의 ‘세살부터 시작하는 경제교육 첫걸음’특강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캠페인 등이 있다. 이 밖에도 보육교직원의 노고에 감사와 응원을 전달하는 ▲‘땡큐 티쳐!다함께시네마!’영화 상영 행사 ▲아이사랑 놀이터 이용후기 이벤트 등이 예정돼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혜은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이벤트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과 응원을 전달하기 위해 준비하였으며,
오산 소재 가수초등학교는 지난달 27일부터 2023학년도 첫 번째 ‘꿈의 무대’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가수초등학교 ‘꿈의 무대’는 학생자치회가 주관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출연을 신청하고 자신의 재능과 끼를 표현하는 공연을 통해 예술적 소양을 기르고 잠재된 재능과 특기를 발현하도록 돕는 가수초등학교만의 학생 자치활동이다. 매주 넷째주 목요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는 ‘꿈의 무대’는 학생자치회 임원들이 돌아가며 진행을 맡고, 학급 임원들은 공연장 안과 밖에서 활동을 지원하며, 무대 연출에 필요한 방송장비의 운영은 방송부원들이 나서 모든 활동을 학생들이 주관한다. 이날 첫 번째 ‘꿈의 무대’는 노래와 춤, 악기연주, 태권도 품세 시연 등 스스로 출연을 자청한 학생들이 마음껏 공연을 펼치며 친구들의 호응과 응원을 이끌었다. 윤주영 가수초등학교 교장은 “우리 학교의 학생주도프로젝트인 ‘꿈의 무대’를 통해 학생들 모두가 친구들과 선생님들에게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며 자신감을 얻고 재능과 특기를 마음껏 펼치길 기대한다”라며 “학생들뿐아니라 교직원들과 학부모님 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여하고 관람하며 서로를 응원하고 배려하는 즐겁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
오산시 중앙동(동장 신선교)은 중앙동 8개 단체 연합과 함께 주관한 중앙동민 제3회 ‘나는 가수다&힐링콘서트’행사를 지난 22일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지난 4월 7일 예선을 통해 결선에 진출한 10개 팀의 노래경연 대회와 함께 태권도 시범, 우쿨렐레·난타·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졌다. 공연장 한편엔 페이스페인팅, 바람개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마련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소통과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나는 가수다’노래경연대회 결선에서는 총 10팀이 참가해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 노력상을 선발했다. 이중 가수 박현빈의 ‘샤방샤방’을 부른 부산동의 한승훈 님이 대상을, 가수 소찬휘의 ‘Tears’를 부른 오산동의 유미화 님이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중앙동 문화강좌 수강생들의 난타·우쿨렐레 공연은 프로 못지않은 실력으로 완성된 무대를 보여주었으며, Super Girls는 아름다운 클래식 연주를 통해 환상적인 하모니를 자랑했다. 신선교 중앙동장은 "중앙동민들이 즐길 수 있는 제3회 나는 가수다&힐링 콘서트가 잘 마무
오산시는 ‘제53회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22일 환경사업소 앞 오산천변에서 ‘2023 탄소중립을 위한 공존과 평화 나무심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산시가 주최하고 오산환경운동연합이 주관한 가운데 오산환경연합 회원과 시민 자원봉사자, 삼성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지구의 생명력을 회복시키기 위한 생활 실천의 일환으로 나무심기 활동의 중요성을 자녀들에게 알리기 위한 가족 단위 자원봉사자의 참여가 많아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앞서 환경운동연합 관계자가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 취지와 식재 방법 등을 설명한 후 참여자들은 구역별로 나누어 공조팝 1천800주와 함께 꽃잔디 4천500본을 각각 식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지구와 함께 오래오래 살기 위해 나무도 심고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학교에서 배웠는데, 직접 오산천에 나무를 심을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 오산천에 와서 내가 심은 나무를 보고 싶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이번 ‘나무심기’행사가 인식을 넘어 시민 모두가 실천의 시간으로 마련되어 의미가 더해졌으며, 공존과 평
오산시는 지난 24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2023 성남’ 오산시선수단 출정식을 갖고 필승 결의를 다졌다고 25일 전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경기도의회 조용호 의원,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정광윤 교육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원과 출전 종목 회장, 선수 그리고 오산시청 국・소・과장 등 250여명이 자리를 함께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출정식은 23개 종목단체 선수단 준비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선수단 단기 전달, 필승구호 낭독, 종목별 선수단 격려 등 순서로 진행됐으며 오산시선수단은 필승을 다짐했다. 오산시는 이번 대회에 23개 종목에 선수 276명, 감독·코치 71명, 임원 123명 등 470명 출전한다. 선수단이 오산시 대표라는 자긍심과 애향심을 갖고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23개 출전 종목을 시청 38개 부서 및 오산시체육회 임원 61명을 연계해 조직력을 강화시킨다는 계획이다. 권병규 오산시체육회장은 출정사에서 “이번 대회 우리 선수단의 슬로건처럼 ‘열정! 도전! 승리!로 하나 되는 오산’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대회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안전사고와 부상 없이 최선의 경기로 마무리되길 바란
오산시가 약 240억 원 규모의 예산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시작한‘공무원 조직 효율화’ 사업이 민선 8기 1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오산시에 따르면 공무원 조직 중 2과를 축소하는 내용의 ‘오산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안’이 25일 오산시의회 문턱을 넘은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오산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기준 인건비 대비 17%인 초과된 120억 원가량의 추가 인건비를 지출했다. 이를 개정된 지방교부세법 시행규칙에 적용하면 대략 120억 원 규모 보통교부세가 줄어들 수 있다며 체감 상 240억 원(초과 지출 120억 원 + 교부금 손실 120억 원)가량 손실이 날 위험성이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위기를 타개하고자 이권재 시장은 지난해 7월 기자회견을 통해 공공부문 조직 효율화를 약속했고, 조직개편을 적극 추진했다. 그 과정에서 오산시의회 및 공무원노동조합의 극렬한 반대에도 부딪혔다. 지난해 11월 1국 2과를 축소하는 조례 개정안을 의회에 제출했으나, 상정조차 되지 못한 채 무산되기도 했다. 이 시장은 포기하지 않고 집념을 보였다. 올 1~2월 ‘조직진단 연구용역’을 실시해 다시 한 번 조직개편 계획을 수립, 조직개편
오산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협의회장 홍의겸)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둔 지난 24일, 사랑나눔 실천을 위해 지역사회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모범적인 학업 전념하는 중학생 2명을 선정,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6일 전했다. 오산서 경찰발전협의회에 따르면 가정의 달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경찰발전협의회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된 이번 장학금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장기간 중단되었던 지역치안협력과 봉사활동을 재개하면서 소외된 이웃에 대한 위문금을 전달하자는 위원들의 의견이 모아져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하는 A군(중학교 2학년) 등 2명을 선정, 장학금을 전달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발전협의회에서는 지난 연말에도 지역 주민중 어려운 이웃 3명을 선정하여 위문금을 전달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 군사계열은 교내 창조관 앞에서 예비 군인의 마음가짐을 다지고, 본격적인 학업의 시작을 알리는 단복 착용식을 진행했다고 지난 25일 전했다. 군사계열의 연례행사인 단복 착용식은 단복착용을 통해 군사계열의 일원이 되었다는 자부심과 도덕심을 함양시키고 예비 군 간부로서의 마음가짐을 다지기 위하여 실시하는 행사로 올해는 허남윤 총장과 군사계열 교수 및 학생, 조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단복 착용식은 기수단과 예도단을 필두로 ▲2학년 선배들의 1학년 예도 환영식 ▲학생대표 및 군사계열 학회장의 단복착용의 의미와 마음자세 낭독 ▲총장의 격려사와 훈시 ▲총장께 대한 경례 및 기념 촬영 ▲총장 퇴장 예도 순으로 진행됐다. 허남윤 오산대학교 총장은 훈시를 통해 “이제 단복을 착용한 여러분들은 예비 군 간부로서 실무에서 필요한 역량들을 잘 배우고 성장하여 의미 있는 대학 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의회는 지난 25일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9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및 “오산시 국내외 도시 간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등 조례안 15건, 보고의 건 1건, 의견제시 1건, 기타 3건 등 총21건의 부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안건 처리결과를 보면 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집행부가 제출한 예산7475억원으로 총 규모는 변동없이 일부 예산 항목에 대하여 수정가결 하였다. 수정안 내용으로 ▲유엔군초전비 기념행사 4000만 원 ▲경로당 운영비지원에 5480만 원 ▲상공회의소 협력사업지원에 3540만 원, ▲수영강습운영 등 3개 사업에 1억6240만 원, ▲5개동 행사운영비 각 300만 원 등 9개부서 11개 사업에 총 3억760만 원을 증액했다. 조례안은 ▲오산시 청년 탈모 치료 지원 조례원 등 12건의 조례안은 원안 가결했고 ▲오산시 국내외 도시 간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건은 부결 ▲오산시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 등 2건의 안건은 수정 가결했다. 또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계획 승인 건도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