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농협(NH농협 오산시지부, 오산농협)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풍년농사 기원과 농촌일손돕기 붐 조성을 위한 ‘범농협 영농지원 발대식’을 농촌지도자 오산시연합회·오산시청과 함께 지난 16일에 오산시 두곡동 일원에서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이기택 조합장, 유승민 지부장 등 임직원 10여명과 농촌지도자 오산시연합 임원 등 8명, 오산시청 4명 등 20여명이 참석해 오전 모판 작업과 오후 농촌환경정화 활동 봉사까지 알차게 진행되었다. 농촌지도자 최상규 회장은‘모판부터 시작하는 영농기에 농협 임직원과 시청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이기택 조합장은 "지난 선거에서 농업인을 위한 현장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공약을 반드시 지켜, 조합원과 고객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유승민 지부장은 "이번 발대식이 민·관이 하나가 되어 진행되는 뜻 깊은 시작인 만큼 앞으로도 시민 봉사자들의 농촌일손돕기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부탁의 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컬쳐 오산 출범을 기념하는 음악 강연회가 오산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여성9인조의 기타공연을 시작으로 ‘컬쳐 오산’은 이강우 상임대표와 심흥선 고문의 인사말과 축사로 막을 올렸다. 이날 출범식에는 컬쳐 오산을 지지하는 그룹과 공동대표로 선임된 홍일선, 조미영, 진강국 씨를 비롯해 자문위원, 감사 등 추진위원 회원 및 축하객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1부는 김성하 교수의 “컬쳐 오산 문화 가치를 말하다”의 초청강연회를 시작으로 2부는 노는 공연 주제로 첼로3중주 공연과 컬쳐 오산소개 및 임원소개에 이어 닫는 공연으로 남성중창단 공연으로 마무리했다. 이강우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컬쳐 오산이 태동하고 모든 회원이 함께하는 첫 번째 대외적 행사라며 시민이 주도하는 문화자치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 자리에 오산의 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싶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 상임대표는 “컬쳐 오산은 시민이 주인이 되어 유구한 오산의 문화를 계승. 창달함은 물론 더 나아가 문화자치를 표방하며 실현하고 시민주도의 문화 활동을 추진함으로서 문화욕구 충족과 지역 정체성을 높 일수 있는 기회를 주민 스스로 찾는다는 의미를 두고
오산시는 지난 12~1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삼척시 쏠비치리조트에서 6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0여명을 대상으로‘2023년 오산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및 직무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동(洞)동(同)다리-동과 동을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동 협의체 위원들의 역량강화 교육, 소통 간담회, 6개 동(洞)간 교류·화합 프로그램, 지역문화탐방 활동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동 협의체 위원들은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역주민과 가장 가깝게 소통하며 현장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6개 동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동 간 활발한 네트워킹 및 협력으로 우리 동네 복지, 나아가 오산시의 복지를 책임지고 있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견고한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 조직으로 위기가구 발굴, 지역 보호체계 구축, 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 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오산시는 지난 13일 2022년 회계연도 예산집행의 적정성 확인을 위해 결산 검사 위원들이 직접 주요 사업장 현장을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현장을 찾은 결산 검사위원들은 ▲역말천 소하천 정비사업 ▲가장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드라마세트장 ▲오산문화원 건립사업 등 현장을 방문해서 공사 진행 상황 및 시설 운영 현황 등에 대해 관련 부서로부터 설명을 듣고, 사업의 추진성과 및 예산집행의 적정성 등을 꼼꼼히 살펴봤다. 전도현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남은 결산검사 기간 동안 오산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당초 계획대로 잘 집행되었는지 철저히 검사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 검토의견을 제시하여 내년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하고 있는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는 오산시 의회에서 위촉한 결산검사위원이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집행 적정성과 재무 운용을 검사한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3일 오산아동보호전문기관, 오산경찰서, 학대피해아동쉼터(여) 3개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2차 아동학대 관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전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방임으로 보호조치 되었던 보호대상 아동을 안전하게 가정으로 복귀시키기 위해 ▲프로그램 지원방안 모색 ▲보호조치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번 논의된 사례는 보호자의 양육환경 및 양육태도가 개선되어 가정복귀를 진행하였으나, 피해아동이 보호자를 기피하는 현상이 발생한 건이다. 참가자들은 보호자와 피해 아동의 관계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서비스 지원 기간 중 피해아동 보호가 종료됨에 따라 아동의 안전을 위한 보호조치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정길순 아동청소년과장은 “학대피해아동이 가정으로 복귀한 후에도 추가 피해 없이 보호자의 적절한 양육이 이루어져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 힘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지난 14일 엠폭스바이러스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내 확산방지를 위해서는 시민과 의료기관의 협조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지난 13일 엠폭스바이러스 확진자가 국내 감염자 9명으로 늘어 지역사회 확산을 우려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이 관심 단계에서 ‘주의’단계로 격상된 요인이다. 국내 엠폭스 환자는 지난해 6월 처음 발생하여 5번째 확진자까지는 모두 해외유입 또는 관련 접촉자가 환자였으나 지난 4월 7일 확진된 6번 환자 이후 9번 환자까지 모두 지역사회로 확산된 감염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이번 9번 환자는 경기도 내 거주 중인 내국인으로, 지난 12일 피부병변 증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하였으며, 의료기관에서 엠폭스 감염을 의심하여 관할 보건소로 신고하여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엠폭스는 감염환자의 혈액 또는 체액 등의 피부상처 또는 점막을 통한 밀접접촉을 통해 감염되며,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으로 오염된 옷, 침구류, 감염된 바늘 등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 현재 유행 중인 엠폭스는 치명률은 0.13% 보고되고 있고, 중증도가 1% 미만으로 낮고 특별한 치료 없이도 대부분 2~4주 이내 자연 치유가 된다. 또한 호흡기 감염병(코로나19)과
오산시 중앙도서관은 봄의 따스한 기운이 가득한 4월에 제1회 도서관의 날(12일), 제59회 도서관주간(12~18일), 세계 책의 날(23일)을 맞아 초청강연, 공연, 체험행사, 전시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마련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2023년 도서관 주간 공식 슬로건인 ‘경계없이 비추는 문화의 힘, 도서관’을 주제로 관내 도서관 별로 특색있는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15일, 18일‘두배로데이’는 관내 10개 도서관를 이용하는 회원들에게 대출권수를 두 배로 늘려준다. 15일 중앙도서관에서는 앤서니 브라운의 베스트셀러 ‘마술연필을 가진 꼬마 곰’을 재구성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준비돼 있다. 29일 소리울 도서관에서는 ‘쩌저적’이서우 그림책 작가로부터 강연도 들을 수 있다. 이 밖에 다양한 독서체험 활동 등이 준비돼 있으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상세한 일정은 확인할 수 있다. 행사 참여 신청은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 참가비 및 별도의 수강료는 없으며, 독후활동 체험 및 전시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현 중앙도서관장은 “올해 처음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도서관의 날’을 기념해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14일 안전문화 의식 확산과 선도를 위해 오산시 안전보안관 31명과 함께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에서 직접 안전체험교육에 임했다. 이번 체험교육은 직접적인 안전사고 상황체험을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심폐소생술(CPR)교육을 통한 응급처치 방법을 숙지하고, 1존 생활안전, 2존 교통안전 체험존을 돌며 완강기와 소화전 사용법, 화재 발생 시 지하철 및 버스안에서 대처 방법 등 생생한 체험 교육이 이뤄졌다. 조점용 안전보안관 단장은 “이번 체험교육을 통해서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처하는 능력이 향상되었으며,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안전보안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시가 안전모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24만 시민모두가 안전체험교육에 동행해 안전사고가 없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해 달라”을 당부했다.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은 오산시 내삼미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2022년 4월 21일 개관하여 재난이나 위험 상황에 대처법을 배움으로써, 안전의식 제고 등 재난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건립된 시설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이 최근 성남시 정자교 보행로 붕괴사고로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4일 관내 누읍동 탑동대교를 찾아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 대상인 탑동대교는 준공한 지 20년이 경과한 제1종 시설물로, 안전 등급이 C등급인 노후 교량이다. 작년 하반기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재 보수·보강이 진행 중이다. 이날 관련 부서 공무원 및 외부전문가가 참여해 교량의 안전점검 세부항목과 그간의 점검 결과를 토대로 ▲교면·신축이음 등의 균열 및 파손 여부 ▲바닥판·거더 등의 부식·누수·균열 발생 여부 ▲교대·기초 등의 토사유실 및 세굴·침식 여부 등에 대해 점검했다. 이권재 시장은 “안전한 도로 환경을 구축하여 시민의 안전한 이동과 보행로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설물의 구조적 이상 혹은 심각한 결함 발견 시 응급조치하고, 정밀 안전점검을 즉시 실시하는 등 안전이 최우선시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택진 안전정책과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 모니터링 및 SNS와 홈페이지를 통한 자료 배부 등 각종 사고에 대비한 점검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오산경찰서는 지난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대낮에 기습 음주단속이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경찰은 지난 14일에는 오산시중앙도서관과 운천 초 앞에서 불시 음주운전 단속을 진행했다. 이결과 오산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이 음주단속을 진행하는 도중 이를 피하려 도주하는 승용차를 약 900m까지 추격하여 안전사고 없이 검거했다고 밝혔다. 음주측정 결과 해당 운전자의 혈중 알코올 농도 0.075%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오산경찰서는 음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5월까지 7주간 어린이 보호구역 뿐만 아니라 유흥가를 비롯해 식당가 등에서 상시 음주단속을 추가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단속은 최근 대전에서 어린이보호구역(스쿨 존)에서 발생한 음주운전 사망사고 및 대낮 음주운전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오산경찰서는 관계자는 “앞으로 24시간 불시 음주단속을 할 예정이며 운전자들은 음주운전은 본인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생명을 빼앗는 중대범죄임을 인지하고 술 약속이 있는 날은 차를 두고 가는 등 안전한 교통문화에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