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만들어가는 선진 스포츠클럽 문화이자 생활체육 활성화의 대표 모델인 ‘오산스포츠시민리그’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고 지난 13일 전했다. 12일 오산시에 따르면 이번 리그는 6개 종목, 200개 팀, 1,800여 명의 시민들이 참가해 서로의 실력을 겨루고 성취감을 누리는 등 여가를 선용하고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지난 3월 오산시체육회 공모를 통해 ▲농구 ▲배드민턴 ▲족구 ▲탁구 ▲테니스 ▲볼링 6개 종목이 선정됐으며, 4월부터 9월까지 종목별로 예선리그(조별 풀리그)가 펼쳐진다. 10월에는 결선대회(토너먼트)를 갖고 우승팀을 가린다. 각 종목 최종 우승팀은 11월에 타·시군 종목별 우수팀과 교류전을 펼칠 예정이다. 오산스포츠시민리그는 시민 누구나 연중 참여 가능한 개방형 스포츠 리그로, 지역 내 클럽 주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일부 동호인만 참여하는 단일성 대회가 아닌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시민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흥미를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권병규 오산시체육회장은 “시민리그는 11월까지 진행되는 대장정의 리그인 만큼 승패를 떠나 안전사고 없이 화합하며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주길 당
한신대학교는 지난 12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신라스테이 동탄에서 경기남부지역의 청년 취업 지원 활성화와 대학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U10+ 경기남부일자리협의회’를 구성하여 협약 체결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신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이헌준 팀장의 개식사를 시작으로 참석자 소개, 상호협력을 위한 간담회, 협정서 체결, 기념촬영, 폐회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청년 진로·취업 추천 연계서비스 교류 및 협력 ▲청년 진로·취업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운영 ▲청년 진로·취업 프로그램 자료 및 시설을 포함한 교육인프라 공유 ▲기타 대학 및 경기도일자리재단 간 협력이 필요한 사항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신대 김상욱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간담회를 할수록 모임의 필요성을 절감한다. 모임을 통해 정보를 나누고 고충에 대한 해법을 나누며 목소리를 함께 하면 문제도 해결하고 성과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자주 만남을 갖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관계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U10+ 경기남부일자리협의회’는 강남대, 성결대, 수원대, 안양대, 오산대, 평택대, 한경국립대, 한세대
오산 소재 운산초등학교(교장 김명희)는 2019년부터 경기도교육청 지정 보건교육거점학교로 ‘나! 너! 우리가 함께 건강한 학교 만들기’보건교육을 운영한다고 12일 전했다. 운산초등학교 학생자치회는 3월부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 ▲올바른 마스크 작용 ▲기침 예절 체험 교육 등을 시작으로 스스로 만드는 건강체험 프로젝트로 추진하며, 4월 26일, 27일 양일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는 심폐소생술 익히기를 실시한다. 운산초등학교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가정에서도 학생들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건강 프로그램인 ▲우리 가족 건강빙고 ▲가슴을 활짝펴고!(건강 체중 조절활동) 프로젝트를 통해 학교에서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건강한 습관이 자리 잡길 기대한다. 4월 10일, 14일, 17일에는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와 연계한 체험형 성교육(소행성 버스 성교육)을 제공하고, 4월 12일, 13일에는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기도마약퇴치 운동본부와 연계한 약물오남용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김명희 운산초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과 학교, 가정, 지역사회로 확대된 건강 실천 활동을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건강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계열은 2023년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총15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일영랜드(경기도 양주시)에 학생의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을 위한 MT를 다녀왔다. 오산대학교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계열은 전체학과 평가1위, 학과취업률 90.7%(2021년 정보공시취업률), 국가자격증취득률 98%(2018년 시각디자인산업기사)이다.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계열은 영상미디어전공, 게임그래픽디자인전공, 웹UI/UX디자인전공으로 나누어진 3년제 학과이다. 또한 4학년 학사과정은 3+1학년제(취업/대학원 전공심화과정)로 운영된다. 이번 MT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어 재학생들의 기대가 컸으며, 신입생들은 재학생 선배들과의 첫 만남으로 설렘이 가득했다. MT에서는 단합을 위한 체육활동, 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운영되어 학생들의 열정과 재능이 넘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계열 학과장 윤하영 교수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MT에서 학생들이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대면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단합된 모습에 매년 이러한 행사를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라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오산대 디지털콘텐츠디자인
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광윤)은 코로나19로부터 일상이 회복되며,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4월 8일 화성시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관내 초등학교 3~6학년과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48개교 604명이 참가한 ‘2023 화성오산 교육장배 육상대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10일 전했다. 이번 육상대회는 체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체력을 키우고 건전한 경쟁으로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80m, 100m, 800m, 400m 계주 트랙 4종목과 높이뛰기, 멀리뛰기, 투포환 3종목을 운영했으며, 초등학교 34개교와 중학교 14개교 총 48개교 학생들이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해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에게 체육행사를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경험과 추억을 만들어주도록 각종목의 입상 학생들에게 개인상장과 메달을 수여하는 시상식을 진행했으며, 각종목별 점수제를 도입해 종합상을 마련하여 초등부 푸른초등학교, 중등부 와우중학교가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가졌다. 특히, 이번대회에는 다문화학생 10여명이 함께 참여해 나와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친구들에 대한 소통으로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
오산시는 지난 6일 시청 민원실에서 오산경찰서와 합동으로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을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주변 방문 민원인의 피해를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상황별 대응 요령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진정과 중재 시도, 녹음 고지, 피해 공무원 대피 및 비상벨 호출에 따른 경찰의 신속한 출동, 가해 민원인 제압 순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시행해 대응 효과를 높였다. 앞서 시는 지난 2021년부터 본청 및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음성통화 비상벨을 설치했으며 응급 상황 시 비상벨을 누르면 112종합상황실로 연결돼 경찰이 즉시 출동해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특이 민원 대응능력을 강화해 신속히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안전한 민원실 근무환경 조성으로 질 높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8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대체육관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의 체육대회인 ‘제16회 오산 나눔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오산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회장 이광훈)와 사단법인 나누며 사는 오산사람들(공동대표 이숙영·한효식)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 축제는 그동안 코로나19의 여파로 열리지 못하다가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날 270여 명의 아동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단체사진촬영, 개회사 및 개회선언, 인사말, 후원물품 전달식, 어울림 한마당(단체 줄넘기, 계주, 각종 게임 등), 정리 순으로 진행됐다. 이권재 시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마음고생이 많았는데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완화되어 오늘과 같은 행사가 열려 이 자리가 더욱 뜻깊다”라며, “우리의 희망인 아동들을 위기로부터 보호하고 아동들이 미래와 행복을 꿈꿀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 오산시도 아동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뜻을 전했다. 오산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이광훈 회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도움을 주신 자원봉사자, 후원자, 오산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 자리를 통해 아동들이 에너지를 발산하고
오산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3년 지방세정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4천만원을 받는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시·군간 선의의 경쟁유도 및 세수확충을 위하여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세수 규모에 따라 3그룹으로 나누어 2022년도 실적인 도세 징수·신장률 등 기본지표 6개 및 가감산 9개 항목에 대한 전반적인 세정운영 실적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오산시는 지방세 징수율 제고 노력으로 전년 대비 지방세 246억원(7.2%) 증가와 현년도 징수율 98%를 달성했으며, 행정소송 및 이의신청 구제민원 처리 절차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홍순돈 세정과장은 “이번 수상은 세정부서 직원들의 노력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성실한 납세에 기인한 것”이라며, “금년에도 지방재정 확충을 위하여 시민에게 다가가는 적극적인 지방 세정업무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 소재 문시초등학교(교장 김태남)는 4월 5일, 6일 양일간 학생들의 과학적 흥미와 재능을 표현하는 체험중심 ‘과학축제의 날’을 운영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년별로 학생들의 수준에 맞춰 다양한 과학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상생활에서 과학에 원리를 이해하고 융합적 사고와 창의력을 키우며,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학생들의 잠재된 과학 재능을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시초등학교는 △자석으로 가는 변신 로봇 만들기 ▲미니에어로켓 만들기 ▲고무동력 자동차 만들기 ▲머지큐브 AI 증강 현실 만들기 등 저학년과 병설유치원 학생들과 고학년까지 학년별 4가지씩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재미있고 쉬운 과학 체험활동을 추진했다. 김태남 문시초등학교 교장은 “쉽고 재미있는 과학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기초과학에 흥미를 느끼고 과학적 상상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자연스럽게 키워 나가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해마다 반복하는 틀에 박힌 과학행사가 아닌 학생들이 주도하는 재미있는 체험중심 과학교육을 추진해 앞으로도 학생들이 과학을 즐기고 마음껏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광윤)은 관할 지역인 화성·오산시 동탄지구, 세교지구, 봉담지구 등 신도시의 활발한 인구유입으로 경기도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유일한 가장 많은 신설학교를 개교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2022년 화성시의 치동중학교, 화성세정중학교, 이솔고등학교, 신남초등학교 4개 학교의 적기 개교를 추진했으며, 2023년에는 화성시에 나루아이유치원, 화성신동초등학교, 와우고등학교 3개교(원)와 오산시에 삼미별하유치원 1개원 총 4개교(원)가 개교한다. 또한, 2024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화성시 2개교(가칭 동탄5고, 내리1초), 오산시 2개교(세교2-2유, 세교2-1초) 총 4교의 신설학교 공사를 진행 중이다. 교육지원청은 전국 건설현장의 원자재 가격 상승과 화물연대 파업, 봄시기 시멘트 공급수요 증가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레미콘 수급에 문제가 생겨 신설학교의 공기가 지연될 위기를 극복하고자 화성·오산시 유관기관 관계자 및 레미콘업체와의 긴급협의를 진행했다. 교육지원청 및 화성·오산시 관계자와 레미콘업체 대표는 교육현장의 원자재 우선 공급을 통한 교육여건 개선이라는 공감대에 극적 합의를 이끌어 4월 11일부터 개교예정교에 레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