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는 지난 22일 경기캠퍼스 장공관 3층 회의실에서 경남도립거창대, 동원과학기술대, 평택대와 대학별 특성화 부문의 상호 협력을 통한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창업 지원 및 입주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프로그램 운영 ▲4개 대학의 네트워크 구축 ▲지식재산 및 창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운영 및 자원 제공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신대 김상욱 창업보육센터장은 “지식재산을 바탕으로 한 기술 기반 창업기업의 육성이 창업 보육에 있어 핵심적인 가치”라며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를 통해 입주 기업의 성장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4개 대학은 기술 기반의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며 공동 자원을 투자함에 있어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이수영 (재)오산문화재단 제5대 대표이사가 지난 20일 직원들과 만남의 자리를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수영 대표는 취임사에서 “오산시 문화예술발전을 위한 디딤돌이 되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취임했다”며 “오산문화재단 임직원의 공동목표는 오산시 문화예술의 발전”이라고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직원들에게“오산시 문화예술은 우리가 책임진다는 자긍과 긍지를 가지고 일하자”면서 “직원 간 다름을 인정하고 배려하는 자세로 즐거운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수영 대표는 1979년부터 공직에 몸담아 1989년부터 오산시 소속으로 근무하면서 환경사업소장, 기획감사관, 문화체육과장, 지역경제과장, 의회사무과장 등을 두루 역임했으며,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추진력과 소통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안심귀갓길 민·관·경 합동 순찰의 날 선포 행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오산경찰서, 안심귀갓길 참여 13개 단체 대표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심귀갓길 민·관·경 합동 순찰의 날’에 대한 사업계획과 오는 27일 열리는 ‘민·관·경 합동 순찰의 날 선포 행사’에 대한 추진계획, 지원 및 협조 사항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밖에 ▲궐동 원룸밀집지역 ▲오색시장 일대 ▲문화의거리 일대 등 야간 범죄 발생이 예상되는 범죄취약지역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노승일 시민안전국장은 “앞으로 민간단체 및 오산경찰서와 오산시의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통해 귀갓길 시민들이 더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시민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밤거리 조성을 위해 매월 다섯째 주 월요일을 안심 귀갓길 민·관·경 합동 순찰의 날로 선정하여 시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인 협력 치안 활동을 시작하기로 했다. 3월 27일 오후 9시 시청 광장에서 ‘2023년 안심귀갓길 민·관·경 합동 순찰의날 선포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
오산시는 4월 21일 시청 2층 구)자치행정과 사무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각 분야별로 구성된 전문 조사관들이 지역을 방문하여 지역주민들의 고충 민원을 직접 상담 및 접수하고, 가급적 현장에서 행정기관의 협의 중재를 통해 민원해결을 유도하는 현장 민원 상 제도이다. 상담 분야는 행정․문화․교육, 국방․보훈, 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등 18개 분야로 국민권익위원회 전문조사관이 직접 상담해준다. 또한 협업기관으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국토정보공사, 고용노동부, 서민금융진흥원이 참여하여 생활법률상담, 소비자피해 관련 상담, 토지 관련 지적(地籍) 분쟁, 노동관계, 임금체불 문제, 서민금융, 신용회복 관련 상담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각급 행정기관, 공공기관, 지자체 등의 처분과 관련하여 고충이나 불편을 겪었거나 건의사항이 있거나 기타 법률상담 등을 원하면 누구든지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심도 있는 상담과 민원 해결을 위해 ‘상담예약제’로 운영된다. 상담을 원하면 오산시청
오산시가 오는 7월 말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찾아주기 추진을 통해 납세자 중심의 세정 운영에 나섰다. 23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환급금 발생 즉시 안내문 발송 등 환급신청을 적극 홍보했음에도 소액 환급금에 대한 무관심으로 아직까지 찾아가지 않은 미환급금이 지방세 2,813건, 약 9천825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런 환급금의 경우 발생일로부터 5년이 지나면 청구할 권리가 소멸되는데 시는 소중한 납세자의 재산권이 사라지기 전에 환급안내문 일괄 발송, 전화 연락 및 방문 안내 등을 통해 미환급금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 기간 운영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납세자의 재산권 보호와 신뢰받는 세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소방서는 지난 22일 경기도의회 지역구 의원들을 초청해 ‘소방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김미정 의원과 조용호 의원, 오산소방서 길영관 서장, 각 과·단장 등 9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2022년 주요 업무 성과 보고 ▲2023년 주요 업무 계획 및 당면 현안 추진 사항 보고 ▲소방정책에 대한 협력 방안 논의 ▲지역 특성에 맞는 소방안전대책 강구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김미정 의원은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진만큼 국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 주시는 소방관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경기도의회는 오산소방서의 소방안전대책 추진 및 소방정책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길영관 오산소방서장은 “소방정책 간담회를 통해 주요 소방 업무 계획 및 향후 소방행정의 방향성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오산소방서는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지역사회에 안전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 교수협의회와 전국교수노조 한신대지회는 지난 22일 오후 1시에 「윤석열 정부는 매국적 강제동원 해법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분노하는 국민들에게 석고대죄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신대의 두 교수단체는 지난 3월 6일 발표된 현 정부의 강제동원 해법과 3월 16일 한일정상회담에서 나온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은 몰역사적이고 반헌법적이며 피해자들의 인권을 짓밟은 폭거라고 규정하면서, 이런 식의 문제해결 방안의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이에 분노하는 국민들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들은 현 정부의 강제동원 해법은 당사자인 가해 일본 기업의 책임 언급이나 판결 이행 요구가 없다는 점에서 우리 대법원의 판결을 정면으로 짓밟은 결정이었을 뿐만 아니라, 사법부의 판결을 행정부가 뒤집는, 삼권분립이라는 민주주의 기본 원리를 무시한 반헌법적인 도발이라고 지적했다. 무엇보다 일제강점의 역사적 불법성을 입증하면서, 피해자 중심 문제 해결이라는 국제사회의 인권규범, 민주주의와 평화 등의 보편적 가치를 내걸고 오랜 기간 연대하여 싸워온 피해자들과 한일 시민사회의 노력을 일본 우익들의 입장에서 짓뭉개버리는 방안이라는 점에서 이를 도저히
오산시 와 오산시의회가 2023년도 제1회 추경 예산삭감을 두고 집행부와 의회, 또 시의회 여·야간 갈등이 크게 고조되고 있다. 지난 22일 열린 제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중 이권재 시장을 비롯해 오산시 집행부 국·과장들 국민의 힘 의원들까지 전원 본 회의장을 퇴장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오산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1회 추가경정 예산안 중 집행부가 제출한 예산164억중 일반 회계 조정내역 9억 2400만 원을 감액하는 등 모두 12억 9700만 원을 삭감했다. 22일 오산시에 따르면 “오산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이 다수당을 앞세워 예산안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원칙과 기준 없이 자신들의 입맛대로 칼을 댔고, 2023년 제1회 추경 세입·세출 예산안 의결에서 시민들을 편의시설 예산을 비롯해 오산3하수처리시설 도시계획 시설결정용역비 등 시급을 요하는 주요 추경예산 등을 전액 삭감시키면서 정치적 색깔을 의도적으로 드러낸 악의적 예산삭감이라”는 주장이다. 특히, “오산시체육회 운영비를 비롯해 생활체육 개최 출전지원비, 동별 체육대회 개최지원비, 경기도 생활체육대회 개최지원비, 등 생활체육을 위한 추경예산도 전액 삭감했다며 이로 인해 오산시 집행부를 비롯해 체
조은오산병원는 본원 박미선 간호과장이 최근 열린 ‘제7회 대한간호협회 경기도간호사회 화성시간호사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경기도간호사회장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에서 열린 이번 총회에는 김정미 경기도간호사회장, 김인숙 화성시간호사회장, 박진영 경기도의원, 엄태진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행정부원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 김정미 경기도간호사회장은 “박미선 과장은 평소 확고한 간호전문직관을 가진 간호사”라며 “간호사의 위상과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공이 크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실제 박 간호과장은 경기 오산 지역 간호사로서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오산시 시정발전 유공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 간호과장은 “간호사가 처음되었을 때 초심을 아직 잊지 않았다”며 “함께 일하는 조은오산병원 동료들과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17일 한진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오산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이권재 오산시장, 성길용 오산시의회의장, 이병희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 박찬수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 등 내빈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오산시 시립지역아동센터의 합창 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2년 6개월간 오산시 사회복지와 협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제2기 노상은 회장에게 공로패 전달, 취임하는 제3기 한진 회장에게는 협회기 이양 순으로 진행됐다. 한진 회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3년간 오산시 사회복지사협회장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회원,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연대해 나가겠다. 사회복지사의 교육지원을 통한 전문성 향상과 처우개선 및 권익을 강화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는 실력있는 오산시 사회복지사협회를 만들어가겠다”며 힘찬 포부를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늘 이·취임하시는 두 분의 회장님께 그간의 노고에 감사와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우리 오산시는 사회복지사가 행복할 수 있도록 의견을 귀담아듣고 고민하며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