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취업의 문턱은 높아지고, 실업의 장기화에 따라 청년들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을 마련하여 2021년은 청년이 미래를 꿈꾸고 새로운 변화와 도전의 기회를 얻어 도약할 수 있도록 청년정책 집행을 위해 노력하겠다.” 평균연령 37.79세(2020년 12월 기준)의 ‘젊은 도시’인 오산시가 2021년 청년의 참여, 일자리, 공간, 교육, 복지, 주거 등 청년 삶 전반에 대한 40여 개 사업을 중심으로 청년정책 기반 조성에 나섰다. 적재적소 활용 가능한 청년 정책정보 제공 시스템 마련 한국고용정보원이 실시한 ‘코로나19 이후 청년 고용동향 및 취업지원 요구 분석’ 조사에 따르면 청년 취업프로그램 참여경험 조사에서 참여하지 않은 이유에서 ‘관련 정보를 몰라서(29.1%)’가 1위였다. 또한 2020년 청년보장 포럼 발제 자료에 따르면 초기 청년일수록, 학력이 낮을수록, 소득이 낮을수록, 취업상태가 아닐수록 경제적 요인을 거쳐 청년층의 생활상 위협으로 작용한다고 한다. 이에 오산시는 2020년 오산시 청년실태조사 연구와 청년정책위원회, 청년정책 서포터즈 정책제안 의견을 토대로 청년정책 정보 제공 시스템을 구축한다. 시는 우선, 중앙-광역-지방에서 시행되는 청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이 최근 의회 본회의장에서 오산시녹색어머니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전달식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연합회 관계자들이 오산시 의회를 직접 찾아와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감사패는 장인수 의장이 평소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녹색어머니회의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 봉사활동에 수시로 참여해 왔으며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시설 개선 등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관련 정책을 꼼꼼히 살펴온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다. 장인수 의장은 “현장에서 교통지도 봉사활동을 하다보니 우리 아이들의 교통안전은 안전시설 보완과 불법주정차 단속 같은 행정적인 노력과 더불어 무엇보다도 운전자의 인식변화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는데 앞으로 이런 인식변화를 위해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이달부터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에 구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지역을 기존 1개동에서 3개동으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동 지역사회의 주민대표기구로, 다양한 지역 현안 등을 포함하는 자치계획을 수립해 주민총회라는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을 통해 공공성을 확립하고 자치계획을 실행해 나가는 실질적인 권한과 역할을 갖는 주민참여기구이다. 오산시는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확대 추진을 위해 지난 9월 ‘오산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를 전부개정하고 중앙동과 초평동을 시범실시 동으로 선정해 11월부터 12월까지 한 달여간 위원모집과 주민자치교육을 운영한 바 있다. 이에 제1기 주민자치위원으로 총51명(중앙동 25명, 초평동 26명)이 위촉됐으며, 2021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2년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정부의 자치분권 정책에 맞춰 주민자치회 전환을 확대하고,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마을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해 갈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며 “앞으로 오산시 주민자치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 선도적인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주민자치회 출범 후 각 주민자
최근 오산시 양산동 소재 효성 자연숲어린이집에서 원아 18명과 보육교사가 돼지저금통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후원금 51만8470원을 세마동에 기탁했다. 기탁받은 후원금은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해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양승연 원장은 “돼지저금통 모금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나눔에 대해 배우고 실천하며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따뜻한 아이로 성장하기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상용 위원장은 “고사리 손으로 나눔 문화를 실천한 원아들과 선생님들께 감사하며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되는 데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강경 동장은 세마동에 관심을 갖고 기부해주신 효성 자연숲 어린이집에 감사하며 향후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문화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영유아 중심·놀이중심’ 보육과정 발표에 따라 현장 적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와 교사학습공동체 운영 사업을 진행했다. 4일 센터에 따르면 교사학습공동체 운영 사업은 전문가(컨설턴트)가 어린이집을 방문해 보육과정 운영 및 상호작용 관찰 후 1:1 컨설팅(온라인1회, 방문2회)을 실시하고, 그룹별 학습공동체모임(6회)을 통해 바람직한 보육과정 운영 대안을 모색할 수 있는 공동체 모임이다.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한 교사학습공동체 운영 사업 공모전에 참여한 어린이집 중 놀이중심에 대한 교사의 변화과정, 역량 향상도, 추후 발전 방향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오산경찰서어린이집이 최우수상, 시립아이행복어린이집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강유진 시립아이행복어린이집 원장은 “수상하게 되어 기쁘지만, 더 좋았던 것은 이번 교사학습공동체 운영 사업 참여를 통해 개인적인 내적 성장뿐만 아니라 주제에 대한 토론 및 사례 공유에 대한 내용을 다시 동료 교사에게 공유해주어 어린이집 전체에 선한 영향력이 발휘되어 좋았다”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김혜은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영유아 중심·놀이중심 보육과정이
오산시는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오산역과 오산스포츠센터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1월 17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4일부터 오산스포츠센터와 수원역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 30일 기준 총 ,015명을 검사 완료해 코로나 양성자 13명을 발견했다. 당초 시는 수원역에 오산·수원·화성시 합동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 운영했으나, 이를 오산역으로 이전해 1월 4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검사방법은 비인두도말 PCR, 타액 PCR, 신속항원검사이며, 진단검사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평일은 오전 9시부터 낮 12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주말은 운영시간을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으로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 보건소 (031-8036-6228,6982~4)로 문의하면 된다. 곽상욱 시장은 “연말연시 모임과 약속을 자제하고, 해돋이·해넘이 행사 등의 취소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면서, “증상이 없더라고 감염이 의심되는 시민께서는 주저 없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최근 JCI 오산청년회의소가 시청을 찾아 관내 취약계층 코로나19 극복에 사용해 달라며 덴탈마스크 5000매를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최진혁 회장은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취약계층의 코로나19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덴탈마스크를 기탁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가 빠른 시일 내에 종식되길 기원하며, 향후에도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극복에 만전을 기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어수자 복지교육국장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와중에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를 기탁해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산시도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JCI 오산청년회의소는 지난 7월 수제생강청을 기탁한 것을 비롯해 고교생 장학금 전달, 보이스피싱예방 캠페인 진행, 오산천 대호천구간 정화봉사 등을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에 크게 공헌한 바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2020년 시가 추진한 주요 정책과 2021년 주요 역점사업은. 2020년 가장 큰 과제가 세계를 덮친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는 것이 가장 큰 과제였습니다. 모두가 힘든 가운데서도 우리 대한민국은 ‘K방역’으로 세계적인 모범을 보였고, 우리 오산시도 시민들과 함께 따숨마스크를 제작 보급하는 등 ‘오산형 방역모델’을 만들어 최선을 다해 코로나19를 막았습니다. 코로나19로 모든 면에서 힘든 가운데서도 시정 업무는 대부분 정상적으로 추진돼, 앞서 말씀드린 대로 경제, 복지, 교육, 문화 등 많은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한해이기도 합니다. 올해의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코로나19로 인한 후유증을 잘 극복하고, 일자리와 경제, 도시 기반시설, 복지, 교육, 생태환경, 교육문화 등 시정 각 분야를 활성화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적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어,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공공형일자리 발굴로 취업취약계층 고용안정 기반을 조성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경기도에서 처음 실시하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보급 및 확산에 주력해 가맹점과 소비자에게 고루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작정입니다. 2020년 출범한 오산마을
오산대학교 자동차과는 지난 20일 기아자동차와 협력하여 자동차 기술인력 육성을 위한 “하이테크 정비 아카데미” 수료식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하이테크 정비 아카데미> 교육내용으로는 전기자동차, ADAS, 네트워크통신, 전기·전자시스템에 대한 교육으로 10회차에 걸쳐 실습과 온라인 강의로 진행되었다.이 과정은 서류 및 AI면접, 화상면접 등 힘든 지원 절차를 거쳐 최종 합격한 48명의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교육 진행 중 2명이 중도탈락하여 최종 46명의 교육생이 수료하게 되었으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교육생중 30명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원했다. 자동차과 학과장 문학훈 교수는 “교육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첨단 시스템을 학습함으로써 개인의 기술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자동차 명장이 되도록 더욱 더 열심히 학습 하도록 하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대학교 자동차과는 2021년도부터 “스마트자동차과”로 학과명을 개편하여 이에 맞는 교육내용을 중심으로 자동차의 최첨단 시스템인 전기자동차, 수소전기자동차, 자율주행 자동차, 센서공학 등 기초학문을 학습하여 이론과
오산시 대원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9일 대원동주민센터에서 국가대표&점핑클럽에 다니는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나기 위한 전기요 10개를 나눔 실천했다고 밝혔다. 아이들의 마음에서 비롯된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소중하게 전달 받은 후원물품은 대원동복지팀에서 관내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나용수 국가대표&점핑클럽 대표는 “작년에 이에 아이들과 뜻깊은 행사를 하고 싶었다. 지역사외에 소외된 이웃을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원아들과 함께 나눔 행사를 진행함으로서 이웃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강래출 대원동장은 “다시 한 번 국가대표&점핑클럽에 아이들과 뜻깊은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우리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