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재)성동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2021년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공모사업에 오산시 공공도서관 2곳(중앙도서관, 꿈두레도서관)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순회사서 지원사업’은 전문사서가 작은 도서관을 순회하며 전반적인 도서관 운영을 지원해 작은 도서관의 업무 전문성을 확보하고 공공도서관과 작은 도서관 간을 연계하여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이에 오산시 중앙도서관, 꿈두레도서관은 관내 작은 도서관의 지원업무를 수행할 순회사서 각 1명(총 2명)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도서관법에 의한 사서자격증 소지자로, 관련 서류를 갖춰 2월 3일부터 5일까지 오산시 중앙도서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으로 진행되며, 합격자 발표는 2월 9일 개별통보 및 오산시 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근무기간은 2021년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이며 중앙도서관에 선발된 순회사서는 세교2지구 12단지 작은도서관, 자이마루 작은도서관, 삼미마을 16단지 작은도서관으로, 꿈두레도서관에 선발된 순회사서는 책을 품은 도서관, 우리작은 도서관, 지혜작은 도서관으로 각각 파견돼 작은도서관 운영 지원
오산시가 신축년 새해를 맞이하여 2021년 개정되는 기초연금제도에 대해 집중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2020년 소득하위 40%까지 적용됐던 월 최대 30만원 지급대상은 단계적으로 확대되어, 올해에는 소득하위 70% 이하 기초연금 수급자 전체가 최대 지급액 대상자가 된다. 이에 따라 2020년 소득하위 70% 이하 최대 지급액인 25만4760원을 지급받던 어르신은 2021년 인상된 30만원을 지급받아 매월 4만 5000원의 연금액이 인상된다. 또한, 선정기준액도 단독가구 소득인정액 148만원, 부부가구 소득인정액 236만 8000원에서 2021년에는 단독가구 소득인정액 169만원, 부부가구 소득인정액 270만 4000원으로 인상됐다. 2021년 달라진 기초연금제도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청해야 하며, 올해는 만 65세에 도달한 1956년 어르신들이 신규 신청 대상이다. 생일이 속한 달의 1개월 전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지사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는 지난 26일 경기캠퍼스 장공관 1318회의실에서 ㈜바이오로그디바이스(대표 이재선)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특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협정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한신대는 ㈜바이오로그디바이스와 이번 협약을 통해 ‘생체인증 영상플랫폼’ 구축사업 및 미래 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인력 양성을 위해 협력한다. 아울러 ‘생체인증 알고리즘’ 연구개발 및 지원, 한신대 ‘AI빅데이터 센터’ 및 ‘SW역량강화센터’와 연계한 교과과정 개발 및 운영지원, 현장실습 학점 인증제, 기타 산학교류 협력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삼성, 사오미 등의 고객사를 상대로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부품을 제조·공급하는 회사로 동종업계 최고의 기술과 원가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생체인식 기반 지문인식 모듈, 열화상 인식기, 교육용 시스템 등도 연구개발 및 생산하고 있으며 차세대 사업으로 의료, 빅데이터 분야로도 진출할 예정이다. 한신대 연규홍 총장은 “이제 대학은 단순히 기초 학문만이 아닌 취업과 창업을 잘 할 수 있도록 ‘기술 중심’의 실용적인 것들을 가르쳐야 한다. 우리 대학은 독일 미텔슈탄트 대학과 협약을 맺고 강소기업을 이끌어나갈 인재를 양성하고
오산대학교가 지난 27일 일본 시코쿠대학과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오산대학교 허남윤 총장, 노재준 대외협력센터장, 공병호 교수, 김준식 대외협력센터 과장과 일본 시코쿠대학 마츠시게 카즈미 학장, 에모토 타카시 국제과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화상 ZOOM 프로그램을 이용한 각 대학 내에서 진행됐다. 허남윤 총장은 “시코쿠대학과의 국제교류협약을 체결하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대학 간의 작은 발걸음으로 시작된 교류가 두 나라의 관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시코쿠대학 마츠시게 카즈미 학장은 “시코쿠 대학 학생들은 한국의 문화 및 언어에 대하여 관심이 많고 한국에 방문하는 학생도 늘어나고 있다. 우리 학생들이 오산대학교에서 많은 것을 배웠으면 한다”며 협약 인사말을 전했다. 두 대학은 이 협약을 통해 교직원의 교류, 공동 연구, 학생의 장단기 교환유학 및 사비유학, 단기연수, 학술정보 교환을 추진하는 것을 상호 합의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립미술관은 오는 2월 9일부터 28일까지 2021 ‘지역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제1전시실에는 지역 예술가 정주희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캔버스에 제작된 평면 작품을 비롯해 거울 설치 작품과 영상 작품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제2전시실에서는 오산 지역을 중심으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작가 그룹 ‘OSAN 1948’의 작품을 소개한다. 오산 문화 예술의 새로운 도약을 바라는 마음이 한데 모인 회화, 영상, 도자, 설치 조형물을 통해 다양한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3전시실에서는 2016년 오산시 관광안내지도를 기획·제작한 서용철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접해온 지도를 하나의 작품으로 감상할 기회로서 특정 지역의 자연 지형과 인간에 의해 제작된 건축물과 도로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오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창작자와 문화 예술에 조갈을 느낀 관람객 모두가 힘든 한해였다”며 “이번 2021 ‘지역작가 초대전’이 새해를 시작하는 우리의 몸과 마음에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남촌동행정복지센터가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남촌동행정복지센터는 간호직 공무원과 사회복지 공무원이 함께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대상자 욕구조사, 서비스 연계, 건강·복지 상담, 혈압·혈당 측정, 만성질환 관리법 교육 등을 실시하고 방문건강관리사업,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지역 관련 기관에 대상자를 연계하여 복지 및 보건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작년 실시했던 ‘우리 동네 건강 UP 홈 헬스 챌린지’, 어르신 심리 방역 프로그램 ‘내 마음 콩콩콩’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정서적 고립을 겪는 저소득층 아동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동 건강 특화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원배 남촌동장은 “지역주민들의 삶의 현장을 방문하여 다양한 욕구를 확인하고 적절한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남촌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아동 및 다문화,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19개소와 복지안전망 핫라인 구축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4일에 걸쳐 오전, 오후로 나누어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사회복지시설 시설장 등 최소 인원이 참석하여 그 뜻을 함께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위기대응 비상연락체계 복지안전망 핫라인 구축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체계 강화 ▲취약계층에 대한 공동 사례관리 및 지역보호체계 구축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복지시설과 중앙동은 비상연락망을 통하여 민(사회복지시설)은 화재, 재난 등 위기발생 및 위기이웃 발견 시 핫라인으로 제보 및 정보를 공유하고, 관(중앙동 행정복지센터)은 공공 복지서비스 지원 및 사례관리 추진, 이웃돕기, 유관기관 연계 등을 제공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신선교 중앙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선제적 위기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지역보호체계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 복지안전망을 추가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현장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오산시 마을교육공동체지원센터는 지난 12일부터 27일까지 오산마을교육공동체 활동에 대한 전반적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구성원들의 성장을 위한 온라인 ‘마을교육아카데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마을교육아카데미에는 오산의 미래교육을 위해 마을의 교육 현안을 파악하고 필요한 정책을 제안·실행하는 오산마을교육공동체 구성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오산마을교육아카데미 교육과정은 ▲1차시 김용련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의 ‘마을교육공동체 개념과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마을교육공동체가 가져야 할 지향점과 활동방향을 고민하고 논의하는 과정 ▲2차시 양병찬 공주대학교 교수의 ‘마을교육공동체 활동가의 역할’을 주제로 마을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의 조직력 향상 및 역할에 대하여 알아가는 시간 ▲3차시 김태정 인천광역시마을교육지원단장의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과 운영’을 주제로 마을교육공동체 거버넌스를 통해 지역에서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실사례 중심으로 알아보고, 우리마을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아카데미에 참여한 최미라씨는 “교육을 통해 마을의 다양한 변화를 만들고 싶어 참여하였는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마을교육공동체 구성원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
오산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적기업 ㈜동부케어 온맘터치 오산점이 28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오산시의 복지안전망 핫라인 구축 및 지역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화재 등 안전관리 및 폭우, 한파 등 재난위기, 감염병, 식중독 등 위기상황 발생 시 상호협력체계 구축과 운영 ▲위기상황에 파생되는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과 위기가정 발굴 및 신고·지원과 협력 등을 약속했다. 특히 양 기관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체계강화를 위해 ▲지역 내 자원 공유 및 발굴된 복지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서비스 제공 ▲협력기관으로부터 의뢰된 위기가국 대상자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위한 협력 ▲각 기관별 제공되는 서비스 및 지원 대상자 공유를 통해 보건복지 서비스 중복지원 예방 ▲중앙동 특화사업인 ‘복지나비’를 통한 사례관리 대상자 추천을 통해 대상자 발굴과 후원 및 후원자 발굴 등을 협약했다. 신선교 중앙동장은 “오산시 지역사회 내에서 노인장기요양 서비스 전문기관으로 10년 이상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동부케어와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 장애인 등 여러 대상자들에게
코로나19 감염병과 한파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오산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지난 27일 경기도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오산시지회 회원들이 이웃돕기 성금으로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오산시지회는 해마다 생태하천인 오산천 수질보전을 위한 정화활동, 장애인 자동차 무상점검 및 정비, 폐기단계 제품을 회수해 제품의 기능을 복원하는 환경개선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 모범이 되고 있다. 강동구 오산시지회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힘을 보태고자 기쁜 마음으로 기탁했고 지역 곳곳에 나눔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정묵 차량등록사업소장은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강동구 지회장 및 조합원에게 감사드리며, 성금은 소외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