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 경쟁력 있는 인재를 적극 발굴하고 조직을 정비해 오는 2022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돌풍을 일으키겠습니다.” 이상수(52)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이 오산시 당원협의회(이하 당협) 위원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 부위원장은 “오산의 낡은 정치 종식을 위해선 세대 교체가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며 “새 당협이 출범하면 2022년 6·1 지방선거에 대비한 조직 정비 및 쇄신을 최우선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 부위원장은 20~30대의 정치 참여 비율을 확대하고 나아가 참신하고 능력 있는 지역 인재 발굴에 힘쓸 방침이다. 또 상대적으로 당의 지지도가 낮은 임대아파트의 주거환경 개선과 다문화 정책 지원 프로그램을 다각적으로 개발하는 등 서민과 7600여 다문화 가족을 끌어안는 데 심혈을 기울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그는 ▲교통요충지 부활 ▲운암뜰 종합개발 ▲세교1지구임대아파트 분양 전환시 분양가 인하 ▲우회도로 교통망 확충 ▲일자리 창출 등 장·단기적인 오산 발전 로드맵도 제시했다. “정치에 환멸을 느낀 유권자들께 진솔하고 낮은 자세로 다가가 조용한 변화를 통해 지역정치 판도를 바꾸겠다”는 이상수 부위원장은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는 인물난을
“오산시 가수동 379번지 일원에 지식산업센터와 물류창고시설이 준공할 경우 대규모 교통대란이 예고된다.” 오산시의회 제25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상복 오산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려를 표했다. 이날 이 의원은 “지식산업센터와 물류창고시설의 경우 교통영향평가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사업지 앞과 옆 사업장 내에 대해 평가했지 오산시 전체 교통흐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평가와 대안제시는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우리 시 도로과의 교통영향평가 사전검토의견에는 사업지 남측도로인 대로 2-17호선의 경우 시 주요 간선도로망으로 기결정된 도시계획도로 전폭 개설 검토의견을 제시함에도 불구하고 일부개설로 부분수용 졸속허가 되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교통영향평가에 따르면 2024년 일 교통량은 7872대이고 2026년은 8268대이지만 대규모 산업시설에 진·출입로가 3곳에 불과하고, 특히 오산천변 왕복 2차로의 좁은 직진도로에 좌·우회전 진·출입로를 만든다는 발상이 어이가 없고 이해가 안 된다”고 토로했다. 가수동 지식산업센터·물류창고시설이 2023년 완공되면 경부고속도로 접근차량은 북측 성호대로A와 남측 남부대로B를 통한 2개 동선으로 접근할 것
오산시의회는 지난 2일 제254회 오산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총 29건의 부의안건을 심의 의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25건 그리고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2건이 원안가결 되었으며 오산시 사회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은 수정가결 되었다. 본회의 인사말에서 장인수 의장은 “올해를 마무리하는 제4회 추가경정예산이 승인되었으니 이제 한달밖에 남지 않은 기간 동안 집행부에서는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예산을 집행하여 시민들이 연말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제254회 정례회는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21일까지 27일간 진행되며 3일부터는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본회의에서는 이상복 의원의 ‘가수동 지식산업센터 및 물류창고 관련 교통대책’, 한은경 의원의 ‘생태체험관의 성공적 마무리’ 그리고 성길용 의원의 ‘2021년 예산안의 지방채 발행’에 관한 5분 발언이 있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궐동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달 27일 화성초등학교와의 업무협약에 이어 12월 1일 대호초등학교와 등하굣길 교통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초등학교와 행복마을관리소가 협력해 등하굣길 아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진행됐다. 이들 기관은 행복마을지킴이들의 안전지도 활동에 따라 지역사회의 어린이 교통안전망 구축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은 아이들이 등교하는 시간대의 안전지킴이 및 등교도우미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학교 측의 요청이 있는 경우 하교시간에도 지킴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동 궐동행복마을관리소 운영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식을 계기로 안전 약자(여성, 어린이 등) 보호 사업에도 더욱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궐동행복마을관리소는 마을순찰을 통한 안전모니터링 및 환경정화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주거취약계층 지원사업 및 다양한 지역특색사업 등을 통해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 및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신장동행정복지센터와 신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 30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민간기관 등 4개 기관과 2020년 2차 복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2차 복지 업무협약은 지난 1차 협약(6월)에 이어 신장동 취약계층을 위한 민·관 협력 특화사업의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지역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행복바이러스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복산타’아이들과 함께하는 산타행사, ‘행복듬뿍’ 밑반찬 나눔보둠사업, 등의 민·관협력 특화사업과 복지시각지대 내 대상자를 발굴 및 지원을 하는 것 등이 주요 협약 내용이다. 특히, 이번 2차 복지협약에서는 매홀지역아동센터, 푸른학교지역아동센터, 주향한교회, 세교요양병원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노출되어 있는 주위의 취약계층 지원 활동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장선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4개 기관과의 유기적‧지속적 협력으로 신장동 복지시각지대가 해소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영만 신장동장은 “복지 업무협약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과 지원·관리체계를 마련하고, 관내 복지대상자들을 위한 민관협력 특화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오산시는 지난 1일 ㈜유빅이 시청을 찾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마스크 1만매를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이용진 ㈜유빅 부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코로나19가 빠른 시일 내에 종식되길 기원하며, 향후에도 지역사회의 감염병 극복을 돕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곽상욱 오산시장은 “뜻깊은 후원을 해주신 데에 감사드리며, 마스크가 절실히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최근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는데 오산시도 확산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아울러 취약계층의 위기 극복에도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일 열린 ‘2020 그랜드 클라우드 컨퍼런스(Grand Cloud Conference)’에서 ‘클라우드 기반 체납차량 빅데이터정보서비스 공공 도입사례’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NIPA’), 한국정보화진흥원(이하 NIA)이 주최했다. 오산시는 공공 클라우드 산업의 전략과 사례에서 지방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클라우드 기반의 체납차량 빅데이터 정보서비스 구축 사례’를 발표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부응하는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징수행정의 새로운 기회의 장을 마련해 호평을 받았다. 1부와 2부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클라우드로 열리는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KT 김종 상무가 ‘5G·Cloud와 함께하는 DX 가속화 방안’, 네이버 클라우드 박기은 CTO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 클라우드 산업의 변화’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공공 클라우드 산업의 전략과 도입사례 ▲클라우드를 통한 비즈니스와 삶의 변화 ▲포스트 코로나 시대 클라우드 적용사례 ▲디지털 뉴딜 사업의 클라우드 사례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오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0년 전국 자활분야 지자체 평가’에서 개청 이래 최초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자활사업평가에서 오산시가 장관표창을 수상한 것은 시가 자활사업을 시작한 2000년 이후 20년간의 노력 끝에 얻은 첫 결실이어서 의미가 깊은 성과다. 이번 평가는 자활분야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에 대한 포상을 통해 일선 기관을 격려하고 시·군 실적향상과 자활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0년 자활사업 참여 수급자의 취·창업률 및 탈수급률, 희망키움·내일키움 통장가입률, 자활기금(기업) 활성화, 자활사업 추진실적 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오산시는 ▲자활참여자의 취·창업 및 탈수급 촉진을 위한 취업능력 향상지원 ▲지역적 특성을 살린 자활사업단 발굴 ▲지역주민의 불편사항을 자활사업단 개설을 통한 개선 ▲적극적인 자활기금운용 및 자활기업 지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가장 먼저 위협받고 있는 것이 바로 고용형태가 취약한 저소득 일자리”라면서, “오늘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2021년에는 더 적극적인 행정
오산시가 복지대상자를 정부 지원서비스 기관에 연결해 복지혜택을 받도록 하는 ‘복지서비스 연계의뢰 평가’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순위를 기록했다. 오산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올해 1월 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실시한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 복지서비스 연계의뢰 인식제고 및 활성화 평가에서 단체 및 개인부문 상위권에 올라 단체부문에서 3개소, 개인부문에서 4명이 상위권에 올라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2일 밝혔다. 오산시에서는 ▲단체부문에서 대원·남촌·초평동행정복지센터 총 3개소가 상위 5위 이내에 들고 ▲개인부문에서 남촌동 이영롱 주무관, 신장동 배숙희 주무관, 세마동 정진영 주무관, 초평동 이은화 주무관 총 4명이 서비스 의뢰 실적 상위 20위 이내자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복지대상자에게 복지서비스를 3개 이상 보장기관에 연계한 실적을 반영해 상위 20위 이내 기관(복지부서, 읍면동)을 선정했다. 연계대상 기관은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LH(한국토지주택공사), 건강보험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이다. 정길순 시 희망복지과장은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등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복지대상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면서
오산소방서는 제73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실시한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서 우수작품 13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화재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모주제로 총 196점의 작품이 접수되어 1일 외부 심사위원을 위촉해 주제내용, 표현력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운천초등학교 조서현 학생 등 총 13명 학생의 작품이 우수작품으로 선정됐다.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추후에 소방서 각종 안전체험행사 및 소방안전교육 시 행사장 내에 전시하여 범시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며 최우수 작품 1점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주관 포스터 공모전에 오산소방서 대표작으로 출품된다. 이종관 재난예방과장은 “공모전에 참여해준 모든 어린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공모전으로 아이들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