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코로나19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10월 26일부터 11월 27일까지 15회차로 진행된 온택트 ‘고혈압·당뇨병 집중관리 프로젝트’ 강좌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비만 등 만성질환자 대상으로 한방건강강좌, 영양강좌, 원예치료, 유산소 운동인 줌바댄스 등 다양한 건강강좌를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해 생활습관 개선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올바른 식이요법과 유산소 운동인 줌바댄스 등 다양한 강좌로 건강도 챙기고 즐거운 시간도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유익한 건강강좌가 지속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활동량이 현저히 줄어들고 있어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한 만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시민 맞춤형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해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30일 오산시에 따르면 오산시 92번 확진자는 수청동 거주자로, 지난 28일 코로나 증상발현을 보여 29일 오산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방역당국에 92번 확진자에 대한 격리병상 배정을 요청했으며 동거인 1명은 자가격리 조치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2020 학교 내 대안교실’ 담당자 온라인 협의회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관내 학교 내 대안교실 담당자 23명(기존 운영교 16개, 신규 운영교 7개)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온라인 협의회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이유로 학교 부적응 상황에 있는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높임과 동시에 공교육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학생 맞춤별 활동을 제공하는 대안교실의 우수 운영 사례 공유가 이루어졌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등교일수가 줄어들고 또래관계가 어려워진 학생들이 우울감과 불안감을 호소하며 학교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대안교실 활동은 학생들이 학교생활의 즐거움을 다시 발견하고 또래관계 회복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협의회를 통해 담당자 간 의견교류 및 실시간 질의응답을 진행함으로써 비대면 대안교실 활동 방안 역시 활발하게 논의되었다. 협의회에 참가한 석단비 전문상담교사는 “올해 사업 시작부터 코로나19가 이어지는 바람에 어떻게 진행할지 어렵고 막막했는데 우수 운영학교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담당자 간 의견교류를 하면서 내년 활동 계획에 많은 도움
오산시는 지난 26일 학교폭력에 대한 유관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해 오산시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를 영상회의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오산시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는 오산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오산경찰서 및 각급 학교 교장, 학교생활 지도 교사, 청소년 보호단체, 학부모 등 학교폭력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학교폭력예방과 대책을 위한 지역사회 협의기구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교육부에서 실시하는 2019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보고를 통해 관내 학교폭력의 현황을 파악하고, 기관별 추진실적 및 운영 계획과 사이버 학교폭력 등 학교폭력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및 지원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또 협의회는 학교폭력 문제는 가정, 학교, 경찰, 지역사회 등이 모두가 참여 및 협력하는 전사회적인 대응이 필요하고 관련 기관 간 긴밀한 협업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능식 부시장은 “학교폭력에 대한 지역사회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피해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는 시스템 마련이 필수적”이라며, “학교폭력 대응을 위해 오산시가 적극 협조할 것이며 각 기관과 단체의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재)오산문화재단은 12월 1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백성을 사랑하는 애민에 근간을 두었던 ‘세종’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세종, 1446’을 선보인다. 뮤지컬 ‘세종, 1446’은 세종대왕의 일대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왕이 될 수 없었던 충녕이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한글 창제 당시 세종의 고뇌와 아픔 등 우리가 알지 못했던 ‘세종대왕’에 대한 이야기를 펼쳐내는 작품이다. 초연 당시 세종대왕의 일대기를 바탕으로 밀도 있게 녹여낸 세종의 인간적 면모와 한국적인 선율로 풀어낸 노랫말, 화려한 무술과 의상으로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는 호평을 받으며 전 회차 기립 박수를 받으며 평단과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작품에는 한글 창제라는 위대한 업적을 남긴 애민군주 ‘세종대왕’역에 박유덕, 그의 아버지 ‘태종’역에는 남경주가 함께하며 세종과 대립하는 가상의 인물인 ‘전해운’역에는 장지후가 무대에 오른다. 또한 역사상 내명부를 가장 잘 다스렸다고 알려진 ‘소헌왕후’역에는 박소연이 출연하며, 1인 2역으로 매력적인 모습을 선보이는 ‘양녕/장영실’역에는 황민수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공연장 총 객석수의 30% 미만
오산시가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한파로 발생하는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를 위해 동파예방법과 조치요령 홍보에 나선다.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예방을 위해서는 스티로폼이나 헌옷 등으로 수도계량기를 보온해주고, 계량기 보호통 내 외부공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뚜껑부분을 보온재로 밀폐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보온재가 젖은 상태라면 내부에 물이 고여 있는지 점검하여 물기를 제거해주고, 한파가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야간이나 외출 시에는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 놓는 것이 동파예방을 할 수 있다. 만약, 수도계량기가 얼었을 경우에는 화기(토치램프)를 사용하면 급격한 온도변화로 인해 계량기 파손에 원인이 발생하므로 헤어드라이기로 배관주변을 서서히 녹이거나, 따뜻한 물(40~50℃)로 배관 주변을 녹여 주는 조치가 필요하다. 시는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동절기 기간 동안 관내 7개 상수도 대행업체를 비상대기 시키고 수도계량기 동파 발생 시 계량기를 신속히 교체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로타리클럽 6개소와 ‘2020년 제3회 착한날개 오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착한날개 오산’은 오산시의 저소득층을 포함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기업체, 봉사단체, 후원회, 동아리, 자원봉사자 등 인적, 물적 네트워크를 총괄하는 명칭으로, 협약체결을 통해 민·관 협력, 나눔 문화 확산, 복지공동체 구현으로 사회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산로타리클럽 ▲오산중앙로타리클럽 ▲오산백합로타리클럽 ▲오산정란로타리클럽 ▲오산매홀로타리클럽 ▲오산세교로타리클럽 등 6개소가 참여했다. 6개 로타리클럽은 관내 지역사회공헌활동 등을 펼쳐온 기관들로, 이번 협약에 따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연계하고 자원을 공유하고 협력해 복지자원 및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국제로타리3750지구 오산지역 이영기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더욱 필요한 때다”면서, “지속적인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시 복지사각지대의 착한날개가 되 주신 협약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어려운 시
오산대학교 사회맞춤형학과중점형사업단은 지난 24일 ‘2020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사업 성과확산을 위한 캡스톤디자인(Capstone Design) 우수성과 전시 및 경진대회’를 비대면으로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오산대학교는 캡스톤디자인 전시를 산학협력 EXPO 행사와 함께 오프라인으로 개최했으나, 이번 ‘2020 캡스톤디자인 전시 및 경진대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전면 비대면 온라인 전시로 개최했다.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사업의 성과확산을 위한 전시 및 경진대회는 대·내외적인 산학협력 강화와 협약산업체 인사와의 교류를 통한 학문적 이론과 실무를 바탕으로 종합적인 작품을 기획, 설계, 전시하는 활동으로, 학생들의 창의성과 팀워크 활동을 통한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앞으로 사회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실시됐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13개 협약반 72개 팀이 참여했으며 LINC+ 운영대학 인적 교류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온라인 영상 작품설명 및 활동사진, 팀구성 협력정도, 창의성, 작품성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대상은 생산공적최적화반(산업공학과) ‘참신 팩토리’팀이 차지하였고, 최우수상(2팀), 우수상(10
오산대학교는 지난 26일 ‘총장님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언택트 콘서트 줌(Zoom)을 활용하여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오산대학교는 평소 대학홈페이지 ‘총장에게 바란다’를 통해 학생들과 소통을 하고, ‘총장님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매년 진행해 왔다. 올해로 4년째 진행된 이날 행사는 그동안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된 것과는 달리 온라인으로 진행한 첫 시도였다.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행사 전 홈페이지 및 SNS커뮤니티에 공지하여 신청서를 작성한 학생들 중 선착순으로 20명이 참석했다. 허남윤 총장은 줌을 이용해 학생들과 격의 없고 허심탄회한 분위기로 현실적인 고민과 학교에 바라는 바를 묻고 답했다. 행사에 참석한 항공서비스과 학생은 “우리대학 2021년에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 있으신가요?”,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과 학생은 “이렇게 학생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더 만드실 생각이 있으신가요?” 유아교육과 학생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가장 힘든 점은 무엇인가요?” 등 평소 학교생활하면서 궁금한 사항들에 대한 질문을 이어갔다. 허남윤 총장은 “코로나19 시대에 건강 잘 챙기고 남은 학기를 잘 보내며, 내년에는 이런 기회를 더 확대하여 학생들과의
오산시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어르신 정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노인 15가구를 방문해 겨울차렵이불세트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김행심 초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이불은 주변으로부터 소외되어 얼어붙은 몸도 마음도 녹일 수 있는 맞춤형 복지물품인 것 같다. 어렵게 사시는 어르신들이 이불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는 초평동을 만들기 위해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임두빈 초평동장은 “항상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따뜻한 초평동을 만들기에 앞장서는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행복한 초평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누구하나 형편이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파랑새 나눔활동과 함께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