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3일 오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중회의실에서 2021년 직업교육훈련 대비 ‘의료·보건분야 일자리협력망’ 간담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관내 오산간호학원, 오산중앙간호학원, 세원노인전문요양원, 오산노인전문병원, 조은오산병원, 오산한국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훈련과정 개발을 위한 제언 ▲경력단절여성 채용에 대한 주안점, 문제점 ▲취업연계 방안 및 상호협력 방안 ▲기타 제시된 의견에 대한 토의가 진행했다. 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에게 양질의 취업이 가능하도록 여성가족부 2021년 직업교육훈련 공모사업에 ▲간호조무사 자격증 살리기 과정 ▲ERP사무원 양성과정 ▲온라인 쇼핑몰 마케터과정 ▲자동자정비 오피스마스터 양성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또 국내 최초로 여성이 접하기 힘든 자동차정비 오피스마스터 양성과정 등을 발굴하고 대규모 택지개발 지구의 수요가 많은 공동주택 사무원 양성과정을 운영, 높은 취업률로 연결해 타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 경기신문/오산= 지명신 기자 ]
오산문화재단은 2020년 뮤지컬라이프 1학기 온라인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자신들이 제출한 과제물을 기반으로 강사들과 함께 제작한 창작뮤지컬 2편 및 각색 뮤지컬 1편 등 3편의 뮤지컬 콘텐츠를 전용 유튜브 채널인 ‘오뮤라TV’를 통해 공개한다. 1학기 뮤지컬라이프 온라인 교육은 관내 전체 9개 학교, 33개 반, 352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1학기 수업 종료 이후 별도의 선발 과정을 통해 연기/노래/안무/시나리오/분장 등의 수업에서 성실히 참여해 높은 기량을 선보인 6명의 학생과 3편의 시나리오를 선정했다. 선정된 6명의 학생은 지난 9월 22일 오산 커뮤니터센터에 모여 강사들과 실제 만나서 시나리오 각색 작업은 물론 대본낭독, 나레이션 체험, 연기, 안무, 메이크업 실습까지 뮤지컬 제작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강사들부터 온라인 수업에서 들을 수 없었던 뮤지컬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 등 온라인 수업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번 3편의 뮤지컬에는 그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첫 번째 선정작 ‘휴대폰과 나’는 오산중학교 임가인 학생의 시나리오를 뮤지컬 영화스타일로 만든 작품이다. 우리가 평소에 항상 지니고 다니면서 사용하는 휴대폰이 살아 숨 쉰다는 기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유·초·중·고 교(원)장 지구장학협의회 지구별 대표를 대상으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 2021년 교육시설관리센터 운영 방향과 2021~2023 학교 교육계획 수립에 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1년에 교육시설관리센터 관리대상 학교가 모든 공립학교로 확대(BTL교, 특성화고, 특수학교 포함)되어 현재 159교에서 224교로 65개교 41% 증가하고 집중관리교(시설관리 주무관 미배치교)도 48교에서 72교로 24개교 50% 증가함에 따라 집중관리교 선정기준 보완, 화성 서부권역 소규모 학교의 어려움 해소 방안과 사업비 집행 방향 등 2021년 변화하는 교육시설관리센터 운영 환경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2021~2023 학교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협의회에서는 2021~2023 학교교육계획 수립의 의미 공유, 교육공동체가 적극참여하는 숙의과정-중장기계획 수립-실행 및 중간 평가, 결과 환류의 실제 실행을 위한 학교 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오는 19일에는 단위학교 교(원)감,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2021~2023 학교교육계획 수립 안내 및 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에서 남현석 교육
오산시는 (가칭)오산박물관의 전시·연구자료로 활용될 지역의 역사유물을 확보하기 위해 오산과 관련된 옛 유물들을 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유물은 오산시 향토사 관련 지류유물(紙類遺物) 일체로 ▲오산시 역사와 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인물과 지역 관련 고문서 ▲오산 지역 족보와 지방지 ▲관련 문집과 고지도, 서화 ▲구한말에서 1980년대까지 오산 지역의 사진과 엽서, 홍보물, 관혼상제 관련 문서 등이다. 관심이 있는 개인이나 문중, 법인은 11월 30일까지 매도신청서와 유물명세서 등을 오산시 문화예술과에 우편(30일 우편소인까지 유효)과 이메일(pyh0916@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오산시는 예비평가회의 서류 심사를 걸쳐 분야별 전문가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유물평가위원회에서 유물의 구매 여부와 가격을 결정할 계획이다. 매도신청자와 유물 매매 계약 체결 후 대금을 지급하면 유물에 대한 소유권과 저작권은 오산시로 이전된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는 지난 13일 장공관 회의실에서 개교 80주년 기념 ‘Stop Covid-19 수필공모전’과 ‘제28회 한신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수필 공모전은 ‘코로나블루 시대의 대학생활(일상)’을 주제로 지난 7월 진행됐다. 코로나19의 확산이 불러온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새로운 삶의 의지를 고취하고자 기획된 수필 공모전에는 약 140명의 학생이 응모했으며 총 6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독후감 공모전은 개교 80주년 기념으로 1일 독서캠프 형식으로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예년과 같이 공모전 형식에 장학금 규모를 확대해 진행하게 됐다. 지난 10월 5일부터 일주일 간 진행된 독후감 공모전에는 총 66명의 학생이 응모해 6명의 학생이 수상하게 됐다. 연규홍 총장은 “인간이 위대한 것은 고난 속에서도 새로운 창조를 해낼 수 있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예기치 않았던 코로나19와 청년 실업문제 등 우울한 소식 속에서도 글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우리에게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것은 위대한 일이다”며 “글을 잘 써서 상을 받는 것은 기쁘고 축하할 일이다. 수필공모전과 독후감 공모전에서 수상한 모든 학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신대학교는 지난 13일 총장실에서 이용국 목사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신학과 65학번인 이용국 목사는 인재양성에 써달라며 1000만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 이 목사는 지난 3년간 매년 1000만원의 장학금을 한신대에 기부하고 있다. 이용국 목사는 “한신대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이다. 모교인 한신대에서 계속해서 훌륭한 인재가 배출되길 바란다”며 “어느덧 3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크지 않은 정성이지만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한신의 전통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규홍 총장은 “목사님의 계속된 사랑과 관심으로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한신대는 꿋꿋하게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개교 80주년을 맞아 미래에는 한신에서 통일 대통령을 배출할 것임을 천명한 바 있다. 오늘 기부해주신 장학금으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 목사님의 깊은 뜻에 보답하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 경기신문/ 오산 = 지명신 기자 ]
전직 국가대표들이 선보이는 국내 최고의 익스트림 퍼포먼스 ‘플라잉’이 오는 28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날아오른다. 2011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주제공연으로 선보인 ‘플라잉’은 국가대표 출신의 기계체조, 리듬체조 선수들이 참여한 공연으로 체조기술 뿐만 아니라 치어리딩, 마샬아츠 등을 접목한 역동적이고 코믹한 퍼포먼스다. 신라시대 백성들을 괴롭히는 도깨비 길달을 잡기 위해 무술훈련을 하는 화랑들 사이로 도깨비가 나타나 무술훈련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고 시간의 문을 통해 현대로 도망간다. 화랑 비형량은 도깨비를 잡기 위해 현대로 넘어가고 2020년 한 고등학교에 도착한 둘은 우연히 치어리딩 대회를 앞둔 학생들과 만나며 좌충우돌 이야기가 펼쳐진다. 대한민국 최정상 넌버벌 연출팀 최철기 사단(페르소나)이 만든 ‘플라잉’은 2012년부터 상설공연을 시작해 터키, 홍콩, 싱가포르, 중국, 베트남, 대만, 인도네시아 등 7개국에서 공연했으며, 국내 100여곳 문예회관 공연, 지자체 상설공연 중에서는 최장기간인 10년 동안 2000여회 이상의 공연, 60만명 이상의 관람을 기록하며 상설공연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이번 공연은 각종 체조기술들로 뛰어 오르고,
오산시 참조은재가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초평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김장김치 40박스(5kg/1박스) 총200kg를 기탁했다. 오산시 원동에 위치한 참조은재가복지센터는 방문목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로 유공수 대표는 현재 오산시 초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위원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유공수 대표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 중에는 춥고 긴 겨울을 보내기 위한 월동준비로 김치 담그는 일조차 힘들어 하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다”면서, “적은 양이나마 전달되는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임두빈 초평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참조은재가복지센터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한 김장김치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2일 지역 내 사회적 약자 분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유관기관(오산시자원봉사센터 등)과 협업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희석 이사장은 “시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언제나 다방면으로 노력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올해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총4회 진행했다. [ 경기신문/ 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2일 시청 시장집무실에서 오산신용협동조합과 이웃돕기 성품 기탁식 및 ‘착학날개 오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오산신용협동조합은 연말연시 취약계층의 동절기 한파 극복을 돕고자 극세사 이불과 전기요(100만원 상당)를 기탁하고 ‘착한날개 오산’ 95번째 협약기관이 됐다. 임완식 이사장은 “날씨가 부쩍 추워진 요즘 관내 취약계층이 이에 대비할 수 있는 데에 가장 도움이 될 만한 이불 및 전기요를 기탁하게 되었다”며, “‘착한날개 오산’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저희의 작은 나눔으로 관내 취약계층의 추위를 녹이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에 곽상욱 오산시장은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꾸준히 오산시에 후원을 아끼지 않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동절기 추위에 코로나19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오산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의 추위 극복을 돕는 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신용협동조합은 올해 두 차례 백미 및 성금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크게 공헌한 바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