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1일 용인 자동차극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보육교직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재충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문화체험프로그램에는 보육교직원 뿐만 아니라 가족과 연인도 함께하는 행사로 250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예방 및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차 안에 머무르며 거리 두기를 유지하면서도 비대면으로 영화를 관람 할 수 있도록 자동차 극장에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보육교직원은 “언택트 시대에 건강하게 힐링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자동차 극장에서 개별적으로나마 문화생활 즐길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김혜은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보육교직원의 정신건강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마음 채움 프로젝트를 진행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 HRD사업단은 지난 11일 오산대학교 산학협력관 3층에서 지난달 20일 사업 승인을 받은 2020년도 지역·산업 맞춤형인력양성사업 4차산업 기반 훈련 프로그램개발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산대학교 HRD사업단 총괄을 맡고 있는 손석금 단장은 정부에서 2018년도 12월 관계 부처 합동으로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을 발표하였고 ”앞으로 정부에서 많은 예산이 지원 될 것이며 2019년도 12월 스마트 팩토리 이해 및 구축실무 과정에 승인에 이어, 이번에는 훈련과정 개발비 및 장비비를 지원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회의 전 소감을 전했다. 이번 4차산업 기반 훈련프로그램 개발 사업 기획부터 내외부 전문가 회의 주관 훈련프로그램 개발 전반을 총괄하고 있는 김해운 팀장은 “이번 사업 승인을 통해 우리가 얻은 것은 훈련프로그램 개발비용 및 장비비용 뿐 아니라 2020년도 전국 70개 공동훈련센터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사업 성과평가 시 평가점수 가점 1점도 확보하게 되었다. 2020년도 이후 지산맞 사업에도 탄력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승인 받을 수 있게 도움 주신 내 외부 전문가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현재
오산시는 지난 11일 소리울도서관 아트리움에서 ‘2020 제1회 오산 평생학습 이웃축제’ 개막식을 갖고 2주간의 축제 일정을 시작했다. 축제 개막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현장에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라이브로 생중계하는 온택트(Ontact) 방식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을 축하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시민들과 SDGs 17가지 목표 카드를 함께 들고 촬영을 했다. 2020년 제1회 오산 평생학습 이웃축제는 징검다리교실 이웃축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오산 돌아보기, 시민교육 한마당, 학습동아리 스스로 워크숍 등으로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102개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 40개 학습동아리의 참여로 258개 강좌, 2500여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징검다리교실 이웃축제는 처음으로 평생학습에 참여하는 이웃을 찾아 우리 마을 가까이에 있는 징검다리교실을 소개하고, 함께 체험하면서, 평생학습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자아를 실현하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평생학습 축제는 하루 동안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축제가 아닌 우리 마을 곳곳에서 열리는 포스트 코로나
오산시 대원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참조은의료기&참조은재가복지센터에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맛깔난 김장김치 100kg(5kg짜리 20통)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유공수 대표는 노인재가복지센터를 운영하며 홀로 어렵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추운 겨울이 다가오는데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끼니를 조금이나마 걱정하는 마음에서 꼭 필요한 김치를 기부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를 통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강래출 대원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맛있는 김장김치를 기부해주신 유공수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고, 보살피는 따뜻한 대원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쓰레기 카페’와 ‘에코트럭’을 활용해 시민을 대상으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재활용 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재활용 분리배출과 쓰레기 줄이기 운동 추진을 위해 올해 5월부터 매 주말마다 폐수처리장 상부를 덮어 조성한 맑음터공원 내에 ‘쓰레기 카페’를 운영 중이다. 일반 카페와 다르게 음료를 팔지 않는 ‘쓰레기 카페’는 쓰레기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전시하고, ▲스틱 콘(폐광고판 연필 보호 캡)▲리본 파스타(양말목 태슬 키링) ▲비즈 스트링(폐종이로 만든 비즈 팔찌) 등의 키트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제공해 직접 재활용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시는 쓰레기 카페를 주중에도 열어 지난 7월부터 현재까지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생 298명에게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교육을 진행했다. 어린이들은 집에서 준비해온 페트병을 뚜껑과 라벨을 분리해 쓰레기카페 옆 네프론(AI재활용 수거기기)에 투입하고, 페트병이 가방과 운동화로 만들어 지는 과정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와 더불어 사회적 거리두기로 교외활동이 어려운 학생들을 고려해 지난 10월 27일 오산삼미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에코트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삼미초등학교 5
한신대학교가 오는 17일 경기캠퍼스에서 한신대 졸업생인 장준하 선생을 기리기 위해 ‘장준하통일관 개관식 및 돌베개 공원 개원식’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일제 강점기의 독립운동가이자 대한민국의 정치가, 종교인, 언론인, 통일운동가였던 장준하 선생의 서거 45주년과 한신대 개교 80주년을 맞아 기획됐다. 한신대는 기존의 ‘60주년기념관’ 건물을 ‘장준하통일관’으로 명명하고 1층 로비에 ‘장준하기념홀’과 ‘장준하 기억의 방’을 조성한다. 장준하기념홀에는 장준하 선생의 삶을 인간적인 삶과 정의로운 삶으로 나눠 그의 유품과 유물을 상설 전시한다. 인간적인 삶을 담은 ‘인간 장준하를 말하다’ 코너에는 장준하 선생 가족 사진 및 청년 시절 사진, 막사이사이상패, 국회의원 신분증과 철도승차증, 개인 전화번호부, 옥중에서 김희숙 여사에게 보낸 편지 등이 전시된다. 정의로운 삶을 다룬 ‘항일운동, 민주화운동, 통일운동’ 코너에는 일본군 장교가 중국 국민당 유격대장에게 보낸 편지(1944), 김구 선생이 장준하 선생에게 보낸 편지(1945), ‘사상계’(1961년 7월호), 막사이사이상 수상 사진, 7·4 남북공동성명 선언문 등이 전시된다. 장준하통일관 1층 중앙정원에는
오산소방서는 지난 12일 오산시 금암동에 있는 제설기지 현장에서 2020년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3일 전했다.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은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대형재난에 대비하여 통제단의 운영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이며 올해는 현장 비대면 원칙에 따른 실물 가정 시나리오 훈련을 추진하여 통제단의 기능별 운영능력을 점검했다. 오산소방서는 통제단 인원들의 긴급구조훈련 임무숙달 및 상황별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통제단 가동훈련에 앞서 오전 10시에 도상훈련을 실시했으며 오후 2시부터 본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복합건축물인 물향기씨티 오피스텔 건물 지하 1층에서 차량폭발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여 상층부로 연소가 확대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실제 화재현장을 방불케 할 만큼 현실감 있게 이뤄졌으며, ▲개인별 임무숙지 여부 ▲재난상황 발생 시 반별 조치사항 ▲상황보고의 신속성 및 정확성 등을 확인하며 실시됐다. 이종충 오산소방서장은 “대형재난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대응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이런 실전과 같은 훈련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재난상황을 대비한 훈련을 통해 대형재난 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
㈔오산오색시장은 김장시즌 판로 개척 및 비대면 시대 새로운 장보기 문화 활성화를 위해 김장 장보기 대잔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오산오색시장 상인회가 주관하고 경기도,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이 후원하는 전통시장 혁신형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라이브 커머스,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고객 이벤트로 진행된다. 지난 12일 오산오색시장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진행한 온라인 라이브커머스 ‘김장, 같이 삽시다’는 전문 쇼호스트와 오색시장의 상인들이 직접 참여하여 절임배추와 새우젓 추젓, 수육고기세트 등 김장재료를 소개하고, 기존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했다. 이날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판매한 특가 상품들은 13일부터 일주일간 오산오색시장 공식 유투브 채널 및 페이스북, 블로그를 통해 상품을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적인 주문도 가능하다.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절임배추 등 상품을 구입한 한 소비자는 “시장에 방문하여 구매하듯 온라인 채팅을 통해 궁금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어서, 집에서 편안하게 저렴하고 질 좋은 상품을 구매할 수 있었다. TV 홈쇼핑으로 물건을 구입하는 것은 익숙하지만, 전통시장의 상품을 라이브 커머스로 구입하는 경험이 흥미로
오산 메디컬재활요양병원 입원 환자 등 8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 병원이 집단감염의 근원지로 부상하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전원 조처된 환자 3명과 간병인 2명(오산 72~76번), 요양병원 내 환자 2명과 간병인 1명(오산 77~79번) 등이다. 이들은 모두 요양병원 3층에 있던 환자(5명)와 간병인(3명)들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시 방역 당국은 이 요양병원(2·3·5층)에서 지난달 24일 입원 환자 A(오산 34번·사망)씨가 처음 확진된 후 그가 머물렀던 2층과 5층만 코호트(동일 집단) 격리했다가 7일이 지난 뒤인 같은 달 31일 3층을 포함한 병원 전체로 격리 구역을 확대했다. 이로써 이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19일 만에 42명으로 늘어나 초기대응 부실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시는 이번 확진자가 격리자 밀집도를 낮춰 감염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에 따라 오산 메디컬재활요양병원에서 타 의료원으로 이송된 후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시 오산보건소는 해당 요양병원에 근무하던 간호인력 39명 중 26명이 사직함에 따라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
오산시 대원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우주디자인컴퍼니에서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10㎏ 2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천우주 우주디자인컴퍼니 대표이사는 “그동안 어렵게만 생각했던 기부를 이번기회에 하게 되었다며, 대원동 소외된 어려운 이웃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되었으며, 좋은 일에 쓰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래출 대원동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없이 계속 더불어 살아가는 대원동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탁 받은 백미 20포는 관내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