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오는 11월 14일 세교동에 위치한 꿈두레도서관에서 ‘2020 오산시 도서관 시민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0 오산시 북페스티벌’은 ‘도서관과 함께하는 힐링 북캉스’를 테마로 오산시 도서관 봉사단체인 키움봉사회, 관내 학교, 시민독서회가 중심이 되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열린다. 18개의 온·오프라인 체험 부스에서 어린이와 학부모가 다양한 과학, 독서, 공예 체험을 할 수 있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어린이 과학 추천 도서전시회, 시민들의 지친 마음에 위로가 되어줄 북테라피 도서전 등 다양한 큐레이션 도서전시회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베스트 셀러「초등 매일 공부의 힘」의 저자이며 육아·교육 유튜버 이은경 작가와 2020 경기도 독립출판 도서를 집필한 이종혁 작가와의 만남, △온라인 과학 마술 콘서트 △원목과 통나무로 신축한 꿈두레도서관 신규 캠핑장 오픈하우스 맛보기 △미리 만들어 보는 11월의 크리스마스 트리 꾸미기 이벤트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북 페스티벌은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북
오산시는 취약계층의 화재·동파 등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과 포근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내년 2월 말까지 동절기 순회점검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각 동 행정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 궐동행복마을관리소 등과 협력해 생활불편을 사전 점검하는 ‘맞춤형 찾아가는 긴급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중증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난방시설과 소화기 점검을 실시하고, 전기 및 수도 시설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생활 민원도 함께 처리할 계획이다. 또 추운 실내의 온도를 유지하기 위한 방풍비닐 설치와 화재예방을 위해 투척용 소화기와 가스타임콕도 함께 설치해 안전한 겨울을 보내도록 도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들의 친구이자 자식 같은 마음으로 도울 수 있어 행복하고, 내년에 반려물고기보급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신설된 오산시 1472 살핌팀은 코로나19로 사회적 활동이 제약되는 상황에도 매년 650가구 1300건 이상의 긴급 생활민원을 직접 현장에서 해결함으로 어려운 이들의 동반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6일 지역 내 사회적약자를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시설관리공단, 오산시자원봉사센터 등 지역 내 유관기관 및 시민이 참여해 총 3000㎏의 김장을 담가 당일 지역사회 사회적 약자에게 전달했다. 이번 김장행사는 공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는 ‘사랑의 마음 모으기+’로 김장 비용을 마련했다. 이희석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지역 내 사회적 약자 분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오산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에 기여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일 세교마을봉사센터에서 세교마을봉사센터 활동가 및 오산시설관리공단 직원 등 30명과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자원봉사센터는 관내 복지관 어르신 200여 명 및 독거어르신 36명과 3000㎏의 김치를 나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금 및 오산시자원봉사센터의 예산 외 오산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의 급여 우수리가 보태져 의미를 더했다. 박신원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올 겨울에도 우리동네 어르신들이 따듯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나눔을 함께해주신 공단과 센터 직원 및 세교마을봉사자들에게 감사하고, 이러한 민관협력 활동이 가능하도록 장소를 제공해주신 세교죽미마을8단지아파트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자원봉사센터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더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나눔봉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외층을 살필 예정이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2020교육장과 함께하는 교육공감토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남현석 교육장은 이날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이 참석한 교육공감토크에서 ‘화성오산교육의 오늘을 진단하고 코로나19 이후 미래교육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화성오산교육에 대한 성찰과 교육장으로서 추진한 중점정책에 대해 피력했다. 행사는 관내 교직원의 바이올린 피아노 협연, 남성 4중창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교육활동 동영상 시청, 패널 토의, 교육공동체 참여자들의 오픈 채팅방을 통해 함께 화성오산교육의 현재와 코로나19 이후 미래교육에 대한 고민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남현석 교육장은 자기성찰 발표에서 ‘행복한 성장 함께하는 화성오산교육’ 정책비전과 실행목표로 혁신학교 양적 질적 확대, 교육자치 학교자치 기반 조성,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및 환경 구축을 제시했다. 이어 “이를 실행하기 위해 역량중심의 조직으로 변화하고 스스로 겸허하게 공부, 구성원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고 협력하여 함께 성장하는 화성오산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패널 토의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못하는 게 많다고 생각하기보다 주어진 여건에서 한발 더 나아가서 역경를 기회로
오산시가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오산교육재단과 함께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오산대학교에서 ‘AI교육과 미래산업, 그 길을 함께 가다’를 주제로 ‘제2회 미래교육 오산국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개최된 제2회 오산국제포럼은 2010년부터 오산시에 집중한 혁신교육과 평생교육을 넘어 오산교육의 발자취를 되잡고 국내·외 선진 교육사례와 미래교육의 비전과 방향을 소통하고 공유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찾는 데 의미를 두고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와 코로나19 언택트 시대의 교육 패러다임 전환의 형태와 변화를 인지하고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 그에 따른 산업의 변화를 논의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행사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신청인원 1000여 명이 줌(ZOOM)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참여했고, 곽상욱 오산시장 및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 남현석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함께 이재정 경기도교육감도 영상으로 포럼의 개최를 축하했다. 지난 6일 사전행사는 오산시의 AI 관련 교육기관을 소개하는 오산교육 랜선투어, 오산시의 교육과 AI 기업의 기술을 소개하는 전시가 운영됐다.
오산시 남촌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10월 19일부터 11월 8일까지 성산초등학교 후문쪽 담장에벽화그리기 작업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벽화그리기 사업은 오산초등학교, 오산중학교, 오산정보고등학교, 남촌동, 초평동, 오산예총 등 6개 기관이 주축이 된 학교축제와 마을축제 연계 지원사업으로 남촌동 주민자치위원, 오산미술협회 재능기부자, 오산중학교 자원봉사 학생들을 연계해 오산천의 상징인 수달이와 어린이들의 동심을 표현한 담장 벽화그리기로 진행됐다. 이천우 주민자치위원장은 “뜻깊은 일에 동참해 주신 주민자치위원, 재능기부 작가, 자원봉사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어두운 골목길 환경을 개선하여 주민들과 학생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게 되었고 동네 주민들과 새로운 문화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촌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오산중학교와 지난 10월 코로나 블루 해소를 위해 ‘주민과 함께 하는 원예치료’ 사업으로 가을국화 심기를 추진하고, 지난 4월부터는 매월 남촌지하차도 화단정비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제1회 오산 평생학습 이웃축제 기간 중에 ‘2020 시민교육 한마당’을 실시한다.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란 전세계의 빈곤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2016년부터 2030년까지 국제사회가 달성해야 할 목표로, 2015년 유엔 총회에서 채택된 17개의 목표를 의미한다. 오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오산메이커교육센터, 오산느루가정폭력상담소, 오산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 오산로컬협동조합, 오산환경운동연합, 오산천살리기지역협의회, 자연보호오산시협의회, 지역경제과, 공원녹지과, 문화예술과, 오산시보건소 등 관내 기관 및 단체 17개와 함께 실천특강을 준비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오산시민 1명으로 시작해서 기관, 단체가 오산시민 23만명 모두가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면서, “이번 2020 시민교육 한마당을 시작으로 다양한 오산형 시민공동체 교육이 개발되기를 바라며, 시민들의 작은 실천이 모여 지속가능한 오산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지명신 기
오산시는 지난 7일 오산시체육회,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내 9개 중학교와 오산스포츠센터에서 ‘2020 오산학교스포츠클럽 랜선 도전! 골든벨’을 개최했다. ‘오산학교스포츠클럽 랜선 도전! 골든벨’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대비해 스포츠 활동 및 지식을 주제로 서바이벌 퀴즈를 푸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곽상욱 오산시장, 장인수 오산시의회의장, 교육장, 체육회장, 사무국장 등 사전녹화를 통한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학교별로 추천된 100여 명의 학생들이 자택에서 Zoom(화상회의 프로그램)에 접속해 50개의 문제에 도전했다.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된 랜선 도전 골든벨은 중간 중간 참여자의 장기자랑, 응원, 학교 홍보와 즉석 인터뷰, 사전 녹화한 학교스포츠클럽 담당선생님 문제출제 등 여러 이벤트를 통해 흥미와 재미를 더했다. 또 감염병으로 인해 침체된 현장 스포츠클럽 활동을 보완하는 비대면 스포츠활동의 필요성에 따라 자신만의 공간에서 감염에 대한 걱정 없이 다양한 운동과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비대면 스포츠콘텐츠를 제공하고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다양한 환경에서도 꾸준히 스포츠를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스포츠클럽 활동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시
오산 메디컬재활요양병원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지난 7일(6명)과 8일(1명) 총 7명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 병원 관련 확진자는 모두 28명이다. 오산시에 따르면 오산시 청학동 소재 오산 메디컬요양병원 환자 등 6명(오산 58~63번)이 7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고 8일에도 (오산 64번)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이 병원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달 24일 실시한 1차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으나, 6일과 7일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오산 메디컬요양병원의 첫 확진자는 오산 34번 확진자이다. 오산 34번 확진자는 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한 군포 남천병원을 방문해 기존 확진자(안양 226번)와 접촉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후 이 병원에 입원했으며 환자와 간병인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오산시는 첫 환자 발생 직후부터 병원 2~3층을 코호트(동일 집단) 격리하고 환자와 직원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하고 있다. 한편, 9일에도 오산시 65번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65번 확진자는 내삼미동에 거주하는 해외입국자로 지난 7일 입국했다. 입국 즉시 격리됐고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