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자립적·포용적·민주적 오산청년’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청년 맟줌형 일자리 확충과 청년 친화형 도시 조성 등 ‘청년희망도시’를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오산시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경기연구원을 통해 ‘오산시 청년정책의 추진전략 및 발전방안’ 연구 용역을 진행하고, 연구 결과와 청년 실태조사를 토대로 구체적인 정책수립에 착수했다. 경기연구원은 오산시 청년 실태조사를 근거로 지역적 특성에 맞는 4가지 맞춤 전략과 17가지 우선 추진 정책과제를 권고했다. 연구에는 오산시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실태조사 및 심층 인터뷰가 포함됐으며, 오산시 청년 월평균 소득, 고용정책 수요, 월평균 교통비, 출퇴근 수단, 통학 수단, 월평균 생활비, 지출항목 등 오산시 청년들의 실태를 조사했다. 경기연구원은 연구에서 ▲청년 맞춤형 일자리 확충 ▲청년친화형 도시 조성 ▲건강하고 유쾌한 청년 ▲청년정책 효과성 제고 등 오산시 청년정책의 주요 4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또 전략별 우선 추진과제로 ▲기술 집약 기업유치 활성화 ▲창업지원 공간 조성▲디지털 인프라에 대한 접근성 확대 ▲미래형 혁신교육 추진 ▲멘토링 제도 도입 ▲청년 사회보험료 지원 ▲청년정책 포털
한신대학교 대학혁신추진단과 한남대학교 대학혁신사업단은 지난달 30일 협약을 체결하고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양 대학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해 상호간의 발전을 도모하고 성공적으로 대학의 혁신을 견인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 공유 ▲행정 및 경영 우수 사례 공유 ▲인적 자원의 교류 지원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한신대와 한남대는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돼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Ⅰ유형(자율협약형)을 수행한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0일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0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모니터링 및 2021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외부전문가를 통해 총 5회에 걸쳐 76개 사업에 대한 분야별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지역사회 복지전문가들로 구성된 6개 실무분과 위원들 100여 명과 업무담당 공무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취약계층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방법 ▲보장영역 세부사업 검토 논의 ▲6개 추진전략 아래 31개 세부사업 76개 단위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및 검토 ▲계획 집행과정에서 계획내용과 집행방법 등의 변경 근거 확보 ▲성과지표 설정의 적절성 등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한편, 2020년 연차별 시행계획 변경(안) 및 2021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안)은 오는 11월 3일 제4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통해 심의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오산=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초평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30일 롯데건설㈜ 샤롯데봉사단과 독거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롯데건설 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 재건축 현장 임직원들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은 2019년부터 오산시 소재 장애인시설 및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하며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큰 관심을 갖고 활동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지난 9월 저소득 가구 중 매월 1가구를 선정해 400만원의 한도 내에서 낙후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아 초평동 파랑새 힐링 하우스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주거복지서비스를 받은 어르신은 “온통 곰팡이 투성이로 가득한 환경으로 호흡기건강이 좋지 않았는데, 집이 호텔처럼 변화되어 몸도 마음도 건강해진 기분이며 도움을 많이 주신 분들께 진심의 감사 말씀을 전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임두빈 초평동장은 “롯데건설㈜ 샤롯데봉사단의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동 복지 발전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와 오산시배구협회는 지난달 31일과 1일 이틀간 전 프로배구선수(손석범, 현 수원시청 여자배구단 코치)를 초청해 배구 유망선수 육성 강습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강습회는 지역 내 배구 유망 선수를 발굴, 엘리트 선수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배구 꿈나무 선수 40여 명이 참여했다. 강습은 경기도체육회 공모사업 신청 결과에 따라 선수출신 코치가 직접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기본기·개인스킬·팀플레이 등 노하우를 전수하고, 연습경기를 치루며 실전중심 행사로 진행해 참가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곽상욱 시장은 “우리 시는 체육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는 혁신교육을 지향하고 있으며, 학생의 자율적 의지를 존중하여 종목을 선택하게끔 지원하고 있다”면서, “오늘 전 국가대표이자 현직 코치분께서 아이들에게 이렇게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것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체육활동을 못한 실망감을 해소하는 동시에 어린 학생들의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와 오산시체육회는 종목별 가맹단체를 전문 스포츠클럽으로 육성시키며, 다양한 종목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우수한 신인선수 발굴을 목적으로 한 스포츠영재 육성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오산시는 최근 제5차 보육정책위원회를 열고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및 시립운암6단지어린이집 운영 위탁자 선정과 오산시중장기보육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최종용역보고를 심의했다. 올해 12월 말로 위탁기간이 만료되는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9월 공개모집을 통해 현 수탁자인 오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최종 신청해 선정됐다.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15년 9월 개관해 어린이집 지원 및 가정양육 지원의 허브기관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오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속적으로 위탁법인을 맡게 되면서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운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김혜은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코로나19로 가정양육에 어려움이 많았을 부모님과 아이들을 위해 언택트 놀이 사업을 진행하였고, 최근 관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화상교육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면서, “앞으로의 위탁기간에도 오산시 보육환경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시립운암6단지어린이집은 현 수탁자 위탁포기에 따른 잔여기간 운영을 위한 위탁자 선정도 완료해 21년 3월부터 새 수탁자의 위탁운영이 시작된다. 한편 영유아보육법 제11조 및 동법 시행령 제19조에 따라 2021년부터
오산소방서는 시민의 현명한 판단과 구급대원들의 적절한 대, 그리고 소방차량 교차로 우선통행 신호시스템이 잘 어우러져 한 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2일 밝혔다. 오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0월 27일 새벽 4시 18분경 갑작스러운 흉통이 발생한 환자를 태우고 병원으로 이동하던 한 보호자가 오산소방서로 이동해 도움을 요청했다. 도착했을 당시 환자는 의식이 없고 심장이 정지된 상태였다. 이에 오산소방서 구급대원은 신속하게 CPR을 실시하고 심장충격기를 사용하여 응급처치한 결과 소중한 생명을 소생시켰다. 그러나 재발 위험이 높아 병원으로 이송해야 할 필요성을 느낀 구급대원들은 환자를 병원으로 옮겼다. 오산소방서에서 5㎞ 떨어져 있는 이 병원은 평소 10분 이상이 소요되지만, 이날 구급대원들은 교차로 우선통행 신호시스템을 통해 약 4분 만에 병원에 도착할 수 있었다. 자칫 잘못하면 한 사람이 소중한 생명을 잃을 뻔 한 상황에서 병원으로 이동하다가 119에 신고하고 가까운 소방서로 이동한 환자 보호자의 현명한 판단, 환자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를 실시한 구급대원 그리고 빠른 환자이송을 가능하게 한 교차로 우선통행 신호시스템, 이 3가지가 효과적으로 합작되어 한
오산시에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8번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2일 오산시에 따르면 오산 48번 확진자는 오산시 청학동에 거주자로, 지난 1일 증상 발현 후 같은 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오산 34번 확진자 발생(10월 24일) 후부터 관리대상이었으며 현재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입원했다. 시는 추정 감염경로를 파익하고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 경기신문/오산= 지명신 기자 ]
오산르네상스 포럼이 지난 10월 31일 오산천 연꽃연못에서 관내 시민들을 비롯해 청소년 참여하는 ‘제1회 재즈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재즈 페스티벌은 오산르네상스 포럼의 청년 위원들이 준비한 공연으로,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에 오산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힐링의 시간을 주고자 마련된 공연이다. 특히 오산 시민들이 다른 지역이 아닌 오산에서 퀄리티가 높은 페스티벌을 보고자 하는 바람이 있어 이를 이뤄주기 위해 기획됐다고 포럼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공연은 가을 막바지 오산천의 가을과 잘 어울리는 재즈공연을 펼쳐 시민들과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에는 나이테레이블 대표 이시행(건반), 나이테 레이블 전속배우 김민아·이진수(보컬), 김세현(재즈보컬), 조지은·김지온(건반), 김성찬(기타)이 참여한 밴드 음악가들이 출연해 솜씨를 뽐냈다. 또 관계자는 “오산이 재즈와 연관은 없다. 그러나 지금은 유명한 가평의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도 첫 1회를 개최할 당시 가평과 재즈와의 연관성은 없었는데 잘 만들어진 기획을 통해 지금은 누적 관객 200만여 명이 넣는 대한민국 대표 음악 축제가 되었다”며 “오산시에서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오산시에 코로나19 47번 확진 자 발생해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1일 오산시에 따르면 해당 확진자는 지난달 31일 입국한 해외 입국자다. 오산시 내삼미동 거주자로 동거인은 2명이다. 지난달 31일 증상이 나타났고 1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한편, 시는 방역소독을 완료하고 역학조사에 들어갔으며 격리입원 병상배정을 요청했다 [ 경기신문/ 오산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