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공공형어린이집 2개소를 확충해 공보육 인프라를 강화했다. 시는 최근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신규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선정된 ▲봄빛어린이집(원장 이재화) ▲설리반어린이집(원장 김현숙) 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 공공형어린이집이란 보건복지부에서 우수한 민간·가정어린이집을 선정, 운영비를 지원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 보육 인프라로서 기능하는 보육시설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월 오산시 민간․가정 어린이집 11개소가 공공형어린이집을 신청했으며, 그 중 2개소가 경기도 심사를 통과해 10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신규 지정된 ‘봄빛어린이집’은 2007년에 개원한 가정어린이집으로 정원은 16명이며, 민간어린이집인 ‘설리반’은 2012년 개원해 정원은 83명 규모로 차량을 운행한다. 오산시는 이미 공공형어린이집 27개소를 운영 중에 있지만, 이번 2개소 추가 지정으로 공공형어린이집이 총 29개소가 돼 민간·가정 어린이집 중 공공형 비율이 경기도 평균 7%의 두배인 14%를 달성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공공형어린이집이 신규 선정됨에 따라 오산시의 우수한 보육 인프라가 더욱 확대되었다. 오산시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하여 공공
한신대학교는 지난 24일 서울 중구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80둥이 후배 사랑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80둥이 후배사랑 장학금’은 개교 80주년을 맞아 총동문회와 한신대가 2020학년도 신입생을 위해 조성한 장학금이다. 동문이 8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하면 학교에서 20만원을 지원해 신입생에게 총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지금까지 ‘80둥이 후배사랑 장학금’에는 총동문회에서 김효배 총동문회장(국사학과 84), 이상진 사무총장(재활학과 89), 우상하 증경총동문회장(국어국문학과 84), 윤찬우 증경총동문회장(신학과 84)이 동참했으며 그 외에도 이문우 장로(신학과 59), 원금자 목사(신학과 66), 김대숙 교수(기독교교육학과 82), 이동희 교수(철학과 82) 등 동문들이 뜻을 모았다. 이번 장학금으로 5개 학과 총 10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은 가운데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신학부 안채영 학생 등 총 4명의 학생이 참석해 장학증서를 전달받고 총동문회 임원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김효배 총동문회장은 “코로나19라는 복병을 만나 2020학번 새내기들은 동기모임조차 제대로 해보지 못하고 한 해가 다 가는 것 같아 안타깝다. 이 와중
오산소방서 의용소방대원은 지난 28일 고현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전했다. 의용소방대원의 학생 대상 비대면 응급처치 교육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육방식에 대한 트렌드가 변화함에 따라 그에 맞는 맞춤식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생명존중 의식을 조기 정착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의용소방대원이 학교 방송실에서 응급처치 관련 교육영상 등을 활용해 진행하며 동시에 각반에 배치된 대원들이 마네킹 등을 활용해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진행한 차미정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안전교육 기회가 부족한 상황에서 비대면 교육 등을 통해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 시민들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8일 오산죽미령평화공원에서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과 부모 50여 명을 대상으로 ‘드림가족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갖으며 긍정적인 가족관계 형성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캠프는 미션활동게임, 레크리에이션, 가족별 장기자랑, 문화공연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캠프에 참여한 한 부모는 “코로나19로 답답한 일상 속에서 이번 캠프로 잠시나마 아이들과 함께 신나게 야외에서 뛰어 놀며 다양한 문화공연 관람도 하고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내 기쁘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드림가족 힐링캠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가족들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과 힐링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고, 가족간 많은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0년 금연환경조성 우수사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금연상담 우수사례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맞춰 지역특성과 여건을 활용한 금연 환경 조성 성공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전국 241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오산시는 ‘언택트 시대 IOT 기반 스마트 금연관리’로 오산시 스마트시티통합운영센터의 ICT 기반 방범 CCTV 24시간 모니터링 결과분석을 통해 금연구역을 집중 관리하고 다중이용시설의 비대면 금연법규 안내 및 금연홍보로 금연실천 분위기를 조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 이루어지는 금연상담사의 금연성공상담 사례에 대한 평가로 장려상을 받았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우리시의 사례가 전국으로 확산되어 금연문화정착에 기여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금연사업의 다각적인 방안 모색과 서비스 지원 등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금연환경 조성과 시민의 건강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대원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생계가 곤란한 지역민을 발견하거나 위기상황에 처했을 때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대원동 통장 45명을 대상으로 긴급복지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긴급복지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관할지역 내 위기가구 발견 시 초동조치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래출 대원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이웃에 대한 대면상담 등 소통에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각 통장들께서 긴급복지 대상자 발생 시, 지체 없는 신고와 함께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에 힘써 달라”며, “통장단과 함께 빈틈없는 복지마을 만들기에 대원동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보건당국은 28일 오산 청학동에 사는 A씨가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오산 39번 환자로 분류돼 국가지정병상으로 이송됐다. 시 관계자는 “A씨에 대한 자세한 감염경로와 접촉자를 확인 중”이라면서 “자세한 내용이 확인되는 대로 신속히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6일 오산시립여자단기청소년쉼터가 KT&G 복지재단에서 실시한 ‘2020년 사회복지기관 차량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경승용차를 지원받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사회복지기관 차량 공모사업’은 KT&G 복지재단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실현을 위해 사회복지 현장의 기동성 확보에 적합한 경승용차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산시립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전국 1100개 이상의 사회복지기관이 응모한 가운데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오산시립여자단기청소년쉼터 정진성 소장은 “이번 차량지원 공모 선정으로 지역 내 위기 청소년에 대한 즉각 개입과 발굴이 더 원활해지게 되어 기쁘다”며, “가정 밖 청소년들을 위한 더 내실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에 활용하겠다”며 의지와 함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산시립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가정 밖 청소년에게 기본적 생활 보호와 상담뿐만 아니라 학업, 문화 활동, 진로탐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가정 복귀 및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청소년 복지시설이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21일 고용노동부와 오산대학교 총학생회가 재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을 안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동부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소개, 오산대학교 내에 설치되어 있는 대학일자리센터 프로그램 안내 및 모집, 학생역량인증 제도인 5L핵심역량 홍보, 총학생회 활동 홍보 등 다양한 사업 및 프로그램 소개로 진행됐다. 또 이들은 현장에서 직업상담자격을 갖춘 전문 컨설턴트를 통한 진로컨설팅도 실시했으며, 교원을 대상으로 학생 취업 지도에 있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동부의 청년일자리 지원 정책 및 사업을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 300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김영길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하여 취업에 대해 낮은 인식과 자신감을 고취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판단하며, 오산대학교 모든 학생들이 원하시는 진로와 취업이 이루지길 기도하고 응원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지난 19일 화성 반송중학교 ‘탄요 지역유적지 홍보 동아리’ 학생들이 탄요 유적지에 대한 정책 제안과 홍보물 전달을 위해 동탄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반송중학교 ‘탄요 지역유적지 홍보 동아리’(이하 탄요 동아리)는 동탄신도시 택지개발 과정에서 발굴돼 1000여 년만에 세상 밖으로 나온 화성시 향토 문화 유적 26호인 탄요 유적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탄요 동아리는 동아리 활동을 하며 지역 사회를 위한 사회적 실천을 고민하던 학생들이 모여 2019년에 구성했다. 학교 인근의 탄요 유적지를 탐방한 학생들은 탄요 유적을 설명하는 표지판이 훼손되고 두껍게 먼지가 쌓여 알아보기가 힘들었으며, 무성한 잡초가 있는 주변부를 통해 장기간의 방치와 소홀한 관리 상태를 알 수 있었다. 이에 학생들은 탄요 캐릭터를 만들고 기념품을 제작해 청소년 축제, 마을 축제에서 탄요 유적을 알리는 활동에 적극 참여하다가 올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비대면으로 동아리 활동을 이어갔다. 화성시 인재육성재단의 학생 NGO 프로젝트 동아리에 지원하여 탄요 유적에 관한 체계적 조사로 국문, 영문 홍보 리플렛과 홍보 영상을 제작했으며, 탄요 유적 공원의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관리와 홍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