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24일 오전 12시30분에 34번째 코로나19 확진 자가 발생한 데 이어 밤 9시 기준 35번 36번 37번 확진 자까지 모두 4명의 추가 확진 자가 발생하면 비상체계에 돌입했다. 지난 24일 오산시 보건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9시 기준 발생한 35번과 36번 37번 확진 자는 모두 청학동 주민으로 오산 청학동 소재 M요양병원에서 같은 병실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확진 자들은 모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격리입원 조치됐고, 요양병원 위험도 평가와 심층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방역당국은 이 요양원에 입원환자를 비롯 276명(의료종사자 119/환자155/퇴원/2)명을 전원을 전수 검사했고, 검사결과 111명이 음성, 3명이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159명은 검사 중이고, 나머지 3명도 검사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병원 자체소독을 완료하고 환자 및 근무종사자의 동선 등을 파악해 추가 확진 자 여부를 조사 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징수과에서 근무하는 손창완 스마트징수팀장이 올해 공직문학상에서 시조 ‘백목련’을 출품해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3일 시에 따르면 인사혁신처가 주최하고 공무원연금관리공단에서 주관한 공직문학상은 공무원의 문학적 소질을 계발하고 활기찬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전⋅현직 공무원, 무기계약⋅기간제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그 결과, 접수된 작품 1526편 중에서 시, 시조, 수필, 소설, 동시, 동화, 희곡 7부문 67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손창완 스마트징수팀장의 시조 ‘백목련’은 시조부문 2등에 해당하는 은상을 수상하면서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손창완 팀장은 “말로 표현 못하는 성격에 시 한편으로 전하고 싶은 마음을 놓친 것이 아쉬워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다시 한 번 펜을 들었다”면서, “사랑하고 보고픈 그리운 얼굴을 떠올리며, 새하얀 옷을 갈아 입고 봄 맞이하는 목련꽃처럼 소중한 인연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가슴에 묻고, 지나간 날들은 바다처럼 받아들이고 앞으로 소중한 인연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손창완 팀장은 송탄시청에서 공직생활 시작해 현재 오산시청 스마트징수팀장으로 재직중이다. 평택시 독곡
이대희 오산시 대원동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 22일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비말차단 마스크 1만장을 오산시 대원동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고 전했다. 대원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저소득층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과 후원물품을 꾸준히 기부하며 지속적인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대희 위원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과 장기화에 따라 어려운 이웃의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를 통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어 코로나19를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래출 대원동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통큰 기탁을 해주신 주민자치위원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고, 보살피는 따뜻한 대원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동화초등학교가 지난 21일 2020학년도 전문적 학습공동체 사례나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컨퍼런스는 ‘수업을 고민하다! 디자인하다! 함께 나누다!’라는 주제로 그동안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온/오프라인 병행학습의 상황에서 교사들이 어떤 고민을 하고 학생들과 어떻게 배움중심수업을 실천했는지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고려하여 지정 장소에 모이지 않고 각 교실에서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온라인으로도 활발하게 발표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 및 상호 간 피드백을 나누기도 하였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으로 배움중심수업을 실천하기 위해 함께 고민했던 것들, 수업 실천 및 사례 나눔, 성찰 및 반성 등 다양한 이야기가 다루어졌다. 1학년에서는 한글 놀이, 한글 해득과 연계한 그림책 독서토론 수업에 대한 수업 나눔 및 성찰, 2학년에서는 원격수업에서 독서토론 수업을 진행했던 사례 나눔이 주목을 받았다. 또한 3학년에서는 경기e학습터를 활용한 블렌디드 러닝 수업 사례가 발표되었고 4학년은 실시간 쌍방향 수업 아이디어를 공유하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5학년에서는 블렌디
오산메이커교육센터는 지난 20일부터 오산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와 연계한 ‘플리마켓 기획단’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산메이커교육센터의 메이커 프로그램인 ‘함께 만들기(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안전교육과정, 제품 제작 과정, 플리마켓 운영 과정 등 3단계의 과정으로 구성되며, 10월 20일부터 11월 21일까지 10회차, 40여 시간 동안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 학생은 오산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의 청소년 16명으로, 학생이 메이커가 되어 스스로 제품의 기획, 제작 뿐 아니라 플리마켓을 통해 자신의 창작물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나눔의 과정을 체험할 예정이다. 이은미 오산메이커교육센터 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은 프로그램 참여 학생이 스스로 창작하고 제작하는 메이커로써의 경험을 가지게 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구성원들과 유대감을 경험하고 사회성을 갖게 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향후 청소년들이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메이커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제작한 제품은 11월 중순 개그우먼 김미화의 김미화마을(용인시 처인구 소재) 플리마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11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 간 ‘리치랜드와 함께하는 세교사랑 행복잇기 온라인 바자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후원업체를 비롯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사회적 재난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나눔을 함께하고자 리치랜드 본사에서 이불, 침구세트 등을 후원했다. 강대봉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주민을 직접 대면하여 진행할 수 없어서 아쉽지만, 후원업체와 온라인 바자회를 알차게 준비했다”며, “많은 지역주민들이 바자회에 참여하여 지역사회 나눔을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2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경기)지구 오산운암라이온스클럽에서 코로나19 극복과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이웃돕기 후원금 400만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오산운암라이온스클럽은 자원봉사활동과 장학금 전달 뿐만 아니라 최근 오산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백미 400㎏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이종근 오산운암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내 장애인과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 활동에 동참해주신 오산운암라이온스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애인과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이 건강하게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오산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통해 장애인 및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120여 명의 독감 예방 접종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소방서는 오는 11월 1일부터 1개월간 ‘2020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직접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깨닫고, 나아가 시민 모두에게 화재저감 안전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공모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오산소방서 방문접수 또는 우편접수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오산시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또한, 화재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주제로 자유롭게 그리면 된다. 오산소방서는 접수된 작품을 전문심사위원과 소방서 직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총 9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우수 작품 1점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주관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에 나가게 된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OSL on-screen’ 열한 번째 공연 ‘K 트롯트 랜선콘서트’를 23일 소리울도서관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한다. 소리울도서관의 ‘OSL on-screen’은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을 무관중으로 진행하고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도서관 홈페이지와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제공하는 비대면 서비스이다. ‘K-트롯 랜선콘서트’는 트로트 가수 류지광과 미기를 비롯해 작곡가 겸 가수 송광호,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유세미 등 트로트 가수와 작곡가, 악기 연주자가 출연해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5호선 여인’, ‘사랑의 배터리’ 등 노래와 악기연주로 다양한 트롯 음악을 선보인다. 소리울도서관 관계자는 “트롯 열풍 속에서 건전한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맞춤형 온택트 콘서트를 제시하고 시공을 초월한 랜선 콘서트를 통해 세대가 공감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트로트 무대를 기획했다. 많은 시민들이 랜선을 통해 함께 즐겨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소리울도서관 ‘OSL on-screen’에서 선보이는 공연은 소리울도서관 유튜브 채널 및 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관람이 가능하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시청 광장에서 올해 10번째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운동은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단체헌혈 취소, 외출 기피 등 헌혈 참여가 급감하면서 혈액 수급이 더욱 악화된 가운데 시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이를 극복하고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자 추진됐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는 오산시 마스코트 ‘까산이’와 대한적십자사봉사회오산지구협의회 봉사원들이 시청사 등을 순회하며 헌혈 참여에 동참해줄 것을 독려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상황 속에서도 생명 나눔과 봉사 정신을 실천한 오산시 공직자들과 시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매월 4째주 목~금은 오산시 공직자 정기 헌혈일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관계자는 “헌혈자들이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헌혈버스 소독과 함께 채혈직원에 대한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긴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이 소중한 생명을 이어가도록 헌혈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가 확산된 지난 2월부터 매월 헌혈운동을 펼쳐오고 있다. [ 경기신문/오산= 지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