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오산시지부 창립 및 회장취임식이 지난 26일 오산 커뮤니티센터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쉽지 않은 상황임에도 성대하게 개최됐다.
30일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오산시지부지에 따르면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오산시지부는 지난해 12월 7일 정식인준을 받았다.
이날 오산지부 창립을 축하하기 위해 지상학 한국영화인총연합회장을 비롯한 전 경기도지사를 역임한 손학규 동아시아미래재단 이사장 조동관 영화촬영감독협회 이사장, 김국현 영화배우협회 이사장,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 김영희 부의장, 조재훈 도의원, 한은경 시의원, 영화배우와 영화감독, 촬영감독 등 전국에서 90여 명이 축하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오산시지부를 승인하는 인준서 전달, 회장취임 축사, 격려사 순으로 이어졌다.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지상학 회장은 "기생충, 미나리로 한국영화의 최전성기를 맞이하는 만큼 지역영화 활성화로 빛나는 작품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산시지부는 회원 50여 명으로 구성돼 오산에서 첫 발을 내디뎠으며,오산예총으로는 9번째 지부가 탄생하게 되었다.
이규희 오산시지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영화인들의 뜨거운 사랑 지지에 힘입어 커다란 항해를 시작 영화제작, 촬영유치, 영화제, 시나리오 콘테스트, 배우 오디션 등 다양하고 폭넓은 활동을 통해 정서적 건강이 꽃피는 명품도시 오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