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대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찾아가는 ‘孝나눔 홀몸어르신 생신잔치 및 The 행복한 생일’을 진행했다. 이날 협의체는 10월 생일인 독거어르신 1명과 가정위탁아동 1명에게 사전에 유선 연락 후 가정을 방문해 협의체 기금으로 준비한 떡케이크와 건강보조식품, 아동에게는 생일케이크와 문화상품권을 전달했다. 강래출 대원동장은 “가정에 방문하여 안부를 묻고 생신축하를 해드려야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부득이하게 약식으로 떡케이크와 선물을 전달해 아쉬움이 크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지원하여 따뜻한 대원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孝나눔 홀몸어르신 생신잔치 및 the 행복한 생일’은 대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로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및 가정위탁아동을 대상으로 매월 생일이 도래하는 가정에 방문해 생일잔치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경기틴즈뮤지컬 오산의 거점인 오산문화재단이 지난 11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남경주의 연기교실’ 마스터클래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기틴즈뮤지컬 오산’은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오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경기도 내 공공 공연장을 활용해 현직 뮤지컬 예술감독과 배우 등으로 구성된 강사진의 전문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남경주 뮤지컬 배우가 강사로 참여했다. 연기교실에서 남경주 배우는 “가상의 상황 속에서 진실되게 자연스런 연기를 펼치기 위해서는 먼저 자연스런 사람이 되어야 한다”며, “훌륭한 연기를 위해서는 작품분석, 인물분석, 장면분석을 통해 각 등장인물과 주어진 상황을 잘 이해하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틴즈뮤지컬 오산 참가자들에게 “뮤지컬 배우가 되기 위한 준비 과정 속에서 철저한 자기수련을 통한 높은 직업 윤리의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강연시간 내내 그동안 활동하며 쌓은 노하우를 전달하고 다양한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는 배우의 직업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마스터 클래스는 다섯 개 거점지역별로 9일부터 11일까지 요일과 시간을 달리해 정영주
오산소방서가 소방공사 수주만을 목적으로 회사를 설립하여 일괄하도급, 면허대여 등 불공정 거래행위를 실시하는 소방공사업체를 근절하고, 건실한 소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나선다. 오산소방서는 지난 9월 10일부터 소방시설공사 분리발주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소방공사업체, 공사현장을 불시방문 및 지속적인 단속, 조사 등 지역 내에서 행해지던 불공정거래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소방시설 공사현장 불법하도급 등 지도·감독, 소방시설공사업 등록기준 제도보완 및 등록기준 미달 업체 처벌기준 강화 등을 추진하며 ‘국민신문고’, ‘공정경기 2580’ 제보를 통해 지역 내 소방시설공사와 관련된 공익침해행위 등 불공정거래 익명제보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종충 오산소방서장은 “이번 불공정거래 근절대책 추진을 통해 지역 내에서 행해지는 불법행위에 대해 엄중 조치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건실한 소방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경기도의회 박세원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과 정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2021년도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의 본예산 편성과 관련하여 지역 현안 사항에 대하여 논의하고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 지원 예산 확보 및 학교시설개방 활성화 등에 관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세원 의원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경영지원국장, 경영지원과장, 학교현장지원과장, 예산팀장과 함께 청사증축, 코로나 관련 예산 등의 화성지역 현안 사안과 지자체와 함께 지원하는 학교환경개선사업의 확대 및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방안에 대해 약 1시간 가량 논의했다. 남현석 교육장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관련 예산의 편성과 학교환경개선사업 및 학교시설 개방 등 지자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세원 의원은 “교육지원청 현안 업무 추진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해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오산시는 13일 부산동에 거주하는 A씨가 지난 12일 오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받고 이날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보건당국에 A씨에 대한 병상배정을 요청했으며, A씨와 동거인 3명은 자가격리 조치했다. A씨는 용인 387·389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시는 확진자 자택과 인근 지역에 대한 긴급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연기했던 ‘2020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23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인문학의 대중화와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공공, 대학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에게 지역의 역사, 문화, 예술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인문학 강의와 탐방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꿈두레도서관은 ‘가장 오래된 이야기, 신화로 배우는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최고(最古)의 철학이자 학문인 신화를 인문학적 접근으로 다루고 있으며, 지난 8월 1차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참여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낸 바 있다. 첫 번째 과정 ‘우리는 왜 신화를 읽어야 하는가?’는 잠정 연기됐던 탐방을 실시할 예정이며, 11월 8일 서울 사직단 단군성전을 탐방한다.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는 두 번째 과정 ‘인문학의 뿌리인 신화의 세계로’는 다수의 방송에 출연해 명강의를 펼치고 있는 서양 고전학자 김헌 교수(서울대학교 인문학 연구원)가 고대 그리스‧로마 신화를 바탕으로 로마 제국의 흥망사를 인문학 수업으로 알려줄 예정이며, 11
오산시의회는 지난 8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장인수 의장을 비롯하여 김영희 부의장, 김명철·이상복 ·성길용·이성혁·한은경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그리고 집행부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바람직한 청렴 의식과 공감·소통 리더십’이란 주제로 의원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특강은 한상덕 경상대 교수를 강사로 초빙하여 코로나 시대 비대면이 점차 확대되고 일상화되고 있는 시기에 어떻게 하면 시민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자 실시됐다. 이날 강의는 시민들이 이전보다 더 정직하고 청렴한 리더를 원하고 있고 바람직한 가치관에서 출발한 감동적인 리더십을 요구함에 따라 청렴하고 신뢰받는 의원 및 공직자들이라면 꼭 한번쯤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한문 구절들을 통해 청렴의식을 제고함은 물론,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감성 리더십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장인수 의장은 “현재 코로나로 인해 이전에 비해 시민에게 많이 다가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 어떻게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여 시민의 뜻을 의정에 반영할 지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여권 관리 주무부처로 국민들에게 여권 관리를 당부하는 외교부의 대사와 외교관이 여권을 분실한 경우가 많아 공직기강 확립과 재발 방지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안민석 의원(더민주·오산)이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외교관 및 관용 여권 분실 현황”에 따르면 당시 헌법재판소장, 장관, 외교부 대사 등 고위 공무원을 비롯해 외교부의 여권 분실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3년간(2018~2020년 5월) 외교관 여권 63건, 관용 여권 744건 등 총 807건이 분실됐으며, 본인 부주의로 인한 분실이 727건으로 전체의 90%를 차지했고 도난 70건, 강탈 10건이 뒤를 이었다. 정부 부처 중 국방부가 최근 3년간(2018~2020년 5월) 448건으로 2018년 221건, 2019년 193건, 2020년 34건으로 가장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방부가 타 부처보다 압도적으로 높다는 점은 매년 국정감사에서 지적됐으나, 여전히 개선이 안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외교부는 “2017년부터 6차례에 걸쳐 국방부 자체 대책 수립 요청 공문을 시행했고 실무대책 회의를 하는 등 노력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여권 관리 주무 부처인 외교
오산문화재단은 시민들의 문화공연에 대한 갈증 및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피로감 해소를 위해 오는 17일과 18일 오후 5시 양일간 오산죽미령평화공원에서 ‘우리다시가까이, 평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다시가까이, 평화콘서트’는 ‘Hand in Hand’라는 릴레이캠페인의 일환으로, “Heritage for peace_“평화를 다음 세대로 전한다”는 슬로건을 세워‘평화로운 일상’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는 시기에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휴식의 시간을 주고자 하는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해 오산시민 대상, 100명 이내 사전 접수(무료/초청)로 진행되며, ‘텐트에서 안전하게 즐기는 감성콘서트’ 라는 관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양질의 공연 내용 및 서비스를 마련했다. 사전 접수는 오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osan.go.kr/arts)를 통해 선착순(텐트 25동 운영, 한 동당 4인 이하)으로 진행되며, 행사당일 입장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공연 첫날인 17일(토)에는 ‘여행스케치, 동물원에 가다’로, 여행스케치, 동물원, 마로니에가 출연 예정이며, 이튿날인 18일(일) ‘더포래 힐링콘서트’에는 JTBC ‘팬
오산시는 지난 10일 오산시 내삼미동 소재 드라마세트장에서 ㈜갤럭시투어(대표이사 김소연)와 오산 지역 한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갤럭시투어는 중국 온라인 시장에서 한국관광 여행상품 개발 및 홍보·판매하는 중국 인바운드 관광 전문 여행사이다.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이 오산 지역의 한류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해외 관광객 유치 및 오산 지역 명소 투어, 홍보 마케팅 등 공동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내용이다. 협약에 따라 ㈜갤럭시투어는 적극적인 시 홍보와 해외 관광객이 오산을 방문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오산시는 방문 관광객이 안전하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갤럭시투어와 관내 사회적기업인 문화전파사가 오산 내삼미동 ‘아스달연대기’, ‘더킹:영원의군주’ 드라마세트장 투어와 100년 전통 오색시장의 야맥 드라이브 마켓 및 야맥길장 체험을 주제로 기획한 오산 라이브 랜선투어 홍보 영상을 중국 온라인 채널에 송출해 중국 시청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기도 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업무 협약이 오산 내삼미동의 드라마세트장을 포함한 지역 명소들이 해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관광지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