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정보고등학교는 2021학년도부터 개편된 학과(지식재산경영과, 자산관리과, 마케팅콘텐츠과, 융합소프트웨어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현 중학교 3학년부터 해당된다. 오산정보고등학교 임규택 교장은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필요한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한 학과 개편을 위해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한 결과 2019년 교육부의 학과 개편 사업(직업계고 재구조화 사업) 선정, 2020년 경기도교육청 학과 개편 최종 승인을 받게 되었다.”고 말했다. 학과 개편이란 특성화고등학교가 산업 수요 맞춤형 학과 개편으로 취업 중심 특성화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경쟁력 제고를 통해 지역사회 여건에 맞는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는 학과로 개편하는 것을 말한다. 2017년부터 학과 개편을 준비한 오산정보고등학교는 고등학교 중심의 학과 개편이 아니라 중학교 학생들의 선호도 조사를 위한 설문 조사, 학과 개편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컨설팅, 개편할 학과에 대한 산업체 수요 조사 등을 고려한 학과 개편을 실시하였다. 오산정보고등학교의 학과 개편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학과 개편에 대한 높은 찬성율(학생 91.41%, 학부모 94.78%)과 교사들이 지역사회 및
오산에서 30번째 31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오산시에서 30번째 31번째 두 명 연이어 코로나19 확진 자가 발생했다. 30번째 확진 자는 오산시는 내삼미동 삼미마을 16단지에 거주하는 주민 A씨로 서울 동작구 204번 확진 자와 접촉으로 감염경로가 추정되는 A씨는 무증상 상태에서 지난 19일 오산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20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어 31번째 확진자는 외삼미동(서 동탄역더샾파크시티 50대 여) 거주자로 화성 132 확진자 접촉으로 분류되어 자가격리 중 20일 발열, 오한 등 증상 발현으로 오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동거인 2명은 자가격리 조치(전원 음성 판정) 중이다. 시는 확진자를 안성의료원으로 이송했다. 오산시는 자택주변 소독 완료 및 역학조사 진행 중이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화성시 정현고등학교 교육가족 대표와 학생·교직원들이 지난11일부터~17일까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현하는 ‘덕분에 챌린지’ 릴레이에 동참했다. 8월 초 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남현석)이 세마고등학교(교장 이명선)을 지목하였고 다시 세마고의 지목을 받아 ‘덕분에 챌린지’ 릴레이에 참여한 정현고등학교는 온라인 학습 상황에서 1, 2학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의 ‘존경과 감사’를 의미하는 수어 사진을 모아 학교 홈페이지에 게재해 의료진과 119구급대원, 일상생활 속에서 방역에 애쓰시는 분들에게 응원과 격려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정현고 학생자치회(회장 이유은)는 전교생이 참여하는 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의지를 다지는 활동과 함께 SNS를 통해 ‘덕분에 챌린지’ 활동을 전개하고 모자이크 사진을 제작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였다. 박정행 교장은 “코로나19의 상황에서 생명의 위협을 무릅쓴 의료진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를 드리며, 하루빨리 상황이 종료되어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덕분에 챌린지’에 함께 참여해 준 교직원 및 재학생, 학부모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경기신
오산대학교가 23일부터 수시1차 모집을 시작한다. 수시1차 모집기간은 9월 23일부터 10월 13일까지이며, 2021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입학정원의 98%인 1539명을 선발한다. 전형구분으로는 정원내 일반전형, 정원내 특별전형(특성화고 전형), 정원 외 특별전형(농어촌 전형,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전형, 전문대학이상 졸업자 전형, 재외국민 및 외국인)으로 나뉜다. 성적반영 방식으로는 면접학과인 항공서비스과를 제외한 전체학과 모두 학생부 100%이며,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의 5학기 중 1학기만 반영한다. 면접학과인 항공서비스과는 학생부 40%+면접 60%를 반영한다. 면접은 항공서비스과만 진행되며, 예약시스템을 통해 면접기간 중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여 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면접 시에는 면접수험표와 신분증(주민등록증, 여권, 학생증, 공인자격증)을 지참하여야 한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하여 대면/비대면 면접방식에 대해서는 추후 상황을 지켜보며 결정하여 공지할 예정이다. 복수지원은 개수제한 없이 가능하며, 전형별로 여러 학과를 지원하거나 한 학과를 여러 전형으로 지원하는 것 모두 가능하다. 또한 가산점은 대학 총장상 등과 같은
오산시 성호중학교는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하는 ‘치유와 위로의 길’을 조성하였다. 이는 학생이 (주)인되어 (도)전하고 (성)장하는 주.도.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코로나 19로 인해 학교 교육 활동이 위축되고 있는 이때, 교육공동체 모두를 위로하고 협력과 치유 공간으로서의 학교 가치를 되살리고 있어 주목이 되고 있다.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한 이 프로젝트는 교육과정+창의적 체험활동(자율동아리)+학생자치회+마을공동체 사업과 융합하여 진행하였다. 학생들이 머물지 못해 생기가 없어진 학교 화단에 조경 아치를 설치하고, 다양한 종류의 꽃과 나무를 심어 ‘위로의 길’을 조성하였다. 또 학교 숲이 본래의 활력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학생들이 미술 시간에 제작한 ‘풍경’과 ‘조경문자’ 작품을 설치함으로써 학생들 저마다의 소질과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특히‘치유의 길’에는 마음텃밭동아리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솟대를 설치하였다. 풍경 만들기 활동에 참여한 1학년 4반 천00 학생은 “제가 만든 풍경이 바람이 불 때마다 좋은 소리를 내줘서 여기에 오는 게 좋아요. 학교에 가끔 나오는 저희를 반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교원,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 특성화고 교육과정 설명회, 비대면 상담 등의 다양한 방법을 통해 현재 코로나19의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성 및 오산지역 특성화고 지원을 추진한다. 화성 및 오산지역 특성화고인 오산정보고, 발안바이오과학고, 홍익디자인고와 일반고에 특성화학과가 설치된 비봉고, 남양고가 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특성화고에 대한 인식개선과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진로 진학에 도움을 주기 위해 관내 중학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특성화고 교육과정 및 입학 온라인 설명회를 10월 7일(수)에 개최한다. 그리고 화성오산 관내 특성화고 및 직업교육연구회와 함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학생 및 학부모를 위해 교육과정 및 입학 관련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여 10월 초에 배포할 예정이며, 비대면 학생 맞춤형 특성화고 입학 상담 및 중학교로 찾아가는 교육과정 및 입학 설명회를 통해 특성화고에 입학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관내 특성화고에서는 코로나19 방역 관련 지침을 준수하면서 중학교 교원, 특성화고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및 입학 설명회를 각 특
오산시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코로나19 위기극복, 저소득층 양곡지원’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 등 15가구에 백미(10㎏)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 오산권주거복지지사와의 업무협약 체결로 기탁된 후원금을 활용, 양곡을 구매해 지원했다. 대상자는 협의체 정례회의 심의안건 상정 및 추천을 통해 선정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각 가정까지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김상용 협의체 위원장은 “최근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요즘 복지위기가구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복지사각지대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강경 세마동장은 “LH경기지역본부 오산권주거복지지사와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각종 자원을 연계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생필품과 식료품을 꾸러미로 만들어 가정에 전달하는 ‘파랑새 나눔꾸러미’사업을 진행했다. ‘파랑새 나눔꾸러미’는 신체적·경제적·심리적 등 복합적인 문제로 생활에 어려움에 겪는 초평동 통합사례관리대상자를 선정해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꾸러미로 만들어 가정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제21회 오산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 나눔박람회 행사 취소에 따라 동별 특화사업으로 기획·추진됐다. 꾸러미는 마스크, 프라이팬, 식용류, 건어물, 스팸, 사골곰탕 등 실속물품으로 구성해 통합사례관리대상자 10가정에 전달했다. 김행심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마스크와 주방용품, 식자재 등 실생활에 필요한 품목들로 선물꾸러미를 전달 받고 좋아하시는 이웃들을 보니 보람찼다”며, “늘 이웃을 살피고 이웃에게 힘이 되는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임두빈 초평동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동민의 목소리를 귀 기울이며 대상자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번 꾸러미를 준비하고 대상자에게 전달까지 협력해주신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
오산시는 지난 17일 온라인 화상 플랫폼을 활용해 관내 드림스타트 사례아동 15명을 대상으로 랜선 역사문화체험 ‘방구석에서 즐기는 경복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방구석에서 즐기는 경복궁’은 가정에서 전문가이드와 실시간 쌍방향으로 경복궁의 역사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랜선투어 프로그램이다. 전문가이드가 다양한 사진과 영상자료를 활용해 경복궁의 근정전, 사정전, 강녕전, 교태전, 경회루 등을 온라인 투어하고, 다양한 미션과 퀴즈를 제공해 참여 아동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온라인, 비대면 복지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아동들이 건강한 환경 속에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드림스타트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추어 대면으로 시행하던 맞춤형 복지서비스들을 비대면 환경으로 바꾸어 집콕 생활에 지친 아동을 위해 랜선 역사문화체험, 공예교실, 보드게임교실, 정리수납교육 등 다양한 온택트 프로그램을 시도하고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신장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명일금속(대표 이춘환)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라면 100박스(19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춘환 명일금속 대표는 기탁식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용기를 주고, 응원을 하고 싶어 라면을 기탁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살기 좋고 행복한 마을 신장동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유영만 신장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을 위해 후원물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동도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