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2일 ㈔오산오색시장상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희석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천정무 오색시장상인회회장을 비롯해 공단 및 상인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공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오색시장상인회 측은 “공단 직원 및 오산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오산 대표 전통시장의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희석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분위기를 오색시장 활성화를 통해 반전을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리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세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씨에스코리아는 지난 12일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9가구에 소독방역서비스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씨에스코리아는 오산시 세교동에 위치한 사회적 기업으로 2015년 4월 오산시 착한가게(착한날개)로 등록되어 청소와 소독 등 사회서비스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사업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 정미라 대표는 “코로나19, 장마철 등 위생을 위한 소독이 필요하나 경제적인 이유로 실시하지 못하는 저소득 가구들을 방문하여 방역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상용 위원장은 “세마동 어려운 이웃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소독서비스를 후원해주신 정미라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민·관 협력사업추진을 통해 지역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소방서는 지난 12일 현장중심 재난행정 실현 및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안전사각지대 사전해소 등을 위해 오산소방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안전관리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3일 전했다. 이번 컨설팅은 최근에 발생한 용인 물류창고 화재 등 크고 작은 창고시설 화재가 연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유사 재난이 재발하지 않도록 선제적 안전관리 목적으로 실시했다. 주요 컨설팅 내용으로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취약요인 점검 등 안전관리 철저 당부 ▲화재발생 시 소방시설을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 철저 지도 ▲소방출동로 및 피난통로 확보 강조 등이 있다. 또한 오산소방서는 창고시설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관계기관 합동안전점검 추진 ▲창고시설 관계자 특별 소방안전교육 추진 ▲주 1회 이상 119소방안전멘토링 실시 등 관내 창고시설의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종 충 오산소방서장은 “최근에 발생한 화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창고시설은 화재 발생 시 연소 확산 속도가 빨라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관계자들은 평소에 소방안전관리에 더욱더 신경 써서 사전에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시설관리공단 이희석 이사장이 지난 12일 코로나19 극복과 조기종식을 기원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했다.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지난 3월 외교부에서 시작된 공익 캠페인으로 철저한 개인위생관리를 통해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희석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재난상황으로 많은 분들이 어려운 지금, 모두가 함께라면 이겨낼 수 있다”며 “오산시시설관리공단에서는 시민들이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 시설관리공단은 천안시시설관리공단, 속초시시설관리공단, 파주도시관광공사로부터 지목을 받아 동참하게 됐으며, 다음 참여기관으로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재)오산문화재단의 오산문화도시사무국이 오산시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준비작업으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는 참여시민공유회를 8월 12~13일 열었다. 참여시민공유회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 시민에서부터 시작하는 문화도시오산의 완성을 향한 과정으로, 2020 예비문화도시 오산의 시범사업 중 하나인 1인1문화프로젝트의 4개 파일럿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150여 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의 목소리는 양일간의 설문을 실시해 그 결과를 함께 담기로 했다. 오산문화재단은 참여시민공유회 결과와 설문조사결과 등을 취합하여 오는 25일 (재)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 김미라 센터장,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안태호 이사, 플랜비 이승욱 대표 등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1인 1문화 프로젝트를 개선 및 보완하기 위한 의견과 장기운영계획 수립을 위한 조언을 받는다. 이를 통해 시민이 주도하고, 시민의 목소리에 의해 발전해나가는 ‘이음으로 생동하는 문화도시 오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보완 및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의회는 성남시청에서 열린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51차 정례회에서 장인수(사진) 오산시의회 의장이 사무총장으로 재선출 되었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12일 성남시청에서 경기도 시·군의회의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1차 정례회를 열어 오산시의회 의장(오산시의회 의장, 재선)을 사무총장으로 선출했다. 윤창근(성남시의회의장) 신임회장의 추대로 8대 전반기 사무총장에 이어 최초로 후반기 사무총장으로 연임된 것.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은 “윤창근 신임회장을 비롯한 시·군의회 의장들과 힘을 합쳐 소통하며 지방분권을 통해 진정한 지방자치의 발전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난방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저녹스 보일러’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친환경 콘덴싱 난방장치로, 미세먼지의 주원인인 질소산화물(NOx) 저감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아 난방비 절감효과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오산지역은 지난 4월 3일부터 시행된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 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대기관리권역에 포함돼 친환경 인증을 받은 보일러만 설치할 수 있다. 시는 가정용 일반 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일반가구에는 1대당 20만원, 저소득층 가구에는 50만원의 보조금을 예산 소진 시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배관 설치가 불가능한 장소에는 저녹스 보일러 설치가 제한될 수 있어, 먼저 대리점 등 보일러업체에 설치 가능 여부를 문의해야 한다. 보조금 신청은 오산시 홈페이지 공고/고시에서 구비서류를 내려 받아 환경사업소 환경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 환경과 기후대기팀(031-8036-6434)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신장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신장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삼계탕 50인분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행사는 연일 계속되는 호우에도 불구하고 복지대상자들에게 손수 조리한 삼계탕을 전달해 주기 위해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두 팔을 걷어붙였다. 이재숙 부녀회장과 김용근 지도자협의회장은 삼계탕을 전달하며 “체력이 저하되기 쉬운 여름철에 어르신들이 삼계탕으로 영양 보충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했다”면서, “작은 정성이나마 맛있게 드시고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유영만 신장동장은 “경로사상을 실천하고 나눔으로 따뜻한 신장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신 신장동 새마을부녀회와 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나눔을 독려하고 다양한 형태의 복지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상수도 노후시설 현대화와 수도요금 현실화 등을 위해 7년 만에 상수도요금 인상을 추진한다. 오산시는 상수도 요금을 8월 고지 분부터 7.6% 인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3년 수도요금을 인상한 후 현재까지 동결해 왔으나, 2019년 결산결과 원가대비 수도요금 현실화율이 78.12%로 인근 시군 평균(87%)에 못 미치는 등 만성적인 적자와 상수도 시설물 관리 및 노후상수도관 교체 등을 위해 2022년까지 수도요금 단계적 인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도요금은 2022년까지 매년 7월에 인상되며, 2020년 7월 7.6%, 2021년 5.6%, 2022년 5.4%가 인상된다. 가정용 상수도는 누진요금제가 폐지돼 단일 요금단계로 통합되며, 구경별 기본요금도 인근 시 대비 80%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이에 따라 올해 t당 450원인 가정용 1단계(0∼20t) 요금은 7월 500원, 2021년 540원, 2022년 580원으로 오르고, 일반용 1단계(0∼50t)의 경우 올해 t당 800원에서 7월 860원, 2021년 910원, 2022년 960원으로 인상된다. 또한, 시는 수도요금 인상에 따른 취약계층 부담 완화를 위해 8월 수도요금 고지 분부터 요금
오산시는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오산시 4차 산업혁명 촉진 중장기 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곽상욱 시장을 비롯해 관련부서 담당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하는 4차 산업의 개념과 세부 추진계획 보고 등이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4차 산업혁명 관련 국내외 환경 및 주요정책 분석 ▲오산시 지역사회 현황분석을 통한 오산시 4차 산업혁명 촉진 모델 제시 ▲세부실행계획 수립 등의 내용으로 용역결과를 토대로 오산시 4차 산업혁명 촉진 5개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모두발언에서 “4차 산업시대에 우리시 4차 산업혁명 촉진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이 필요하고, 우리시만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해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지난 5월 ‘교육기반 AI특별도시’를 선언하고 AI기반 도시행정 및 개발, 교육도시 체계의 AI중심 전환을 위한 미래교육 인프라 확충,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창업훈련교육장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