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 초평동행정복지센터가 롯데건설㈜ 샤롯데봉사단과 함께 어르신들의 쉼터인 경로당을 찾아 생활형 주거복지서비스 활동을 펼쳤다.
21일 초평동에 따르면 샤롯데봉사단원들은 지난 17일 영하 10도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서동 신동아1차아파트 어르신들의 경로당이 위치한 곳으로 향했다.
준공된 지 25년이나 된 낙후된 경로당은 정성어린 샤롯데봉사단의 봉사로 더 없이 안락하고 편안한 경로당으로 꾸며졌다.
롯데건설㈜ 이진섭 관리팀장은 올해 9월부터 초평동 저소득 가구 중 매월 1가구를 선정해 400만원의 한도 내에서 낙후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아 초평동 파랑새 힐링하우스사업을 함께 펼쳐가고 있다.
서동 신동아1차아파트 노인회장은 “낙후된 벽지 및 장판을 교체해주시고 더불어 6개의 전기매트까지 후원해주셔서, 경로당 수리 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어르신들을 생각하니 더 없이 행복하다”며, “롯데건설㈜을 비롯한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께 진심의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임두빈 초평동장은 “롯데건설㈜ 샤롯데봉사단의 지원으로 어르신들의 생활불편이 해소되고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동 복지 발전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