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공단내 봉사동아리 사닥다리를 통해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지역아동센터 9곳과, 오산 시립 여자 단기 청소년 쉼터에 코로나19 방역활동을 전개했다고 29일 밝혔다. 기계, 전기 등 특정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공단 사닥다리 봉사대는 지난 17일 오산 시립 여자 단기 청소년 쉼터를 시작으로 지역아동센터 9곳에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이희석 이사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진행한 이번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공단은 유관기관과의 협업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 사닥다리 봉사대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 집수리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이 29일 지역 내 장애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함계(鷄) 나눠요’ 행사를 개최하고 장애인 50가구에 치킨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에 열린 ‘함계(鷄) 나눠요’ 행사는 지역사회의 후원을 받아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네네치킨 오산시청점이 치킨을 후원했으며,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가 올리브유를, ㈜더이룸이 마스크를 후원해 함께 전달했다. 선물을 받은 한 장애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만 있어 무료했는데 복날 선물을 받으니 행복하다. 치킨으로 몸보신하니 좋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행사를 후원한 네네치킨 오산시청점 오동환 사장은 “오산시 장애인분들을 위해 정성껏 만든 치킨을 맛있게 드셔주셨으면 좋겠다. 힘든 시기이지만 베풀고 나누니 기쁜 시기가 된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고, ㈜더이룸 박희춘 대표 역시 “코로나19로 경제적 부담이 있는 장애인 가정에 유용하게 사용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정부가 최근 방역체계를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함에 따라 각종 공공시설이 개방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오산시가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사전 준비사항 점검에 나섰다. 김능식 오산시 부시장은 지난 28일 세교종합사회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현장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한 단계적 운영재개 사전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오산시 사회복지시설은 최근 방역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어 보건복지부의 사회복지시설 운영 재개 지침에 따라 단계적으로 운영재개 해, 지난 20일부터 1단계 운영을 시작으로 8월 3일부터는 10인 이내 소규모 실내 프로그램을 실시해 2단계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능식 부시장은 현장에서 방문자 발열체크, 명부 작성, 시설 방역 관리 등 단계적 운영재개 준비사항에 대해 점검하고 현장을 살폈으며, 코로나19로 휴관의 장기화로 시설운영에 대한 어려운 상황을 청취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부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복지시설이 폐쇄되면서 많은 취약계층과 지역주민이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해 어려운 상황에 처했는데, 이번에 개관하게 된 점은 다행”이라며 “단계적 운영재개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 이용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하고
오산시와 오산시치과의사회가 의료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해 손을 잡았다. 시는 지난 28일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시치과의사회와 의료취약계층 노인 의치 및 임플란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노인 의치 및 임플란트 시술, 사후관리 등 의료취약계층 치과진료 지원사업과 구강보건의 날 행사 지원 등 시민의 건강증진 향상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김학주 오산시치과의사회장은 “구강건강은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오산시와 협력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제때 치료를 받고 구강기능을 회복해 건강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곽상욱 오산시장은 “앞으로도 오산시와 지역사회간의 다양한 상생협력 사업을 펼쳐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지난 2013년부터 시 공약사업으로 노인 무료틀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임플란트 지원사업까지 확대해 저소득층 노인의 의료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재)오산교육재단은 코로나19라는 위기 상황 속에서 지역 내 초등학교 학생들의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시민참여학교 프로그램을 제작해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민참여학교 초등교과연계 프로그램은 오산시의 다양한 인프라를 체험학습의 장으로 특화해 초등학년별 교과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학부모가 강사가 되어 생생하고 알찬 배움을 제공하는 학교 밖 현장 체험형 학습이다. 재단은 코로나19로 학교 밖 현장 체험형 학습이 어려워짐에 따라 시민참여학교 프로그램을 새롭게 재구성해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제작했다. 이번 시민참여학교 온라인 프로그램은 ▲1학년의 연꽃단지·오산천 탐방학교 ▲2학년의 소방서 탐방학교 ▲3학년의 고인돌 탐방학교 ▲4학년의 에코리움 맑음터 공원 탐방학교 ▲5학년 자원재활용센터 탐방학교 ▲6학년 융건릉 탐방학교 등 학년별 6개의 탐방학교가 운영된다. 이와 더불어 학부모강사가 탐방학교 주제를 가지고 교실에서 수업을 진행하는 ‘시민참여학교 교실프로그램’을 병행해 온라인 수업의 단점을 보완하며 운영할 계획이다. 조기봉 (재)오산교육재단 상임이사는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전례없는 어려운 시기에 시민참여학교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활동을 할 수 없는 아이
오산시 가장동에 위치한 ㈜더가든오브내추럴솔루션이 최근 오산 초평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양곡 10㎏ 66포(275만원 상당)와 손세정제 200개, 컴퓨터 9대(모니터 포함)를 기탁했다. ㈜더가든오브내추럴솔루션은 천연소재 화장품 원료 개발·공급 기업으로, 이번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기부다. 앞서 ㈜더가든오브내추럴솔루션 직원들은 지난해 말 사내 이벤트를 통해 받은 시상금 100만원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기로 결정하고 양곡을 구매·기탁해 초평동과 첫 인연을 맺었다. 이날 장두식 ㈜더가든오브내추럴솔루션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을 위해 양곡 10㎏ 50포를 기탁했다. 여기에는 개인적으로 기부를 희망하는 직원 9명도 동참해 양곡 10㎏ 16포를 추가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쌀과 PC 등은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과 저소득 아동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임두빈 초평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많은 물품을 기탁해주신 내추럴솔루션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한다”면서,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 등에 잘 전달하겠으며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곽상욱 오산시장이 지난 27일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20 대한민국경제문화공헌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장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경제문화공헌대상 조직위원회 등이 주최한 ‘2020 대한민국경제문화공헌대상’은 대한민국 정치, 경제, 사회문화 등 각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이 있는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곽상욱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오색전 활성화 정책, 오산 독산성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등 다양한 경제·문화 분야 관련 시책 추진으로 예비문화도시 선정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시민과 오산시 공직자가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고 생각하며 오산 독산성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문화도시 선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4일 중앙도서관과 꿈두레도서관을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으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은 시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돕고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등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치매 정보 허브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지정된 선도도서관 2곳에는 치매 정보 게시대와 치매 관련 간행물, 홍보물 등을 비치한 도서 코너가 별도 마련돼 시민들이 쉽게 치매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다. 또한, 이번 협약으로 치매안심센터와 중앙도서관, 꿈두레도서관은 치매 인식개선에 대한 교육·강좌를 진행하고 치매 예방교실 연계·홍보 활동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사회의 다양한 주체를 동참시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과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지역사회 돌봄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올해 예정된 지역 내 주요 사회단체 연수(워크숍)를 각 단체의 선제적 의견 제시·결정에 따라 취소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생활방역체계로의 전환 등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각 단체의 선제적 의견제시에 의한 것이다. 시는 사회단체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회원 간 결집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단체별 연수(워크숍)를 실시해왔다. 한 사회단체장은 “지역의 사회단체로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연수를 취소하기로 회원들이 의견을 모았다”며, “연수 취소로 확보된 예산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쓰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 조치를 해주신 각 단체의 결정을 존중하며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1일부터 사랑의 마스크 스트랩을 만드는 핸즈온 봉사를 시작했다. 마스크 스트랩은 코로나19로 필수품이 된 마스크를 쉽게 보관해 분실을 방지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제작된 마스크 끈이다. 자원봉사자의 정성으로 제작된 마스크 스트랩은 지역 내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 5000여 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핸즈온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마스크를 잠시 벗어 놓았을 때 둘 곳이 없어 자주 잃어버리곤 했는데 스트랩으로 편하게 보관 할 수 있어 좋다. 만드는 방법도 쉽고 내가 가능한 시간대에 쉽고 편하게 참여 할 수 있어 매력적인 봉사활동이다”라며 활동소감을 밝혔다. 한편, 핸즈온 봉사활동은 봉사를 희망하는 시민들이 시간, 기술 등의 구애를 받지 않고 누구나 쉽게 봉사활동에 접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