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이달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실시 예정이던 ‘2020년 오산시 사회조사’를 코로나19 확산 및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검토 등에 따라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사회조사는 오산시의 사회적 상태를 양적·질적 측면에서 측정해 사회변화 예측 및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2013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는 통계조사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코로나상황을 고려해 실시 일정을 조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새마을회는 28일 오산역 광장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캠페인을 펼쳤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감염병이 확산세를 보이는 가운데 경기도가 지난 18일부터 개인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발동한 것에 따른 것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새마을회원 12명이 참여해 출근 시간 유동 인구가 많은 오산역 광장에서 피켓을 활용해 마스크 착용 생활화 홍보 활동을 펼쳤다. 한웅석 회장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병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사회 여러 분야에서 위태로운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나와 가족, 공동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8일 장애인들의 자립지원을 위한 ‘여름아, 부탁해’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계속되는 코로나19와 장마로 인해 심신이 지친 장애인들을 격려하고, 여름철 김장을 지원하는 곳이 많지 않아 부족한 김치로 인해 경제적·신체적 부담이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현대자동차 후원기금으로 마련한 김장김치(200㎏)와 후원업체인 ‘느루찬’에서 지원한 수육을 장애인 20가구에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여름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선물을 전달받은 한 장애인 가정에서는 “장마로 인한 축축하고 더운 여름에 따뜻한 선물을 받아 건강한 한 끼를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며 기쁨을 표했다. 이계원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코로나19와 긴 장마에 지친 장애인분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2017년부터 오산 지역사회 내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곽상욱 시장과 관련 부서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시 청년정책 추진전략 및 발전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청년 실태분석을 통한 오산 맞춤형 청년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해당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6월부터 진행한 오산시 청년실태 설문 및 청년 FGI실태조사 결과와 청년정책 프레임워크, 국내외 청년정책 사례, 청년정책 추진전략과 발전방안 등이 담긴 중간발표가 진행됐고, 이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련 부서장들은 ▲중·장기적 시행가능 청년정책 ▲청년이 청년문제를 해결한 우수사례 ▲오산시만의 차별화 정책 ▲오산시 청년단체들의 정책에 대한 실질적 공감도·만족도 등이 보완되면 좋겠다는 의견도 개진했다. 시는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청년문화 공간마련,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부서별 협업을 통해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가 불러온 고용 충격이 청년층에게 더욱 가혹한 상황에서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 오산시만의 차별화된 청년정책이
오산시 소리울도서관이 ‘OSL on-screen’공연 ‘Soriul Music Theater(소리울 뮤직 씨어터)’를 28일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했다. 소리울도서관 ‘OSL on-screen’은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을 무관중으로 진행하고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도서관 홈페이지와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제공하는 비대면 서비스이다. ‘OSL on-screen’ 8번째 공연인 ‘Soriul Music Theater(소리울 뮤직 씨어터)’는 영화관 콘셉트의 공연으로, ‘미녀와 야수’, ‘타이타닉’, ‘사운드 오브 뮤직’ 등 유명 영화에 수록된 13곡의 음악을 스트리밍 서비스로 감상할 수 있다. 현악사중주, 오보에, 피아노 연주와 더불어 성악가 3인의 노래, LED스크린 영상이 함께 어우려져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에는 시민 분들이 사랑하는 영화음악 작품을 담았다”며, “여러 가지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7일 소리울도서관에서 아동의 참여권 증진을 위한 ‘제4대 어린이·청소년의회 온택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비대면 온라인 온택트 소통방식을 통해 열린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전달 ▲활동 다짐문 낭독 ▲시장님과의 소통 ▲아동권리 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발대식은 아동이 더 이상 보호의 대상이 아닌 성인과 같은 권리를 지닌 주체라는 인식을 확산하고자 ‘아동도 시민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아동주도 아동권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시장님 질문 있어요’ 코너를 마련해 오산 시정에 대한 궁금증을 곽상욱 시장에게 직접 질문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시의 행정에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했다. 제4대 오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80명으로 구성됐다. 아동권리 홍보 캠페인, 아동정책제안, 아동시설 모니터링, 꿈놀이터 기획 활동 등 오산시 아동 관련 정책에 직접 참여해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아동정책 실현을 위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단, 모든 일정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시가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동의 행복을 위
오산대학교 도서관이 전국 대학도서관끼리 릴레이로 진행하고 있는 ‘덕분에 챌린지’에 안산대학교 학술정보원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진료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시작된 국민 참여 형 캠페인으로, 정해진 해시태그와 함께 응원 메시지를 SNS에 포스팅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오산대학교 도서관에서는 #덕분에 챌린지 #의료진 덕분에 #덕분에 캠페인이라는 응원문구를 넣은 글을 오산대학교 도서관 공식 인스타그램(@osu_lib)에 게시하였으며, 캠페인을 이어갈 다음 주자로 명지대학교 도서관을 지목했다. 손일선 도서관장을 비롯한 도서관 직원들은 “일선에서 코로나19와 힘겹게 싸우고 계시는 질병관리본부를 비롯한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챌린지를 이어가며, 오산대학교 도서관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일까지 관내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0 경기꿈의대학 2학기 수강 신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2학기는 1학기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개강 후 휴강 기간을 포함해 10월 24일까지는 쌍방향 온라인 수업으로 운영한다. 그 이후부터는 오프라인 수업을 할 예정이지만, 상황에 따라 쌍방향 온라인 수업을 연장할 수 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의 2학기 개설강좌는 13개 대학과 1개 공공·전문기관 등 총 14개 기관과 협력해 운영한다. 학생들이 대학·기관을 직접 방문해 수강하는 방문형 74개와 대학·기관의 강사가 지역 지정 시설로 찾아가는 거점형 7개로 총 81개 강좌이다. 경기꿈의대학 강좌 수강을 희망하는 화성 및 오산지역 고등학생과 동일 연령대의 학교 밖 청소년들은 컴퓨터와 모바일 기기를 통해 경기꿈의대학 홈페이지(http://udream.goe.go.kr)에서 1인당 최대 3강좌까지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지역별 수강 제한은 없지만, 수강 시 교통편과 이동 거리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 남현석 교육장은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화성 및 오산지역의 청소년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에
오산시농협(오산농협, NH농협 오산시지부)과 농협 경기지역본부는 28일 오산시 관내 시설하우스 농가에서 임직원 농촌일손돕기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오산시농협은 지난 8월 중순까지 개인봉사자와 법무부 사회봉사대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연누계 52회 900여 명이 농촌봉사를 실시하여 농촌 인력부족에 기여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자 봉사활동이 중단 또는 제한되는 등 농촌현장에서 일손을 구하는데 큰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을 접했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업인은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일손을 도와주어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오산시농협은 “㈔오산시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함께 협력하고 있다”고 밝히며 “코로나 상황이 개선되면 농산물 수확기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봉사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에서 코로나19 22번째 확진 자가 발생해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28일 오산시에 따르면 해당 확진 자는 신 궐동 거주 20대다. 지난 25일 인후 통, 두통 등 증상이 나타났다. 27일 한국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인인 확진 자와 접촉해 감여된 것으로 추정된다. 시는 한국병원 선별진료소 소독완료하고 자택 및 주변 방역소독을 마쳤다. 접촉자가 발생한 시는 장소와 접촉자 현황 등은 역학조사 완료 후 시 홈페이지와 SNS 통해 공개 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