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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중앙동을 향한 훈훈한 이웃돕기

㈜청담집 임직원일동,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기부 행렬 이어져

 

오산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여파가 여전한데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일 ㈜청담집 임직원일동이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설렁탕 200인분을 기탁한 것에 이어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족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세탁세재 42박스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청담집 임직원 일동은 “몸도 마음도 추워지는 겨울,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이 생각났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사를 위해 이렇게 나눔을 실천 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전했다.

 

하광용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세탁 청소 등 위생관리가 중요시되고 있는 만큼 어려운 이웃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서영오 중앙동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드러내지 않고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시는 분들이 늘어나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도움을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모두가 건강하게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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