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주관한 포스트코로나 시대 ‘그린(Green)학습도시’ 구상을 위한 ‘2020 오산 글로벌 평생학습 포럼(웨비나)’이 지난 26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화상회의를 통한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 방식의 웨비나(Webnar: 웹과 세미나의 합성어)로 진행된 포럼은 오산시가 개최도시로 주관하고,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유네스코평생학습원(UIL)이 공동 주최했다. 포럼에는 전 세계 174개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 Global Network Learning City) 회원 도시 및 국내 177개 평생학습도시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펜데믹 시대에 학습을 통해 개개인의 건강과 웰빙을 추구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전 세계가 당면한 문제에 대응해나갈 전략과 지혜를 모으기 위해 열렸다. 행사는 개최도시인 오산시 곽상욱 시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문석진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 David Atchoarena UIL 소장 등의 환영사와 장인수 오산시의회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오프닝 발표에 나선 곽상욱 시장은 ‘건강웰빙 그린학습도시’라는 주제로 따숨마스크, 징검다리교실, 느낌표학교 등 오산의 학습도시 사례들을 영상과 발
오산시는 27일 지역 20번째 21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역학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0번째 확진자는 부산동에 거주하는 70대 여성으로, 무증상 상태에서 지난 26일 오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27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양산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인 21번 확진자는 지난 25일 인후통, 콧물, 식은땀, 몸살증세를 보여 26일 오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진 결과 27일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확진자를 이송 후 자택 및 주변에 대해 방역소독할 예정이며, 접촉자가 발생한 장소와 접촉자 현황 등은 역학조사 완료 후 공개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소방서가 제8호 태풍 ‘바비’ 상륙에 대비, 공사장 등 피해 우려지역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초강력 태풍 ‘바비’는 세력을 키우며 북상중이며 오산지역에는 금일 오후에 접근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이종충 서장은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공사장을 방문하여 타워크레인 등 현장 위험요소 점검 및 관계인 교육을 실시했으며, 서랑저수지, 오산천을 방문해 침수 우려지역을 살피는 등 피해 우려지역을 꼼꼼히 살폈다. 또 오산소방서는 태풍 영향권에 들어감에 따라 전 직원 비상연락망 점검 및 비상근무 체계 유지, 수방장비 100% 가동상태 유지 등 풍수해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종충 오산소방서장은 “수방장비 100% 가동상태 유지, 가용 소방력 최대 동원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태풍이 지나가는 동안 시민들의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코로나19로 대면수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실습 위주 학과들이 타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오산대학교가 원격으로 실습 교육을 진행해 주목을 받고 있다. 오산대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월부터 최신 기술이 적용된 온라인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여 교원 및 인근 대학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에 멈추지 않고 2020학년도 2학기부터 자동차 공학과 심화과정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집에서 실습이 가능한 원격 실습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동차 학과 공용 PC실에 원격 실습 환경을 구축하여 집에서 원격으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실습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코로나19로 인한 실습과목에 대한 공백을 극복하고 실무 위주의 교육을 진행한다는 것이다. 운영서비스를 살펴보면 Pro-Engineer, CAD 관련 프로그램이다. 정보처리센터 이범일 소장은 “실무 위주의 교육방식에서 실습과목의 비중이 높지만 온라인 수업 특성상 많은 제약이 따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오산대학교에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다“며 ”다양한 방법의 학생들의 실습교육 원격지원을 통해 산업사회에 필요한 취업역량을 갖춘 창의적인 기술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지난 24일 ‘2020학년도 하계 전문상담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비대면 원격 연수로 실시하였고, 전문상담(교)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Wee센터에서 주관하여 관내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76명, Wee센터 직원 9명 총 85명이 참여했다. 역량강화 연수는 3가지 주제로 진행되었다. 첫째 날에는 ‘비자살적 자해 및 자살행동 관련 학생상담’이라는 주제로 지승희 강사(상담심리연구소)를 초빙하여 진행하였고, 둘째 날에는 ‘비대면상담 효과성 및 포스트 코로나시대 상담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류진혜 소장(상담교육연구소)을 초빙하여 진행하였다. 마지막 날에는‘사진 및 영화를 활용한 청소년 상담 및 실습’이라는 주제로 소희정 소장(마음과 공간 예술심리연구소)을 초빙하여 코로나19로 인해 변해가는 사회에 걸맞도록 학교 현장과 비대면 상황에서 학생들에게 실제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상담에 관하여 연수를 진행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전문상담교사 김연주(Wee센터) 선생은 “학교 현장에서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상담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좋았다.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배운 것을
오산대학교 HRD사업단은 지난 12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오산대학교 산학협력관(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영상촬영 및 편집 기초 과정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을 기획한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김지은 팀장은 “4차산업시대는 미디어의 시대로 영상촬영이나 편집 기술이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직원들이 이번 과정을 잘 수료해 아이들에게 좋은 영상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며 교육받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오산대학교 HRD사업단에서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운영과정으로는 전기, 자동차, 기계설계(SOLIDWORKS), 기계가공(Master CAM), 스마트팩토리, 신재생그린에너지 엔지니어 양성과정, 미래형 자동차정비 핵심인재 양성과정이 있으며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지원된다. 관심 있는 중소기업이나 실업자들은 아래의 연락처로 문의를 하면 된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중앙동 지역 사회 보장 협 ‘해뜰 농장’ 가을농사 시작 오산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중앙동행정복지센터 옥상에 조성한 ‘해뜰농장’의 봄 농사를 정리하고, 가을농사를 시작한다. ‘해뜰농장’은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로 중앙동행정복지센터 옥상에 텃밭을 조성, 상추 및 잎채소, 고추, 토마토, 애호박 등 모종을 심어 수확해 저소득가구 등에 기부하고 나누는 텃밭 가꾸기 사업이다. 올해 4월 해 뜰 농장 봄 농사를 시작해 수확한 상추, 로메인 등을 소분한 후 중앙동에 비치된 해뜰 따뜻한 냉장고를 통해 5월 76가구, 6월 69가구 등 총 145가구에 전달했다. 지난 24일에는 가을농사의 시작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해뜰농장에 배추, 엇갈이, 열무 등 가을채소 모종심기를 실시했다. 늦가을 수확하는 채소는 해뜰 냉장고와 연계해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우기 제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정성을 담아 기른 채소를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뜰히 살펴 모두가 행복한 중앙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
오산시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미(米)나눔 이웃사랑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7가구를 발굴해 백미와 찹쌀을 비대면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LH경기지역본부 오산권주거복지지사와의 업무협약 체결로 기탁받은 후원금을 활용,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양곡을 지원했다. 김행심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늘 이웃이 함께 하고 있다는 따뜻한 말은 직접 전하지 못했지만 따뜻한 이웃 나눔의 사랑은 전달됐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임두빈 초평동장은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어려운 시기에 항상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활동과 후원의 뜻을 전해 주시는 LH경기지역본부 오산권주거복지지사와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국회의원(오산)이 오는 29일 치러지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후보들에게 ‘불법은닉재산몰수특별법’ 제정 공약을 촉구했다. 또한 일부 지역위원장들에게 당원 권리를 침해하는 특정 후보 '묻지마 지지' 자제를 호소했다. 안민석 의원은 22일 오전 페이스북 글을 통해 “이번 전당대회 후보들에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아무도 ‘부정은닉재산 특별법’을 공약하지 않은 점이다”라며 “지난 20대 국회에서 여야 의원 170명 동의로 발의한 ‘최순실은닉재산몰수특별법’은 야당과 여당의 일부 의원들의 반대로 법사위에서 상정조차 되지 못하고 안타깝게 폐기됐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에도 불구하고 성과가 전무한 이유는 공소시효가 지났다는 핑계 때문이다”라며 “불법은닉재산 조사시 공소시효를 없애는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박정희 정권 이후 권력자들과 재벌들이 해외로 빼돌린 엄청난 불법은닉재산을 추적·환수하여 국민들께 돌려주어야 한다”라며 “코로나19 지원금으로 활용하면 더욱 좋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코로나19로 인한 정신건강 중요성 및 유용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제1회 오 마인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 마인드 이벤트’는 온라인(온택트)로 운영되며 정신건강에 대한 퀴즈 맞추기, 정신건강 자가체크 이벤트로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정신건강 퀴즈 참여하기’ 팝업창에서 안내사항을 확인한 후 퀴즈 정답과 함께 상품 수령을 위한 성명,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센터는 이벤트에 참여한 응모자 중 총 150명에게 햄버거 및 커피 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정기적인 온라인 자가검진을 통해 마음상태를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