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철 오산시의회 의원 집권당의 열세 속에서 주춧돌 역할을 맡고 있는 오산시의원이 있다. 바로, 3선 의원인 김명철(54·자유한국당·오산 나선거구) 의원이다.김 의원은 경기도 시·군의회협의회에서 의정연구발전분야 우수시의원을 수상한 바 있는 실력파 3선 시의원이다. 40대에 오산시의회에 입문해 3선의 관록을 쌓은 그는 지역현안과 오산시 행정을 꿰뚫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김명철 의원은 평소 “정치적으로 무엇이 되겠다는 목표를 앞세우기 보다는 그동안 쌓아온 신뢰와 경험을 바탕으로 오직 시민 곁에서 시민과 함께 행복한 오산을 꿈꾸며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할 뿐”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도 “현재로선 시의원의 역할과 책무에 충실할 것이다.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하다 보면 어떠한 기회가 찾아올 것이고 그때 선택을 할 것”이라며 도전 가능성을 열어두기도 했다. 특히 김 의원은 시민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집행부를 견제·감시하기 위해 각종 민원현장과 사업장을 찾아 시민들이 느끼는 불편사항과 애로사항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실력 없다
오산시의회가 지난 8일 제251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3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6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오산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8건, ‘코로나19’ 관련 납세자 지원을 위한 재산세 감면 동의안 등 동의안 7건, 2019회계년도 결산검사 승인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승인안 2건, 조례심사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등 기타안 3건 등 총 40건의 부의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안건으로는 ‘오산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오산시 수달 등 야생생물 보호 및 환경교육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장인수 의원), ‘오산시 차상위계층 국민건강보험료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오산시 만성질환 예방관리 등 건강관리를 위한 조례안’(김영희 의원), ·‘오산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성혁 의원) 등 8건이 처리된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여성용품 판매자인 바디앤은 ‘바디앤컵 J1(소형, 중형)’을 오는 7월 7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바디앤컵은 인체에 무해한 의료용 실리콘 L.S.R(Liquid Silicon Rubber)을 사용하여 국내에서 제조된 생리컵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제품으로 유해 성분에 대한 불안감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2가지 사이즈(소형, 중형)를 출시한다. 바디앤컵은 사용 전에 반드시 열탕 소독 후 건조하여 사용해야 하며, 장시간 재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며,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이다. 또한, 타사 제품보다 탄성이 좋아 말랑말랑하여 생리컵 삽입에 큰 불편함이 없고, 이물감이 덜하다. 바디앤 조은경 대표는 “수년전 생리컵을 처음 접하고 현재까지 다양한 해외의 생리컵을 사용해 보고 현재까지도 사용 중에 있으며, 생리컵은 다른 생리용품보다 훨씬 쾌적하고 깔끔하다고 생각한다. 몇 해전 생리대 유해성분 파동 이후, 여성들이 좀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리기간을 보낼 수 있을지 고민을 하게 되었고, 이러한 고민 끝에 여성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하여 인체에 무해한 의료용 실리콘으로 제작된 생리컵을 국내에서 직접 제조&
곽상욱 오산시장이 주한 미8군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날 미8군 마이클 빌스(Michael A. Bills) 사령관은 곽 시장과 오산시가 보여준 10년간에 노력을 인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오산 죽미령전투가 패배해 평가절하 돼 왔으나 곽 시장을 비롯한 오산시의 노력으로 역사적 사실의 가치가 높아졌으며, 자유와 평화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평화공원까지 조성했다는 것. 죽미령은 6·25 전쟁 당시 스미스 부대가 유엔군의 일원으로 북한군과 첫 교전을 벌인 곳으로, 국제사회가 유엔군으로 본격 참전한 시작점이자 6·25전쟁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는 국제전으로 비화하는 계기가 된 곳이다. 이에 시는 2015년 죽미령 평화공원 사업에 착수하고 2018년 착공,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현재는 시범운영 중이다. 시는 올해 6·25전쟁 및 오산죽미령 전투 70주년을 맞아 오는 7월5일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과 오산죽미령 평화공원에 대한 정식 개장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은 유엔군 초전기념관과 스미스 평화관 그리고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테마공원으로 조성됐다. 스미스 평화관은 1인칭 가상현실로 죽미
최근 오산시에 이웃을 위한 나눔이 전달됐다. 오산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초평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오산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경제적 약자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 의료기관으로서 오산시민의원과 오산시민 치과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초평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3년째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오산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이강우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나눔의 온정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같은날 오산라이온스클럽은 초평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써달라며 KF마스크 250매를 쾌척했다. 오산라이온스클럽은 올 초에도 클럽 회원들의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양곡을 기탁하기도 했다. 중앙라이온스클럽 서은석 회장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증가되고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개인위생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마스크를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소방서는 최근 오산소방서 본서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 오산소방서는 지난 3월20일 코로나19의 여파로 헌혈 참여가 크게 위축되면서 혈액 수급에 큰 차질이 빚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오산소방서장을 포함해 총 20여 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와 학교의 등교 연기 등으로 개인과 단체헌혈의 급감하자 오산소방서는 서장을 포함해 30여 명의 직원들이 다시 한 번 팔을 걷어붙이고 헌혈 운동에 나섰다. 이날 헌혈 운동은 소독 및 마스크 착용, 채혈 장비 및 버스 등 방역관리는 물론 참여자 일정 시간차 분산 집결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실시됐다. 이종충 오산소방서장은 “이번 헌혈운동을 통해 혈액 수급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소방서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헌혈 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21대 국회 개원에 맞춰 일하는 국회를 위한 국회법 개정안을 1호 법안으로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안 의원은 또 한반도 비무장지대 세계유산 남북공동등재 지원 특별법 등 네 건을 함께 발의했다. 일하는 국회를 위한 ‘국회법 개정안’은 상시국회를 위해 매월 임시국회를 개최하고, 회기 중 법률안 심사 본회의를 정기회의 경우 4회 이상, 임시회의 경우 2회 이상 의무적으로 개최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함께 발의된 ‘한반도 비무장지대 세계유산 남북공동 등재 지원 특별법 제정안’은 지난 70년간 남북 북단과 냉전 시대의 유산으로 인식되어 오던 한반도 비무장지대의 독특한 자연환경과 문화를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하는 내용이다. ‘국가교육위원회 설치법 제정안’은 문재인 대통령 대선공약이자 교육계의 숙원사업으로 정권을 초월한 중장기적 교육정책을 수립하고 일관성 있게 추진하기 위한 교육개혁 기구를 설치하는 것이다. 이어 ‘스포츠클럽 육성법 제정안’은 선진국형 스포츠 복지국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전 국민이 손쉽게 체육시설, 프로그
오산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추진하는 ‘2019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2유형) 연차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은 2019년부터 3년간 추진되는 사업으로, 매년 연차평가를 실시해 그 결과에 따라 사업비가 가감된다. 이번 연차평가에서 오산대학교는 최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아 2019년도 혁신사업 성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2020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2유형) 사업비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가중치에 따라 추가로 배정받게 됐다. 오산대는 혁신지원사업으로 ▲교육분야 혁신(2019년 미래대응 융합전공 및 학생설계형 교양교육을 통한 교육분야 혁신) ▲산학협력분야 혁신(산학협력네트워크 강화와 대학자체 인증 우수업체를 기반으로 한 수요맞춤형 교육) ▲글로컬 혁신(글로벌 산업수요 맞춤 프로그램, 지역어울림 협력모델 구축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여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허남윤 총장은 “대학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지난해 LINC+사업 최우수등급에 이어 올해 혁신지원사업에서도 A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오산시의 지역화폐 ‘오색전’이 4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10회 2020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지역화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오색전’은 오산 지역 소상공인의 실질적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선순환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전국 명칭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전통적인 오방색을 기초로 오산의 상징 5가지(까마귀, 은행나무, 매화, 오산천, 독산성과 세마대지)를 담아 골목상권과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출시됐다. 이 ‘오색전’은 지난 5월20일까지 일반발행 140억원, 정책발행 87억원 등 총 227억원이 발행됐다. 특히 시는 모든 시민들에게 지급되는 자체 재난기본소득을 경기도 최초 100% 지역화폐 ‘오색전’으로 지급하면서 시민들의 지역화폐 발급량을 대폭 늘리기도 했다. 3월 말 기준 2만1천837장에 불과했던 카드 발급량이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 시작한 4월20일부터 급격히 증가해 5월20일에는 12만1천623장으로 늘어난 것이다. 시는 오산시의 재난기본소득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의 지역화폐 발행액을 합하면 올 한해
오산시가 수도권 GTX A·C노선과 동탄트램 연결노선, 전철1호선과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봉담~동탄) 등이 연계되는 수도권 남부의 사통팔달 교통허브도시로 또 다시 부상하고 있다. 오산시가 이렇게 부상하는 요인으로는지리적 요인이 첫번째로 꼽힌다. 오산시는 경부고속도로와 국철 및 지하철 1호선이 지나는 지역으로,경기 남부에서도 사통팔달의 입지를 가진 교통의 요충지역이다.이러한 오산시가 다시 부각되는 것은 수도권 남부를 연결하는 대형 교통 프로젝트들 오산이 핵심 매개지역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수도권 남부에서는 현재 서울과의 교통연계를 획기적으로 높일 GTX-A노선(삼성~동탄구간)이 예비타당성을 통과한 후 SRT(수도권 고속철도)까지 확정 추진 중이다. 오산시는 이와 연계해 인근 지자체,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과 함께 오산역에서 동탄역과 화성 반월을 운행하는 동탄트램을 추진하고 있다. GTX-C노선(양주~청량리~삼성~수원)도 평택까지 연장 추진되고 있어 오산시는 전철1호선과 연계해 서울 강남까지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교통소외 없는 오산시 오산시는 유리한 지리적 여건과 교통 인프라의 확충에 대응해 주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