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26일 코로나19 확진자 3명(86, 87, 88번)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산시 오산동에 거주하고 있는 오산-86 확진자는 지난 23일 증상 발현 후 2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추정감염 경로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동거인 3명은 자가 격리 중으로 검사를 앞두고 있다.
이어 오산-87, 88 확진자는 지난 10일 안성의료원으로 이송된 후 2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확진자는 격리자 밀집도를 낮춰 감염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에 따라 오산 메디컬재활요양병원에서 타 의료원으로 이송된 후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