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장로교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광역시를 지원하는 ‘힘내라 대구·경북, 힘내라 대한민국’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특별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7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오산장로교회는 평소에도 나눔과 섬김의 마음으로 이미용 봉사활동, 청소년 장학금 지원 및 복지 선교활동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있다. 특히 일부 종교시설 내 접촉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자 교회 내 모든 소모임을 중단하고 주일 대예배도 온라인 예배로 전환해 지역사회 감염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오산장로교회 박병철 담임목사는 “오늘 기탁한 특별성금은 오산장로교회 1천여 성도들의 작은 마음을 모은 것”이라며, “장기화된 코로나19 위기상황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성금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전달돼 대구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대학교는 총장실에서 ㈜키포스(대표 오성수)로부터 손소독제 1천20개를 기부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물품기부 전달식에는 ㈜키포스 오성수 대표를 비롯해 오산대학교 허남윤 총장, 기획처 노재준 처장, 기획처 김준식 과장, BL 4.0 허두욱 팀장 등이 참석했다. 2018년 설립된 ㈜키포스는 손소독제를 포함해 하이드로겔 패치, 화장품 등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오성수 대표는 “요즘 같이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허남윤 총장은 “이 손소독제는 코로나19 감염방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오산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을 위해 소중한 물품을 기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오산대학교는 ‘캠퍼스 및 강의실 방역조치’, ‘열화상 감지기 설치’, ‘교육관별 손세정제 배치’, ‘마스크 배포’ 등의 조치를 통해 재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 안전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대학교는 9일 오산대 포털 게시판에 2020학년도 신입생 대상 안내책자를 제작 게시했다고 밝혔다. 2020년 대학생활 안내 책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개강연기 사태에 따른 학사일정 및 온라인강의 방법 같은 필수 안내사항과 더불어 학생증 신청, 스쿨버스 신청, 시스템 안내 등 신입생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 등 신입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2020-1학기 학사일정, 학생증 신청 및 스쿨버스 신청, 오산대학교 시스템 안내, 대학 건물 배치도, 평생사제 동행제, 신입생 예비대학 안내, 신입생 대상 검사 진행 안내, 대학일자리센터 및 학생상담센터 안내, 5L 마일리지제도 안내, 신입생 기념품 안내, 신입생 Q&A, 교내 전화번호 안내다. 해당 책자는 3월9일자로 게시돼 오산대학교 포털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며, 이번주 중으로 신입생들의 자택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가 1회용컵을 형상화한 재활용 분리수거함을 관내 버스정류장에 설치해 분리수거율을 높이고 도시미관 개선에 나선다. 시는 오산역환승센터 버스정류장을 시작으로 관내 주요 버스정류장에 종이컵, 플라스틱 컵 등 1회용컵 전용 분리수거함을 순차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는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 시 정류장 주변에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1회용 컵을 회수해 분리수거율을 높이고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설치되는 전용 분리수거함은 카페 등에서 주로 사용되는 1회용 컵을 형상화해 제작됐다. 수거함에는 종이컵, 플라스틱 컵 등 1회용 컵만 넣을 수 있다. 시는 분리수거함을 유동인구가 많은 오산역환승센터에 우선 설치해 모니터링을 통한 효과를 분석한 후 확대 설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속적으로 1회용품 줄이기 홍보와 계도를 실시해 자원재활용의 중요성 알리고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분리수거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협조가 가장 중요하다”며 “음료수잔을 버리기 전에 잔에 남아 있는 내용물을 비우고 쓰레기통에 버려야 깨끗한 수거와 재활용이 가능하므로 적극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
미래통합당 최윤희(66·사진) 오산지역 예비후보가 8일 코로나19로부터 오산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사회적 취약계층(장애인, 노인, 유치원, 어린이집, 유치원생, 초·중·고생)들에게 무상으로 마스크를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그는 “오산시에서도 코로나19 확진환자가 2명이 발생하고 화성·용인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오산시가 결코 코로나19로부터 안전지대가 아님을 인식해야 한다”면서 “중앙정부의 혼란스런 정책으로 시민들이 마스크를 구할 수 없어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의 개학이 오는 23일로 예정된 가운데 코로나19 에방대책이 전무한 상태”라며 “집단 발병의 우려가 있어 예방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오산시 자체적으로 마스크 확보 방안을 마련해야 하며 방법론적으론 시에서 마스크를 자체 제작해 사회적 취약계층과 면역력이 약한 장애인, 어린이집, 유치원을 우선지급하고 초·중·고 학생들에게도 개학시점에 맞춰 지급해야 한다”고 정책제안
오산시호남연합회는 지난 6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광역시의 지원을 위한 ‘힘내라 대구경북, 힘내라 대한민국’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특별성금 667만원을 기탁했다. 오산시호남연합회는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대구지역 주민들의 생활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특별모금 동참을 통해 이들에 대한 지원에 함께 하기로 뜻을 모았다. 하동기 대표는 “코로나19의 위기가 장기화되고 있는 어려운 이 시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저희의 나눔이 대구시의 많은 분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성금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전달돼 대구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는 관내 어린이집의 공제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3년 연속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의무가입 공제료를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영유아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상 피해에 대해 종합적인 보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시는 올해 예산 5천600여 만원을 확보해 관내 전체 어린이집 265개소와 영·유아 8천600여 명에 대한 공제보험료를 지원했다. 이번 공제가입의 주요 보장내용은 ▲영유아 생명·신체 피해 ▲화재공제(건물, 집기) ▲가스사고 배상 ▲놀이시설 배상 ▲돌연사증후군 특약 등이며, 보장기간은 2021년 2월28일까지이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경찰서는 지난 4일 오산경찰서 뒤편 주차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릴레이 헌혈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30명의 경찰관과 의경들은 눈이 내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개인 헌혈이 줄어들고, 직장이나 군부대 등의 단체 헌혈이 연이어 취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진 것이어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조희련 서장은 “어려운 시기에 생명을 살리는 헌혈 운동을 통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할 수 있어 기쁘고,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따뜻한 경찰상을 확립할 수 있는 시민을 위한 오산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 가장동에 소재한 윤지양행㈜(대표 윤용만)이 지난 2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일회용 손세정제 10만 개와 성금 1천만원을 오산시에 기탁했다. 윤용만 윤지양행㈜ 대표이사는 “취약계층의 코로나19 예방을 지원하기 위해 손세정제와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우리의 작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지양행㈜은 오산시 가장2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화장품 제조기업으로, 평소에도 오산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달 28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혈액 부족 사태 해소에 기여하고자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오산스포츠센터 광장 헌혈버스에서 진행된 헌혈 캠페인에는 시민 및 임·직원 40명이 헌혈을 통해 사랑을 나눴다. 공단은 지속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공단에서 실시한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통해 시민 및 임·직원 등 총 222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이희석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혈액이 부족한 지금 솔선수범해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참여하는 것은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한 걸음으로 앞으로도 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