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가 최근 오산시 환경자원시설인 음식물자원화시설의 효율적인 시설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하남유니온파크와 도봉구음식물중간처리장을 벤치마킹했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장인수 의장, 김영희·이상복·성길용·이성혁·한은경 의원을 비롯해 나승길 환경사업소장, 심흥선 환경과장, 문평규 환경시설팀장 등 시 관계자가 함께했다. 이날 의원들은 소각시설·음식물 자원화시설·재활용 선별시설·하수처리시설 등의 시설 견학을 통해 오산시의 실정에 맞는 환경문제의 심각성 등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논의했다. 장 의장은 “이제 환경문제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문제가 되었는데, 막상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필요성을 모두 인식하면서도 그것을 실천하고 생활화하는 것에는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환경문제는 일상생활을 통해서 아주 작은 것부터 실천할 때 해결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오산시도 환경의 심각성을 알고 음식물자원화시설부터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년 오산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가 지난 7일 오산컨벤션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곽상욱 오산시장, 장인수 오산시의회의장, 안민석 국회의원, 시·도의원, 지역상공인, 기관·사회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병운 오산상공회의소 회장의 신년사에 이어 내빈들의 축사와 새해를 축하하는 시루떡 절단, 건배 제의, 참석자 간 새해 덕담을 주고받는 순으로 진행됐다. 김희겸 행정1부지사는 “경기도 중소기업은 대한민국 경제의 성장엔진이고, 중소기업이 없으면 일자리 창출도, 소득 증가도 없다.”고 말하고 경제 분야의 최일선에 있는 도내 중소기업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기업인 및 상공인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를 전한다”며 “중소기업과 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시책 추진을 통해 실질적으로 기업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는 8일 ㈜엘오티베큠 오흥식 대표이사가 시 저소득층 이웃돕기 성금으로 1천500만원을 곽상욱 시장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업은 2017년 후원금 1천만원, 2018년 후원금 1천500만원 기탁 등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 활동을 꾸준히 펼쳐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시는 전달받은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저 소득층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오흥식 대표이사는 “올해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나눔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하여 지역사회에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저소득 가구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나눔에 동참해주신 기업과 임직원분들께 감사하다”며 “내 소외계층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는 오는 4월까지 시행하는 2019년 1단계 공공일자리 사업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오산시 1단계 공공일자리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생활안전을 도모하는 공공근로와 국가적 문제인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인턴, 오산시 거주 대학생에게 방학을 이용한 시정 체험 및 사회경험을 제공하는 대학생일자리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선발된 공공일자리 참여자는 노인·장애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시설, 기타 복지시설, 오산시청 각 부서 및 서랑동 눈썰매장 등에서 환경정비, 행정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대학생과 청년들에게 직장문화 이해, 장기적인 직업선택 및 취업 등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올해는 오산시가 시 승격 30주년을 맞는 의미 있고 소중한 해로 ‘시민중심, 시민우선, 시민이 시장’인 오산시정 구호를 바탕으로 공공분야의 일자리를 확충·강화하고 취약계층의 일자리도 꼼꼼하게 챙겨 저소득층 생계를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는 오는 3월 발행될 지역화폐의 이름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공모에는 오산시민을 포함,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70만원, 우수상 1명 50만원, 장려상 2명 각 3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응모는 1인당 1점으로 제한되며, 15∼16일 이틀간 방문, 우편, 이메일 등으로 접수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화폐의 목적성, 독창성, 대중성을 담고 있으며, 오산의 문화적 정체성과 역사성을 함축하고 있는 명칭을 공모한다”며 “시청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공모 신청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가 지난 2013년 경기도 맞춤형 정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오매장터 주거환경관리사업’이 시민들로부터 “졸속·예산 낭비” 라는 비난이 일고 있는 가운데 고유 명칭인 ‘오매장터’가 최근 개인에 의해 상표 등록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시가 지난 5년간 막대한 홍보와 예산을 투입해 추진한 사업명칭이 시의 안일한 행정으로 사익 추구의 수단으로 전락시켰다는 비난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6일 오산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3년 경기도 맞춤형정비 2차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도·시비 등 총 51억 원을 투입, 오산동 354-4번지 일원에서 ‘테마가 있는 오매장터 만들기’란 명칭으로 ‘오매장터 주거환경관리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 오매장터 주민운영위원회와 조합 결성을 앞둔 사회적 협동조합원들이 운영권을 놓고 각종 비방 등은 물론 고소·고발 사태가 이어졌다. 특히 지난해 7월 ‘오매장터’ 명칭이 개인 상표등록된 사실을 알려져 또다시 논란을 빚고 있다. 시가 수년간 막대한 홍보를 하며 진행된 정비사업지구 명칭이 한 개인에게 넘어가 시의 탁상행정이 도마 위에 올랐다. 더욱이 이번에 ‘오매장터’로 등록된 먹거리 상표만
오산시는 지난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과 축하콘서트를 개최했다. 시는 1989년 1월1일 오산읍에서 오산시로 승격됐다. 당시 오산시의 인구는 5만7천명, 예산은 154억의 규모였으나, 30년이 지난 2019년 현재 인구는 23만명, 예산은 6천450억원 규모로 큰 성장을 했다. 이번 기념식 및 축하콘서트는 오산시가 지난 30년 동안 눈부신 발전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도시, 선진 복지 도시로 성장한 오산시의 서른 번째 생일을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 관내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 및 시민 등 800여 명이 함께 오산시의 과거와 미래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오산시 시 승격 30주년 엠블럼 소개, 30주년 특별 영상 등이 상영됐으며, 축하콘서트에서는 세계적인 연주그룹 ‘올라! 비올라 사운드’, 팝페라 가수 손준호, 김소현부부와 단국대학교 소프라노 박혜진 교수의 품격 있는 공연이 펼쳐졌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시가 드디어 30년 청년의 절정을 맞아 백년 미래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며 “지난 30년에 걸쳐 이뤄온
오산시의 ㈜대림제지(대표이사 류창승)가 3일 2019년 새해를 맞아 지역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문환 오산시 부시장을 비롯, 이광준 전무, 이우종 총무부장, 강봉주 노조위원장 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광준 전무는 “계속되는 한파와 추위로 어려움에 처한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금을 마련했다”며 “기해년 한 해 동안에도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적인 후원에 동참하여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의 온기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문환 부시장은 “지역 내 소외된 계층에게 관심을 갖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것에 감사드리며, 기탁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등 위기가정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최근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인권을 경영활동의 최우선 가치로 삼는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인권경영 선언문’을 발표했다. ‘인권경영 선언문’은 경영활동 전반에서 인간존엄의 가치를 중시하고 인권침해를 예방·구제하기 위한 행동규범과 가치 판단의 기준을 삼고자 작성했다. 공단의 ‘인권경영 선언문’은 UN세계인권선언 등 인권의 국제 기준과 대내외 이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제정됐으며 ▲인종·종교·성별·연령 등에 따른 차별 금지 ▲결사 및 단체교섭의 자유 보장 ▲산업안전 및 건강권 보장 ▲인권침해 예방 및 피해자 구제 강화 등에 대한 실천의지가 담겼다. 조용호 이사장은 “공단은 이번 선언을 계기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인권경영을 적극 실천해나갈 것”이라며 “인권경영의 확산을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중시하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의 숙원이었던 ‘오산경찰서’가 새롭게 태어나면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3일 오전 10시 오산경찰서는 안민석 국회의원, 곽상욱 오산시장, 장인수 시의회의장, 시의원, 송영만·조재훈 도의원, 이연태 서장, 경찰 협력단체장 등 지역 정·관·민 각계인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오산경찰서는 올해 오산시 시승격 30주년에 맞아 오산시민만을 전담하는 경찰서로 거듭나면서 시민에게 든든한 지킴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산경찰서 직제는 11 과, 30 계, 2개 실로 구성되며 3개 지구대와 1개 파출소에 모두 364여명의 경찰관이 근무하게 된다. 이연태 서장은 “대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새롭게 태어난 오산경찰서가 앞으로 시민편의를 위한 제반 시책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오산 시민의 손과 발이 되는 새로운 경찰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