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오산시는 지난 14일 오산시 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시가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과 함께 관내 초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초등돌봄 실태 및 욕구에 대해 전수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써 시 관계부서 및 관계기관, 오산시저출산대책시민참여단이 참석했다.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통해 초등학생과 양육자의 돌봄기관 이용 실태 및 수요자의 돌봄 시간과 공간에 대한 욕구를 파악, 학교 및 지역별 돌봄 수요를 기반으로 오산형 온종일돌봄 ‘함께자람’을 더욱 견고히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7월 교육부, 복지부, 행안부, 여가부 4개 부처 주관의 온종일돌봄 생태계 구축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돼 온종일돌봄 사업을 추진하는 선도자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 ‘오산시 초등학생 온종일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으로 법적근거를 마련하고, 현재 아파트 커뮤니티센터 내에 함께자람센터 1호점을 개소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1월 오산시 아동청소년과 온종일돌봄팀을 신설하여 지
NH농협 오산시부가 최근 2019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사업추진 및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농협 오산시지부 및 출장소 직원들은 올해 손익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고, 윤리경영 실천을 신뢰받는 농협 구현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또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한 농업인 일손돕기 지원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참여함으로써 지역주민과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은행이 될 것을 다짐했다. 류인석 지부장은 “직원간 동심동덕(同心同德) 하는 마음으로 소통과 화합을 통해 신바람 나는 직장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제37대 오산경찰서장에 박창호(54·사진) 총경이 부임했다. 박창호 서장은 충북 출신으로 경찰대학교 4기로 경찰에 입문해 중앙경찰학교 운영지원과장, 충북 단양경찰서장, 경찰청 외사정보과장, 서울 마포경찰서장, 서울지방청 여성청소년과장, 경찰청 성폭력대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박 서장은 경찰 내 다양한 경험으로 조직을 이끄는 리더로 알려져 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가 11일부터 국공립어린이집을 시작으로 ‘2019년도 스마트시티 통합 운영센터 안전체험 견학’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는 방범용 CCTV, 주·정차 CCTV, 신호제어 시스템, 버스정보 시스템 등 스마트 관제 시스템을 갖춘 최첨단 시설로, 긴급 상황 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자 2015년부터 일반시민, 학생, 단체 등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상황판 시연 및 비상벨 사용 등 여러 가지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2018년 12월까지 4년 동안 총 1천23회에 걸쳐 1만6천614명이 견학을 위해 센터를 방문했다. 또 2017년 7월에는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으로 정식 인증을 받기도 했다. 김영혁 센터장은 “올해부터 ‘시민안전망 5대 연계서비스’ 및 ‘빅데이터 및 딥러닝을 탑재한 스마트관제’ 체험 등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4차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전국적인 롤모델 센터로 거듭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의회가 최근 오산시 환경자원시설인 음식물자원화시설의 효율적인 시설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하남유니온파크와 도봉구음식물중간처리장을 벤치마킹했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장인수 의장, 김영희·이상복·성길용·이성혁·한은경 의원을 비롯해 나승길 환경사업소장, 심흥선 환경과장, 문평규 환경시설팀장 등 시 관계자가 함께했다. 이날 의원들은 소각시설·음식물 자원화시설·재활용 선별시설·하수처리시설 등의 시설 견학을 통해 오산시의 실정에 맞는 환경문제의 심각성 등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논의했다. 장 의장은 “이제 환경문제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문제가 되었는데, 막상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필요성을 모두 인식하면서도 그것을 실천하고 생활화하는 것에는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환경문제는 일상생활을 통해서 아주 작은 것부터 실천할 때 해결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오산시도 환경의 심각성을 알고 음식물자원화시설부터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년 오산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가 지난 7일 오산컨벤션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곽상욱 오산시장, 장인수 오산시의회의장, 안민석 국회의원, 시·도의원, 지역상공인, 기관·사회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병운 오산상공회의소 회장의 신년사에 이어 내빈들의 축사와 새해를 축하하는 시루떡 절단, 건배 제의, 참석자 간 새해 덕담을 주고받는 순으로 진행됐다. 김희겸 행정1부지사는 “경기도 중소기업은 대한민국 경제의 성장엔진이고, 중소기업이 없으면 일자리 창출도, 소득 증가도 없다.”고 말하고 경제 분야의 최일선에 있는 도내 중소기업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기업인 및 상공인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를 전한다”며 “중소기업과 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시책 추진을 통해 실질적으로 기업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는 8일 ㈜엘오티베큠 오흥식 대표이사가 시 저소득층 이웃돕기 성금으로 1천500만원을 곽상욱 시장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업은 2017년 후원금 1천만원, 2018년 후원금 1천500만원 기탁 등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 활동을 꾸준히 펼쳐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시는 전달받은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저 소득층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오흥식 대표이사는 “올해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나눔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하여 지역사회에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저소득 가구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나눔에 동참해주신 기업과 임직원분들께 감사하다”며 “내 소외계층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는 오는 4월까지 시행하는 2019년 1단계 공공일자리 사업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오산시 1단계 공공일자리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생활안전을 도모하는 공공근로와 국가적 문제인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인턴, 오산시 거주 대학생에게 방학을 이용한 시정 체험 및 사회경험을 제공하는 대학생일자리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선발된 공공일자리 참여자는 노인·장애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시설, 기타 복지시설, 오산시청 각 부서 및 서랑동 눈썰매장 등에서 환경정비, 행정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대학생과 청년들에게 직장문화 이해, 장기적인 직업선택 및 취업 등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올해는 오산시가 시 승격 30주년을 맞는 의미 있고 소중한 해로 ‘시민중심, 시민우선, 시민이 시장’인 오산시정 구호를 바탕으로 공공분야의 일자리를 확충·강화하고 취약계층의 일자리도 꼼꼼하게 챙겨 저소득층 생계를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는 오는 3월 발행될 지역화폐의 이름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공모에는 오산시민을 포함,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70만원, 우수상 1명 50만원, 장려상 2명 각 3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응모는 1인당 1점으로 제한되며, 15∼16일 이틀간 방문, 우편, 이메일 등으로 접수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화폐의 목적성, 독창성, 대중성을 담고 있으며, 오산의 문화적 정체성과 역사성을 함축하고 있는 명칭을 공모한다”며 “시청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공모 신청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가 지난 2013년 경기도 맞춤형 정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오매장터 주거환경관리사업’이 시민들로부터 “졸속·예산 낭비” 라는 비난이 일고 있는 가운데 고유 명칭인 ‘오매장터’가 최근 개인에 의해 상표 등록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시가 지난 5년간 막대한 홍보와 예산을 투입해 추진한 사업명칭이 시의 안일한 행정으로 사익 추구의 수단으로 전락시켰다는 비난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6일 오산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3년 경기도 맞춤형정비 2차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도·시비 등 총 51억 원을 투입, 오산동 354-4번지 일원에서 ‘테마가 있는 오매장터 만들기’란 명칭으로 ‘오매장터 주거환경관리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 오매장터 주민운영위원회와 조합 결성을 앞둔 사회적 협동조합원들이 운영권을 놓고 각종 비방 등은 물론 고소·고발 사태가 이어졌다. 특히 지난해 7월 ‘오매장터’ 명칭이 개인 상표등록된 사실을 알려져 또다시 논란을 빚고 있다. 시가 수년간 막대한 홍보를 하며 진행된 정비사업지구 명칭이 한 개인에게 넘어가 시의 탁상행정이 도마 위에 올랐다. 더욱이 이번에 ‘오매장터’로 등록된 먹거리 상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