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오산시창의인재육성재단(구 오산시혁신교육지원센터)이 최근 교육부에서 실시한 2016 자유학기제 전면시행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재)오산시창의인재육성재단은 2011년 오산시혁신교육지원센터로 개관해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꿈찾기 멘토스쿨 사업을 추진하고, 오산시 관내 중·고등학생들의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다양한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진로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기여했다. 또 오산시·화성오산교육지원청·오산시진로진학상담교사단과의 협력체계 구축, 오산시 관내 직업체험처 발굴, 학부모 진로코치단 양성 등 안정적인 직업체험 시스템을 마련해 자유학기제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재단 고일석 센터장은 “앞으로도 오산시 학생들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주는 상시 열린 학습의 장으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올해부터 시행되는 경기도 자유학년제 또한 오산시만의 특색을 살린 ‘학교 밖 학교’로서 전국 최고의 우수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오산=지명신기자 msj@
GS건설은 오산시 부산동 부산도시개발사업지구 5구역에 짓는 ‘오산시티자이 2차’ 견본주택을 17일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오산시티자이 2차는 지하 4층~지상 29층 총 10개동 전용면적 59∼102㎡ 1천90가구 규모로, 오는 10월 입주 예정인 1차(2천40가구)와 합쳐 총 3천130가구 규모의 자이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이 전체의 95%를 차지하며 4∼5베이, 3면 발코니, 테라스 등 혁신 평면이 적용되고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별동으로 지어지는 테라스하우스(전용 84㎡T타입) 8가구는 판상형 5베이 구조로 전면부에 약 85㎡의 테라스 면적이 제공된다. 오산시티자이 2차는 지상주차장을 없애 지상을 보행자 중심의 공간으로 조성했으며, 단지의 레벨 차를 이용해 주차장 진·출입의 편리함을 확보했다. 또 주차공간의 90% 이상을 기존 주차장보다 10~20㎝ 넓은 광폭으로 설계해 주차와 승·하차를 편리하게 만들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인 ‘스마트폰 연동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이용해 가구 내 조명, 가스,
신임 김태정 오산시 부시장이 시정 파악과 개선을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시는 김 부시장이 지난 14일 시 최초의 민간자본유치 개발방식으로 조성중인 세마산업단지 개발현장을 방문, 입주예정인 2개기업 대표를 만나 세마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기업애로를 청취하고 환담을 나누었다고 16일 밝혔다. 김 부시장이 방문한 2개기업 중 ㈜엘오티베큠은 반도체 장비용 건식진공펌프를 생산하는 업체로 안성, 판교, 동탄에 산재한 본사, 연구센터 등을 오산시로 통합 이전할 계획이며 ㈜에스엔에프는 증착원 히터 UNIT 2차 전지 설비를 생산하는 업체로 생산 설비 확장에 따른 공장 증설을 위해 평택에서 오산시로 확장 이전할 계획이다. 두 업체의 입주로 시는 630여 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이날 김 부시장은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관계기관과 적극 협조해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관계 공무원들도 적극 나서 달라”고 말했다. 오산 세마산업단지는 지난해 12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이다./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가 적극적인 소통과 각종 정책, 관광, 축제 등의 발 빠른 정보제공으로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SNS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3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공직자 SNS 활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소셜미디어 전문가 권미용 강사가 공공목적에서의 SNS 필요성과 추세, SNS활용 우수사례, 스마트폰 활용법 등을 강의했다. 시는 이번 SNS 활용교육을 바탕으로 공직자들의 대 시민 소통능력 향상을 통해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감은 물론 적시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질 높은 SNS행정서비스 제공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야 하는 공직자들”이라며 “시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신속·정확하게 시정소식을 알리는 SNS행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화성동부경찰서는 지난 12일 외국인 밀집지역의 범죄예방을 위해 화성 외국인 자율방범대와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지난해 6월 창단돼 화성동부경찰서와 지속적으로 합동순찰을 하고 있는 화성 외국인 자율방범대는 5개국 출신의 이주노동자 22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외국인 밀집지역인 병점역과 원룸단지 일대를 순찰하며 범죄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합동순찰에 참여한 자율방범대원 팜넉휘씨는 “한국에 체류하며 경찰과 함께 외국인들의 범죄예방활동을 하는 것이 매우 의미있었다”며 “앞으로 경찰서와 함께 범죄예방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연속 3차례 평가인증 어린이집 기자재 100만원 지원 시간형 어린이집 54개소 운영비 월 30만원으로 확대 담임수당·장기근속수당 등 지원 보육교사 처우 개선 경기도내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서 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한 오산시가 올해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과 보육교사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 ‘출산보육도시’의 명성을 이어간다. 오산시는 이같은 내용의 2017년도 보육사업 신규 시책을 마련,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연속 3차례 평가인증을 받은 어린이집 25개소에 대해 기자재 100만 원을 지원, 질높은 보육환경 조성을 뒷받침한다. 또 시간연장형 어린이집(54개소) 운영비를 월 20만 원에서 월30만원으로 확대·지원하고 민간·가정어린이집 운영비 월 1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59인 미만 평가인증을 받은 민간·가정어린이집에는 조리원 등의 인건비를 월 40만 원씩 지원한다. 보육교사의 처우개선을 위해 매년 담임수당 5만 원을 지원하며 장기근속수당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8억5천200만 원을 편성했고 어린이집 냉난방비도 연 4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 어린이집 입학준비금을 1인당 5~10만 원씩 지원, 취약계층의 보편적 교육평등을 실천 중이다. 이와
오산소방서가 지난 1월 한달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무 홍보 강화를 위해 오산시 각 통장단 및 마을회관(노인정)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최근 5년간 주택화재가 전체 화재의 19%를 차지하고, 전체 사망자의 59.4%가 주택에서 발생하는 등 주택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실시됐다. 특히 오산소방서는 2025년까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 95% 달성을 목표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영균 서장은 “화재발생 초기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의 효과가 있는 만큼 만일을 대비해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반드시 구비 및 설치하여 자신과 가족의 생명, 재산을 보호하자”고 전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는 오는 15일 초평동을 시작으로 17일까지 곽상욱 시장이 시정설명회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 곽 시장은 민선6기 오산시정의 주요성과를 설명하고 2017년도 시정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게 된다. 특히 채무제로인 건전한 시 재정 달성, 내삼미동 공유부지에 대형 복합안전체험관 입주 확정, 대한민국 대표 교육도시로의 성장, 가장 제3산업단지 조성사업 등에 대한 설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신년사에서 밝힌 ‘시민행복 디테일 행정’, ‘공약완수 약속행정’, ‘백년오산 미래행정’ 등 올해 시정에 대한 각오 및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방향과 시정 주요계획을 상세하게 밝힐 방침이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는 시의 무료 교육을 받은 스마트폰 재능기부단이 현재까지 모두 96차례, 196명의 어르신을 상대로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24명이 활동중인 스마트폰 재능기부단은 매주 3차례 활동중이며 배움의 욕구와 필요성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부단은 이제까지 시 정보화교육장, 오산세교종합복지타운,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등 3곳에서 고령층을 상대로 스마트폰의 기본 기능동작은 물론 페이스북, 다양한 어플 사용 법 등을 1대 1 방식으로 교육하고 있다. 지난 8일 열린 기부단 간담회에서 곽상욱 시장은 “말없이 봉사하는 여러분들께 격려와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백년시민대학이 개설되면 일정자격을 받게 되는 만큼 모두 1인자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영 재능기부단장은 “정보화에 소외돼 있는 고령층에게 윤택하고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기부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은 2016년 청소년어울림마당 유공을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어울림마당의 프로그램 운영 내용 및 성과가 탁월하는 평가를 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건전한 청소년문화 형성과 함께 오산 문화의 거리를 청소년문화의 장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진행됐으며 청소년으로 구성된 어울림마당 기획단을 운영, 청소년들의 요구가 직접 반영되도록 했다. 방소라 관장은 “오산시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더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