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복 오산시 부시장이 최근 오산역환승센터 현장과 부산동 자이아파트 1·2단지 고아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벌이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유 부시장은 범국가적으로 추진중인 ‘국가안전대진단’과 관련, “안전조치가 필요한 시설은 즉시 조치하고, 추가 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정밀진단을 해 위험요소를 없애야 한다”며 “공사 완료 때까지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산시는 지난달 15일부터 이번달 30일까지 대형재난과 안전사고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2016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는 한국 건설교통신기술협회에서 주관하고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오는 28~30일 오산 스포츠센터에서 ‘2016 경기도 건설신기술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 11월 경기도와 도의회가 ‘경기도 건설신기술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 도내 건설신기술의 실용화 및 보급에 필요한 지원근거를 마련해 경기도가 건설신기술과 신공법을 널리 알리고 실제 공사 적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장으로 마련했다. 박람회에는 건설신기술 관련 업체 70개사 참가해 토목, 건설신기술 관련 법령 및 정책방향을 소개하고 신기술 전시 등 을 알릴 예정이다. 연계행사로 개막 당일인 28일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제14회 건설기술의 날 기념식 및 건설신기술 경진대회가 진행된다. 이 행사에서는 건설신기술 활성화에 기여한 단체 및 공무원들에게 포상을 수여하고 도내 적용된 건설신기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건설신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속적인 현장 적용 및 보급 확대를 위한 ‘경기도 발주청 담당자 워크숍’도 열린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지난 23일 오산천에서 열린 ‘제2회 두바퀴 축제’에서 창작 자전거 콘테스트 대상을 수상한 오산시 중앙동 김동숙 제33통장이 대상 상금을 해뜰 사랑의 쌀뒤주에 기부해 따뜻함을 전했다. 김동숙 통장은 ‘제2회 두바퀴 축제’의 창작 자전거 콘테스트 분야에 참가해 나눔을 주제로 한 ‘해뜰’ 작품을 만들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고, 그 결과 대상과 함께 상금 50만원을 수여받았다. 이에 김 통장은 상금으로 20㎏ 쌀 10포를 해뜰 사랑의 쌀 나눔터에 기부했다. 이종수 중앙동장은 “통장님의 따뜻한 마음이 널리 퍼져 중앙동 전체가 해뜰로 인해 어려운 사람이 없는 행복동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 사단법인 호남향우회연합회가 지난 20일 남촌동 소재 성산노인정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짜장나눔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호남향우회연합회가 출범해 첫 번째로 주관한 나눔봉사로, 여기에는 남촌동 부녀회원과 문영근 시의장 비롯, 심흥선 남촌동장과 직원들이 참여해 재료를 손질하고 짜장면을 나눠줬다. 조영천 호남연합회장은 “관내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짜장면 봉사를 진행, 추억을 나누고 정을 나누면서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문영근 시의장은 “짜장면은 잘 비벼야 맛있듯 관내 어르신과 주민들이 서로 어울려 화합하고 정을 나누는 기회가 제공될 때 좋지 아니하겠냐”며 “따뜻한 나눔의 정이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아침마다 학교 가는 길이 너무 즐거워졌어요.” “학교 앞에 도로도 예뻐지고, 횡단보도도 잘 보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 21일 화성동부경찰서에 특별한 손님이 방문했다. 오산시 소재 성호초등학교 학생들(5·6학년)이 등굣길에 학교주변에서 지속적으로 안전활동을 전개해 학교 주변을 안전하게 만들어준 경찰관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기 위해 경찰서를 찾은 것이다. 성호초등학교는 전통시장 안에 위치해 통학길에는 시장 상인 및 외부인들로 혼잡하고, 어린이보호구역임에도 차량들의 과속운행이 빈번한 것은 물론, 횡단보도가 지워져 있어 아이들의 무단횡단을 야기시키는 등 치안 취약 지역이었다. 이에 동부서는 오산시와 협조해 학교 앞 횡단보도·방지턱 설치, 도로 노면 어린이보호구역 도색 등을 진행함과 더불어 매일 경찰관들이 등굣길 안전근무를 실시하고, 시장상인번영회과 1사1교 결연을 통해 하교지도를 실시하는 등 안전활동을 벌여왔다. 이날 경찰서를 방문한 학생들은 김석열 서장과 장래희망, 경찰에게 바라는 점 등의 대화를 하며 손수 쓴 감사편지 등을 전달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의회 장인수(사진) 의원이 오산시민을 위한 오산시 체력인증센터 설치에 발벗고 나서면서 오산시민의 건강과 체력증진에 앞장섰다는 평가다. 21일 오산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신규 국민체력인증센터 사업을 공모한다는 사실을 접한 장인수 의원은 오산시청 지하에 체력인증센터 공간 리모델링을 촉구하고 오산시 체력인증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의원발의했다. 그 결과, 지난 18일 오산시는 국민체력인증센터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매년 2억원 상당의 운영비와 인건비, 체력측정 장비 등을 지원받게 됐다. 또 장 의원은 앞서 지난 2014년 9월, 오산시 건강도시 기본 조례안을 의원발의하여 오산시가 건강도시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치는 한편, 오는 23일 자전거 축제인 오산천 두바퀴축제에서 오산시 건강도시 선포식을 이끌어내는 데 기여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는 오는 23일 건강도시 선포식을 갖고 대대적인 건강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014년 10월 오산시 건강도시 기본조례를 제정했고, 지난해 6월에는 오산시 건강도시 추진 종합계획을 수립해 법률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어 9월에는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 회원으로 가입했다. 시는 건강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이미 서포터츠를 구성했으며, 주민이 참여하는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대학교가 NCS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고 있는 가운데 관광외식사업과가 전문적인 바리스타 양성을 위해 나섰다. 21일 오산대에 따르면 관광외식사업과는 지난 15일 매일유업 관계사인 ‘CK코퍼레이션즈’와의 주문식교육 업무협약을 통해 산학간의 협조체계를 구축했고, 20일에는 업체측으로부터 교육을 위한 실습기자재를 제공·설치받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상호간에 공동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해 현장중심의 실무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은 졸업과 동시에 CK코퍼레이션즈에 특채로 입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한편, 도산대 관광외식사업과는 커피에 대한 체계적이고 심도있는 NCS기반의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현장에 투입되어 바로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교육체계와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 정규 커리큘럼 외에도 바리스타 동아리, 카페창업 동아리를 운영하며 졸업과 동시에 취·창업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주관 공모사업인 2016년 신규 국민체력인증센터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문체부는 올해 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사업대상지로 서울(노원), 광주(동구), 세종, 경기(오산), 충남(천안, 당진), 전북(전주), 경남(사천) 등 8곳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국민체력인증센터는 건강 100세 시대를 맞아 과학적인 체력 측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과 체력관리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오산시는 매년 총 2억여원 상당의 운영비와 인건비, 체력측정 장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의회 김영희 의원이 최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시군의회의정협의회 남부권협의회가 주관한 ‘제1회 의정대상’에서 의정활동개선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 의원은 관내 부산동 마을 입구에 방치된 왕버들 두 그루(약 1천년·200년)에 대해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에 나가 실태를 점검한 후 나무 주변에 경계석을 설치하는 등 환경정비를 통해 고목을 보호하는 데 기여했다. 또 각동 방문간호사와 함께 홀몸노인을 방문함과 더불어 결식아동들을 위해 도시락 배달은 물론, 사랑의 난방텐트 나눠주기 후원회를 구성해 어르신·장애인 가구에게 이를 전달하는 등 남다른 의정활동이 높이 평가됐다. 김 의원은 “오산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집행부 공무원들과 함께 각종 현안사항에 대해 수시로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해오고 있다”며 “무엇보다도 시정의 주요시책에 대하여 학습하고 연구하여 개선할 점을 찾아내어 추진하는 점이 시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