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는 지난25일 서울캠퍼스 예배당에서 ‘학교법인 한신학원 이사장 이·취임 예식’를 진행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날 행사는 ▲학교법인 한신학원 이사장 이·취임 예식 ▲이사장 이·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학교법인 한신학원 이종화 서기의 사회로 시작된 이사장 이·취임 예식은 이춘섭 총동문회장의 기도, 김영진 서울동노회장의 성경봉독, 정원영 바리톤과 이윤선 소프라노의 특송, 전상건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의 말씀선포로 진행됐다. 전상건 총회장은 ‘다시 새롭게 미래를 향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며 “우리 기장은 신학교에서부터 출발했다. 교권주의 틈바구니에서 학문과 경건의 일치를 높이 들고 힘찬 발걸음을 내딛으며 한신과 기장을 하나님께서 지금 여기까지 달려오게 하셨다”며 “각자의 자리를 잘 지켜 나가며 맡은 일에 충실하게 임하며, 협치·상생을 이루어가는, 그래서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한신으로, 기장으로, 다시 새롭게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학교법인 한신학원 이사장 이·취임식에서는 제31대 박유철 前이사장에게 공로증이 수여됐으며, 제32대 윤찬우 신임 이사장의 취임서약과 취임선언 및 취임패 수여가 이어졌다. 먼저 박유철 前이사장은 이임
오산시 남촌동은 지난 24일 오산시 새마을지도자오산시협의회에서 관내 주거환경이 취약한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희망·행복나눔 사랑愛 집 고쳐주기’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쳤다고 26일 전했다. 이날 사업을 통해 남촌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회원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 가구는 외풍과 주방 씽크대 파손으로 인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있던 가구였다. 이광수 새마을지도자오산시협의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주위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찬웅 남촌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주신 오산시새마을지도자오산시협의회 회장 및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더불어 사는 행복한 남촌동을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관내 거주 중인 영주귀국 사할린 한인 대상으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맞춤형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독서문화 서비스는 오랜 기간 외국에서 거주한 사할린 한인의 적응을 돕기 위한 것으로, 구독형 전자책 및 오디오북을 제공하는 맞춤형 독서 지원 서비스다. 시청 내 미사용 태블릿 기기를 협조받아 사할린 한인 20명 대상 1인 1기기를 확보한 상태로 구독형 전자책 및 오디오북을 읽고 들을 수 있도록 제공한다. 6월 21일과 28일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9월 정식 수업으로 운영하며, 죽미마을 10단지 내 행복학습마을과 사립 작은도서관에서 신청 받고 있다. 한현 오산시 도서관장은 “지역 내 정보 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함께 읽고 함께 배우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5일 김승구 오산시 충청연합회장을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1일 명예시장은 시민의 시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제도다. 김승구 1일 명예시장은 오산시 충청연합회 회원들과 관내 취약계층 지원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 왔다. 첫 일정으로 시정 전반에 대한 간담회 및 주요 시정업무를 보고 받았다. 이후에는 맨발 황톳길과 소리울도서관, 스마트시티통합운영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승구 명예시장은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돼 너무나 영광스럽고, 제2의 고향인 오산의 다양한 정책을 알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 오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 회원들도 시민의 한사람 한사람으로서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시장은 “다양한 분야의 시민분들을 명예시장으로 모시고 시정에 직접 참여해 정책 입안을 통해 소정의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도록 제도를 운영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1일 명예시장 제도는 관심 분야를 선정하고 해당 분야의 시정현황 청취 및 현장방문 등을 통해 직접 시 운영을 확인하는 제도로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하
오산시는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원활한 급수 체계 마련을 위해 경기도 지원을 받아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개년 동안 약 1억 9200만 원(도비 50%, 시비 50%)을 투입해 신규 소화전 32개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상물의 대형, 밀집화 등 화재발생 시 소화용수 수요증가에 맞춰 소방용수시설을 확충하고, 가뭄, 전염병 등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재난 상황 속에서 대체 수원 및 방역작업에 활용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고하고자 한다. 올해는 약 6600만 원을 투입해 신규 소화전 10개소를 설치한다. 오산소방서와의 협의를 통해 소방용수시설 공백지역 및 화재취약지역을 선정해 6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임두빈 수도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별 특성과 사회·자연재난 등 환경 변화에 맞는 소방용수시설 보강을 통해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고 원활한 급수체계를 마련하여 시민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신장2동은 지난 21일 오산대역 중심상가거리에서 개최한 ‘신장2동 행복솔솔 뮤직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전했다. 이날 페스티벌은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준비해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었으며, 페스티벌을 통해 오산대역 일대 상가의 활성화도 꾀했다. 페스티벌 1부 공연은 오산시 홍보대사 앵두걸스가 출연하였으며, 2부 공연에는 DJ아이티, 쿤타, 비트박스 클림 등이 출연해 EDM음악과 레이저쇼 등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퓨전국악(전자바이올린) 공연도 이어졌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신장2동의 미래를 그리며 지역주민들이 일궈낸 축제로 큰 눈길을 끌었다. 이계기로 신장2동은 지역 예술인의 거리 공연(버스킹), 시민 참여로 운영된 ‘플리마켓(벼룩장터)존’, 등을 꾸준히 이어가 지역 상권 살리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최선호 신장2동장은 “이번 뮤직 페스티벌을 통해 기존의 행사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움을 주민들에게 전해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모든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추진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권재 시장은 “상가번영회를 비롯해 주민과 시민의 참여와 호응으로 제1회 신장
오산시는 유엔군 초전기념관 2층 상설전시실에서 개관 이래 첫 번째 소장품 특별전 동감(同感)을 25일부터 11월 2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지난 10여 년간 한국전쟁 및 오산 죽미령 전투와 관련된 유물을 수집 및 연구한 소장 자료를 시민에게 처음 공개하는 전시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전시내용은 ▲전우(戰友) / 전쟁터에서 함께 싸운 동료 ▲상처(傷處) / 상처를 입은 자리. 피해를 받은 자취 ▲흔적(痕跡) / 사물이나 현상이 없어지거나 지나간 뒤에 남겨진 것 으로 구성되며 각 주제에 맞는 소장품이 전시된다. ‘전우(戰友) / 전쟁터에서 함께 싸운 동료’에서는 죽미령전투에 참전했던 스미스 부대 참전용사들의 다양한 일상 모습들을 볼 수 있는 자료로 구성했다. ‘상처(傷處) / 상처를 입은 자리. 피해를 받은 자취’에서는 모든 이들에게 아픈 기억으로 남아있을 전쟁의 순간들을 느낄 수 있는 자료로 구성했다. ‘흔적(痕跡) / 사물이나 현상이 없어지거나 지나간 뒤에 남겨진 것’에서는 죽미령 전적지에서 유해발굴감식단이 직접 발굴한 참전자 유품을 볼 수 있다. 기념관 학예연구사는 “전적지였던 오산
오산소방서는 관서장 집무실에서 소방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0년 이상 장기근속 소방공무원에 대한 공로패를 수여했다고 전했다고 25일 전했다. 이날 공로패 수여 대상자는 ▲현장지휘단 소방경 김관득, ▲세교119안전센터 소방경 노흥진,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창근, ▲원동119안전센터 소방위 민병탁, ▲세교119안전센터 소방위 선희석, ▲현장지휘단 소방위 지승진이다. 이들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정인 봉사정신을 보여주며 타의 모범이 된 베테랑 소방공무원으로 30여 년간 시민의 안전과 소방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여 받았다. 정찬영 오산소방서장은 “30여 년간 인생의 절반 이상을 국가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소방공무원으로 재난현장과 소방행정 분야에서 임무를 수행해 온 공로패 대상자들에게 존중과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그리고 발자취를 따라 걸을 후배들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경찰서는 지난 24일 궐동원룸지역 일대에서 기동순찰대, 자율방범대, 외국인치안봉사단, 오산대 경찰행정학과 오산유니폴 등 80여명과 함께 ”시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 범죄예방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지난 5월 범죄예방 전략회의에서 치안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112신고 및 범죄 발생 등 치안수요가 높은 궐동원룸지역 일대의 범죄분위기 사전 차단을 위한 선제적 대응 일환으로 추진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상가밀집지역과 여성안심귀갓길, 원룸주택가 등을 집중적으로 순찰하며 보안등·비상벨 등 방범시설물을 점검하고 지역주민 대상 보이스피싱·차량털이·교통사고 예방 등을 위한 전단지배부 등 홍보활동을 함께 병행했다. 특히, 이번 합동순찰에 함께한 오산대 경찰행정학과 오산유니폴은 지난 4.25발대 이후 총25회 274명이 순찰활동에 참여 궐동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으며, 자율방범대 또한 주 2~3회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취약지역에 대한 촘촘한 순찰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산경찰서는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하여 앞으로도 협력단체 등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협력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치안활
한신대학교는 지난 24일 장공관 1318 회의실에서 ‘학생홍보대사 한우리 21기’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한우리 21기는 33명이 지원해 지난 17일 면접 전형을 거쳐 총 12명이 선발됐다. 위촉식은 김동규 브랜드홍보팀장의 사회로 참석자 소개, 한우리 20기 활동 보고와 영상 시청, 강성영 총장의 격려사, 지원배 입학·홍보본부장의 환영사, 한우리 21기 활동 선서 및 위촉장 전달,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강성영 총장은 “한우리는 단순한 홍보의 수단이 아니라 한 사람 한 사람이 한신의 얼굴이다. 20기의 1년에 걸친 활동들이 소중한 재료로써 대사들의 삶 속에서 잘 승화되길 바란다”며 “선배 기수로서 20기의 발전적인 제안들과 21기의 앞으로의 노력과 헌신으로 한우리가 한신의 여러 가지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담는 단체가 되어 활짝 꽃 필 것이라고 믿는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지원배 입학·홍보본부장은 “학교 행사와 의전 뿐만이 아니라 SNS와 유튜브에 업로드한 많은 콘텐츠들, 자체적으로 진행한 다양한 행사와 활동들까지 한우리가 엄청난 영향력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한우리의 발전을 위해 학교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한우리 21기에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