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들의 각종 부정비리로 양주시가 곤욕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최근 시 고위 공직자가 임신한 여직원을 성추행 했다는 진정서가 접수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17일 양주시 성희롱심의위원회에 따르면 관내 B읍에서 근무중인 사회복지사 B씨가 지난해 11월경 같은 곳에서 근무하는 상사 H씨에게 차 안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지난 3월12일 진정서를 접수했다는 것. B씨는 당시 관내 체육대회 행사에 참석한 H씨와 회식을 마치고 술을 마신 뒤 차로 H씨를 모시고 오는 과정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시 B씨는 임신 9개월째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진상조사를 마친 후 지난 11일 양주시 성희롱심의위원회을 열었으며 관련 사실여부를 상당 부분 인정 한 후 조만간 관련자 H씨를 도 징계위원회에 회부키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성희롱심의위원회는 총무과장이 위원장직을 맡고 있으며 시청 측에서 3명과 공직협 추천인 3명을 포함한 총 6인으로 위원회가 구성되어 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사안 자체가 민감하고 개인 신상문제 이므로 어떠한 사실도 확인 해 줄 수 없다”며 답변하기가 곤란하다고 말했다. 또
‘동보이몽(同步異夢)’ 양주시와 서울 강북구가 15일 우이령 옛길을 함께 걸었지만 그 추구하는 속내는 확연히 달라 눈길을 끌었다. 이 옛길의 통행 재개를 놓고 10여년간 갈등을 빚어온 양측은 이날 ‘상쟁 같은 상생’의 ‘걷기 대회’를 통해 자신들의 주장을 알렸다. 양주시는 이날 오전 8시30분 장흥면 72사단 연병장에서 시민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30분간 우이령 통행 재개를 촉구한 뒤 우이령 정상까지 왕복 10km구간을 걸었다. 양주 시민들은 우이령 통행 재개를 촉구하는 어깨띠와 피켓을 미리 준비해 행사에 참여했다. 임충빈 양주시장은 “1.21사태 직후 폐쇄된 우이령 옛길 통행 재개 움직임이 90년대 한창 진행되다 환경단체의 반발로 무산됐었다”며 “오늘 걷기대회는 건강 뿐만 아니라 오랜 염원을 관철시키기 위한 것으로 우이령 옛길이 개통될 때까지 시민 모두가 함께 힘써 나가자”고 말했다. 반면 우이령 보존회 주관으로 30분 늦게 행사를 시작한 강북구 걷기대회에는 우이령 옛길 통행 재개에 반대하는 시민 500여명이 참가했다. 강북구 걷기대회는 중간 중간 쉬는 시간마다 우이령에 얽힌 역사와 생태에 대한 설명을 곁들여 우이령 길 보존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김현풍
2007 대한민국 장애인축제 ‘1004릴레이 희망의 마라톤’이 4월 1일 천사운동본부의 근원지인 동두천에서 출정식을 갖는다. 이 출정식은 200만 장애인에게 희망의 마음을 전하고 장애인에 대한 비장애인의 편견을 없애 더불어 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의 슬로건은 ‘이제는 천사가 되자’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힘겹게 자신과 싸우며 생활하고 있는 장애우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희망지킴이천사운동본부와 전국마라톤협회가 주관하고 울산MBC가 주최한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희망의 마라톤은 시각장애인, 지체장애인, 신체장애인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참가자를 모집해 천사코스 3.4㎞를 함께 달리며, 20명의 완주 자는 약 600㎞를 천사운동의 근원지인 동두천에서 울산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완주하게 되며 보조 주자를 포함한 5천여명의 레이서가 희망과 사랑의 시작을 알린다. 동두천의 여류 구족화가 이윤정(지체장애1급)의 새로운 멋진 그림 전시회등이 열릴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희망지킴이천사운동본부(문의 031-861-1004)로 접수하면 된다.
지난 18일 오전 10시쯤 동두천시 상패동 야산 약수터에서 입대 100일만에 첫 휴가를 나온 육군 모 부대 소속 한모(23) 이병이 나무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한 이병은 군복 차림으로 4박5일 휴가를 마치고 17일 충남 조치원에 있는 부대에 복귀할 예정이었다. 한 이병의 바지에서는 부모와 동생에게 남긴 수첩 크기의 메모지 2장이 발견됐으며 ‘죄송하다, 미안하다’는 것 외에 별다른 내용은 적혀 있지 않았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그러나 한 이병이 숨지기 전 왼쪽 정강이 부분에 멍자국이 있었고 휴가 중 친구들에게 ‘부대 고참들에게 구타와 심한 모욕을 당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구타 의혹이 일고 있다. 대학 동창인 친구 이모(23)씨는 “(한 이병이) 목욕탕에서 왼쪽 정강이를 보여주며 ‘선임에게 맞은 자국’이라고 했다”며 “휴가를 나오는데도 일일이 고참들을 찾아다니며 허가를 받아야 하고 담배도 하루 1개피 밖에 못피우게 했다고 말하는 등 다른 친구들과 비교할 때 가장 힘든 군대생활을 하고 있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씨는 이어 “복귀하는 날 오후 3시쯤 의정부역에서 배웅을 하는데 ‘부대에 복귀하기 싫다’는 말만 반복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2천명의 천사가 당신을 찾아갑니다.” 직업, 종교, 나이를 초월해 창립된 비영리 단체인 천사운동본부가 동두천 양주, 의정부, 고양시지부를 비롯한 전국 14개 지부를 결성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에게 전달하며 사랑과 희망을 전파하고 있다 . 본부와 각 지부는 연간 2억원에서 3억원을 들여 난치병 가정에 대한 의료비 지원사업, 저소득 가정 전세보증금 지원 및 집수리 사업, 공부방 운영사업, 각급 중.고등학교 급식사업, 생활안정자금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2천여명의 천사회원들은 매월 1만원씩을 적립해 각지에 사랑과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사단법인 희망지킴이 천사운동 본부(본부장 김지욱)는 지난 12일 동두천시종합장애인복지관 대강당에서 동두천시 관내의 각급 사회단체장, 사회복지시설의 장 및 천사운동본부 각 지부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 제5주년 창립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서는 단체소개 및 경과보고에 이어 본부장 인사말, 천사운동 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김지욱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통과 절망에 빠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자”고 당부했다. 천사운동본부에 후원을 원하는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하천을 맑게 정화합시다”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관내 주요 하천인 신천의 정화를 위해 관내 유관단체들과 힘을 합치고 나섰다. 센터는 지난 6일 회의실에서 유관기관단체 및 군인 등 70여개 자원봉사센터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2007년 봄맞이 신천 정화활동 관계자 회의를 열고 오는 22일 봄맞이 신천 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벌이기로 했다. ‘세계 물의 날’인 22일은 상수원의 기능을 상실한지 오래된 신천에 동두천 지역 각급기관 단체와 군부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정화구역 청소를 실시해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길 방침이다. 정화활동은 양주시 경계에서 연천군 경계까지 11.9㎞ 구간에 대해 주민, 자원봉사단체, 공무원, 군인 1천명 등 민ㆍ관ㆍ군이 함께 참여하는 범 시민운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센터관계자는 “신천은 오래전에는 동두천지역의 상수원으로 쓰일 정도로 맑은 물이 흘렀으나 생활하수와 공장폐수로 죽은 하천이 돼버렸다” 며 “범시민 정화운동을 꾸준히 전개해 돼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봄맞이 신천 정화활동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행사로 이날 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시민과 사회단체도 자발적으로
뇌물수수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안양교도소에 수감중인 최용수 동두천시장<사진>이 5일 이종인 시장권한대행을 통해 사직서를 제출했다 . 최용수 시장은 지난해 11월 재래시장 현대화사업 추진과정에서 비가림 시설 설계용역과 공사를 수의계약으로 발주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리모텔링 업체로부터 3천만원을 받은 혐의가 인정돼 1심에서 징역 2년6개월에 추징금 3천만원을 선고 받았다 5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1심판결에 불복 항소를 제기한 최 시장은 항소를 한 상태로 이날 ‘동두천시민들에게 드리는 글’이란 유인물과 함께 동두천 시의회 의장에게 사직서를 제출 공직을 사퇴했다 최 시장은 ‘동두천 시민에게 드리는 글’에서 “이제 저는 모든 마음을 접고 한점의 회한도 없이 현실을 겸허히 수용하면서 동두천시장 직을 사퇴하려 한다”며 “저의 잘못으로 인해 시장 직을 수행치 못하게 됨을 거듭 사죄드리면서 시장 직은 사퇴하지만 늘 여러분 곁에서 여러분과 같은 길을 가면서 함께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최시장이 이날 사직서를 낸 것은 서울고법에서 진행중인 항소심 재판에서 정상참작을 받기 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 최북단에 위치한 동두천 시장 선거는 양당 대결구도속에 무소속이 가세한 3파전 양상을 띠고있다. 현역시장의 수성여부는 최대 관심사다. 동두천지역은 지역특성상 한나라당의 우세가 점쳐진 지역이기는 하나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한 노시범 후보의 무소속 출마로 한나라당 표심이 얼마만큼 분산되느냐가 이번 선거의 주요변수로 떠오르고있다. 이런 가운데 신도시개발로 인해 구도심지 주민들의 대거이동은 물론, 각급 기관마져 신도시로 빠져나가 상권이 붕괴되고 주거환경마져 열악해진 구도심의 경제회생과 삶의질을 향상할 수 있는 선거공약도 표심 향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따라 각후보 진영에서는 이번선거가 신도시와 구도심의 표심이 양분 될것으로 내다보고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선거공약 제시로 선거 중반 표심잡기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열린우리당 오세창 후보는 경선과정없이 일찌감치 시장후보로 낙점되어 타후보와 달리 먼저 선거 운동에 들어간 상태이다. 그러나 유래없는 낮은 당지지율로 인해 고전이 예상되고 있지만 30여년간 꾸준히 펼쳐온 지역 봉사활동과 제 11.12대 국회의원 보좌관,제5대 도의원 등의 다양한 경력을 내세우며 표심잡기에 나서고 있다. 오 후보는 신도시
미군 시설물 이전 문제로 4년째 지연돼 온 동두천시 3번국도(평화로) 우회도로 개설공사가 동두천시와 미군측간 합의에 따라 급물살을 타게 됐다. 특히 시는 미군 측이 당초 주장해온 `막사 이전 및 신축'을 철회함에 따라 255억원의 시설이전 비용 중 221억원 가량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8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일 미군측과 3번 국도 우회도로 관련회의를 갖고 미 2사단 캠프 케이시 주둔지 3천445㎡ 반환, 시설이전에 따른 비용 34억원 동두천시 부담 등을 골자로 한 시설물 이전에 합의했다. 시는 또 이달중 미군측과 시설물 이전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뒤 내년 1월 해당 구간에 대한 공사를 우선적으로 실시키로 합의했다. 시는 3번 국도의 만성적인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57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불현동과 보산동 캠프 케이시를 연결하는 길이 2.87㎞, 폭 20m의 우회도로(왕복 4차로) 공사를 추진해왔다. 그러나 공사구간 중 미2사단 캠프 케이시 주둔지인 길이 154m, 폭 4~15m, 면적 3천445㎡ 부지에 미군 막사 1개동과 초소 2개, 출입문 1개, 담장 등 시설물 이전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이 구간에 대한 공사를
'경기의 소금강'이라 불리우는 소요산 단풍이 절정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이를 즐기려는 관광객이 전국 각지에서 몰리고 있다. 지난 28일에는 김제 지평선관광열차를 이용해 800여명의 관광객이 소요산을 찾았다. 특히 이날 소요산 야외음악당에서 '2005 소요콘서트'가 공연돼 자연의 풍경속에 한껏 즐거움을 안겨주어 관광객들로부터 '다시 찾고 싶은 곳'이라는 호응을 얻었다. 동두천시는 10월 하순부터 11월초까지 소요산 단풍 절정기를 맞아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 관광객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05 소요콘서트'를 비롯 30일에는 소요산 야외음악당에서 관광객을 위한 노래자랑 및 초청가수 공연을 가졌으며 동두천청소년 오케스트라와 마임&매직 저글링쇼 등이 오는 6일까지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관광열차 운행을 계기로 앞으로도 시의 이미지 제고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을단풍은 물론 사계절에 맞는 관광객유치 운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