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우리병원은 최근 가수 임영웅 팬모임인 '함께하는 김포영웅시대'가 취약계층 환우 의료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 눈길을 끌었다. '함께하는 김포영웅시대'는 임영웅 가수의 데뷔 8주년 기념일인 오는 8월 8일을 맞이해 회원들의 마음을 모은 350만 원을 김포우리병원에 기부했다. 우리병원은 전달받은 이 기부금으로 취약계층 환우에게 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함께하는 김포영웅시대' 회장은 "'같이의 가치'의 뜻을 실천하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해 김포의 대표 의료기관인 김포우리병원에 기부하게 되었다"라며 "임영웅 가수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 활동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고도현 김포우리병원 병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환우들에게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다. ‘함께하는 김포영웅시대’로부터 받은 위로가 삶의 따뜻한 온기로 전해질 것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민·관 치안 협력을 돕기 위해 자율적으로 뭉친 우리동네 신임 여성 방범대원들이 탄생됐다. 24일 김포경찰서는 김포 한강신도시 마산동 일원에서 활동하는 자율방범대원 12명을 지난 23일 신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장 수여식에는 신용철 김포 자율방범연합대장을 비롯해 임원진과 관할 지구대 경찰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위촉장을 받은 신임 여성 방범대원들은 민·경 공동체 치안 협력을 더굳건히 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마산동 일대 무인점포 등 상가밀집지역, 은여울 공원 오솔길, 늘봄학교 주변 합동 순찰을 벌였다. 이날 합동순찰에 동참한 박종환 경찰서장은 “신규 위촉된 자율방범대원과 경찰이 협력 치안체제를 유지해 범죄 없는 안전한 김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가 내년도 인구정책 방향 수립에 시민 의견을 반영키 위해 인구정책 슬로건 공모전 접수를 오는 26일까지 받는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슬로건은 ‘2025년도 김포시 저출산‧고령사회 시행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며, 참여 방법은 ‘국민생각함’에 접속해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저출산‧고령사회 시행계획은 정부의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수립되기 때문에 슬로건 제안 이유에 기본계획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명시할수록 더 높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여기에 슬로건에 김포시의 인구 특성(다문화 도시, 도농복합도시 등)을 포함하면 더 좋다. 자세한 심사 기준은 ‘국민생각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전문가의 심사를 거친 후 8월 중으로 총 9건의 수상작이 선정되고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슬로건 방식의 공모이기 때문에 짧은 문구 안에 모든 의미를 다 담기 어려워 시민들께서 참여를 망설일 수 있다”라며 “하지만 신청서의 ‘제안 이유’와 ‘활용 방식’에 생각을 풀어서 적어주시면 모두 심사에 반영되니 주저 말고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포시 양촌읍 개인, 기업 등이 참여한 양촌장학회가 총회를 갖고 관내 장학생에 대한 장학 증서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 이어 장학금 전달식에 3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6대 임원을 선임해 회장 심영섭, 부회장 박명화, 심창선, 감사 박재형, 이병강(신임) 씨 등이 선임됐다. 또 문윤례, 김명자, 안영선, 조성륜, 조종석, 이규홍 씨 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장학 증서 수여식에 양촌신협 조종석 이사장을 비롯해 두정호 양촌읍장, 유매희 시의원, 김포우리병원 임종광 기획관리실장 등이 참석해 양촌장학회 창립 10주년과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1200만 원을 전달했다. 심영섭 회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이번 기회를 통해 성장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인재 육성을 위해서 장학금 지원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양촌장학회는 회원들의 정기적 후원과 관내 사업체, 기관·단체의 꾸준한 후원으로 지원 규모를 확대해 2014년에 설립, 매년 한차례 공모형 장학생과 일반형 장학생을 선발해 현재 일반형 장학생 104명과 공모형 장학생 22개 팀에게 지금까지 1억 3천 8백여만 원을 장학금을 지급했다. [ 경기신문 =
김포상공회의소(이하 김포상의)는 지역사회의 유일한 종합경제인 단체로 1989년 10월에 창립됐다. 김포상의가 창립된 이래로 지역경제를 일으키는데 앞장서 온 상의 회원사들은 경제 분야뿐 아니라 사회공헌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의 영향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규식 경신금속(주) 대표는 제11대에 이어 12대 김포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규식 회장은 코로나 19시기에 중책을 맡으면서 어려운 시기에 회원사들의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해왔다는 평가다. 이런 평가를 바탕으로 임시 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12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이 회장은 코로나19 시기에 어려움을 겪은 기업인들로 하여금 기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회원사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왔다. 이 회장은 9일 경기신문사와의 인터뷰에 응해 회원사의 권익에 대한 생각과 김포상의 회장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 제11대에 이어 12대 김포상의 회장에 추대된 것을 축하한다. 지역경제가 상당히 어려운 시기에 또 한 번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김포 상공인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주어진 마지막 역할을 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김포상의 회원사들이
김포시가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알기 위해 방문과 디지털을 이용한 조사를 실시 할 예정이다. 22일 김포시는 오는 10월 15일까지 김포시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있는 전 세대를 대상으로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등의 실 거주를 하고 있는지에 대한 것이다. 우선 비대면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정부24 앱 사실조사 메뉴에 접속해 간편인증을 통해 본인확인 후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여기에 위치기반(GPS)으로 확인하기 위해 본인의 거주지(주민등록지)에서 참여해야 하며, 이때 세대별 1인이 대표로 해당 세대 전체에 대해 응답할 수 있다. 방문 조사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를 대상으로 이·통장이 거주지에 방문하여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점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일 경우 비대면 조사 참여 여부와 관계없이 방문 조사 대상에 해당한다. 중점 조사 세대는 ①100세 이상 고령자 포함 세대, ②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포함 세대, ③복지취약계층(보건복지부 복지 위기가구 발굴 대상자 중 고위험군), ④사망의심자 포함 세대, ⑤장기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포
김포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김포시민들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구래동 자치회도 한표를 보탰다 22일 김포한강 신도시 구래동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민총회에서 주민들은 ‘김포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주민들은 7개 안건 중 3개를 선택하는 선호도 투표를 통해 1순위를 문화의 거리 활성화 축제를 꼽았고, 두 번째로 어르신 이·미용 봉사 등을 뽑았다. 이에 김효숙 주민자치회장은 “자치계획 수립과정에 협조해주신 구래동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주민이 행복한 구래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활발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수 구래동장은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이 원하고 공감하는 자치계획이 수립되고 실행되어 ‘아홉 번이고 다시 돌아와서 살고 싶은 마을’ 구래동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 양촌읍 한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경보령을 발령하고 진화에 나서고 있다. 21일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분께 김포시 양촌읍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 물류창고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당시 창고에 있던 6명은 대피한 것으로 알려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7분 만인 오후 3시 12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재차 35분 뒤 양촌읍 인접한 소방차와 인력이 출동하는 대응 2단계로 경보령을 높여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출동한 화재 현장에는 장비 36대와 소방관 100여명이 투입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가 최근 3개 사업부지에 대해 도시공사 주도의 공영개발을 위한 용역을 발주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민영개발 추진으로 높은 보상가를 예상했던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21일 김포시와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김포시 일원 27만여㎡ 규모 외 60만㎡ 이르는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할 대상 지역 3곳에 대해 용역을 착수했다. 하지만 공영개발을 추진하겠다는 해당 사업용지 3곳 중 장기, 감정지구가 포함됐다는 소문으로 인해 주민들은 허탈해하고 있다. 장기, 감정지구는 수년간 민영개발로 추진돼 높은 보상가를 예상했으나, 공영개발이 진행된다면 보상가가 낮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주민 A씨는 "농사를 짓고 평생 지켜온 땅이지만 고생 좀 그만하고 여생을 편히 살 생각에 6년 전 민영개발에 참여해 지금껏 버텨왔지만, 보상가 낮은 공영개발 소식은 날벼락 같은 소리“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또 대다수 주민은 "민선 7기 전임시장 당시부터 민영개발로 추진해 도시개발 허가를 앞둔 시점에 시장이 바뀌었다고 공영개발로 가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며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들 주민들은 민영개발이 아닌 공사가 주도하는 도시개발 소문에 최근 시청에 몰려가 거센 항의를 벌이는 등 향후 토지주들과의
70만 대도시 김포한강신도시를 완성시킬 ‘김포한강2공공주택지구’ 조성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21일 김포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1일 김포한강2 공공주택지구 지구지정을 위한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및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심의가 통과돼 지구지정을 앞두고 있다. 시는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발표 이후 지구지정 협의에서 지구계 원안 유지에 어려움이 따랐으나, 시가 적극 설득에 나선면서 당초 원안을 유지해낼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도시의 자족기능 및 특화방안, 광역교통체계 등 다양한 분야에 여건과 비전을 담은 개발전략을 수립, 지구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개발전략 수립용역’을 착수한 바 있다. 따라서 시는 지구지정 이후 행위제한 및 지구내 편입에 따른 합리적 보상 또한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골자로 오는 2033년 사업준공을 목표로 빠른 착공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와 관련 김병수 시장은 “김포 시의 광역교통문제의 근본적 해결과 자족도시로의 성공적 완성을 위해서는 김포한강2지구와 서울5호선 연장의 빠른 추진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또 이어 그는 “김포한강2공공주택지구에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