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강민 김포시의회 의원(다선거구)이 예산집행에 있어 투명성과 여야 상생정치 주도 등 성과를 인정받아 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24일 김포시의회에 따르면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공모대회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올바른 자치분권 확산과 지방정치 인식을 목표로 우수 성과를 거둔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선정·시상한다. 2003년에 창립한 거버넌스센터는 민관협력포럼의 새로운 이름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거버넌스 캠페인’을 시작한 거버넌스 전문 연구실행기관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배강민 의원은(사)한국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평가한 ‘2022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지방 선거부문 약속대상’과 ‘2022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우수정책·조례경진대회’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과 규제 개선 등에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외에도 김포시 예산절감과 예산낭비 사례 등을 공개에 관한 조례를 발의해 예산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고, 여야 상생정치 실천 합의를 주도하는 등 원활한 의정활동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수상 소감에서 배강민 의원은 “그치지 않고 지역주민과와 행정이 함께하는 성공적인 거버넌스 형
“화재 사실을 알고 몸이 먼저 움직였습니다. 평소 소방시설에 관심이 있던 것이 이렇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다친 사람이 없어 다행입니다.” 23일 김포소방서 소회의실에서 열린 ‘화재현장 소방활동 유공자 표창’을 수여 받은 김형권(50)씨의 소감이다. 지난달 28일 오후 11시 55분경 사우동 한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화재가 옆집에서 발생한 것을 인지한 김형권씨(50)는 아내에게 119 신고를 요청한 후 발신기를 눌러 화재 발생 사실을 아파트 입주민에게 알렸다. 이어 그는 전기 차단기를 내리고 분말 소화기를 가져와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 김씨의 발 빠른 대처로 불은 더 이상 확대되지 않았으며 이후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가 환기만 하면 될 정도로 완벽하게 대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선 김포소방서장은 “화재 초기 진화를 위해 용기 있는 행동을 한 김형권씨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최근 김포시 샘재유치원이 이색적인 삼남매 발대식을 갖고 ‘삼남매 통합놀이’의 시작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샘재유치원이 추진한 삼남매 통합놀이는 형제가 없는 유아에게 의형제를 경험할 수 있게 서로 협력하고 배울 수 있는 인성교육이다. 발대식 후 삼남매가 함께 손을 잡고 교실로 이동해 베이비로션을 서로의 손등에 발라주며 스킨십을 통해 인사를 나눠 웃음꽃이 피었다. 퍼포먼스 놀이로 동생은 누나에게 누나는 동생에게 이름을 물어본 후 비닐 위에 로션으로 이름을 써보며 서로를 알아가고, 자유롭게 그림도 그려본 시간으로 채웠다. 놀이를 통해 가까워진 5세 유아는 “언니가 내 이름을 물어보고 써주었는데 멋있었어요”라고 즐거워했고 7세 유아는 “동생 손등에 로션을 발라주었더니 동생이 막 웃었는데 너무 귀여웠어요. 다음에 또 만나서 같이 놀기로 했어요”라며 웃음을 보였다. 황숙자 원장은 “샘재유치원의 모든 어린이들이 삼남매 통합놀이를 통해 핵가족 사회에서 형제애를 느끼고 서로 사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며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우리 농촌 마을에도 문화공간이 생겼네요." 김포시 대곶면 행정복지센터가 마을 민방위 주민대피소 공간을 새롭게 단장해 주민들을 위한 문화공간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이는 민방위 주민대피시설 평시 활용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문화소외지역인 대곶면 주민들에게 문화생활과 여가 활동을 지원키 위해 리모델링해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것이다. 지난해 4월 경기도 공모로 선정 도비 1억원과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 1억원 등 총2억원을 투입해 6개월여에 걸쳐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대곶문화누리관’을 개관했다. 대피소 기존 회의실은 댄스 연습실과 공연장 등으로 리모델링하고 복도 벽면에는 갤러리 공간을 마련해 미술작품이나 서예 작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휴게 공간과 북카페 조성, 트릭아트 체험 공간도 마련,지역의 명소인 대명항과 특산물인 꽃게와 새우를 명화에 접목해 누리관의 홍보 효과를 살렸다. 여기에 영상 촬영 장비까지 도입해 콘텐츠 제작 등 다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누리관의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대곶면 주민자치센터 가까이배움터 의 라인댄스, 생활댄스, 아모르밴드의 축하공연과 신김포농협 서예반 묵향회에서 전시한 60여 점의 작품이 선뵀다
현명하게 대처하고 승자에게 축하를, 그리고 패자(敗者)로서 승자에게 좋은 조언만 남겨라. 설왕설래하던 제22대 총선이 끝나고 이제 모두 일상생활로 돌아가야 할 때다. 지역에서 선거 기간 내 하마평을 자제하면서 지켜보았지만, 예상했던 결과물이라고 이야기하는 부류가 다수였다. 하지만 선거결과에 따라 실망한 분도 있을 것이고, 새로운 실세로 떠오르는 영광을 안은 분도 있다. 선거 기간 동안 편을 가르며 정치권과 시민사회가 분열됐다. 이후 지역갈등으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승리하신 분은 패자를 위로하고, 패자는 선거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여 승자를 축하해주면서 선거 후유증을 최소화해야 한다. 그래야만 선거결과가 지역발전의 동력이 되고 시민이 한대 모으는 계기가 된다. 시민들에게 선택 받지 못한 후보들 역시 내일을 기약하는 희망의 불씨를 살려가길 바란다. 이번 선거에서 승전고를 울렸던 당선자들은 항상 경쟁자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김포시가 가장 직면해 있는 현안이 무언인지 생각하고 어떻게 슬기롭게 대처해 나갈 지가 관건이다. 승자는 자가도취나 자만 증세는 자각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므로 그들에게는 ‘이제부터는 지역 정치와 시정 등이 화합할 때’라는 권고를 보내고 싶
김포시가 도시철도인 '김포골드라인'이 전동차 제작사인 현대 로탬이 오는 9월부터 운영하기로 위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시는 앞으로 5년간 운영 업무를 맞게 될 현대로템의 자회사 김포골드라인SRS는 기존 운영사인 서울교통공사 측과 인수인계 절차를 마무리 5년간 김포골드라인의 운영·유지관리 업무를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대로템은 기존 운영사 직원들의 고용을 승계하고 기술 인력 육성과 열차 운행 안정화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시는 2019년 9월부터 김포골드라인을 운영해 온 서울교통공사의 위탁 운영 기간 종료 시기에 맞춰 직영 전환 대신 위탁 연장 방침을 정하고 후속 사업자 공모를 진행해 왔다. 공모에 선정된 현대로템은 김포골드라인 전동차를 직접 제작했고, 서울 신림선 경전철 운영 경험도 있어 안정성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현대로템측은 "김포골드라인이 최상의 상태로 운영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기술지원을 하겠다"라며 "신림선 도시철도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김포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의회가 제233회 임시회를 지난 19일 하루 일정으로 개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당선의원 상임위원회 선임의 건’,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과 ‘김포시의회 의원 월정수당·의정활동비 및 여비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주요 안건이 가결됐다. 시의회는 지난 4월 10일 보궐선거에서 김포시 라선거구에 당선된 이희성 의원을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으로, 정영혜 의원을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으로 각각 선임했다. 이어 의원의 의정자료 수집 및 연구활동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보전키 위한 의정활동비를 상향하는 내용의 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한편 시의회는 오후 일정으로 오는 6월에 있을 제234회 정례회에 대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해 행정사무감사와 결산심사에 대한 전문성을 길러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경찰서가 김포시민의 안전과 치안 예방 활동을 위해 한방병원과 의료지원업무 협약식(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양형용 대외협력국장의 사회로 열린 협약은 김포경찰서 범죄예방과 직원을 대상으로 최상의 진료서비스 제공과 피부 · 한방치료, 비만 · 성장클리닉, 통합암센터 진료비 감면 혜택과 응급상황 발생시 타 기관의 환자 후송까지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행활안전 협의회 신석균 회장은 “김포경찰서 생활안전연합회와 춘의생한방병원이 건강증진 활동을 위한 의료협약을 맺고 김포시민의 안전과 치안 예방활동을 든든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큰힘이 되었다”며 “오장균 병원이사장과 오현진 병원장을 포함한 병원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장균 병원이사장도 “시민의 안전과 치안예발활동을 담당하는 김포경찰서와 생활안전연합회의 활동에 감사함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책임의 막중함을 느낀다”면서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김포시민의 안전을 건강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 ”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가 최근 대한체육회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부지 선정 공모에 사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 1만여 명이 서명에 이름을 남겼다. 18일 시에 따르면 김포시 홈페이지에서 진행한 '김포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온라인 서명인 수가 한 달 남짓만에 1만여 명에 이른 것이다. 데부분 댓글을 남긴 시민들은 “다양한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는 김포시가 유치에 꼭 성공해서 김포의 다양한 볼거리를 세계인에 알리게 됐으면 좋겠다”, “이번에 꼭 유치에 성공해 사계절 사용할 수 있는 스포츠 산실로 조성해, 스포츠산업 및 지역경제발전에도 도움되었으면 좋겠다” 등 응원을 이어갔다. 이에 앞서 시에서는 시민 참여를 독려키 위해 1만 111번째 서명 등 특별 이벤트를 실시 하고 있다. 한편, 김포시는 김포골드라인과 함께 최근 발표된 서울 5호선 연장, 국제공항과의 인접성 등 우수한 교통 여건을 강점으로 꼽고 있으며, 지난 1일 시민 결의대회와 14일 김포한강마라톤 대회 등 대규모 행사는 물론 지역사회 행사를 통해서도 국제스케이트장 김포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을 보여주고 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관내 초중생들이 최근 펼쳐진 2024년 교육감기 육상대회 및 제53회 전국소년체전 경기도 대표 선발전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17일 김포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3월 27일 실시한 김포시 교육장배 육상대회에서 선발된 김포 학생 대표 선수(10개교 38명)들은 이번 교육감기 육상대회에서 금메달 6, 은메달 3, 동메달 2로 종합 우승(총점 114점)을 달성했다. 따라서 주요 입상 선수는 ▲ 남초 4학년 4x100mR 1위(하늘빛초 정하준, 사우초 오준혁, 유현초 박도윤, 솔터초 허성진), ▲ 여초 4학년 4x100mR 1위(김포서초 이하늬, 유현초 심예린, 하늘빛초 임하나/박소을), ▲ 여초 5학년 100m/200m 1위(김포서초 장민서), ▲여중 3학년 100m/200m 1위(금파중 노윤서) 등이다. 김영리 교육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뛰어난 성적을 거둔 학생과 교사, 지도코치, 또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각급 학교 교장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라며“김포의 학생들이 경기도의 대표가 되어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