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포시을 당원협의회가 19일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 김포시 법원 앞에서 삼권분립을 훼손하는 ‘삼권장학 독재정치’를 규탄하며 민주당의 전례 없는 사법부 파괴 행태에 강한 우려를 표했다. 이날 당협위원회 관계자들과 당원들은 피켓을 들고 "입법·사법·행정을 장악해 민주주의 기본질서를 흔드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였다며 독재정치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단순한 정치 공방을 넘어, 국가의 바탕을 뒤흔들고 평범한 우리 삶까지 위협하는 1인 독재로 가는 위험천만한 폭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김포시을 당협위원들은 “이재명 사법 시스템은 입법기관 무력화 시도, 지방정부 권한 침해 등을 사례로 들며 무엇이 문제이고, 이것이 왜 우리 모두의 문제인지, 권력의 균형과 견제가 무너지는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 이들은 ”사법부의 독립성을 무너트리고 ‘이재명 맞춤형 법정’을 만들려는 시도라“며 ”모든 권한을 한 손에 쥐려는 시도는 명백한 헌법 유린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나아가 ”대법관 100 증원이라는 비상식적에다 특정 판사에 대한 좌표 찍기 등으로 재판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특정 판사를 공개적으로 비난하고 인신공격하
(재)김포문화재단이 봄을 맞이하는 5월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에서 가족친화형 문화예술축제 ‘둥글게 둥글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시민들의 함께한 이번 문화예술제는 가족, 예술, 생태를 주제로 열렸던 행사는 하루 동안 9천233명이 방문했다. 이는 김포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문화기획 아로리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고 체험하는 참여형 문화행사였다. 이날 모두가 함께 연결된다’는 메시지를 담은 둥글게 둥글게와 축제 마스코트‘둥그리’를 통해 친근하고 효과적으로 행사 메시지를 전했다. 축제는 단순한 지역행사를 넘어 재단 고유사업의 운영성과와 공모사업의 창의성, 입주공방의 전문성이 융합된 사례로 평가받으며 한옥마을의 새로운 축제모델을 선보였다는 시민들의 평가다. 가족이 함께 탈을 만들고, 직접 탈춤을 배워서 함께한 공연 ‘천하제일 탈 한마당’, 줄 하나로 펼쳐지는 오브제극 ‘줄로하는 공연’등 특별한 공연과 함께 리본을 엮어 만드는‘그림책이 있는 스케치 텐트’, 여럿이 함께하는 ‘서커스 놀이마당’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시민들을 맞이했다. 또 한옥숙박체험관에서는 3代가 함께하는 가족캠프 아날로그적 1박2일이
김포교육지원청이 관내 각급학교 교육행정실장을 대상으로‘교육행정실장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교육지원청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학교 행정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강화하고, 부서별 주요 정책과 사업을 공유하기 위해 협의회가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의회에는 고려대학교 김자미 교수가 참석해 AI 디지털 시대의 미래 교육을 주제로 진행됐고, AI 기반 행정업무의 방향성과 실무 적용 사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김포교육지원청 각 부서에서는 2025년 중점 추진 업무와 학교 현장 지원 방안에 대해 안내하고 행정실장들과의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행정혁신 방향을 모색했다. 김영리 교육장은 “학교 현장의 행정 전문가인 교육행정실장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라며 “AI 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교육공동체의 신뢰받는 행정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포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며, 교육행정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다양한 연수와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주최한 ‘계시성취 실상증거 신천지 말씀대성회’가 지난 17일 경기도 청평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200명 규모로 계획됐던 행사에 목회자 500여 명이 신청하면서 장소를 야외로 변경했다. 이는 그동안 ‘이단’이라는 선입견을 가졌던 목회자들까지 현장을 직접 찾으며 말씀을 확인하려는 교계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올해 들어 두 번째 개최된 이번 대성회는 지난 1월 충북 청주에서 700여 명의 목회자가 참석해 큰 반향을 일으킨 이후 자발적인 후속 강연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말씀에 대한 갈급함과 요한계시록 성취에 대한 실제적 해답을 찾고자 하는 진지한 분위기가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이날 이만희 총회장은 목회자들 앞에서 자신이 신앙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신학교육을 받은 적 없지만 요한계시록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게 되면서 이 복음을 전하게 된 사연, 요한계시록의 예언과 성취된 실상을 조목조목 증거했다. 이 총회장은 “누구나 천국 가고 싶고 영생하고 싶어하지만 계시록을 가감하면 천국에 갈 수 없고 저주를 받는다고 기록돼 있다(계22:18~19). 이것
김포시가 기존 답례품과 차별화된 지역 스토리가 담긴 특색있는 답례품 개발 지원을 위해 ‘2025년 김포시 지역현안 해결형 사회적경제 전략모델’ 재공모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시는 지역 특산품, 농촌 및 주요 관광지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독창적인 답례품을 개발해 김포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전략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다. 따라서 접수는 오는 19일부터 27일로 김포시에 소재한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소셜벤처 등 사회적경제조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최대 1000만 원의 모델 개발 및 실행비 ▲대내·외 유관사업 및 협력 네트워크 연계 ▲성과홍보 등의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시 지역경제과 이명희 담당자는 “사회적경제조직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농특산품 외 문화관광상품 개발에 강점을 갖고 있다”라며 “기부자의 관심을 끌 수 있는 특별한 이야기가 담긴 답례품 개발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 시키는데 있어 시의 주요 협력 파트너로 역할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가 나진·감정지구 민간 도시개발사업 재검토 여부를 두고 갈림길에 섰다. 경기도 행정심판위원회는 최근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주민제안을 김포시가 수용 불가 처분을 내린 것은 행정상 신뢰 보호 원칙에 위배된다'고 판단해 이를 취소하라고 결정했다. 15일 나진·감정 추진위에 따르면 나진 감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토지주 중심의 민간 주도로 추진됐다. 2022년에는 주민 동의를 받아 김포시에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제안했고, 이후 관련 기관 협의도 대부분 마쳤다. 하지만 김포시는 2023년 5월 돌연 ‘수용 불가’ 입장을 밝히며 제안을 반려하자 추진위는 행정 심판을 제기했고, 경기도 행정심판위원회는 김포시의 처분이 행정상 신뢰 보호 원칙에 위배된다고 판단했다. 행심위는 기반시설계획이 어느 정도 구체화한 이후 심사를 진행할 것이라는 신뢰를 시가 제공했음에도 이를 번복한 것은 위법하다고 지적한 것이다. 따라서 김포시와 김포 도시관리공사가 추진하려 한 '김포 이음 시티' 공공개발 사업도 제동이 걸린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공사는 1차 민간사업자 공모 실패 이후 재공모를 계획 중이었지만, 행정 심판 결과에 따라 사업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는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김포경찰서 마산지구대 생활 안전협의회와 관내 마산동 행정복지센터가 연이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와 라면 50박스를 기탁 지역사회의 감동을 전하고 있다. 14일 마산지구대는 최근 전 회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쌀과 라면을 구입해 지난 1월에 이어 저소득층 가정에 기부했다. 마산지구대 생활 안전협의회 오장균 회장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어떤 도움을 주는 것이 가장 좋을지 고민한 끝에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박명희 마산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와 나눔을 펼쳐주시는 생활 안전협의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관내 주민의 생활 안전뿐만 아니라 주민 복지까지 힘써주셔서 항상 큰 힘이 되고 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사우동 행정복지센터는 대한적십자 봉사회와 통장협의회 등이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가정을 위해 세탁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세탁 봉사에는 각 단체의 회원 30여 명이 수거하고 세탁 건조해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이번에는 풍무동 행정복지센터 풍무동 새마을지도자협회, 주민자치회 회원 등 유관단체 회원 40여 명이 관내 유휴지에
신천지예수교회가 최근 특정 정치세력이 아무런 근거도 없이 신천지예수교회를 특정 후보 및 정치세력과 연계 지목하며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는 행태에 대해 규탄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14일 신천지예수교회는 "어떠한 정당, 정치인, 정치 활동과도 무관하다"며 "본 교회는 종교의 본질인 복음 전파와 성경 교육에만 전념하고 있으며, 정치 개입이나 의도는 전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천지예수교회측은 “선거철마다 되풀이되는 표를 노린 마녀사냥, 허위사실을 기반으로 한 종교 갈라치기, 국민 분열 조장 행위는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이는 단순한 네거티브 공세가 아닌, 헌법에 명시된 종교의 자유와 국민 기본권을 정면으로 침해하는 중대한 행위라”고 덧붙였다. 교회측은 “이 시점 이후, 본 교회를 정치적으로 연루시키거나 허위사실을 언급하는 모든 발언과 행동에 대해 민·형사상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엄중히 경고했다. 여기에 가짜뉴스를 기획·제작·유포·방조한 모든 개인과 단체는 그에 상응하는 법적 책임을 반드시 지게 될 것이라며 밝혔다.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어떠한 외부 정치세력의 왜곡과 공세에도 흔들리지 않으며, 오직 진리의 말씀과 성경
김포시 마산동 주민자치회가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가마지천 산책로에 “건강 지압돌길”을 설치해 눈기을 끌고 있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 의견에 반영되어 추진하게된 건강 지암돌길은 일상 속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탄생 한 것이다. 지압돌길은 총 길이 약 25m로, 가마지천 산책로 중 가마지천 2교 아래에 설치된 지압돌은 발 건강과 혈액순환을 돕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지압돌길 설치는 주민자치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필요를 반영해 추진됐다. 시공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시공사에 자문을 받아 직접 설치하고 안전성과 내구성을 고려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진행했다. 마산동 주민자치회 장보람 회장은 “주민들이 가마지천을 산책하며 자연 속에서 건강도 챙기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지압돌길을 조성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지역에서 모범적인 소임을 다하고 있는 모범 소방관 5명을 선정했다. 김포소방서는 이달의 모범 공무원으로 선정된 신민섭 소방장, 강성주 소방장, 박종찬 소방교, 정시윤 소방사, 남상훈 소방사 등 5명이라고 밝혔다. ‘이달의 모범 소방공무원’은 맡은 바 업무에 적극적으로 임해 조직 발전에 기여하거나 솔선수범하는 태도로 동료들과의 화합에 이바지한 직원을 발굴해 포상하는 김포소방서의 자체 시책이다. 이에 모범상은 활기찬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적극행정을 장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뽑고 있다. 따라서 이번에 선정된 다섯 명은 구조·구급 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응과 각종 소방안전 교육의 성실한 추진 및 내부 조직문화 개선에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수상을 받은 신민섭 소방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동료들과 함께 받은 상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더욱 책임감 있게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유해공 서장은 “공직자로서의 모범을 보여준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포상이 서로에게 긍정적인 자극이 되어 더 나은 김포소방서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