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1 지방선거에서 김포시장 자리를 두고 맞붙은 정하영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병수 국민의 힘 후보가 24일 청년회의소가 주최한 인터넷생중계 초청토론회에서 네거티브 공격을 펼치는 모습을 보이며 서로 설전을 벌였다. 자유주제의 주도권 토론회에 첫 번째로 나선 국민의 힘 김병수 후보는 “단순히 의혹이 아니라 언론에서 제기한 시장 제 임시 부인 병원 무료진료와 시비로 차고지 조성했다가 사과한 것을 보면 자신과 측근에게 관대한 것은 내로 남불 아니”냐 몰아붙였다. 이어 김 후보는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사건을 비유해 도표까지 들어 보이며 감정 4지구가 판박이 사건이다. 지케이 개발 대표 선 모 씨를 알고 있느냐 통화 사실 있느냐?” 는 등 날 선 비판을 가했다. 이에 발끈한 “정 후보는 대장동 판박이 사건이라 했는데 절대 그런 일 없다. 시장이 모른 일이 측근에서 벌어졌다며 그런 그것에 분명한 조치가 법적으로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또 정 후보는 “김 후보가 감정 4지구 45억 5000만 원의 비자금 의혹을 제기하며 언론 보도로 횡설수설하는데 사실이라면 이것 한방이면 정하영 날릴 수 있는데 왜 그러냐”며 응수했다. 이뿐만 아니라 정 후보는 “김 후보의 공직선거
김포시 하성고등학교가 최근 ‘지금 꿈이 없어도 괜찮아’의 저자 박승오 씨를 초청해 학생들과 함께 진로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특히 작가를 만나기 전 학교는 도서를 미리 구매해 학생들이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지원한 덕분에 강연은 더욱 알차고 풍성하게 진행됐다. 박승오 작가는 자기 경험을 바탕으로 실패와 성공을 소개하며 현재 꿈에 대해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멘토가 됐다. 학생들은 이날만큼 독서 활동을 통해 수업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신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을 갖기도 했다. 작가는 “무엇을 잘할 수 있는가”와 “무엇에 살아있다고 느끼는가 ”에 대한 교집합이 존재해야 한다고 밝히자 학생 대부분 재능과 꿈에 대한 교집합을 열심히 찾고 이 책에서 방향성을 구하고자 노력할 것이다고 답했다. 강의를 들은 학생들은 “나의 새로운 시작에 용기를 줄 수 있을 것 같은 좋은 책이며 강의였다” “인생의 방향성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소감을 나타냈다. 김복례 선생님은 “요즘 꿈 없이 살아가는 학생들이 너무 많고 무작정 성적만 오르면 된다는 생각이 팽팽한 때에 진로의 방향을 찾는 데 도움이 되는 나침반 같은 책이고 강의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그동안 온라인 수업으로 읽히고 배운 학습이 검정고시에 합격했습니다" (재)김포시 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에서 공부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검정고시에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뤄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9일 치러진 2022년 제1회 검정고시를 응시한 김포시 꿈드림 이용 청소년 64명이 전원이 합격했다. 이는 꿈드림 센터에서 운영하는 검정고시 준비 ‘희망교실’은 학업지원사업의 하나로 매년 진행되는 검정고시 대비 학습강좌로 알려지고 있다. 근로 및 개인적인 사정으로 수업 참여가 힘든 청소년을 위해 대면 수업과 ZOOM을 활용한 온라인 수업을 병행하며 교재 지원 및 인터넷 강의, 기초학습이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일대 일 학습멘토링 지원 등을 해주고 있다. 이밖에 꿈드림에서는 검정고시 시험을 앞두고 ▲집중반을 운영해 학습은 물론 실전을 대비한 ▲모의고사 실시와 ▲검정고시 원서 대리접수 등 합격률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했다. 이번 시험에 합격한 김 모(18)군은 오랜 외국 이민 생활을 보내고 귀국한 뒤 2021년도 2월에 꿈드림센터에 등록했으나 외국생활로 한글이 어려워 학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었던 그는 꿈드림센터에서 일대 일 학습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한 김포시장 여야 후보들이 서로에 대한 각종 의혹 제기와 흑색선전에 의한 난타전이 벌어지고 있다. 최근 김포시장 선거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상대 후보에 대한 의혹 제기도 경쟁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정하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후보 선거캠프 측은 지난 20일 김병수 국민의힘 김포시장 후보의 보좌관 면직 미처리 부분을 문제 삼으며 사퇴를 요구했다. 김병수 국민의힘 후보가 최춘식 의원(포천·가평) 보좌관직을 유지한 채 시장 후보로 출마했다"라며 "이는 김포시장 후보 출마를 위해 국회의원 의정활동을 보좌하는 역할은 팽개쳤다"라고 주장했다. 더구나 캠프 측은 "김 후보는 자신의 사리사욕과 입신 영달을 위해 국민 혈세를 낭비하고 김포시민과 유권자를 기만하고 있다"라며 "이는 김포시장 후보자로서의 진정성이 의심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발끈한 김병수 후보 측은 곧바로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정 후보가 법적 문제가 없는 부분을 들고 네거티브 선거에 돌입했다”라며 “시민을 위한 정책선거에 집중하라며 국민의 힘 6·1 지방선거 출마자 전원은 “정하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후보는 최측근이던 김포시 A 전 정책자문관의 45억 원 수수설에 대해 입장
김포시보건소가 청소년기 구강건강관리를 위해 신양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너의 치아는 안녕하니’ 라는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가 운영중인 ‘너의 치아는 안녕하니’ 프로그램은 동영상 구강보건교육(구강질환의 진실, 구강관리의 정리, 올바른 칫솔질)과 나만의 구강관리용품 파우치 꾸미기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이뤄지고 있다. 여기에 학생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고 꾸민 ‘나만의 구강관리용품 파우치’ 안에 칫솔 · 치약세트, 치실, 불소용액(충치예방 및 시린이 완화)을 보관케 하여 규칙적으로 구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김영주 보건사업과장 “학업 등의 이유로 소홀하기 쉬운 청소년들의 구강건강 관리를 위해 청소년들 스스로 관심을 가지고 실천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소년기에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이 형성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가 세외수입 징수율을 높이 위해 징수과와 각 실․과․소간에 고액 세외수입 체납 징수 협업이 구축됐다. 이는 시가 1억 원 이상 고액 세외수입 체납 발생 시 독촉 기간이 경과한 후 즉시 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부과 담당자와 징수과가 긴밀히 협업하는 시스템이다. 17일 시에 따르면 징수과 세외수입징수팀은 2015년부터 구성된 전문 세무인이 과년도 세외수입 일반회계 체납분을 이관받아 다양한 체납징수기법을 활용해 과년도 징수율을 9%에서 24%까지 끌어올렸다. 시는 이번 고액 체납징수 협업체계 구축은 징수과에서 기존에 담당하는 일반회계뿐 아니라 특별회계까지 업무영역을 확대해 나가는 것은 체납자의 채권을 조기에 확보하는 목적으로 풀이되고 있다. 박정애 징수 과장은 “체납전문인력이 전문성을 발휘해 자칫 놓칠 수 있는 세외수입을 징수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라”면서 “징수과에서 담당하지 않는 특별회계까지 업무영역을 넓혀 체납징수기법을 공유하는 등 적극 행정을 통해 세외수입 징수율 높여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병수 국민의힘 김포시장 후보가 지난 13일 김포를 중심으로 수도권 교통을 수놓을 ‘4대 핵심 도로교통 공약’을 발표했다. 김병수 후보가 이날 김포시민들에게 공유한 본인의 핵심 도로교통 공약은 ▲용화사IC~마곡사거리 연장 자율주행 스마트도로 구축 ▲수도권제1순환도로~김포한강로 직접연결 IC 개통 ▲일산대교 무료화 적극 추진 ▲계양~김포~강화 고속도로 및 하성IC 건설 개통 등이다. 김포는 수도인 서울을 비롯해 인천·수원·고양 등 수도권 핵심도시들을 잇는 교통요충지다. 김포에 수도권 핵심도시들을 잇는 도로교통시설이 구축된다면 ▲수도권 전체 교통 접근성 향상 ▲물류비용 절감 ▲지역경제 활성화 ▲국내외 기업유치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캠프 측은 전망했다. 김병수 후보는 “김포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서는 촘촘하면서도 구체적인 교통 인프라가 확충되는 게 최우선”이라며 “서울·인천·수원·고양 등 수도권을 잇는 핵심 교통요충지인 김포에 ‘입체화 IC(고속도로·국도 교차 진출입로)’를 수놓아 수도권 교통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병수 후보는 재차 “시장이 되는 즉시 서울시장·국토교통부 장관 등과 마주 앉아 김포시 교통 현안의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김포지역 일꾼을 뽑는 14명의 시의회에 입성하지만, 민주당이 ‘수성’인지 국민의 힘이 ‘탈환’이 될 것인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그동안 시장, 도의원, 시 의장 등을 내준 국민의 힘은 민주당 소속 시의원의 7명이지만 국민의 힘은 5명으로 정 후반기 의장을 민주당 소속 의원이 차지했다. 하지만 지역 정가에서는 대선 승리로 분위기가 달라진 만큼, 초미에 관심사가 될 것이라는 의견 속에 시의원 선거에 비례 2명과 4개 선거구에서 각 선거구별 3명씩 12명이 선출되며 4년 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12명에 비해 지역 선거구에서 2명이 늘어난 가운데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15일 김포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이뤄진 김포시의원 후보 등록 결과 2명을 뽑는 비례대표 후보로 더불어민주당 1명, 국민의 힘 2명 등 3명이 도전장을 내밀며 1.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여기에 12명을 뽑는 지역 선거구에는 모두 18명이 후보 등록을 마쳐 1.5대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가 선거구의 경우 민주당 2명, 국 힘 2명, 진보당 1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하지만 김포시의회 최초로 진보
김포문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카카오톡 친구하고 국내 여행 GO’ 이벤트의 당첨자가 발표된 가운데 채널 총 회원수가 7500명대를 기록했다. 이는 유일 무일하게 김포문화재단이 2020년 7월 채널 개설 당시 총 회원수 55명에 불과했던 것에 비해 13,500% 이상의 회원수 증가돼 그만큼 재단이 운영하는 국내 여행이 인기가 나타내는 걸 증명한 샘이다. 지난 4월 1일부터 한 달 간 진행된 이벤트는 김포 지역의 문화예술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늘리기 위해 추진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회원모집 이벤트이다. 특히 이벤트는 시작 한 달 만에 총 4449명의 신규 회원이 재단의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로 등록하면서 채널 회원수가 약 120%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재단은 이벤트 추첨을 통해 총 104명의 당첨자를 발표하고 경품은 당첨자로 선정된 4명에게는 진에어 국내 왕복 항공권을, 100명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모바일 교환권을 제공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에 많은 관심을 가져준 진에어와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지원받은 국내 왕복 항공권과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그간 쌓였던 여행 갈증 해소 심리가 잘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
김포 지역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는 지역주택조합에 조합원으로 가입했다가 속출하는 피해 사례가 잇따라 발생돼 김포시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특히 시는 지역주택 조합 가입계약 전 조합원 모집 신고 여부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하지만 그렇지 않고 모집인들의 말만 듣고 계약부터 하기 때문에 피해가 따른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12일 김포시에 따르면 지역주택조합은 토지 확보 실패와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이 이뤄지지 않아 사업이 지연 또는 무산될 위험이 있어 사업계획 변경 등으로 추가 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주택법 개정에 따라 조합원을 모집하려는 경우 조합원 모집 신고를 하고 공개모집의 방법으로 조합원을 모집해야 하고, 주택건설대지가 도시계획 및 토지이용계획, 관계 법령에 따라 주택건설(아파트)을 할 수 있는 경우에만 조합원 모집 신고 수리가 가능함에 따라 조합 가입계약 전 조합원 모집 신고 여부를 꼭 확인하여야 한다. 박영수 주택과장은 지역주택조합은 “일반 분양주택과는 사업방식, 사업절차 등에 큰 차이가 있어 지역주택조합 사업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필요하다”라며 “사업이 지연되거나 무산될 경우 조합원의 정신적, 경제적 피해가 우려되므로 충분히 확인해 본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