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11시 김포시의회 브리핑실에서 두춘언 전 김포시청 교육문화국장이 국민의힘 소속으로 오는 6월 지방선거 김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두춘언 출마예정자는 “‘제 삶의 시작도 김포였고,제 삶의 현장도 김포였다. 35년간 김포시청에서 근무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정치의 기술이 아니라 행정의 본질을 배웠다”며 “이 일이 시민에게 도움이 되느냐는 질문 하나로 일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 김포는 성장의 문 앞에 서 있다며 이제 필요한 것은 구호가 아니라 선명한 방향과 실행하는 힘이고, 행정은 말이 아니라 구조고, 성과는 의지가 아니라 시스템”이라며 실무형 리더십을 강조했다. 이날 출마 선언에 대한 결단이 지역사회와 공직사회 안팎에서 안정적인 공직의 길을 뒤로하고 정치 일선에 나선 선택에 대해 책임 있는 결단이라는 의미를 부여하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이는 오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에 직접 나서겠다는 취지의 출마 배경이 전해지면서 공직 내부에서도 적지 않은 울림과 감동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그동안 쌓아온 실무 경험과 정책 이해도가 향후 시정 운영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쏠리는 대목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퇴직 이후 비교적
반도체 메모리 수급난과 건설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김포 양촌읍 신양고등학교가 오는 3월 정상 개교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일 김포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오는 3월 1일 개교 예정인 신양고등학교 신설 사업은 최근까지 이어진 한파와 자재 수급 불안 등으로 공정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관계기관과 시공사의 긴밀한 협력으로 개교 일정에는 차질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청은 겨울철 공사 지연 우려와 함께 반도체 메모리 등 주요 자재 공급 불안이 건설 현장 전반에 영향을 미쳤지만 선제적 자재 확보와 공정 조정으로 대응했다는 설명이다. 김포 양촌읍은 지역 내 고등학교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 교육 인프라 확충 사업으로, 개교 시 학급 과밀 해소와 원거리 통학 불편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양고는 일반 36학급, 특수 1학급 등 총 37학급 규모로 3월 초까지 스마트 단말기 420대와 충전 보관함 설치를 완료해 디지털 기반 학습 환경을 갖추고 학생 맞이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양촌읍 지역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 학부모는 “그동안 통학 부담이 컸는데 새 학교가 문을 열면 교육 여건이
김포시 양촌읍의 지역발전을 이끌어 온 역대 회장단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양촌읍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역대 이 장단 회장과 새마을 지도자 회장, 새마을부녀회 회장 등 주요 단체 관계자들과 지역 원로들이 참석해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양촌읍이 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도시 성장 속에서도 지역 공동체의 결속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특히 원도심과 신흥 주거지역 간 균형 발전, 생활SOC 확충, 주민 참여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이번 만남을 주선한 조근환 읍장은 “양촌의 변화와 성장은 주민들의 협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해 지역 현안을 함께 풀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만남은 단순한 친목을 넘어 지역 지도력의 연대와 협력 의지를 재확인 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설 연휴 마지막 날 18일 김포지역은 일상으로 복귀하는 자동차 행렬이 이어졌다. 연휴 5일 동안 고향을 찾았던 귀성객과 여행객들이 속속 돌아오면서 김포시 진입 도심은 평소의 활기를 되찾는 모습이다. 18일 김포시 고촌읍 주요 도로와 김포 골드라인 역사 주변에는 이른 아침부터 귀성객 차량과 이용객이 몰리며 연휴 하루 남기고 분주함이 감지됐다. 특히 고촌읍, 사우동, 장기동 등 신도시 일대는 차량이 늘어나면서 평소 출근 시간대의 차량 흐름을 보였다. 설 대목 이후 다소 한산했던 도심 상권에는 산책하거나 식사를 위해 찾은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서서히 활기를 회복하는 분위기다. 장기동 신도시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A(46) 씨는 “연휴 동안은 가족 단위 방문이 많았다면, 이제는 일상 소비가 다시 시작되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김포 관내 학교 역시 19일부터 대부분 정상 등교 준비에 들어가면서 학부모와 학생들의 일상 리듬도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시는 연휴 이후 생활 쓰레기 수거와 대중교통 운행을 정상 체제로 전환하며 시민 불편 최소화에 나섰다. 김포시 이근수 건설교통국장은 “설 연휴 이후 시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교통·환경·행정 분야를 정상
김포시 운양동 한 폐가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낮 12시 15분쯤 김포시 운양동 소재의 한 폐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김포소방서는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 불은 30여 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해당 건물은 장기간 사용되지 않은 폐가로, 화재 당시 내부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폐가 옆 단독 주택 등이 있어 불이 번지지 않도록 신속히 진압해 폐가만 소실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라며 “비어 있는 건축물의 경우 화재 위험이 큰 만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명절 연휴를 맞은 김포의 풍경은 평소보다 한결 차분하다. 분주했던 출근길 대신 여유로운 발걸음이 도시 곳곳을 채우고, 바쁜 일상에 밀려 미뤄두었던 가족과 이웃의 얼굴을 다시 마주하는 시간이 이어진다. 명절은 김포 시민들에게 ‘이동의 시간’이 아닌 ‘머무는 시간’으로 다가오고 있다. 14일 이른 아침 김포한강신도시 산책로에는 부모 손을 잡은 아이들과 부부, 반려견과 함께 걷는 시민들의 모습이 눈에 띈다. 차가운 바람 속에서도 웃음과 짧은 대화가 오가며, 평소보다 느린 걸음이 오히려 마음의 여유를 전한다. 한 시민은 “멀리 가지 않아도 김포 안에서 충분히 쉬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동네 아파트 단지와 골목에서도 명절의 온기가 묻어났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자연스럽게 오가는 명절 인사와 현관 앞에 놓인 선물 꾸러미들이 명절 분위기를 상기시키는 모습이다. 김포 5일장에는 차례 준비에 나선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단골 상인과의 안부 인사가 정겨운 명절 분위기를 더했다. 연휴 기간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을 찾는 시민들도 적지 않다. 멀리 떠나지 않아도 김포의 자연과 풍경 속에서 사색과 쉼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명절은 꼭 특별한 계획이 없어도 충분히 의미
김포시 통진읍에서 차량 돌진사고로 5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13일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3분쯤 마송리 소재 식당으로 차량이 갑자기 돌진했다는 신고로 펌프차 4대, 구급차 등 4대의 장비가 동원, 소방과 경찰 등 15명의 인원이 현장으로 출동했다. 이 사고로 사망자는 없으나, 당시 식당에서 저녁 식사 중이던 손님 3명과 종업원 2명이 무릎이나 골반 등에 부상을 입었다. 식당 안에 있던 부상자 모두 50~60대로 이 중 손님 1명은 중상을 입고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운전자는 30대 외국인 남성으로 식사를 하러온 식당에 주차를 하려다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운전자가 실수로 브레이크 대신 엑셀을 밟은 것으로 보고 운전자의 진술과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설 명절을 앞두고 김포지역 곳곳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며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13일 경기신문의 취재에 따르면 특히 어린이들의 작은 정성부터 기업과 단체의 꾸준한 사회공헌까지, 이웃을 향한 손길이 모여 명절의 의미를 더욱 깊게 하고 있다. 장기동 전진효 태권도장 관원 아이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라면 13박스와 생필품을 하나하나 모으며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전진효 태권도 조광식 관장은 “나눔 교육의 목적으로 이번 활동을 진행했다”라며 “태권도를 배우는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에 기탁을 전달받은 김지욱 장기동장은 “아이들과 학부모 그리고 관장님이 함께 마음을 모아 주신 이번 기부가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라며 “맡겨주신 소중한 라면은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 여기에 기업과 교회 등 각 단체의 참여도 잇따랐다. 지역 기업과 사회단체, 봉사단체들은 라면과 컵라면, 즉석식품 등 생필품 꾸러미를 마련해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삼원메탈도 설 명절
한강시네폴리스 개발을 둘러싼 논의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애초 산업단지 중심 구상이 현실의 벽에 부딪히며 미분양이 장기화된 상황에서, 용도 전환을 통한 공원·주거 중심 재편이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다. 김포도시공사의 기획 방향은 분명하다. 방치 위험을 줄이고, 정주 인구를 늘려 도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가장 시급한 과제는 산업단지 조성 이후의 미분양 문제다. 분양이 이뤄지지 않은 채 공터로 남으면 관리 공백이 발생하고, 이는 곧 우범지대화로 이어질 수 있다. 한강시네폴리스개발은 토지이용계획 변경을 위한 주민설명회 등 관련 행정절차를 마치고 현재 경기도 최종 승인을 남겨 놓고 오는 3월 경기도 통합심의가 예정되어 있다. 만약 통합심의에서 변경이 이뤄지지 않으면 야간 치안과 안전 문제는 물론 도시 이미지 훼손까지 감수해야 될지 모른다. 반면 산업단지 일부를 공원·생활 인프라로 전환하면 상황은 달라진다. 녹지와 공개공지 확충은 체류 인구를 늘리고, 주변 상권과 주거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즉각적인 효과를 낳는다. 대단지 조성의 장점도 분명하다. 지난해 7월 분양에 나섰던 KCC 스위첸 1029세대와 더불어 오는 6월 분양을 앞둔 대우 푸르지오 243
겨울철 한파 속 저수지에서 얼음낚시를 하던 70대 남성이 얼음이 깨지면서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낮 12시 16분쯤 김포시 대곶면 한 저수지에서 낚시를 마치고 걸어 나오던 한 마을 주민 1명이 얼음이 갈리지면서 물에 빠졌다. 이를 목격했던 한 주민은 “저수지에 1명이 앉아 있다가 걸어서 나온 것을 보았으나 갑자기 얼음 속으로 빠진 것을 보고 급히 119에 신고 했다”고 말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김포소방서는 소방관 등 79명과 장비 18대를 현장에 투입해 3차례 정도 수색을 벌이였으나 찾지 못했으나 실종 다음 날인 12일 오전 11시 29분쯤 숨진 채로 인양됐다. 김포소방서 한 관계자는 "최근 기온이 오르내리면서 얼음 두께가 일정하지 않아 매우 위험하다“라며 ”저수지나 하천의 결빙 상태를 과신해 얼음 위에 오르는 행위는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