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는 변화와 속도, 도약을 상징한다. 새해를 맞아 경기신문은 김포시를 비롯한 경기도 내 시군이 2026년을 향해 어떤 방향으로 달리고 있는지, 그 주력 계획을 도민의 눈높이에서 풀어내는 기획 [경기로드2026]을 시작한다. 숫자와 행정을 넘어 삶에 닿는 김포시의 다음 움직임을 경기신문과 함께 살펴보자. [편집자 주] 김포시는 2026년을 시작으로 시정 전환의 분기점으로 설정하고 교통, 도시, 민생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특히 서울 5호선 김포 연장, 도시공간 재편, 시민 체감형 행정을 핵심축으로 한 시정계획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본지는 김병수 시장을 만나 2026년 시정 구상의 발행과 각오를 들어봤다. ◇김포의 2026년 핵심 키워드 ‘전환’ 김병수 시장은 김포의 2026년 핵심 키워드에 대해 “한 마디로 ‘전환’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포시가 현시점까지 급격한 인구 증가에 비해 도시 인프라와 교통, 생활 기반이 충분히 따라가지 못했다는 분석에서다. 김 시장은 “이 순간에도 시민의 삶을 바꾸는 결단은 필요하다. 김포는 급격한 인구 증가와 도시 확장 속도를 행정이 온전히 따라가지 못한 측면이 있다”며 “따라
김포시가 화재·구급 등 긴급차량의 신속한 현장 도착을 지원하기 위해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운영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시가 도입하게된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긴급차량 출동 이동 경로상의 교차로 신호를 자동으로 제어해 정체를 최소화하고, 긴급상황 출동차량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첨단 교통안전 시스템이다. 따라서 김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에 설치된 교통신호제어기 832개소에 해당 시스템을 적용해 김포시는 물론 고양시, 파주시, 부천시 등 광역으로 긴급차량 우선신호 운영이 가능해졌다. 우선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긴급차량에 탑재된 단말기와 교통신호제어기를 연계해, 출동 시 해당 차량의 이동 경로를 사전에 인식하고 교차로 신호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긴급차량이 교차로에 접근하면 해당 방향의 신호는 녹색으로 전환되거나 연장되고, 다른 교차로 방향의 차량은 일시적으로 정지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긴급차량은 불필요한 정차 없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다. 김포시는 이번 시스템 도입이 화재 진압, 심정지 환자 이송 등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상황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김포시는
자신의 차량에 불을 지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김포경찰서는 6일 0시 46분쯤 김포시 월곶면 성동리 인근 야산 주변에 주차된 자신의 차량에 불을 지른 60대 A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차량에 불을 낸 그는 당시 얼굴과 손에 2도 화상을 입고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이 불로 인해 A 씨 차량은 모두 탔고, 불길이 번지면서 주변 임야 660㎡가량도 불에 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김포소방서는 장비 9대와 소방관 28명을 투입해 1시간 여만에 진화했다. 김포경찰서 수사관은 "운전자 A 씨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만큼 치료가 끝나면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가 체납세 징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방세 체납자의 은닉·누락 재산을 전수 조사하는 ‘지방세 체납자 부동산·차량 압류 일제조사’를 4개월 동안 실시하면서 112억 원 등을 앞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체납자 뿐만 아니라 정리보류자 중 체납액 30만 원 이상인 납세자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차세대 지방세 시스템을 활용한 전국 재산 일제 조회와 부동산 등기부·차량 등록원부 확인을 통해 신규 취득하거나 누락된 재산을 중점적으로 벌였다. 조사 결과 체납자의 부동산 1만 426건, 차량 2013건 등 총 체납액 112억 원에 대해 압류를 실시하고 부동산 압류 사전예고를 통해 511명으로부터 9억원의 체납세를 징수하기도 했다. 박경애 징수과장은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체납자의 재산 현황을 면밀히 정비하고, 정리보류자에 대해서도 사후관리를 강화하여 체납세를 징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매월 체납자에 대한 재산을 조사해 압류 등 선제적 체납처분을 통해 신뢰받는 체납징수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 고촌도서관이 오는 19일부터 ‘2026년 스마트영어도서관’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스마트영어도서관’은 인터넷이 연결된 환경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기반의 영어 독서 프로그램으로 연중 상시 운영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따라서 본 프로그램은 영어 독해 수준을 진단하는 ‘Star Reading’과 독서 퀴즈 기반의 ‘Accelerated Reader’를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자신의 영어 독해 수준에 맞는 책을 선택하고, 학습 결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받을 수 있다. 여기에 영어 특화 도서관인 고촌도서관에는 스마트영어도서관과 연계된 영어 특화도서 코너가 마련돼 있어, 온라인 학습과 오프라인 독서 활동을 병행함으로써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이밖에 ‘2026년 스마트영어도서관 맞춤형 디지털 라이브러리’도 운영 예정인 가운데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영어 독서 프로그램으로, 이용자는 레벨 테스트(Placement Test)를 통해 자신의 권장 독서 범위(ZPD)를 진단받고, 수준에 맞는 이북(e-book)을 선택해 읽을 수 있다. 독서 후에는 이해도를 확인하는 퀴즈를 풀어보며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남부지역연합회가 지난해 취약계층 1만여 명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벌여 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는 전년 대비 약 98% 확대된 규모로, 체계적인 봉사 활동을 꾸준히 운영해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며 필요를 충족한 결과로 풀이된다. 5일 서울·경기남부지역연합회에 확인한 결과 2025년 한 해 총 251일간 5176명의 봉사자가 봉사 활동을 하며 지역사회 곳곳에서 현장 중심 봉사로 전년 대비해 각 43.4%, 4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봉사 활동은 홀몸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생활·정서 지원, 국가유공자 예우 활동, 지역 내 환경 정화, 재난·재해 현장 복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졌다. 더구나 취약계층 생활·정서 지원으로는 반찬 나눔, 주거 환경 개선,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 힐링 여행 등을, 국가유공자 예우 활동으로는 위문 활동, 생활 지원 등을 펼쳐 온 것은 물론 지역내 환경 정화 활동으로는 플로깅, 벽화 봉사 등도 이뤄졌다. 이에따라 지원 대상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 5459명이었던 수혜 인원은 올해 1만 810명으로 대폭 확대된 것을 볼 때 단발성 활동이 아닌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봉사 활동이기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성경적 송구영신을 증거하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신앙인으로서의 사명완수를 천명했다. 이만희 총회장은 지난 1일 신천지 영등포교회에서 열린 송구영신 예배를 인도하며 ‘붉은 말의 해’인 2026년의 표어를 ‘사명 완수의 해’로 발표하면서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신앙인의 사명을 증거하고 이 사명을 이루는 해로 만들자고 말했다. 이 총회장은 “성경적 송구영신은 세상의 기준처럼 단순히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게 아니다”라며 “종교적으로 한 시대를 보내고 새 시대를 맞이하는 것이 송구영신이고 하나님의 입장에서는 이것이 더 큰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계시록 6장에 해달별이 떨어짐으로 한 시대가 끝났고, 계시록 7장에 인을 쳐서 12지파를 창조하며 새 시대가 시작된 것”이라며 “계 7장에 인 맞은 12지파가 세상에 나타났으니 송구영신 호시절이 온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계시록에는 송구영신 호시절에 하나님께서 생명나무를 통해 영생을 이루겠다는 약속도 기록돼 있다고 말했다. 이 총회장은 “계 7장의 12지파에 하나님이 함께하신다고 하셨으니 12지파에 속하면 우리도 영생에 이를 수 있는 것”이라며 “이런 것을 제대
소용준 신임김포소방서장이 지난 1일자로 공식 취임했다. 소 서장은 이날 별도의 취임식을 간소화하고 곧바로 주요 현안을 점검하며 현장중심의 업무에 착수했다. 지난 2일 오전 9시 김포시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린 뒤, 김포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을 통해 공식 업무를 시작한 손용준 서장은 취임 소감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소방의 가장 기본이자 최우선 가치“라며 현장에 강한 소방 기본에 충실한 조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소 서장은 인하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소방공무원 공채로 임용된 뒤에는 고양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소방청 소방제도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화재 예방과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현장과 행정을 아우른 경험을 쌓았다. 특히 소 서장은 ‘23~24년 겨울철 화재 안전대책’ 전국 1위 수상 등 화재 예방 부서에서의 풍부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예방 중심의 소방 행정에 강점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 서장은 취임 직후 각 부서를 돌며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주요 출동 장비와 점검 하는 등 현장 중심의 행보를 이어갔다. 또 그는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이어진다“며 ”대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유치원 졸업장을 다순환 종이가 아닌 작품으로 완성하는 특별한 졸업식이 최근 김포시 아리유치원에서 열려 눈길을 끌었다. 4일 김포시 소재 아리유치원에 따르면 아이들은 졸업을 앞두고 직접 색연필과 물감, 다양한 재료로 활용해 자신만의 졸업장을 꾸미며 한 해동안의 성정과 추억을 담아냈다. 특히 이번 활동은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하는 예술교육의 하나로 아이들이 자유롭게 상상력을 표현하도록 했다. 이에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샌드아트 공연에서는 모래로 표현된 이야기 속에 졸업생들의 성장과 추억이 담겨, 학부모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여기에 클래식 연주가 차분하고 품격 있는 분위기를 더했고, 잔잔한 선율 속에서 졸업장을 받은 아이들 모습에 부모들이 따뜻한 박수로 응원을 보냈다. 졸업식의 마지막 순서에서는 부모님께 보내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에 아이들은 직접 노래를 부르며 사랑과 고마움을 표현했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꽃 한 송이를 부모님께 전달해 깊은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경희 원장은 “즐겁고 행복한 추억으로 유치원을 졸업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졸업식을 준비했다”며 “아리 교육공동체 모두는 앞으로 졸업생들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포시의회는 지난 2일 김포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의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김종혁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김포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깊은 경의를 표하고, 헌화와 분향을 진행했다. 이어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가진 시무식은 국민의례, 임용장 수여,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낭독, 신년사 낭독 순으로 이뤄진 가운데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새해 의정활동 시작을 함께했다. 김종혁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작년 한 해, 김포시의회는 ‘시민의 희망을 실현하는 의회’라는 가치 아래 의정의 내실을 다졌다”라며 “심도 있는 예산심의와 조례 제·개정, 정책토론회와 연구모임 활동을 통해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며, 의정 전반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쌓아 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2026년은 김포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해”라며 “시의 주요 현안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균형 있게 살피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하고, 새해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다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