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저소득 청년 노동자들의 노동 의지를 심어주기 위한 금융 관련 사업인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사업’의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오는 6월5일까지 저소득 청년 노동자 122명을 모집할 예정인 시는 청년 공고일인 2023년 5월 12일을 기준으로,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근로 청년을 대상으로 하고 가구 소득인정액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라야 한다. 중위소득은 가구원은 2023년 5월 국민건강보험료 부과액을 기준으로 확인한다. 하지만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과 성격이 비슷한 국가 또는 지자체 자산형성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거나 수혜 입은 청년, 공무원이나 공공기관의 임직원, 병역의무 이행 중인 경우, 불법 향락 업체와 불법 도박 및 불법 사행성 종사자는 참여할 수 없다. 지원은 청년이 2년 동안 근로활동을 유지하면서 매월 10만 원씩을 저축한다고 가정할 때 매월 경기도에서는 14만 2,000원을 지원해 2년 후 만기 시에는 최대 580만 원(현금 480만 원, 지역화폐 100만 원)을 받게 된다. 신청은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김포지역산관학 상생과 협력의 성공적 모델로 자리잡고 있는 KTEP 총동문회 한마음체육대회가 최근 김포시 마산동 솔터축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는 코로나로19 종식선언이후 1기에서 18기까지 전체동문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이규식 김포상공회의소 회장, 이정석 김포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홍철호 전) 국회의원 등 역대 회장단 등 오피니어 리더들이 대거 참여해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요섭 KTEP 총동문회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개인과 단체경기 등이 치러진 체육대회는 베즈키즈 아이돌 그룹 축하공연, 웰컴 운동, 단체 파도타기, 공굴리기, 제기차기, 족구, 기수별 장기자랑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김요섭 회장은 “특별한 날 동문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자리를 빛내주어서 감사하다”라며 “한분한분이 오피니언 리더로서 사회 각분야에서 최고의 엘리트로 자리매김한 동문여러분들이 자랑스럽고 교류를 통해 꿈을 실현하자”고 말했다. 한편 KTEP총동문회는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한 지역의 CEO, 고위공무원, 선출직 공무원, 전문가(변호사, 회계가, 세무사, 건축사, 법무사)들이 모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김포시 발전을 위한 역할을 도모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가 골드라인 혼잡률 개선을 위해 다각적으로 모색을 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역사 일원 아파트에서 출발할 수 있는 새로운 버스노선을 마련했다. 22일 김포시는 고촌지역 향산힐스테이트리버시티, 캐슬앤파밀리에시티 두 개 아파트 인근에서 출발하는 버스 70C, 70D를 26일부터 출근시간대 24회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70C 노선은 향산힐스테이트리버시티에서 출발해 김포공항역까지 직행으로 총6대 버스가 10분 간격으로 12회 운행한다. 여기에 70D 버스는 캐슬앤파밀리에시티 근처에서 출발 70C와 마찬가지로 김포공항입구에서 모든 승객을 하차시킨다. 총 6대 배차된 70D 버스는 12회 운행하며 10분 간격으로 승객을 태운다. 두 지역 모두 오전 6시 30분 첫 승객을 태우고, 8시 20분 출근길 마지막 버스를 운행한다. 이처럼 70C, 70D 버스가 고촌역 인근 대규모 공동주택에 새로 신설됨에 따라 그간 골드라인 외에 이렇다 할 대안을 찾기 어려웠던 직장인들의 불편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여진다. 또 이달 26일부터 70번 버스 통행 구간 내 버스전용차로 미설치 구간에 버스전용차로가 확대 설치돼 지하철이 보장하는 ‘정시성’을 70번 버스에서도 기대할 수
김포시는 김병수 시장이 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 도시 자격으로 지난 19일 과천시민회관에서 열린 ‘제16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시는 법무부에서 주관한 ‘제16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은 ‘공감과 존중,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국제이주기구(IOM) 한국대표부 대표 및 독일, 스웨덴, 태국, 파키스탄 등 12개국의 외교사절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외국인주민 비율이 3% 이상이거나 1만 명 이상인 지방자치단체들의 협의체로, 지난 2012년에 구성돼 외국인주민 관련 정부 부처에 실질적인 의견을 개진하고 있으며 효과적 정책 마련을 위한 적극적 협의기구로써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2022년 11월 제6대 회장에 취임, 회장도시로서 지난 2월에는 국회에서 사회통합을 위한 포럼 개최를 시작으로 유엔난민기구와의 간담회, 정책제안 수렴 대표 건의 등 외국인주민 관련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행보 중이다. 또 지난 2월 이민청 유치에 대한 포부를 밝힌 김포시는 정부의 이주민 사회통합 정책에 맞춰, 이민청 공공기관 유치를 적극 희망하고 있다. 유치의 당위성으로는 세계적인 도시와 연결, 김포공항 20분,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과 관련해 인천 검단 경유를 놓고 인천시 서구와 논란이 잡음과 갈등이 일었던 노선 협의가 김포시와 업무 협약 체결이 이뤄졌다. 이에따라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선 검단 경유 노선 협의도 급물살을 탈 전망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21일 김포시와 인천시·인천 따르면 강범석 서구청장과 김병수 김포시장은 21일 서울지하철 5호선 조속 추진을 위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강희업 대광위 상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인천광역시 서구와 경기도 김포시가 공동 협력해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의 조속한 진행을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노선 계획은 ‘대광위의 조정(안)을 충실히 이행’하고, 건폐장에 대해서는 ‘서구의 영향권 밖으로 위치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건폐장에 대한 서구의 우려를 김포시가 반영하면서 합의에 이르게 된 것이다. 그동안 5호선 연장사업은 사업 전제조건이던 노선계획 및 관련 시설에 대한 지자체간 합의 부분에서 지자체간 입장 차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으나, 작년 11월 서울시, 강서구, 김포시가 방화차량기지 및 건폐장 처리에 대해 협약서를 체결하고, 이번에 인천 서구와 김포시가
김포시 아라마리나에서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개최되는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에서 이색 이벤트, 덕레이스가 펼쳐질 전망이다. ‘덕레이스(Duck-Race)’는 강물의 흐름에 따라 장난감 오리들이 경기를 펼치는 이벤트로, 가장 먼저 도착한 오리에 순위를 매겨 경품을 증정한다. 이미 미국과 영국 등 세계 곳곳에서 시민 참여 이벤트로 자리 잡은 이 대회는 국내의 경우 이번 축제에서만 만날 수 있어 주목이 되고 있다. 덕레이스는 28일 일요일 12시에 이뤄지며 참여 희망 시민은 23일까지 축제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고 축제 현장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한 오리는 축제현장 덕레이스 운영본부에서 수령 할 수 있다. 나만의 오리에 이름을 새기는 등 예쁘게 꾸며 운영본부에 11시까지 제출한 후 12시 정각 시작되는 귀여운 오리 떼의 수상 레이스를 즐기면 된다. 총 5,000개의 오리떼가 아라뱃길에서 경주하는 진풍경은 현장에서 생생하게 지켜볼 수 있으며, 메인무대 LED 화면으로도 생중계된다. 골인지점에 도착하는 순위대로 10위까지 오리 주인에게는 호텔 숙박권, 요트 체험권 등의 화려한 경품을 준다. 한편 27일 저녁 6시 개막식으로 화려한 시작을 알리는
김포시의회가 걸포초등학교를 방문해 4학년 의회단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청소년 의회 교실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찾아가는 의회 교실은 시의회 방문이 어려운 학교를 시의회가 직접 찾아가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의정활동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에 학교를 찾은 의회는 김포시의회 홍보영상 시청, 시의원과 대화, OX 퀴즈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지방의회에 대해 더욱 친근히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의회 대표로 참석한 황성석 의원은 “시의원과의 대화에서 시의회의 역할과 시의원이 하는 일 그리고 시의회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해 재치 있는 입담”을 나눴다. 한편 시의회는 올해 상반기에만 관내 초등·중학교와 2차례 청소년 의회 교실을 운영할 계획으로 청소년들에게 풀뿌리 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는 최근에 경기도 성남시에서 개최됐던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출전, 직전 대회에 이어 종합 9위를 차지하는 성적을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김포시는 22개 종목에 모두 239명의 선수가 출전해 궁도, 당구, 보디빌딩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농구와 복싱은 종합 3위를 차지하며 최종 성적을 견인하는 역할을 했다. 개인별로는 지난 대회보다 금메달을 8개 더 획득해 최종 금메달 16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3개라는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더구나 육상에서는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메달을 획득하는 등 남자고등부의 활약이 돋보인 가운데 직장운동경기부가 참가한 테니스, 복싱, 태권도 부문에서도 선전하는 등 많은 선수가 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1회전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셔야 했던 남자부 테니스 경기는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김병수 시장은 “선수들의 땀방울과 노력으로 여러 종목에서 준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라며 “선수단 여러분께서 경기를 통해 보여주신 열정은 김포시 체육발전의 초석이자, 아울러 김포시민에 자부심이 될 것”이라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문화재단이 최근 당진문예의전당에서 뮤지컬 ‘조선이야기꾼 전기수’ 공동제작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17일 김포문화재단은 협약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사업’과 관련한 것이다고 밝혔다. 따라서 본 사업에 선정된 김포아트홀, 하남문화예술회관, 안성맞춤아트홀, 오산문화예술회관, 익산예술의전당, 당진문예의전당과 공연 제작사 에이치제이키즈(주)가 함께 마당극 형식의 뮤지컬을 제작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협약식 주요 내용으로는 ▶각 공연장 교류 및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프로그램 공유 ▶문화사업 공동 개발 ▶뮤지컬 조선이야기꾼 전기수의 공동 제작 및 지역별 순회공연 추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뮤지컬 ‘조선이야기꾼 전기수’는 우리 문화의 원천을 뮤지컬 무대에 담아 조선 최고의 이야기꾼 선발과정을 마당놀이 형식으로 보여주며 화려한 무대기술과 연출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재단 예술계획팀 박정현 담당자는 "김포에서 공연 제작 시스템 구축으로 제작극장으로 나아가기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우수 공연을 제작·배급한 만큼, 앞으
16일 김포시의회 김계순 의원(사진)은 보도자료를 통해 김병수 시장을 가르켜 5호선 용역 중간보고자료 비공개 조치와 국토부 장관, 서울시장 회동 자리에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회 대표를 제외 시키는 것을 지적하며 시장을 행해 비판을 이어갔다. 김 의원은 “김포 골드라인 혼잡도 등 김포시 교통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언론의 집중관심 속에서 수년째 계속된 김포의 교통문제는 자족 기반 시설 마련은 등한시한 채 주택 수요에만 집중한 중앙정부의 신도시 정책 실패의 결과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난 4월 김포시의회 제224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골드라인 혼잡해소를 위한 김포시 차원의 범 민관대책위 구성을 제안한 바 있으나 지금껏 아무런 응답이 없다”라고 밝혔다. 또 “김포시가 마주하고 있는 교통문제가 시장이나 국회의원 등 선출직 한두 사람의 능력으로 해결될 사안이 아니기에, 전 시민적 역량 결집을 통한 집단지성의 힘으로 돌파하자는 취지에서 제안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여기에 철도과 답변자료를 통해 김포시 입장은 "5호선 김포 연장 광역교통 시행계획 반영이후 기본계획 수립 시 공청회를 열 계획’이라는 형식적, 성의 없는 답변이 전부여서 실망을 금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