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창하)는 ‘쌀의 날’을 맞아 김포금쌀연구회, 김포복지재단 등이 경기도 쌀 연구연합회 이름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특히 경기도 쌀연구연합회는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하고 있는 품목별 농업인연구회로 19개 시·군 쌀연구회 1400여 명의 농업인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사랑의 쌀 나누기’를 기부한 ‘참드림’ 등 경기미 125포/10kg는 김포복지재단을 통해 김포시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등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영철 김포금쌀연구회장은 “경기도쌀연구연합회원 들이 십시일반 모은 경기미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최근 수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황창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쌀값 하락 등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인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사랑의 쌀 전달을 통해 경기미와 김포금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리 품종이 확대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최근 수도권 지역에 집중호우로 인해 크고 작은 피해 접수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김포시 역시 현재까지 산림피해가 70여건에 이른다는 피해 접수에 따라 복구에 나섰다. 18일 김포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접수된 피해 유형으로는 산사태 1건과 산림내 수목도복 60여 건, 산림인접지역 배수로 막힘 현상 등 10여 건, 총 70여 건이 발생 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따라 시는 응급복구 조치되지 않으면 산림뿐 아니라 주변 민가로도 피해가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 공원녹지과 직원 및 산림보호인력 20여명이 현장에 도착 복구에 힘을 쏟고 있다. 이들 복구팀은 산사태 발생지 복구, 민가로 넘어진 산림 내 수목 정비, 장릉산 산책로 주변 배수로 정비 등 주요 등산로 즉각 복구에 나서고 있다. 정대성 공원관리과장은 “연일 내린 집중호우로 토양이 수분을 머금어 산사태 라던지 수목의 도복이라던지 산림피해와 인근 민가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산사태 주의 단계 이상부터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백경녀)과 김포시청(시장 김병수)이 주요 교육 현안 사업에 대해 손을 맞 잡았다. 18일 김포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전날 백경녀 교육장과 김병수 시장이 협의회 성격으로 만나 주요 교육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 김포교육지원청 측은 행정과장과 행정사무관, 김포시 측은 복지교육국장, 교육청소년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다룬 내용은 김포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 학교 맞춤형 보조 인력 지원, 초등돌봄 및 특수교실 확충, 김포문화재단 공간 활용 협조, 생존수영을 위한 공영 수영장 협조, 장기·운양중학군 중학교 부지 추가 확보(안), 김포 관내 학교 상하수도 요금 감면 조례 개정 요청 등이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 교육 현안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면서 “학생과 학부모를 포함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에 백경녀 교육장은 “김포 교육 발전을 위한 김포시의 깊은 관심에 감사드린다. 김포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김포교육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이로써 양 기관은 김포 교육 발전을 위해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유기적인 협조체제
김포시의회(의장 김인수, 이하 시의회)가 정책지원관과 속기 전문요원에 대한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의회는 지난 6월 정책지원관 3명과 속기전문요원 2명 채용에 나섰다. 특히 정책지원관의 경우 무려 26명이 응시하는 등 많은 관심이 쏠렸다. 정책지원관이 하는 일은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자료 수집·조사·연구와 함께 조례, 예산 등 지방의회 의결사항부터 행정사무 감·조사 등 업무다. 의정활동을 지원키 위해 올해 신설됐다. 지방자치법 규정에 시의회 정책지원관 정원은 7명으로, 이번 3명 임용에 이어 올해 말 채용절차를 밟아 내년 1월 4명을 추가 임용할 예정이다. 김인수 의장은 임용장 수여식에서 “의정활동을 지원할 정책지원관의 배치로 시의회 전문성과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여러분의 활동이 시민복리 증진으로 이어지도록 책임감을 갖고 공직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 사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영란, 노주현)는 최근 사우동 대회의실에서 사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올해 상반기 사업실적 보고 및 하반기 특화사업인 사랑의 명절 꾸러미 사업, 대입수험생 합격기원 응원세트 전달사업, 연말연시 행복꾸러미 지원사업에 대한 대상자 선정 및 지원 방법 등 논의가 이뤄졌다. 노주현 민간위원장은 “협의체를 더욱 활성화해 복지자원을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란 공공위원장은 “지역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협의체 위원들이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내서 도움을 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뜻깊은 사명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많은 노력과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최근 김포지역 한 시민사회단체가 김포시 및 김포문화재단의 특정업체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의혹이 제기된 업체는 관내가 아닌 관외 특정업체인 A사로 김포시 인근 고양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다. A사는 1인 견적으로 최근 1년여 간 3건(1억1335억원)을 수의계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김포시 홈페이지 수의계약 현황 공개 자료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21년 12월 22일과 4월 19일 각각 5035만원, 1350만원에 애기봉 평화생태전시관 바닥 실감형 콘텐츠 구축 용역과 김포시 야간경관 명소화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A사와 수의계약을 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지난 제7대 김포시의회 의원들은 불가피하게 수의계약을 해야만 하는 경우라고 하더라도 1인 견적을 지양하고 비교 견적을 받아 달라고 수차례 당부하기도 했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전시관 바닥 실감형 콘텐츠 구축용역의 예정가는 5300만원이었고, 이 가격의 95%에 낙찰, 수의 1인 견적으로 총액 계약을 맺은 것이다. 또한 이밖에 김포시 야간경관 명소화 기본계획 수립용역의 예가는 1500만원이었고, 90%의 낙찰률로 수의 1인 견적으로 총액 계약을 한 것으로 되어 있다. 여기에 또 A
김포시 풍무1지구 서희스타힐스가 사업계획승인을 못 받자 정식조합원이 아닌 향후 조합원 사전 가입의향서라는 편법으로 조합원모집 홍보에 나서 내 집 마련 꿈을 가진 서민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지난 5월 서희스타힐스 조합추진위와 업무대행사는 사업계획승인을 받지 못한 상태에서 유명 브랜드를 앞세워 조합원모집에 나섰다가 김포시로부터 주택공급질서 위반 행위로 사법당국에 고발된 상태다. 이와 별도로 임시 가설건축물 모델하우스(홍보관)를 기간 만료 이후에도 계속 사용한 점에 대해서도 김포시 주택과, 건축과, 농지부서 등이 경찰에 고발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풍무1지구 지역주택조합이 시에 접수한 김포시 풍무동 산107-1번지의 사업 신청지는 자연녹지지역으로 시 도시계획조례 제30조(용도 지역 안에서의 건축 제한)에 따라 현재로서는 아파트 건설이 불가한 지역이다. 하지만 풍무1지구 지역주택조합 모집 용역사 등은 최근 김포시 내 주거단지 집집마다 홍보 전단과 가정 생활용품인 수세미 등을 돌리며 홍보관을 찾아 줄 것을 권유하는 등 계약에 따른 예비 조합원 의향서를 받고 있다. 그러나 시는 풍무1지구 지역주택조합이 사업계획 및 입주자 모집공고 승인을 받지 않고(주택법 제16조 위
김포시가 고액체납자에 대한 행정제재를 위해 지방세 500만원 이상 체납자 350여명(체납액 6153건 95억원)의 체납정보를 한국신용정보원에 제공됐다. 11일 김포시에 따르면 납세자의 권리보호를 위해 지난 7월 정보제공 예고서를 발송한 이후 구체적 체납 원인과 정당한 사유 여부가 없는 354명에 대해 체납정보를 알렸다. 체납정보의 제공하게 된 배경은 지방세징수법에 따라 행정제재로써 체납일로부터 1년이 지나고 체납액이 500만원 이상과 1년에 3회 이상 체납하고 체납액이 500만원 이상인 대상자 정보를 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따라 체납자는 7년간 모든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 신용카드 사용의 제약 등 금융거래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박정애 징수과장은 “경제적 여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납세를 회피하는 고액체납자에 대해 행정제재를 강화해 성실납세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지역 시민사회단체 시민의 힘이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의 허위 경력과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전시실 사업의 특정 업체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재소환하는 논평을 내고 감사를 촉구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2021년 시의회의 행정사무 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감사를 진행해 ‘엑스포 총감독 맞다’라는 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 7일 시민의 힘은 논평에서 “잔치는 끝났다.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그만 물러나시라. 김포시의회도 특별위원회(특위)를 구성해 이를 철저하게 조사해야 한다”라며 문체부가 보낸 민원 답변서를 공개했다. 2020년 8월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 모집공고 당시 현 안상용 대표이사가 시에 제출한 이력서에는 ‘2015 밀라노 세계엑스포,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소속 문화행사 총감독’이라고 적혀있다. 하지만 시민단체가 행사를 주최·주관한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에 이에 대해 질의한 결과 해당 문화행사에 총감독을 선정한 적이 없다는 취지의 답변을 받았다며 의혹을 제기해 민선 7기 때도 논란이 있었다. 시민의 힘은 해당 경력에 대해 “안 대표는 여러 대행사 중 SK플래닛에서 고용한 총감독으로 정부 기관에서 직접 고용한 것처럼 포장한 허위 경력”이라며 “2015 밀라
원구성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어 왔던 제8대 김포시의회가 지난 3일 제218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전반기 원구성을 마쳤다. 이는 지난달 1일 임기를 시작한 지 34일 만으로 14석 가운데 각각 7석을 나눠가진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배분을 두고 그 동안 이견을 보여 왔다. 하지만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의장단 선거에서 전반기 의장으로 김인수(국민의힘, 3선) 의원, 부의장에 오강현(더불어민주당, 재선)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의회운영위원장에는 배강민(민주) 의원, 행정복지위원장은 유영숙(국힘) 의원, 도시환경위원장에 김계순(민주) 의원이 선출돼 소관 상임위원회를 이끌어 간다. 각 상임위원회별 소속 위원은 ►의회운영위원회 한종우(국힘), 김계순(민주), 권민찬(국힘), 유매희(민주), 김현주(국힘) 의원 ►행정복지위원회 김종혁(국힘), 오강현(민주), 배강민(민주), 유매희(민주) 김현주(국힘), 정영혜(민주) 의원 ►도시환경위원회 한종우(국힘), 황성석(국힘), 장윤순(민주), 김기남(민주), 권민찬(국힘) 의원이다. 또한 올해 상설화 된 윤리특별위원회는 김종혁(국힘), 유영숙(국힘), 배강민(민주), 황성석(국힘), 장윤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