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인구 유입으로 인해 6월 정기분 지방세와 자동차세가 15만 2167건 205억 원을 부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3억 원) 상승한 요인은 인구유입으로 인한 차량등록 대수 증가가 분석됐다. 특히 이는 코로나로 인한 배달앱 사용이 증가하면서 삼륜이하 소형자동차 과세건수가 1729건으로 12.5%나 증가했다. 이에 6월 정기분 자동차세는 6월 1일 기준 김포시에 등록된 자동차(이륜차, 건설기계 포함)가 부과되고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경차나 화물차 등은 6월에 한꺼번에 부과된다. 하지만 1월과 3월에 연납한 차량은 부과되지 않고 기존에 연납을 하지 못한 차주는 7월부터 12월까지의 자동차세를 6월중 연납신청해 금년 말일까지 납부하면 5%의 세금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납부는 금융기관 CD/ATM기에서 신용카드 또는 통장으로 가능하고, 위택스나 인터넷지로, 이체 수수료가 없는 지방세입계좌 납부, 김포시 지방세 ARS 서비스(1644-0704)를 이용하면 은행 방문 없이 납부가 가능하다. 김포시 세무 1과 강민서 관계자는 “납부기한이 경과하면 3%의 가산금이 추가되고 번호판 영치 및 재산 압류 등의 불
최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김포시가 ‘마을과 자치를 잇다’라는 주제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각 시군 주민자치회가 추진한 대표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로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상위 15개 시군이 참석했으며,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김포시는 월곶면 주민자치회의 우수사례로 주민 의견을 들어 마을의제를 발굴하는 자치계획 수립 과정과 이를 통해 수립된 다양한 마을사업을 소개해 진정한 주민자치란 무엇인지 알리는 결과가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포시 주이자 주민협치담당관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고 마을을 위해 애쓴 노력의 결과로 수상의 성과를 얻었다 ”라며 “앞으로도 김포시의 주민자치 확산을 위해 애써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이번 수상으로 주민자치회가 다양한 의제를 발굴하여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시켜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문화재단이 오는 18일까지 시각예술분야 시민예술아카데미 ‘어쩌다 예술가’ 프로젝트에 참여할 시민 모집에 나섰다. ‘어쩌다 예술가’는 김포 관내에 거주하는 평범한 사람들이 ‘어쩌2022다가’ 자신의 끼를 비범하게 표현하는 예술가가 되어본다는 내용의 프로젝트다. 참여대상은 예술적 기질을 타고났으나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이나 사는데 바빠서 예술 활동을 접었으나 마음속에 꿈틀거리는 욕구가 있는 사람또는 예술적인 스웨그가 넘치는 사람 등 시각예술에 관심 있는 김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자들 중 총 20팀을 선발한 이번 프로젝트는 개인 혹은 단체(3인 이하)로도 신청 가능하다. 선발된 20팀은 오는 6월 18일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에서 있을 특강 꼰대아닌 ‘꽃대’들의 Art Talk_‘어쩌다 예술가~솔깃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총 13차레에 걸친 창작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여기에 창작활동은 6월 29일부터 9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김포의 원도심인 북변동에 위치한 문화예술플랫폼 ‘ㅂㅂ갤러리’에서 이뤄진다. 참여자들은 전문가 멘토의 도움아래 스스로 주제를 찾고, 창작, 전시하는 시각예술 창작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를 성실히 완주
김포시보건소가 최근에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첫 영구치가 나오는 만 6세와 영구치의 구(臼)를 따서 평생 건강하게 잘 관리하자는 의미로 '새 칫솔 줄게 헌 칫솔 다오' 주제로 진행된 행사가 눈길을 끌었다. 특히 행사가 열린 신양중학교 외벽에는 학생들이 구강위생용품 파우치에 그린 그림을 담은 현수막을 게시하고 학생 쉼터에서는 전교생이 참여하는 칫솔 교환 활동과 구강보건의 날 기념사진 찍기, 구강 관련 퀴즈타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뤄졌다. 또한 같은 시각 김포시청에서도 헌 칫솔을 가지고 오면 새 칫솔로 교환해 주는 행사를 갖고 충치예방과 시린이 완화에 도움이 되는 불소양치용액도 배부했다. 시민들에게 칫솔관리 및 칫솔교환 시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3일 부터 24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 방문해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김영주 보건사업과장은 “이 행사는 학업 등의 이유로 소홀하기 쉬운 청소년기 구강건강관리를 위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구강건강습관이 형성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병수 국민의힘 김포시장 당선인이 구성하는 김포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홍철호)가 지난 10일 오후 인수위 사무실에서 출범식 및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특히 이번 인수위 출범식 및 현판 제막식에는 김병수 민선 8기 김포시장 당선자를 비롯해, 홍철호 인수위원장, 박진호 인수위 부위원장, 인수위원 및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인수위원은 홍철호 위원장을 비롯해 총 15명, 자문위원은 간사 김현주 시의원 당선자를 비롯해 총 20명으로 각각 임명됐다. 김병수 당선자는 출범식 인사말을 통해 “먼저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김포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그리고 민선 8기가 잘 준비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신 인수위원, 자문위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 당선자는 “민선 8기는 교통문제 해결, 인프라 확충이라는 커다란 시민들의 열망을 안고 시작된 만큼 앞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문제 해결을 보여드리도록 하려고 한다”라며 “그러기 위해 많은 분야의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더구나 그는 “부끄럽지 않은 민선 8기 시장, 나아가 자랑할 수 있는 민선 8기 시장이 되도록 하겠다”며 “어렵고 불편하실텐데도 인수위원장을 기꺼이 수락해주
김병수 김포시장 당선자가 15명의 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 명단을 8일 발표했다. 이날 인수위 부위원장에 임명된 박진호 국민의힘 김포시갑 당협위원장은 오전 김포시의회 1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수위원 명단을 발표했다. 위원장에는 홍철호 전 국회의원(김포시을 당협위원장)이 임명됐고 ▲김인수, 김종혁(김포시의회 6·7대 시의원, 8대 시의원 당선자) ▲한종우, 유영숙(7대 시의원, 8대 시의원 당선자) 의원이 인수위원으로 임명됐다. 여기에 ▲곽종규 전 김포저널 대표 ▲원제무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 교수 ▲양영복 한교총 사무총장 ▲유영화 김포예총 회장 ▲송유근 김포상공회의소 부회장 ▲홍진선 현 소상공인이 인수위원에 포함됐다. 김포시청 이재국, 심상연 김포시청 국장과 ▲차동국 전 김포시청 국장도 인수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인수위는 사무실을 김병수 당선자 선거사무소에 마련하고 오는 10일 오후 2시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 사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입시정보의 접근이 어려운 저소득층 고3 학생을 위주로 최근 대입컨설팅의 첫 신호탄을 쐈다. 특히 2023학년도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대입컨설팅은 사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특화사업 중 하나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이번 사업은 지역출신 전문강사(오단비)의 지역 인재양성차원에서 재능기부로 이뤄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6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월 2회, 토요일마다 2시간씩 진행이 이뤄지며, 대학입시정보가 부족한 저소득 자녀들의 대학진학을 돕는다. 더구나 개인별 내면 종합검사를 통해 전문적이고 심층적인 일대 일 진학전략을 지원해 학생 개개개인의 적성을 살릴 수 있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에 이번 사업은 입시교육에 있어서의 공평한 출발기회를 실현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입시라는 망망대해에서 이번 컨설팅을 통해 나침반을 얻은 것 같아서 너무 다행이고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영란 공공위원장은 이번 대입컨설팅을 통해 “교육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저소득층 수험생들이 진학의 꿈을 현실로 영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김포산업진흥원이 ‘전기차 부품 생산 가능화·고도화 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최근 협약식이 이뤄졌다. 이는 김포산업진흥원이 ㈜비바모빌리티 등 참여기업 임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에서 사업 시행에 필요한 세부 사항이 담긴 문서에 서명으로 협약사항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관내 기업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 산업으로 전환·확대키 위한 기술개발과 더불어 사업화 체계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는데 힘이 되고 있다. 진흥원은 해당 기업에게 과제 유형에 따라 ▲진단컨설팅(총 사업비 100%, 최대 500만원) ▲기술개발(총 사업비 70%, 최대 2000만원) ▲기술협업(총 사업비 70%, 최대 5000만원)으로 구분해 지원할 방침이다. 진흥원은 지난해부터 해당 사업을 통해 전기차 산업 육성 지원을 적극 추진해오며 이미 전년도에는 관내 10개사의 진단컨설팅 및 기술개발을 지원해 김포시 전기차 부품산업 생태계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진흥원 한 관계자는 “급변하고 있는 산업환경에서 관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산업 현장 맞춤형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병수 김포시장 당선자와 국민의힘 김포시 당선자들은 지난 2일 낮 마산동 인근 현충탑을 참배했다. 김병수 당선자와 시도의원 등은 이날 현충탑을 참배한 후 “김포시 현충탑은 전국에서 세 번째로, 경기도에서는 두 번째로 큰 규모의 만세운동이 일어난 역사의 현장”이라며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청춘과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넋을 기린다”고 밝혔다. 김 당선자는 “지금 김포시는 경제 성장판이 닫힌 상태”라며 “닫힌 성장판을 열기 위해선 지하철 5호선 연장을 비롯한 교통 현안을 해결하는 게 무엇보다 시급하다”고도 했다. 이는 김포시민의 염원인 교통 문제를 해결해 김포경제발전으로 이어지도록 김병수 당선자가 다시금 의지를 강조한 것이다. 연장선상으로 김병수 당선자는 본인의 철도 비전인 ‘김포지하철시대’를 열기 위해 ▲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김포한강선) 즉시 착수 ▲골드라인 운행간격 30% 단축 ▲GTX-D 노선 김포~강남(팔당) 실현 ▲인천 2호선 연장[인천 독정역~감정역(신설)~김포 걸포북변역(환승)~일산킨텍스(GTX-A 환승)~일산역] 등 ‘4대 핵심 철도 공약’을 선보였다. 이어 김병수 당선자는 “김포시민들의 준엄한 명령인 ‘교통 해결’을 이제 완수하겠다. 다시 신
김포교육지원청은 최근 아라홀에서 교육장과 함께하는 공감 토크 및 탄소중립 선언식을 개최해 학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는 관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단체 등 100여 명의 교육공동체가 함께한 가운데 김포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으로 꼽고 있는 마을과 함께하는 생태·평화 시민교육의 다양한 교육활동에 대한 성과 및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공감 토크에 앞서 개회사를 시작으로 학교 현장 지원 영상 시청과 교육장의 정책 추진 내용,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탄소중립 선언식, 김포교육을 그리다 라는 주제로 학생, 학부모, 교사와 교육장이 함께하는 교육 공감 토크 순으로 진행이 이뤄졌다. 탄소중립 선언식에서 김포교육 가족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나누고, 탄소중립 실천 약속을 했다. 교육 공감 토크에서는 학생, 학부모, 교사가 현장 중심 학생 중심으로 펼쳐지는 김포교육 정책에 대한 기대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교육장과 깊이 있는 대화가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탄소중립 영상을 보며 건강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해야 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말했다. 자녀와 함께 참석한 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