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공장새마을운동김포시협의회(회장 박헌옥)는 최근 ㈜글로벌푸드 주차장에서 직장회원 및 김포시새마을임직원진 등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김치1000Kg을 김포복지재단(이사장 이병우)을 통해 관내시설 및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박헌옥 회장은 “매년 이맘때면 김장김치가 떨어지고 배추가 비싸서 김치만들기가 어려운 분들이 많이 있어 김치를 후원하게 되었다.”며 “어려운 이웃 분들과 어르신들이 김치를 맛있게 드시는 것이 나의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치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푸드 대표 박헌옥 회장은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북한 이주가정, 다문화가정 정착지원 사업 및 사회취약계층 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건설업자로부터 30만원 상당의 전복 세트를 받은 김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공천을 배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3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더불어민주당 김포지역 권리당원 300여명은 지난 12일 민주당 경기도당 공천심사위원장 앞으로 시의원 6명의 공천 배제 요구 탄원서를 등기우편으로 전달했다. 이들은 탄원서에서 “민주당 소속 김포시의회 의원 6명은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이 내려진 것으로 보인다”며 “당원과 시민은 해당행위에 대한 공천 배제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어 “공정과 정의를 내세우는 민주당 의원 6명 전원이 전복 세트를 수수한 것에 참으로 안타깝고 창피하다”면서 “갑‧을 국회의원에게 조처를 요구했으나 경미한 것으로 치부하는 모습에 기가 막힐 따름”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김포 시민단체에서 2차 형사고발까지 한 상황에서 (이를 묵과하는 것은)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는 내로남불의 전형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전복 세트를 수수한 2명의 시의원을 지방선거 공천에서 배제했다”면서 “공정과 정의를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는 민주당은 단호한 판단을 해 달라”고 요구했다. 지난해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가 최근 조합아파트 홍보 분양 등 불법광고물을 시가지에 게시해왔던 광고주들에게 과태료 고액 체납액 3억 1500만 원을 징수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시가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그동안 불법광고물 지도단속팀을 새롭게 신설해 계고 및 홍보를 진행해 왔다. 그동안 체납액이 징수된 법인은 단속에도 불구하고 가로변에 분양 홍보 불법현수막을 대량으로 내걸어 결국 옥외광고물 법으로 지난 2019년 10월 과태료 부과 처분을 내렸다. 하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과태료 처분이 부당하다며 지난 2019년 12월 법원에 이의 신청을 했으나 1년 8개월간 이뤄진 재판에서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고 김포시의 손을 들어줬다. 그러나 법원의 이 같은 재판 종결 후에도 광고주들은 과태료를 미납한 체 버텨오다 시가 차량 및 부동산 재산조회를 거쳐 예금통장 압류 등을 통해 발생한 불법광고물 과태료 11억 6000만 원 중에서 27%를 징수했다. 이와 관련해 두철언 소장은 “도시의 성장과 함께 불법 광고물이 늘어나지 않도록 광고주들에게 부과한 과태료는 반드시 징수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벌여 나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포시는 1998년 4월 1일 市 승격 이후, 급격한 도시개발로 24년 차인 2023년도에 인구 50만 대도시 지정을 목전에 두고 있다. 특히 50만 대도시 지정에 따른 변화 중 하나는 그동안 광역자치단체에서 처리하던 사무를 시가 위임받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제도로 김포시 역시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10조에 의거 25개 분야 경기도 사무를 위임받아 직접 처리하게 된다. 12일 시에 따르면 김포시는 이 같은 변화된 행정환경과 직면 현안에 차질 없이 대응코자 지난달 초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태스크포스 조직 김포시 특례 검토 사전준비단(TF)을 출범한 이후 지난 8일에 첫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16개 부서 30여 명의 국과장이 참석해 50만 이상 대도시 지정 특례사항 분석과 타시군 벤치마킹 결과 보고, 팀별 추진상황 및 건의사항 수렴 등 총 6개 안건을 다뤘다. 시 관계자는 “이를 통해 시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행정의 모범사례인 김포시 특례 검토 사전 준비단(TF) 활동으로 위임사무의 명확한 분석과 선제적이고 적절한 조직 배치 및 제도 정비를 이뤄 50만 시민들의 높아진 행정서비스 수요에 부응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
시민이 주인인 정치를 하라는 명령으로 출마하게 됐다는 신명순 김포시 의장(더불어민주당)이 지난 7일 오후 2시 김포시의회 1층 브리핑실에서 시장 후보로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신 의장은 “50만 대도시 김포는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행정의 현주소는 시민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위기다”라며 “의회의 잇따른 요청에도 민선 7기는 자료 열람조차 거부하는 소통 역행의 행정을 펼쳐 왔다”라고 밝혔다. 그는 “12년 시의원 외길 인생을 걸어오며 가장 오랜 기간 생활 속에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일꾼으로 오직 김포를 가슴에 새겨온 여성 의장으로 많은 시민을 찾아뵈며 귀 기울여 왔던 것이 바로 시민이 주인인 정치를 해달라는 주문에 시장 출마로 응답한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 의장은 “따스한 여성의 지도력으로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시민분들에게 필요한 정치는 굵직한 현안에 대한 시민 공론화를 갖는 것이 소통이라”라고 덧붙였다. 이어 신 예비후보는 “ 더 칸막이 행정의 독재가 아닌 시민분들의 진짜 주인이 되는 김포를 만들기 위해서 GTX-D의 조속한 추진과 아울러 5호선에 관한 공론화를 준비하겠다”라며 기본적인 공약을 이어갔다. 더구나
정왕룡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8일 오후 3시 김포시의회 브리핑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나진지구도시개발사업' 관련 사전 정보 유출 의혹을 거론하고 이 사업을 시민펀드 방식의 '시민참여형 공공개발'을 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정 예비후보는 나진지구도시개발사업은 감정동, 북변동 일대 약 57만㎡(17만5000여평) 규모로 추진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2035김포시도시기본계획'에 시가화 예정용지로 반영된 곳에 특정 업체에 개발 정보가 사전 유출됐다는 의혹과 거래설 등 각종 소문이 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파트 개발이 가능한 시가화 예정용지의 기본계획 반영 여부에 대한 정보는 개발사가 선점하면 막대한 이익을 챙기게 되는 대단히 중요한 정보"라며 "2035김포시도시기본계획이 공개되기 전에 한 업체가 토지작업을 시작하고 열람 직후 김포시에 제안서를 접수한 것으로 볼 때 정보가 특정 업체에 사전 유출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더욱이 이 때문에 수십억 원 거래설까지 각종 소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정왕룡 예비후보는 "나진지구는 구 시가지와 신도시를 잇는 마지막 남은 노른자위이자 접근성이 뛰어난 곳으로 아파트 건설 계획이 그대로 진행
유영록 전 김포시장(국민의 힘)이 지난 8일 오후 2시 김포시의회 1층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유영록 예비후보는 지금 매우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는 김포가 50만 명을 넘어 내년 50만 대도시 지정을 목전에 두고 있고 거대한 밑그림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할 중차대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자신은 준비된, 프로 도시 행정전문가인 유영록만이 향후 김포 백년대계의 초석을 다질 수 있다는 자신감에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김포시장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 중요한 시기에 더 이상 김포를 아마추어에게 맡길 수는 없다”라며 “자신은 민선 5, 6기 김포시장 재임 시절 각종 도시개발 및 일반산업단지 사업을 통해 추진력을 이미 검증받았다”라고 했다. 출마 배경에 대해 유 예비후보는 민선 7기 ‘잃어버린 4년’을 되돌려야만 한다는 사명감도 출사표를 던진 계기가 됐다“라며 ”풍무역세권 개발사업을 제외하고는 김포시가 진행하고 있는 대부분 사업이 답보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지지부진한 개발사업은 사업시행자의 추가 비용부담으로 이어지고 그 몫은 결국 시민에게 전가되기에 속도감 있는 개발이 절실
김병수 국민의힘 김포시장 예비후보가 김포 북부권에 트램(노면전차)을 도입해 김포 명물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김포시 양촌이 향후 김포한강선(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과 GTX-D의 출발 지점이 될 것이다”라면서 “이곳에서 김포 북부지역으로 운행하는 트램을 도입해 물과 산야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수변도시 가까이에서 즐기는 새로운 친환경 교통수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의 구상에 따르면, ▲통진읍-하성면-월곶면-강화대교로 이어지는 ‘트램A 노선’과 양촌읍-대곶면-대명포구로 이어지는 ‘트램B 노선’ 등 2개의 노선을 설계하고 ▲그 구간을 지나는 여러 마을이 가진 고유한 콘텐츠를 살려 특색있게 발전시키며 ▲레일을 따라 우수한 경관 디자인을 도입해 문화탐방 길로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김 예비후보는 “앞선 생각으로 김포의 큰 변화를 이끌겠다. 홍철호 전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내며 김포 현안을 꾸준히 해결해왔다. 김포 도약의 방법을 잘 알고 있고 준비되어 있다.”며 김포 발전을 위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김포교통 해결사’를 자임하는 김 예비후보는 2014년 이후 6년간 홍철호 전 국회의원의 보좌관을 지냈고, 지난 대선에서는 윤석열 후보 선대
김포시가 무분별하게 이뤄지고 있는 농경지 성토에 대해 지난 3월 말 높이 50㎝ 초과 시 개발행위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김포시 도시계획 조례가 개정됐다. 특히 이는 지속적인 난개발의 방지와 체계적인 도농복합도시 관리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무분별한 성토 높이로 인한 인접 농지 관개․배수․통풍 등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주요 조례 개정 사항은 김포시 도시계획 조례 제17조제3호마목에서 개발행위허가 제외 대상에 경작을 위한 토지의 형질변경 사항을 종전 1미터에서 50센티미터로 변경 강화된 내용이다. 따라서 시는 이번 개정된 조례가 시행되는 오는 7월부터 성토․절토 높이 관련 개발행위허가 업무를 도시개발과에서 농정과로 업무가 이관되고 전문 인력도 충원할 방침이다. 이에 성토․절토와 관련된 모든 업무가 농정과로 통합됨에 따라 일원화된 행정업무와 함께 무분별한 불법 농지 성토에 대한 체계적인 김포시의 대응이 기대된다. 김포시 윤용철 농정과장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무분별한 성토 높이로 인해 인접 농지 및 농가들의 관개·배수·통풍 등의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라며 “조례 개정안이 시행되는 7월 이후부터 신고(허가)되는 필지에 대
김포시는 주차 소음 등 민원이 잇따르고 있는 신도시 택지지구 내 다가구주택에 일명 방쪼개기 등 불법행위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특히 이는 신도시, 산업단지 등 택지 내 다가구주택은 획지 당 4~5가구 이내로 가구수가 제한되어 있으나 임대수익을 위해 건물주들이 5가구 이상으로 가구분할(쪼개기)해 좁은 주거면적·소음·주차문제 등 임차인의 주거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이 같은 불법 행위는 대부분 건물주들의 위반건축물로 적발 시에 처벌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는 것을 가볍게 생각한다는데서 비롯되고 있다. 그러나 만약 위법 행위가 드러날 경우 건축물대장에 위반건축물 표기와 함께 금융기관의 대출제한, 건축물에 대한 영업허가 및 인허가(용도변경 등)가 제한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임대 등 영리를 목적으로 다세대주택의 세대수 또는 다가구주택의 가구수를 5세대 또는 5가구 이상 증가시킨 경우 가중부과되고 원상복구 미이행 시 이행강제금 부과 및 고발 등 사법조치와 원상 복구할 때까지 이행강제금이 매년 1회씩 반복부과가 이뤄진다. 김포시 건축과 홍성애 담당자는 “택지 지역뿐만 아니라 신축 건물 등에 방 쪼개 기로 임대수익을 늘리는 불법 건축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