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김종혁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포시청과 소속기관의 위법하고 부당한 행정과 소극적인 행정처리 등에 시민의 권리를 침해하는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과감하게 바로잡아 달라고 제안했다. 특히 사실상 이같은 제안은 지난 민선 7기 시정에 관해 비판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최근 김포시의회 김종혁 의원은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시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력을 확보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행정처리가 김포시청 공직문화로 정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공무원 중심 행정 편의주의로 인해 4년 전 강행된 ‘종합허가과 폐지’로 인해 시민들이 인·허가를 받기 위해 이 부서 저 부서를 돌아다니는 ‘떠돌이’ 생활을 하고 있다면서 전국적인 업무 간소화 흐름에 역행하는 어처구니없는 실책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 했다. 이어 “공직자에게 부여된 권력은 오롯이 시민을 위해서만 존재해야 한다. 그러나 김포시청은 공직사회에 만연한 업무태만과 탁상행정, 잘못된 관행과 아집으로 점철된 행정서비스에서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이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김포시민들의 몫”이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 김포시의 토지개발, 건축 등 토지이용
“친절은 인사부터 시작됩니다” NH농협은행 김포시지부 김포시청 농협출장소 박준혁 소장(55, 지점장) 이 이끄는 출장소는 몇 안 되는 직원들이지만 시청 공무원뿐만 아니라 시청을 찾는 민원인들에게 금융계의 친절 아이콘으로 불리고 있다. 4년마다 새롭게 선정되는 김포시 금고 운영권을 지금껏 꾸준히 유지해오고 있는 비결 중 하나가 다른 은행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NH농협은행 김포시지부 직원들의 친절과 미소 때문인가 싶을 정도다. 물론 다른 요소도 중요하지만 친절과 미소를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으뜸으로 꼽은 김포시는 NH농협은행 김포출장소를 연간 1조4000억 원이 넘는 시 금고로 택했다. 시 금고 운영권을 따낸 배경에는 NH농협은행 중앙회의 전략도 있었겠지만 역대 김포시지부장은 물론, 농협출장소 소장(지점장)까지 대부분 지역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김포 출신이 지부를 이끌어 온 것도 영향이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지금껏 시 금고 운영권이 지켜지고 있는 것인지 모른다. 다른 은행들과 확연히 비교될 정도로 NH농협은행 김포시 지부 시청 출장소 직원들은 항상 친절과 미소로 고객을 대한다. 고객의 신뢰로 이어지는 창구 직원들의 이런 친절과 미소 속에는 김포 토박이인 박준
김포시의회(의장 김인수)가 오는 26일 제8대 시의회 개원 후 첫 임시회인 제21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회기 운영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9월 8일까지 14일간 이어질 이번 회기는 2022년도 시정 및 의정 업무보고와 함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조직개편안 등 조례안 35건(의원발의 4건), 기타안 20건,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의 건 등을 처리한다. 따라서 일정별로는 26일 제1차 본회의 개최 후 소관 상임위별로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다룬다. 이어 본격적인 의정활동이 시작되는 29일에는 오전 의회사무국을 시작으로 상임위별소관 부서의 업무보고 및 청취에 들어간다 9월 2일에는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작성한 후, 6일까지 소관별 제2회 추경안 심사를 진행하고 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추경안과 기금변경안을 심사·의결한다. 시의회는 올해 상설화되는 윤리특별위원회 1차 회의를 5일 열고 위원장 및 부위원장도 선임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9월 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보고 된 안건들을 처리하고 회기를 마무리한다. 여기에 배강민, 김종혁, 황성석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해
김포시 허승범 부시장이 도시안전정보센터를 방문해 센터 주요 현안 사항 과 시설 점검에 나섰다. 김포시 도시안전정보센터는 총 6481대의 CCTV를 경찰관과 관제요원이 365일 24시간 모니터링으로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교통상황 안내전광판, 버스정보 안내단말기 등 총 478대의 교통시설물을 운영하면서 시민들에게는 중단없는 실시간 교통정보도 제공해오고 있다. 지난 23일 현장 점검에 나선 허승범 부시장은 CCTV 비상벨을 시연해 보고 사건·사고에 대한 실시간 대응체계에 대해 확인하고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구축 등 주요업무 추진 사항을 보고받았다. 허 부시장은 “도시안전정보센터가 범죄예방과 스마트도시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시민의 안전과 편의 향상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시안전정보센터는 주요 도로에 빠르고 정확한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을 위한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구축 사업을 작년 1월 착수해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관호 시 도시안전정보센터장은 “오는 12월 사업이 완료되면 실시간 교통정보 수집 및 상황 대응으로 교통정체 해소 등 김포시민의 교통 편의가 크게 증가될 것으로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창하)는 ‘쌀의 날’을 맞아 김포금쌀연구회, 김포복지재단 등이 경기도 쌀 연구연합회 이름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특히 경기도 쌀연구연합회는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하고 있는 품목별 농업인연구회로 19개 시·군 쌀연구회 1400여 명의 농업인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사랑의 쌀 나누기’를 기부한 ‘참드림’ 등 경기미 125포/10kg는 김포복지재단을 통해 김포시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등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영철 김포금쌀연구회장은 “경기도쌀연구연합회원 들이 십시일반 모은 경기미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최근 수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황창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쌀값 하락 등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인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사랑의 쌀 전달을 통해 경기미와 김포금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리 품종이 확대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최근 수도권 지역에 집중호우로 인해 크고 작은 피해 접수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김포시 역시 현재까지 산림피해가 70여건에 이른다는 피해 접수에 따라 복구에 나섰다. 18일 김포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접수된 피해 유형으로는 산사태 1건과 산림내 수목도복 60여 건, 산림인접지역 배수로 막힘 현상 등 10여 건, 총 70여 건이 발생 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따라 시는 응급복구 조치되지 않으면 산림뿐 아니라 주변 민가로도 피해가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 공원녹지과 직원 및 산림보호인력 20여명이 현장에 도착 복구에 힘을 쏟고 있다. 이들 복구팀은 산사태 발생지 복구, 민가로 넘어진 산림 내 수목 정비, 장릉산 산책로 주변 배수로 정비 등 주요 등산로 즉각 복구에 나서고 있다. 정대성 공원관리과장은 “연일 내린 집중호우로 토양이 수분을 머금어 산사태 라던지 수목의 도복이라던지 산림피해와 인근 민가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산사태 주의 단계 이상부터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백경녀)과 김포시청(시장 김병수)이 주요 교육 현안 사업에 대해 손을 맞 잡았다. 18일 김포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전날 백경녀 교육장과 김병수 시장이 협의회 성격으로 만나 주요 교육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 김포교육지원청 측은 행정과장과 행정사무관, 김포시 측은 복지교육국장, 교육청소년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다룬 내용은 김포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 학교 맞춤형 보조 인력 지원, 초등돌봄 및 특수교실 확충, 김포문화재단 공간 활용 협조, 생존수영을 위한 공영 수영장 협조, 장기·운양중학군 중학교 부지 추가 확보(안), 김포 관내 학교 상하수도 요금 감면 조례 개정 요청 등이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 교육 현안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면서 “학생과 학부모를 포함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에 백경녀 교육장은 “김포 교육 발전을 위한 김포시의 깊은 관심에 감사드린다. 김포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김포교육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이로써 양 기관은 김포 교육 발전을 위해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유기적인 협조체제
김포시의회(의장 김인수, 이하 시의회)가 정책지원관과 속기 전문요원에 대한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의회는 지난 6월 정책지원관 3명과 속기전문요원 2명 채용에 나섰다. 특히 정책지원관의 경우 무려 26명이 응시하는 등 많은 관심이 쏠렸다. 정책지원관이 하는 일은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자료 수집·조사·연구와 함께 조례, 예산 등 지방의회 의결사항부터 행정사무 감·조사 등 업무다. 의정활동을 지원키 위해 올해 신설됐다. 지방자치법 규정에 시의회 정책지원관 정원은 7명으로, 이번 3명 임용에 이어 올해 말 채용절차를 밟아 내년 1월 4명을 추가 임용할 예정이다. 김인수 의장은 임용장 수여식에서 “의정활동을 지원할 정책지원관의 배치로 시의회 전문성과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여러분의 활동이 시민복리 증진으로 이어지도록 책임감을 갖고 공직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 사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영란, 노주현)는 최근 사우동 대회의실에서 사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올해 상반기 사업실적 보고 및 하반기 특화사업인 사랑의 명절 꾸러미 사업, 대입수험생 합격기원 응원세트 전달사업, 연말연시 행복꾸러미 지원사업에 대한 대상자 선정 및 지원 방법 등 논의가 이뤄졌다. 노주현 민간위원장은 “협의체를 더욱 활성화해 복지자원을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란 공공위원장은 “지역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협의체 위원들이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내서 도움을 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뜻깊은 사명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많은 노력과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최근 김포지역 한 시민사회단체가 김포시 및 김포문화재단의 특정업체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의혹이 제기된 업체는 관내가 아닌 관외 특정업체인 A사로 김포시 인근 고양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다. A사는 1인 견적으로 최근 1년여 간 3건(1억1335억원)을 수의계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김포시 홈페이지 수의계약 현황 공개 자료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21년 12월 22일과 4월 19일 각각 5035만원, 1350만원에 애기봉 평화생태전시관 바닥 실감형 콘텐츠 구축 용역과 김포시 야간경관 명소화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A사와 수의계약을 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지난 제7대 김포시의회 의원들은 불가피하게 수의계약을 해야만 하는 경우라고 하더라도 1인 견적을 지양하고 비교 견적을 받아 달라고 수차례 당부하기도 했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전시관 바닥 실감형 콘텐츠 구축용역의 예정가는 5300만원이었고, 이 가격의 95%에 낙찰, 수의 1인 견적으로 총액 계약을 맺은 것이다. 또한 이밖에 김포시 야간경관 명소화 기본계획 수립용역의 예가는 1500만원이었고, 90%의 낙찰률로 수의 1인 견적으로 총액 계약을 한 것으로 되어 있다. 여기에 또 A